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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2 23:59
제네시스는 그래도 .8이.. 크크
저도 구형이 이쁜데, 보험료 부터 연비까지 등등.. 현실에서 감당이 안되는게 많아서 ㅠㅠ 10만 갓넘은 토스카에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ㅠ 다음 차로 크루즈5 디젤 생각 중이라는.. 인터넷에서 볼땐 별 생각 없었는데, 실제 차 보고는 제눈에 딱 이쁘더라구요. 크크
16/04/13 00:38
개인적으로 젠쿱은 저평가된 차량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후륜 스포츠카 중에서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나온지도 꽤 돼서 튜닝정보도 많구요.
저도 다음차로 젠쿱도 생각중인데 외국이라 가성비가 한국만큼 좋지 않아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크크
16/04/13 01:06
SUV와 스포츠쿠페와의 차이인데요..ㅡㅡ;; 주행성능은 당연히 넘사벽으로 후자가 압도적이죠.
차체가 높으니 당연히 롤도 심할것이고...서스도 쿠페랑 틀리니 더더욱 물렁거릴거고.. 승용차와의 비교도 아니고 SUV와의 비교면 이건 비교체험 극과 극이죠... SUV는 그냥 실용성의 집합체입니다. 그나마 예전의 주류였던 프레임바디가 아닌 모노코크로 와서 이정도까지 좋아진거죠. 그래도 승용차기반과 비교하면 넘사벽입니다.. 저만해도 2004년에 스포티지 나오자마자 구입하고...2010년에 쏘렌토R을 구입해서 3월말까지 타고 다니다가 이번에 올뉴K7으로 바꿨는데....그전에 회사 후배녀석 K5를 잠깐잠깐 몰아봤을때도 SUV와 승용의 격차를 제대로 느꼈는데.. 신형K7과의 비교는 뭐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버리더군요..앞으로는 SUV를 못탈거 같습니다..저도..
16/04/13 03:00
운동성능 좋은 차를 타보고 싶은데 차가 너무 좁아서.. 고나타 터보 생각하고 있는데 좀 비싸네요 흐흐.. 자연흡기 2.4 모델은 이제 안 만들건가봐요 ㅠ 나름 안락하니 편하고 재미도 2.0보단 살짝이라도 좋긴한데...
배기음은 아마도 립싱크 아닐까요? 흐흐
16/04/13 08:24
아버지차가 sm5라 제차 몰았다가 아버지차 몰았다가 하는데
저는 suv가 무슨 시야가 좋은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전면 유리랑 측면유리 사이부분을 a 필러라고 하나요? 스포티지는 그부분이 두꺼워서 커브를 틀때 고개를 움직여야지 측면의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보이더라구요 근데 sm5는 정말 확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더 좋았죠 시야적인 부분이 젠쿱도 느낌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고개를 젖혔던 기억은 없네요 전혀 불편한부분 없습니다.
16/04/13 10:46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남들과 확연히 틀릴 수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릴께요.
저는 회사차량으로 bmw 520d, z4, 코란도스포츠, 투아렉을 주로 타봤습니다. 네 차량 모두 1년 이상 타봤는데, 생각보다 시야 문제는 정면의 경우 크게 문제될 게 없습니다. 다만, 차체높이 차이에 따른 멀리 보는 시야, 혹은 주행중 주변확인이 약간 차이가 나는건 분명한데 무슨 말이냐면 세단으로 가면 주변에 덩치큰 세단이나 SUV가 있을경우 그 차량 너머의 상황은 가려 않보이는 상황이지만 SUV는 높이가 높거나 비슷하기라도 하니 그 차를 넘어 조금이라도 더 볼수 있어 상황대처가 조금 더 편한 게 있습니다. 단순 정면 시야만 봤을때는 세단이나 SUV나 별 차이가 않느껴지더라구요. 글쓴이께서 쓰신 A필러 문제는, SUV가 확실히 시야가 가립니다. 표현하기가 애매한데, 의자에 앉았을 때 기준으로 세단에 앉아있을 때 보다, SUV에 앉았을때가 시트 자체가 더 높다보니 SUV를 탈땐 세단처럼 최대한 시트를 가라앉혀놓고 탑니다. 그래야 A필러가 덜가리는 느낌이더라구요.
16/04/13 10:03
근데 SUV에서 노면 진동이야 불만을 가지시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쏠리는게 싫다고 하시는건 좀.......
스포티지가 스포츠 SUV도 아니고 말이죠..... SUV 성향 자체가 적당히 높은차고에 사람 몇명과 짐 싫고 적당한 주행성능을 원하는 거죠. 최상위 하이엔드급 업체에서 만드는 SUV들도 커브 같은 주행성능에 대해서 어느정도 말이 나오는데 말이죠. 그리고 승용 몰다가 승용 몰듯이 SUV 몰면 사고 나기 쉽상입니다. 애초에 컨셉이 달라요.
16/04/13 10:40
현대 별로 안 좋아하는 1人이지만, 그래도 이 차 계속 만들어주고 있는 건 높이 평가합니다.
근데 이전 모델은 제법 팔렸는데, 얘는 왜 안 팔리는지 모르겠네요 (...)
16/04/13 13:47
제네시스쿠페를 처음부터 날개마크 달고 이번에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시에 같이 넣었어야 했습니다. 홍길동처럼 버리지 말고...
솔직하고 차에 대한 만족이 보이는 글입니다.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추천드립니다.^^
16/04/13 20:38
엊그제 고깃집 앞에서 이게 뭔 아반떼 튜닝카인가 싶더라니 젠쿱 신형이였군요 ㅡㅡ;;;... 앞대가리 생긴거는 솔직히 답이 없는디용 ㅠㅠ
16/04/13 22:25
저도 첫차를 suv샀는데 약간 후회중이에요...
무리해서 320이라도 살걸.. 평생 안 올 수도 있는 기회였건만 크크 그래서 저는.. (실현될리 없는) 1단계 드림카로 86을 생각 중입니다 생각만...
16/04/14 09:49
배기음은 아마 페이크사운드일꺼에요. 밖에선 소나타처럼 조용할껍니다.
4기통터보차량은 기통의 한계가 있어서, 두두두두 하는 V6 V8 의 이쁜(?) 소리는 힘들어요. 그나마 촉매 뒤부터 직관으로 쭉 뽑는것이 출력이나 소리적인 측면에서 제일 나을껍니다. 동호회 오프활동 하시면, 변해가는 차와 얇아져가는 지갑을 맛보실껍니다.
16/04/14 14:17
헉 전문가 이십니다.
저도 어제 소리가 안난다는걸 알았어요 어제 젠쿱동호회에 나가봤는데 13년식 신형 차주와 같이 달렸는데 자기 처음 차 출고 시켰을떄보다 배기 소리가 더많이 나는거 같다고 하셨는데 밖에 계신 다른분께서는 배기음 자체가 안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무래도 훼이크 인가봅니다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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