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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4 13:15:34
Name C.K
Subject [일반] 'K팝스타' 포맷 변경, 3사가 직접 트레이닝 나선다고하네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129651&article=HN
‘K팝 스타’는 현재 톱7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 박제형, 윤현상이 남았다. 톱7에서 톱6가 가려진 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각 3사의 대표로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참가자들을 2명 씩 캐스팅, 5차 생방송 무대를 함께 준비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4차 생방송 경연에선 심사위원들이 누굴 데려가냐가 결정되는 만큼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더욱 치열하고 신중하게 캐스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톱6에서 각가 2명씩 데려간 3사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살린 특별 프로젝트 팀을 각자 꾸려, 캐스팅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책임지고 준비하게 된다. 3사에서 실제로 자사의 신인을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스타 메이킹’을 시작하는 것. 이에 각 소속사의 신인 데뷔를 담당하는 신인 개발 담당자들이 총 출동, 댄스, 보컬, 이미지, 무대 콘셉트 등 모든 부분에서 참가자들을 도우며 3사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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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sbs가 칼을빼들었네요

K팝이 다른오디션과 다른점은 3사의 트레이닝을걸쳐서

잘하지못하는걸 2주간가르킴으로써 매주 조금씩 나아지는모습을 보여주는것이었죠

그러나 막상 생방오니 누구에게 트레이닝받는지는모르겠지만 그동안 배운것도 다까먹고

장점을 말아먹는 선곡과 어울리지않는 무대매너에 최악의음향이 더해져

역대시망급 첫생방에이어서  2,3번째무대까지 포텐을 터트리지못했네요...

기대감은 실망으로변하여 예선골수팬들도 안티로 돌아서는상황이었는데

포멧자체를 바꾼것은 신의한수로보입니다


보코,위탄도 매주즐겨보지만 보코는제쳐두고 위탄과도 비교하기 민망한 2주간의 무대였지요...

그렇기에 다음주부터는 3사트레이닝을통해 얼마나 달라질수있는지를 확연히 느낄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희망의 끈을잡고있는  골수팬입장으로서

3사가 찾고있던 k팝스타가 고음잘지르는 스타가아니었기에

지난주  멜론음원을들어보니 앞으로 터질 포텐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아직어린친구들이라 가능성만큼은 어느오디션프로보다 무궁무진하니

못한다고욕하는건 다음주까지로 미뤄뒀으면합니다^^


내일 이승훈씨 탈락이 확정되고있는데...

예선때부터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김나윤+이승훈씨로인해 k팝이 학예회무대라 칭해졌지만

사실 예선부터 보신분들이라면 아티스트로칭해지던 이승훈씨에대한 애증이 너무나도클겁니다

김나윤씨도 노래실력보다는 앞으로터질포텐을믿고 올려보낸참가자였는데말이죠

k팝이 다른오디션프로와 차이점을 가질수있던 두 참가자였는데... 결과는 최악으로 치닫고있네요

이승훈씨도 마지막무대 부디 기죽지말고 하고싶은거하면서 끝내셨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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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12/03/24 13:17
수정 아이콘
이건 신의 한수가 아니라 궁여지책이죠
No21.오승환
12/03/24 13:28
수정 아이콘
슈스케2의 허각이나 슈스케3의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처럼

하향평준화 속에서도 진짜 빛이 되는 인물이 있어야되는데

지금 케팝스타는... 전부 다 똑같은 수준;;
위원장
12/03/24 13:3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트레이닝을 안했던 건 아니라...
급하게 올릴 수 있는 능력치는 그 때 다 올랐다고 봐야겠죠.
12/03/24 13:41
수정 아이콘
진짜 보코와 너무 비교가 됩니다;;
12/03/24 22:28
수정 아이콘
보코 구성부터가 실음과에서 보컬 공부하는 대학생들, 노래로 밥먹고 사는 보컬 트레이닝 강사들과 코러스,
심지어 이미 데뷔한 가수들까지 있는데 아마추어가 절대 다수인 K팝스타와 비교당할 정도면 그냥 허송세월 했다고 봐야죠. -_-

지금 K팝스타의 문제는 위탄과 비교해서도 참가자들 실력이 딸린다는 거지 보코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엠넷이 괜히 슈스케와 보코를 따로 진행시키는 게 아니죠.
세미소사
12/03/24 14:20
수정 아이콘
실력자체가 한계치 같던데...
12/03/24 14:35
수정 아이콘
정미양 떨어지기전에 이랬어야지 ㅜㅜ [m]
12/03/24 14:44
수정 아이콘
기존에도 트레이닝을 안했던 것도 아니고 전담 트레이닝 한다고 해서 반등할 것 같진 앉다고 봅니다..
보라도리
12/03/24 15:05
수정 아이콘
보코 랑 비교를 안할 수가 없죠.. 체급이 안맞는다는게 아니라 k팝 스타 자기네들이 뽑은거 자체가 우리는 단순히 노래 잘하는 애들은 필요 없음 대중들이 원하는 색다른 캐릭터를 원함 거기다 우리는 최강 기획사들이 키워주지! 급이 다를껄 이랬는데.. 학예회만 3주쨰 진행 하고 있죠..
아레스
12/03/24 15:50
수정 아이콘
진작 생방첫회부터 이렇게 했어야죠...
생방전에 호평받았던 가장 큰 이유가 3대기획사에서 직접 트레이닝했다는것도 컸었는데,
정작 필요했던 생방때부터 안해서 의아했습니다..
어쨌거나, 무대도 옮기고, 다시 이런것까지 변화되는건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는 좋은 과정이라고봅니다..
12/03/24 15:56
수정 아이콘
위탄1처럼 기획사간에 신경전이나 생기지 않았으면 싶군요.
12/03/24 16:02
수정 아이콘
보코는 역대급의 오디션이될거같습니다. top10은 전부 울랄라급이라고보여지거든요
예선에서 음원공개안되는게 안타까울뿐이죠
k팝은 키우는재미가있으니 3사트레이닝들어가서 기존의 시망무대와 비교하는 재미로볼듯요
12/03/24 16:07
수정 아이콘
시기가 겹치다보니 보코랑 비교 많이되고 있는데 사실 위탄이랑 비교해야 맞는거죠. 문제는 위탄보다도 무대보는맛이 떨어져요. 이미 시청자들 눈이 수많은 오디션프로그램 홍수속에 단련되어있는데 거기 못따라가는 느낌이네요.
12/03/24 16:40
수정 아이콘
보코 끝나면 바로 슈퍼스타k 나온다는데 그 프로그램과 비교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타테시
12/03/24 17:18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댓글로 올린 적이 있는데 케이팝스타는 사실 첫 생방 때부터 세 번째 생방 때까지는
각 소속사가 한 주씩 돌아가며 애들을 트레이닝 시키는게 중요했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2:2:2로 캐스팅 해봤자 그건 그다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엄연히 우승자는 한 명이 나올 수 밖에 없고, 그 우승자의 특권은 3사 중 아무데나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구성은 위대한 탄생이랑 별반 차이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애매한 타이밍에 캐스팅 함으로서 그나마 끌고 올라오는 힘도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케이팝스타는 너무 참여자들의 능력을 과신했고 그로 인한 문제가 터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노리노
12/03/24 17:53
수정 아이콘
국내 대중음악을 이끌어 가는 기획사들인만큼,
특단의 대책으로 6명을 키워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2명 중에 최소한 1명은 성장 시키겠죠.

그리고 현 상황이 바닥을 찍은 만큼,
1명이라도 성장한다면 반등 효과 또한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P.S 지난 주에 백지웅군 떨어진 게 더 아쉽네요...
12/03/24 22:22
수정 아이콘
전 좀 걱정스러운 게, 지금 본선무대 Top6을 소속사가 데려가면 이후로도 사실상 소속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럴거라면 이미 본선까지 올라온 참가자들인 이상 꼭 2:2:2라는 숫자에 얽매이지말고 참가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고 보고요.
사실 더 필요하다고 보이는 건 직접 트레이닝에 나서게 되었을 때 심사위원 점수를 대폭 줄이던가, 아니면 아예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교체하는 겁니다.
꺄르르뭥미
12/03/25 00:52
수정 아이콘
시청률 떨어지는 또 다른 한 축인 JYP도 심사평을 트레이닝 받았으면 좋겠네요.
김치찌개
12/03/25 23:5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좀 바뀌었을까요??

3사가 직접 트레이닝을 한다고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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