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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4 14:08
그래도 거긴 돈 주면 맞으러 가는 군요. 캘리포니아는 100만불도 10명 주고 5만 불도 주는 로또 돌리고 100불은 두어달은 전부터 주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안 맞더군요. 요즘은 그래도 직장에서 짤리니까 좀 맞던데 크크
21/09/14 14:30
아무래도 그렇습니다. 파이자가 한 바이얼에 6-7명, 모더나가 14명인데, 파이자의 경우는 하루에 적어도 3-4인분, 모더나는 거의 10인분은 그냥 내다버리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선진원시형 예약시스템 덕분이져...;;;
그냥 오는 대로 주고, 안오면 버리고를 매일 매일 반복중입니다. 이게 한국이었으면 하나도 안버리고 다 줄텐데 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21/09/14 15:15
맞을 사람 다 맞는다고 해도 우리도 곧 일정 수준에 도달후 안맞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실제로 건강상의 위험성으로 못맞는분도 계시겠지만 체리피커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 주변만 봐도 몇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됐든 유도책은 시도 될 것으로 보여요.
21/09/14 15:18
그 체리피커가 무슨 20-30퍼 이러면 모를까...현재라면 그리 많은 수는 아닐텐데요...걔네들까지 어거지로 맞춰서 얻을 이익과 유인책을 쓸 비용간 대비에서 아다리가 나와야...
21/09/14 14:35
캐나다인들의 SSANG마이웨이가 이런 시국에서는 굉장히 안 좋은거인 관계로, 캐나다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신자유주의적인 알버타 주정부가 안하던 짓을 마구 하고 있더라고요...ㅠ
21/09/14 14:39
우리나라 18세이상 인구의 90%가 접종해야 전체인구의 77.4%가 접종하는 거네요.
전체인구의 80%이상 접종하려면 18세이상 인구의 93%이상이 접종해야 됩니다. 현재 50대이상의 접종율이 91% 정도라 전체인구의 80%이상 접종을 위해선 17세 이하도 백신접종을 해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12~17세의 경우 4분기 접종이 예정되어 있는데, 접종이득이 크지 않아 접종을 강제하거나 유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21/09/14 15:57
헛 그러고보니 아재는 나중에 미국 입국시 (그때까지 허가가 안난다면) 접종 인정을 못 받는 걸까요...? 제 남편이 아재+화이자 인데 흐음 부스터 샷 맞을때 이런 점도 고려될 수도 있겠네요.
21/09/15 00:38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주사바늘 싫어하는 외노자의 삶은 희비극이네요. 캐나다 달러로 100딸라면 우리돈으로 얼마인가요? 내년쯤에는 해외여행에 별 관심도 없는 나같은 사람조차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가고 싶어지는 코로나 시대에 자국에 놀려오는 사람들 백신 공짜로 맞춰주고 100딸라 돈도 준다고 하면 엄청 관광상품 될 것 같아요. 100딸라보다는 여행가서 더 쓸거고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관광국은 숙박, 음식 따따블 받을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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