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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2 16:40
지자체장 실적으로 일단 각종 행사는 유치해놓고 일단 이건 내 치적이고
그 담에는 내 임기 아니니 나 몰라라 or 국비지원'해줘' 이런식이니 재대로 될 리가 없죠. 비단 잼버리뿐만이 아니라 많은 국제행사 유치가 이런식이라 뭐..
23/08/03 07:07
잘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경합지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과 구천동 야영장이었습니다. '8월'에 열리는 '12일짜리' 대규모 '야외' 행사라는 걸 생각한다면 허허벌판인 새만금보다는 훨씬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비만 오면 물바다+진창이 되는 거 누구나 알고 있었는데도 그냥 '새만금 홍보'라는 이유로 강행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무주 태권도원의 경우 행사기간 중 태권도 프로그램만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을 메인으로 잡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http://www.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03 https://www.dogdrip.net/500020763 사견으로, 현재 위치에서 서쪽에 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도 괜찮아 보입니다. 고사포 해변과 고사포 야영장을 연결하고, 국립공원 내 부지를 활용했다면 최소한 '그늘'과 '배수' 문제는 해결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10개 가까운 트레킹, 등산 코스와 탐방지원센터, 주차장도 있고요. 무엇보다 나중에 임시 시설만 철거하고 계속 관광시설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애초에 새만금은 대부분 농지로 조성되었으며, 행사장 역시 후 당연히 국가에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배수시설과 같은 인프라를 돈 들여서 개발할 수 없는(혹은 굳이 개발 안 할 것 같은) 곳이라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곳입니다. 반면 위의 후보들은 배수시설을 포함하여 기본 인프라는 이미 있는 곳이라 부족한 시설은 확충해서 개최 가능한 곳입니다. 군산에 사는 친구(회사가 새만금 북쪽 산업단지)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저 방조제길을 건너는데, 올해 초에 지날 때 캠퍼 입장에서 뭘 만들어놨나 궁금해서 입구에 차 대놓고 구경했는데 허허벌판은 그대로고 아무 것도 없어서 어? 이래도 되나? 올해 아닌가? 하며 쌔한 기분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국제 망신 중이네요. 해외 참가자 기준 참가비 7백만원짜리 해병대 캠프려나요.
23/08/02 16:44
원래 강원도 산골짝에서 나름 덥지만 그늘도 있고 할만하게 해오던 녀석을 새만금에서 강행한 결정이 이상하다는군요. 일본에서 간척지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해서 그걸 따라하려다 자빠진거 아니냐는 의견댓글도 봤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게 될지…
23/08/02 16:47
지자체에서 치적 쌓기용으로 능력도 없는데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사건 사고 일어나도 나중에는 자기 부임하고 나서 국제 행사 유치 성공했다고 자랑할거 같네요
23/08/03 14:48
지자체장 실적쌓기용 국제행사라면 정말 짜증납니다.
맨날 대회 지원해달라고 출입국 편의봐달라느니 이런저런거 요구하죠. 그러면서 참가 규모 늘리려고 불체다발국가 다 불러들입니다. 걔들은 들어오면 튀어요. 다 불체죠. 결국 지자체장 실적 한줄, 예산소모, 불체증가...
23/08/02 16:48
저런 잼버리 행사 자체가 좀 외딴 시골에서 합니다.
보이스카우트의 취지를 생각하면 서울은 무리긴 한데, 그렇다고 저런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애들 다 밀어넣고 하는 것도 아니긴 하죠....
23/08/02 16:48
굳이 8월이라는 한여름에 할 이유가.. 라고 해도 저도 고등학생 시절에 7월에 야영대회를 1주일간 한적이 있군요.. 그런데 그건 그 시절이니까 가능한 일이고.. 21세기에는 좀 그렇죠..
23/08/02 16:48
주관이 한 둘이 아니다 보니 서로 나몰라 하는 중인 거 같아요; 시작 전부터 기사는 나왔었고 거의 예정된 사고, 참사 수순인 거 같은데 이렇게 계속 손 놓고 있을 수 있는지;
23/08/02 16:58
일단 잼버리 자체가 스카우트 연맹에 속한 소년/소녀들의 방학기간인 7~8월을 이용해서 치뤄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8월 날짜는 확정이었는데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8월의 날씨를 알면서도 저따위로밖에 준비를 안했다는게 참... 거기다 인원도 이번 새만금 잼버리가 역대 최대인데 말이죠.
23/08/02 16:54
아니 진짜 너무 열악한데요?
bts 블랙핑크 오징어게임처럼 한국의 좋은 면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하는데 이건 진짜 너무 졸속이에요….. 진짜 너무합니다
23/08/02 16:54
늦었지만 오늘부터라도 총력 대응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것 같은데
정부/지자체가 잘...할수있을까요? 잘해야할텐데...ㅜㅜ
23/08/02 17:04
대응하고 싶어도 긴급수송편 마련, 숙소확보 해야하는데 외국인 대상으로 신원확인 해가며 하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다. 사상 초유의 잼버리 대실패 선언조차도 꺼릴 것이구요
23/08/03 07:01
12년차 캠퍼 입장에서, 돈을 준다고 해도 저기서는 안 할 겁니다;;; 친구 만나러 1년에 한 번 정도는 새만금 방조제를 지났는데 기나긴 방조제길 가운데에 둥둥섬이라 벌레 많고, 그늘 없는 땡볕에서 굳이?
23/08/02 17:18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233
강한 정신력을 가진 분들이라 이겨낼수있다는데요? 제정신으로 나온 발언인가 크크크크
23/08/03 13:11
검색해서 나오는 사진에서 풍기는 꼰내와 어디서 굴러먹던 양반이길래 저딴 소리를 하는지 궁금해서 추가검색해보니 나오는 분내나는 원소속기관까지....
23/08/02 17:27
원래 한여름에 텐트치고 화장실같은건 열악할거 당연한 행사긴 한데 여태 했던 잼버리들에 비하면 너무 환경조건이 가혹한 것 같긴 하네요… 청소년들 데리고 하는거라 넘 빡세면 안될텐데요
나무도 없고 새만금이면 땅이나 물도 소금기 있을 것 같고..
23/08/02 17: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3590600?sid=102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 ‘세계잼버리’꿈 이룬다] 2015.09.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278077?sid=100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2017.08.17 2015년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도는 유럽 스카우트 본류인 폴란드 그단스크(GDANSK)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607대 365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 관광ㆍ레저용지에서 12일간 열린다. 15년부터 유치 준비하고, 17년에 유치 성공을 하고, 20/21년은 코로나니까 어쩔수없다고 쳐도 2023년이 됐는데도 저정도로밖에 준비를 못했다는게 참....
23/08/02 17:34
지난 주에 전북 부안으로 여행갔는데, 너무 더워 잼버리 제대로 하겠나...했더니 사단이 났군요.
밖에 사람이 돌아다닐 날씨가 아니에요. 지금
23/08/02 17:51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www.jeonbuk.go.kr/governor/board/download.jeonbuk%3FboardId%3DBBS_0000070%26contentsSid%3D356%26paging%3Dok%26startPage%3D1%26dataSid%3D66597%26command%3Dupdate%26fileSid%3D56075&ved=2ahUKEwid-YXWy72AAxXL-mEKHYCZB20QFnoECBUQAQ&usg=AOvVaw2YlPKaE967joOSrKc2NCLy
사업 성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지원특별법」제정(’18.12.18.) - 조직위원회 구성, 대회 부지조성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근거 마련 ○ 시군별 잼버리 콘텐츠 발굴 및 검증 : 62건 - 전주(음식), 군산(생태), 익산(백제유적지), 남원‧완주(전통문화), 장수(산촌체험) 등 - 스카우트관계자 중심 모니터단 구성, 프로그램 발굴 및 검증(’19.~‘20.) ○ 스카우트 저변확대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기반마련 - 스카우트 지도자 양성(17회, 511명), 사)범도민지원위 출범, 청소년단체 협약(3개 기관), 도-도교육청-전북연맹 잼버리 협력 협약체결(’19.12.13) 및 실무협의회 추진(’20년, 8회) ○ 잼버리 인지도‧관심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 유치 1주년 기념행사(‘18.8월), 잼버리코리아페스티벌(’19.10월), 청소년 뮤직페스티벌(’18~’21년, 3회) - 도내·전국 홍보부스 운영(수시), 14개 시·군 홍보관 설치(‘20.9월), TV·KTX·버스 등 매체광고(수시) ○ 민간주도 매립에서 공공주도 매립으로 전환 추진력 확보 - 농지기금 투입(2,150억원), 기본설계 완료(’18.4월) ○ 국제규모 행사* 지속 개최 * 국제 청소년 캠퍼리(’19), 프레잼버리(’22), 2023 새만금 잼버리(’23) ○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 교육·숙박시설, 전시·실내체험시설, 야영장, 체육시설 등 ○ 세계잼버리 기반시설 설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 - 상수‧오수관로, 오수처리시설, 주차장 등 대회운영 지원시설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지원특별법시행령 제정(’19.12.10.) ○ 세계잼버리 조직위 구성 관련 여가부장관과 간담회(’20.3.25.) ○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출범 및 사무국 구성‧운영(’20.7월~) - 공동위원장(여가부장관, 김윤덕 국회의원), 집행위원장 전라북도지사 등 ○ 세계잼버리 총사업비(846억원) 증액 승인(’20.12.1.) ○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북 사전‧사후 견학 프로그램 계획 조직위 송부(’21.5.24.) ○ 세계잼버리 건의과제 정부지원실무위원회 심의(여가부, ’21.6.2.) ○ 세계잼버리 정부 지원계획(안) 등 정부지원위원회 심의(여가부, ’21.11.23.) ○ 세계잼버리 사전·사후견학프로그램 및 운영요원 프로그램 세부계획 조직위 송부(’21.12.13.) ○ 세계잼버리 기반시설 설치공사 착공(’21.12.) ○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사업시행자지정(‘21.2.) 및 통합개발계획 승인(’21.12.) ○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부지매입 완료(‘22.3.)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www.mcst.go.kr/attachFiles/viewer/skin/doc.html%3Ffn%3D20230517172319346726018422_PRESS20230517052319915237.hwpx%26rs%3D/attachFiles/viewer/result/press/&ved=2ahUKEwid-YXWy72AAxXL-mEKHYCZB20QFnoECB8QAQ&usg=AOvVaw1-QKszx5weZcyojcfmAkQi 안전대책 ○ (폭우) 배수로 정비 및 강제배수, 새만금호 수위하향 등* * 5.12 국조실장 주재 2차 TF회의결과 ○ (폭염) 덩굴터널 설치(7.4km), 터널내 워터포그 설비 설치 ○ (의료) ①잼버리병원(1)・클리닉(5)・응급의료소(5)・리스닝이어(6)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 지원, ②잼버리 운영요원중 의료자원인력(160명) 이외 국가기관 및 자원봉사자 모집 중(5월말) 잼버리 영내외 프로그램 ○ 영내 활동 : 숲밧줄놀이, 전통민속놀이, 개척물 만들기, VR/AR 체험 등 ○ 영외 활동 : 전북 14개 시·군의 자연·전통·문화 대표시설* 활용 * 익산(왕궁리유적), 고창(고창읍성), 부안(고사포 해수욕장) 등 ○ 개영식(8.2), 폐영식(8.11), 문화교류의 날(8.6) K-POP 콘서트 추진 투어 프로그램 운영 특징 - 서울과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관광 프로그램 운영 - 지속적인 만남을 지원하는「스카우트 우정과 만남의 장」제공 * 캠프파이어, 전통문화공연, 패치교환 등 ‘스카우트의 밤’ - 대한민국 정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 * 방문지 사전 식품위생 점검 및 경찰, 119 구급대 상시 대기 서비스, 외국인전용 안심관광보험 서비스 - 여유롭게 보고, 배우고, 즐기는 「쾌적한 여행」 * 공항~관광지~잼버리행사장 이동 및 입영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공공 연수원 및 대학교 기숙사 또는 호텔 숙박, 가장 한국적인 도시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제공 다 어디감..?
23/08/02 18:19
군대도 쉬는 판인데 아무리 어린애들이 체력 회복이 좋긴 하지만 너무 한 거죠. 스카우트 관련해서 역대 최악의 행사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도 나름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에서 열리는 건데 말이죠. 이럴 거면서 뭘 예능에서까지 홍보를 했는지...
23/08/02 18:26
잼버리는 다음 달에 끝나는데 잼버리를 위한 메인 센터의 총공사가 내년이나 마무리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잼버리 끝나고 1년 뒤에 메인센터 준공된다는군요 크크크크
23/08/02 18:33
대회 취소 안할거면 결국 대책은 임시화장실 이라도 급하게 만들고 얼음이라도 대량으로 만들어 줘야할것 같긴 합니다.
23/08/02 18:45
지자체장들은 책임지지도 못할 일 벌이고 후임자는 또 자기 치적도 아니라 대충 관리하고
지방자지체에 대한 회의가 들때가 있는데 참 일처러 못하네요
23/08/02 19:06
지자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제도도 마련되어야 하는데 하나 같이 한통속으로 그저 행사 유치하고 돈만 쓰면 좋은 줄 아니
책임지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책임지라고 하면 선출직이 민심이니 어쩌고 빠져나가고 지방자치제 자체가 우리에게 아직 이른 체제 같아요 흐
23/08/02 20:03
왜 굳이 거리도 먼 전라도 새만금 간척지에 덜덜
뭔가 잼버리 대회 같은 건 강원도가 낫지 않나요? 이미 고성에서 91년도엔가 해본 경험도 있구요 태백, 평창, 대관령 정도면 여름이고 폭염이라도 그나마 나았을 것 같은데요...
23/08/02 23:08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나중엔 와 F**king Korea 겁나 헬이었어~ 그땐 그랬지 하하 하면서 좋게 생각하는 친구가 하나둘은 나올지도요.
(옹호하는건 아니고 이렇게라도 좋게 기억해주면 좋겠네요)
23/08/03 00:01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01327
뉴스 속보로 무슨 사고가 난거같고 구급차가 다수 출동하고 있다는데 큰 사고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행사는 제발 그냥 중단하고..
23/08/03 00:17
[속보] 잼버리 개영식서 50명 탈진·2명 중상... “부대행사 중단 요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79410?sid=102 세계잼버리 개영식서 50여명 탈진…조직위 "부대행사 중단 요청"(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08714?sid=102 결국 올 것이 온 모양이네요. 소방당국에서 행사중지 요청했다고 합니다.
23/08/03 00:30
이참에 보니 세계잼버리 대회란게 상당히 무섭네요. 한여름에 수만명이 집결해 캠핑한다니.. 뭐 우드스탁보다는 훨 순한맛이겠지만
부디 21세기판 국민방위군 사태로 재현되지 않기를..
23/08/03 07:12
뭐, 날씨야 이렇게까지 더울 줄은 몰랐다고 쳐도, 배수시설이나 기본 인프라가 전무한 곳에 12일간, 4만명 이상이 모이는 국제 야외행사를 할 생각이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예산을 왕창 들인다기에 그래도 뭔가 만들긴 하긴 하겠지 했는데 이쯤되면 부디 사망자만 안 나오기를 빌어야...;;;
23/08/03 07:40
올림픽에 버금가는 준비가 필요한것 같은데 꼬라지는
고등학교캠핑만도 못한 개판을 쳐놨군요. 젬버리행사 2번개최하고 이번젬버리도 유치신청했던 고성이 나았을것 같은데 눈먼돈 빼먹을 생각밖에 없었나 하는 생각이 가장먼저 떠오릅니다
23/08/03 08:24
https://namu.wiki/w/%EC%A0%9C25%EC%B0%A8%20%EC%84%B8%EA%B3%84%20%EC%9E%BC%EB%B2%84%EB%A6%AC%20%EB%B6%80%EC%8B%A4%20%EC%9A%B4%EC%98%81%20%EB%85%BC%EB%9E%80
[제25차 세계 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 1. 개요 2. 배수 부실 문제 3. 온열 질환자 대량 발생 4. 개영식 진행 과정에서의 논란 5. 개영식 후 부상자 다수 발생 6. 기타 문제점 7. 대응 8. 유사 사례 9. 관련 문서 벌써 항목이 많아졌네요. <유사 사례> 2015년 야마구치 잼버리 : 행사기간 동안 열사병과 탈수, 피부 화상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3000여 명 발생 2019년 북미 서밋 벡텔 잼버리 : 행사기간 동안 매일 1000여 명가량이 영내 병원을 찾아 두통, 복통, 찰과상 등을 호소하며 치료 원래 이렇게 악으로깡으로 버텨야하는 행사인가 싶기도 하고...
23/08/03 08:53
http://www.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9834
작년에 나온 기사인데 이때 예상했던 일들이 고스란히 다 터지네요. 그냥 졸속 준비라고 보아야...
23/08/03 09:52
애초에 잼버리 행사 자체 컨셉이 그런거 안고 가는거 아닌가 싶은데 예전같으면 그럴수 있지 하고 넘어가던게 요즘 세상에선 그냥 못넘어가는 그런 느낌이긴 하네요.
23/08/03 10:59
폭염(이건 어쩔 수 없고...), 배수시설(조치를 취할 수 있는 부분이고 불편함+위생문제라 상당히 아쉬운) 말고는 음 원래 그렇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참가하는 마음가짐 자체도 레저, 휴양 이런 건 아니라서..
23/08/03 11:47
예전같으면 그럴수 있지요..?
91년도 고성 잼버리보다 못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천억원 넘게 쏟아붓고 건물 준공도 시작도 못해서 32년전이랑 비교당하게 생겼는데 이게 지금 요즘 세상이라 생기는 문제로 보시나요?
23/08/03 12:16
저도 잼버리라는 행사에 대해서는 이번 건 이전까지는 잘 몰랐지만, 온열질환 등의 문제는 이전 행사때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전례도 꽤 있었던듯 한데
메인 센터를 포함해 기반 시설 자체가 행사가 끝나고도 한참 뒤인 내년에나 완공되는 상황은 좀 상식 밖의 일인것 같네요. 인허가 문제가 있었다 어쩐다 하지만 딱히 대책이 준비된 것 같지도 않고..
23/08/03 11:31
최근 퇴근길에 서울역에서 스카웃복입은 단체 외국인들을 많이 봤었는데. 저 행사였군요. 큰 인명사고없이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이미 벌어진거 같지만..)
23/08/03 13:34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62223?sid=102
K팝 행사로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분출해서(?) 온열환자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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