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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10:17
저는 아난님이 중국분인진 모르겠고 , 대한민국도 나름 사상의 자유가 있는 국가인데 잠재적국이면서 동시에 제1의 교역국이기도 나라 좀 우호적으로 얘기하면 뭐 어때요? 그놈의 국보법에 걸릴 것도 아니고...
아난님이 진짜 확고부동한 친중이 맞다쳐도 친중인 사람의 관점을 엿볼 수 있으니 그건 그거대로 좋은 거 아닌가요? 뼛속깊이 중국에 대한 혐오로 가득 차 있을 수록 중국에 관련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아야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좀 더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 (아난님이 친중이 맞다는 무리한 전제하에) 절대다수의 한국인들이 느끼기엔 중국이 보여주는 천태만상이 거의 대부분 뜨악하게 보이지만 , 대관절 아난님 같은 분은 중국의 어떤 모습에 매료 되었기에 친중이 되었나 하는 이유를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툴이 될 수 있단 얘깁니다 . 다 떠나서 애당초 특정인의 정체성을 타인이 규정짓는 다는 사실 자체가 제 입장에선 참 무섭습니다 . 저는 제 스스로의 정체성도 정확히 모르겠는데 말이죠...
21/09/17 10:57
익명성이 얄팍 하게나마 보장된 인터넷 공간에서 타인의 국적을 묻는 게 정말 그냥 궁금하단 이유로 묻는 질문인건지 반문해 보고 싶네요. 그리고 중국분인게 죄악이냐란 질문의 형태를 빌린 프레이밍은 너무 좀 그렇습니다.
21/09/15 13:00
예전에 다른 글에서 글로벌 타임즈 기사를 출처로 쓴 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환구시보의 영문판이 글로벌 타임즈더군요
이름만 들으면 중국 관영매체라는 생각은 1도 안드는데 로고보면 빼박 관영매체...
21/09/15 13:04
예전에 마틴 제이크의 글로벌 타임스 기고문을 번역해 올리면서 앞머리에 달았던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관영언론이다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논조가 인민일보보다 더 강경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이지만 (관영언론이 아니라) 민간상업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에서 발행하는 영자지입니다.
21/09/15 13:10
이 글이야 뭐 딱히 가타부타 논할 만한 내용이 없어 보이는데 굳이 그런 일까지 벌어지지야 않겠죠.
특별히 긍정적인 소식도 아니고 부정적인 소식도 아니고 그냥 단신 정도인 것 같은데...
21/09/15 13:27
이미 미국은 사우디에서 사드를 철수완료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어찌될지 알수 없죠.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풀어주는거보면 주한미군이 철수하기 위한 사전조치라는 견해도 있으니까요.
21/09/15 13:22
네이버 뉴스에 뜬금없이 뜨는 중국 기사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전부터 느낌이 적당히 먹물먹은 화교 느낌인데 중국 관련 번역글 툭툭 던지는 것 좀 적당히 하면 좋겠네요.
21/09/15 13:27
일단.. 전함이란 표현보다는. 함정, 군함, 이란 표현이 적절해 보이네요.
전함은. 중국이 보유한 적 이 없습니다. 쫄려서. 항모는 못보냈나보네요.
21/09/15 13:46
인터넷 체스를 두는데 인공지능한테 맡겼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상대방이 두는대로 인공지능한테 수를 걸고 인공지능이 수를 놓는대로 상대방한테 수를 놓음)
21/09/17 00:29
- 장례식에 곤색 정장입고 오는건 좀 아니지 않냐?
- 그래도 친조카 돌인데 0.5돈만 하는 건 이상하지 않냐? 뭐 이런걸로 분위기 떠보는 글들도 생각 나고요.
21/09/15 13:46
어... 예. 이게 (알류샨 열도를) 넘어가네요. 미국이 항행의 자유 작전 하니까 자기들도 한 번 해보고 싶었나보죠. 영해도 아니고 국제법상 그냥 High sea인데요 뭐.
21/09/15 14:23
이글은 피드백이 적은거보니 자신감이 없으신가보네요
항공시뮬레이션은 했지만 해상시뮬레이션은 못해보셔서 그런가.. 얼른 컴터켜서 게임좀 해보세요
21/09/15 14:48
솔직히 다른 분들이 이 글 썼으면 담담한 단신으로 넘어갔을 내용인데, 작성자가 작성자다 보니 의도가 의심을 떠나 확신이 들 정도네요.
중국 댓글 부대가 그렇게 많다는데 설마...
21/09/15 17:02
그 왜 물건 팔려면 샘플도 좀 돌리고 그래야 되잖아요.
광고 따려고 광고하는 그런느낌 아닐까요. 아 물론 일처리 이런식이면 저는 광고 안줍니다.(...)
21/09/15 15:51
뭐, 한국 배들은 맨날 중국 영해 바로 앞에서 기웃기웃거리는데요 뭘... 원양 항해라면 아프리카 서해안까지도 가고.
대체 뭐가 특기할 점인지 모르겠네요. 미국 근처까지 군함 끌고갔다? 전간기 일제도 드문드문 하던 일이고 냉전기 소련은 밥 먹듯이 하던 일인데
21/09/15 16:22
중국의 모든 걸 좋아하시다니.. 신기하네요
뭔가 자꾸 억지로 중국을 띄우는 느낌이에요 저번 글에서는 중국 띄워주는 일부 언론이랑 댓글 가져와서 자 봐봐 이렇다는데? 이러고.. 다른 사람들이 반박하면 전 의견만 냈을 뿐입니다 맘대로 생각하세요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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