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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3 18:18:45
Name 내일은
Subject [일반]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누구를 예상하십니까?
드디어 4월 11일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너무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벌어져서 또 정치글이냐 피로감을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피쟐에 오시는 분들이 다 관악을에 살고 계시는 것도 아니고 민주주의 대한민국 4월 11일날 각자가 유권자로 던질 표는 자기 지역구 1장과 비례대표 1장 뿐입니다.(이거 어기면 큰일납니다) 그러니 이 글에서는  유권자로써 권리와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___^  각자 자기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그 특징, 공약이나 확인하고 점검해보는 자리를 만들어 봅시다.

(일종의 약속을 하자면 전체 300석 중 몇 개.. 이런거 말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구 이야기 중심으로 하고 예외를 두어 공약 등이 자기 지역구와 인접한 지역구와 연관이 되는 경우를 빼고는 타 지역구 언급을 삼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제가 사는 곳은 서울 성동갑(금호동, 성수동, 옥수동, 응봉동)입니다.
일단 18대에 성동갑 국회의원이자 이재오계로 알려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천을 못받고 탈당하는 척 하다가 결국은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구도는 새누리당 김태기 단국대 교수와 민주통합당 최재천 17대 국회의원의 1대 1구도가 될 것 같습니다. 통합진보당의 최창준씨는 야권단일화하고 사퇴했습니다. 그 외에 딱히 의미있는 후보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김태기 교수는 (https://twitter.com/#!/taigikim)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로 노동문제 전문가라는데… 그쪽으로는 딱히 들어본 적은 없고 5공 민정당 대표를 지낸 권익현씨의 사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 정부의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동서 사이이기도 합니다. 2004년 이미 이 지역구에서 출마하기도 했는데 2008년에는 진수희 장관에게 밀려 공천을 못받고 (그러니까 적어도 8년째 정치 활동 중인 대학 교수라는거…)

기호 2번 최재천 변호사는(https://twitter.com/#!/your_rights) 이미 방송토론으로 이름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한미FTA 등 통상분야 전문가로 야당 패널로 자주 등장했습니다. 딱히 더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양측이 내세우는 지역 개발 공약에는저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어차피 지역개발은 국회의원이 하는게 아니라 구청장이 하는거고 현 구청장이 전시행정도 안하고 일은 욕안먹게 잘하는 분인지라 뭐... 지역개발 공약도 이미 하기로 된 것들이나 현기차가 지을지도 모른다는 110층 빌딩(그런데 그거 지으면 저희 집한테는 안 좋습니다 크...) 딱히 신경 쓸 건 없고 누가 나가서 나랏일 잘하고 올지만 보고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

지역투표 성향은 원래 성동갑 지역이 호남 출신 인구도 많고 달동네가 많아(옥수동, 금호동) 야당이 유리하다는 평을 들었는데 지속적으로 재개발이 이루어져 인구구성이나 주택구성이 많이 바뀌어서 딱 어느 지역 출신이 많다고 보기는 어려운 곳이 된 듯 합니다.

누가 당선될지 예측 하자면 현재로는 최재천 후보 측이 오차 범위에서 약간 우세한 듯 합니다. 일단 구청장도 민주통합당인데 앞서 썼듯이 일도 잘하는 편인데다 최재천 의원의 지명도가 워낙 높은지라…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지만 지난 4년간 각종 여론조사 결과보다 실제 투표에서 야당표가 더 나온 성향을 감안하면 최재천 후보 측이 확실히 우위라고 보입니다. 김태기 후보는 새누리당 고정표에서 크게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비례대표는… 홍씨성을 가진 사람이 당대표로 있는 곳으로 할지아님  2로 할지 아직 미결정…

여러분이 사시는 지역구에서는 누가 나오고 당선 될 것 같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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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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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 갑인데...
손범규씨는 몇 번 봤는데 심상정씨는 아직 못 봤네요.
언론에서도 격전지라고 하고 저도 과연 어느 쪽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심상정씨가 인지도 면에서는 앞설텐데...
12/03/23 18:25
수정 아이콘
통민당 이학영후보가 자리잡은 경기 군포 시민입니다
지난 김부겸의원이 떠난 이후 누가 오게될까 유심있게 봤는데
괜찮은 인물이 와서 기분좋게 투표할 생각합니다
자제해주세요
12/03/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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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은평 갑. 현 민통당 이미경 의원 지역구입니다. 지금 4선인가 그럴건데 이번에도 당선될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이곳도 호남 분들이 많다고 주위 분들이 말씀하시고.. 4선의원에게 딱히 불만도 없고. 다만 좀 다른, 신선한 인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긴 있어요.. 흐흐흐
바로 옆 지역구는 이재오 지역구인데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 은평구 내 주요건물과 뉴타운, 특목고, 병원 등등이 죄다 이재오 전장관 지역구인 은평 을에 집중되다보니... 저희 지역구에서는 그런것에 대한 불만이 조금씩 있는것 같지만 현 의원 경쟁자가 새누리당인데다가 네임드도 아니어서... 울 지역 의원님 5선하실듯.
12/03/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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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는 올해도 망했습니다... 갑,을 다 4자구도입니다............... 절망적이네요.... 솔직히 누가되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후보들이 다 이상하거든요...
블루드래곤
12/03/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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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랑을인데, 민주당 김덕규 유력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라??김덕규 민주통합당 공천 탈락하고 탈당했네요??정통민주당은 뭥미;;;;;;

언제 공천 탈락했지;;;
12/03/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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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과천 지역은 새누리당 외에 국회의원 다른 사람오는걸 생각못하는 지역...
아니 대체 난 거기에 단 한번도 표를 준적이 없거늘........
12/03/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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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갑입니다. 광근이형(...)이 못나오시는 바람에 저희 동네입장에서 오시는 후보들이 다 좀 개인적으로 쌩뚱맞게 됐네요.(희선누나도 엄꼬~) 그래서 잘 모르겠는데- 그냥 느낌으로만 따지면 야권연대후보가 될 것같습니다.(mb심판론도 있고 이동네도 워낙 뉴타운에 대해 진절머리를 치는 곳이니)
저희동네 쪽엔 별로 재미를 못느껴서 선거운동기간 동안엔 노원갑으로 놀러갈까 생각중(...)입니다
12/03/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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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역은 용인 수지.. 안타깝게도 한선교가 아직은 유리해 보입니다.
12/03/23 18:36
수정 아이콘
대구시 북구 을입니다.
별 생각 없습니다. 제가 2번 찍어도 1번 될 것 같아요.

그래도 투표해야죠 크흑...
12/03/23 18:36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 광진 을 시민입니다. 추미애 의원이 3선을 했고 이번에도 출마하는데,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이번에도 무난히 당선되리라 봅니다.
광진구 분구 이후 광진 을 선거구에서는 한번도 새누리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기도 했고, 그 때문인지 새누리당에서도 딱히 중량급 인사를 공천한 것 같지는 않네요. 별다른 정보나 여론조사가 없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요.
12/03/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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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은평 을인데... 이재오가 결국엔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도 있고...
위원장
12/03/23 18:36
수정 아이콘
말 많았던 안산단원갑입니다.
뭐... 새누리당을 뽑지는 않을 듯...
하리할러
12/03/23 18:37
수정 아이콘
부산 사하 을인가..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2선하셔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셨던 조경태 의원이 이번에도 될거같네요..
12/03/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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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 투표 신고 했네요. 저희 지역은 현재 시장도 국회의원도 다 한나라당이긴한데... 야당쪽에서 당선된 역사가 없는곳도 아니라서 이변이 날 수도 있을거 같네요.
메롱약오르징까꿍
12/03/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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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갑인데 정송학 후보(새) 김한길 후보(민) 김용 후보(무)인데

누굴 뽑아야할지...
코큰아이
12/03/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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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원 버스비 아저씨가 계신곳입니다.
이제는 버스비가 1000원 넘는 것을 아시는지 사뭇 궁금합니다. 아니면 자기 재산 풀어서 진짜 70원으로 해주던가.....
이계안 전 의원을 국회로 보내는데 한표 던질려고 합니다.
페르세포네
12/03/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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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회찬지역구입니다......하아.....

당연히 찍을려고 했던 후보인데.... 이번에 이정희사태..보면서... 어째야할지..고민중....
아키아빠윌셔
12/03/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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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입니다. 김재윤/문대림 2파전 예상합니다만, 둘이 치고 받다가 강지용 후보(누군질 모르겠지만-_-)가 될 일은 없겠죠-_-;;
일단 아부지는 후보 모두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십니다. 김재윤은 원래 싫어했고, 문대림은 고진부 똘마니(...)가 이제 좀 컸다 그러시고, 강지용은 '누구냐 넌' 모드시고;;
두꺼비
12/03/23 18:47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하하... 하... 관악을입니다.
12/03/23 18:47
수정 아이콘
창원 의창입니다. 통진당 문성현 후보쪽이 더 네임드이긴 한데....이쪽은 성산구와 달리 새누리당 세가 강해서...
수요일
12/03/23 18:48
수정 아이콘
세종시 사는데 이번 선거는 참 재밌네요.
이해찬, 심대평 그리고 박희부까지 관악을도 궁금하지만 제가 사는곳이 최고로 기대됩니다.
세뚜아
12/03/23 18:56
수정 아이콘
앗 저도 세종시 유권자인데 반갑네요^^ 세종시 유권자는 국회의원 선거 말고도 세종시장 선거와 세종시 교육감 선거까지 합니다^^
아나키
12/03/23 18:49
수정 아이콘
강남을입니다
아마 제가 나가도 새누리당이면 당선될 것 같습니다
jagddoga
12/03/23 18:50
수정 아이콘
전 서울 강서을인데
현 국회의원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과 김효석 민통당 의원이 맡붙게 되는데요.
여론조사 1위의 김성호 전의원 (강서을에서 16대 국회의원)이 떨어지게 되서 잡음이 좀 있었죠.
(김효석 의원 보다는 김성호 전의원쪽을 지지하는편이라...
김효석 의원은 정봉주 전의원 옥중편지같은 사건도 있었고요)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지역이라 (18대야 뭐 야권이 워낙 대세라 어쩔수 없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한 김효석 의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2/03/23 18:53
수정 아이콘
강북을인데 통민당 최규식의원이 불출마해서 유대운후보가 공천을 받았는데 어떤 인물인지 정보가 없네요;
좀더 봐야할듯
언뜻 유재석
12/03/23 18:54
수정 아이콘
뭐를 적으려고 왔는데 저도 성동갑...크크

눈물의 진수희를 뽑았던 자 모두 회개하는가~ 동네 민심은 2번이 압도적입니다.
KARA_yeah
12/03/23 18:55
수정 아이콘
강남갑입니다. 박상일 예비후보 나왔으면 이겼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아나키님 말씀따나 제가 나가도 새누리당이면 당선될 것 같습니다..

고향은 대전 서구을인데 이쪽은 이재선 의원이 워낙 오래돼서 모르겠습니다. 민통당이랑 경합이라고 하네요.
사티레브
12/03/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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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갑입니다
집안에서만해도 2-1이니..
TWINSEEDS
12/03/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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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만 해도 가장 시끄러웠던 마포을입니다.
사실 당선권보다는 강용석의원이 몇표받게될지가 궁금하네요.
폴라니
12/03/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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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정치 1번지 종로 입니다. 정세균후보와 홍사덕 후보간의 레알 빅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라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이 곳이 서울 판도를 결정지을 바로미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여론조사도 오차범위 이내로 홍사덕 의원이 근소하게 앞서있긴 하나 점차 그 격차가 줄어들고 있네요. 두 후보 다 어느 정도 네임드 의원이고 경력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중진급 의원들이라 이곳이 서울권 행방을 예측할 수 있는 곳일꺼 같네요. 지난 선거들에서는 워낙 여당의 박진의원이 이미지도 좋고 해서 거의 앞도적으로 당선되는게 당연시 되었는데 박진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흥미진진해지고 있네요. 제가 보기엔 박진의원의 지역 조직들이 얼마나 단결력있게 홍사덕 의원을 돕는가가 중요 변수일꺼 같습니다.
세뚜아
12/03/23 18:5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제가 사는 지역은 영덕인데(주소는 이곳이 아니라 유권자는 아닙니다만) 영덕,울진,봉화,영양 지역구는 강석호 현 의원과 김중권 전 비서실장의 대결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Dr.쵸파
12/03/23 18:58
수정 아이콘
일산 서구인데 민통당 김현희 의원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면 어떤분인지 설명좀 해주심 감사 하겠습니다 검색해봐도 뭐 별거 나오는게 없네요 개혁성향의원이면 찍고 보수성향의원이면 패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봄바람
12/03/23 18:59
수정 아이콘
어제 여론조사 글에서 쓴 내용 붙여넣기 할께요.

- 대전 유성구 제가 사는 지역인데 여기 판세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이상민씨 노선이 안 맞다고 자유선진당 탈당하고 과거 소속되었던 민주당 공천 받았구요.
진동규씨 유성구청장 낙선했죠. 그 분 전국 최초로 동 이름에 영어를 넣어서
지역주민 및 한글학회에 극렬항의 받은 분입니다. 관평동 을 관평테크노동이라고
의회에서 과반인 새누리가 자선 민주당의 반발속에 통과했다가 지금 김재철 사장 마냥 계속 버로우 하다가
결국 지난 지방선거때 과반 잃고 구청장도 내주고 결국 다시 관평동 찾아온 지역입니다.
근데 이 분이 웃긴게 유성쪽이 원래 유입인구도 많고 세금도 많이 얻습니다.
그걸 유성천개발이니 분수대니 다리마다 꽃밭 구청안에 소를 키우지 않나... 여튼 정말 딱 보이는 전시행정 했던 분이예요.
유성 눈꽃축제때 당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어거지로 가짜 꽃(조명)을 심어다가 한 전력도 있고
대전 토박이도 아니고 경력도 그냥 그래요... 뭐 아무튼 지방선거때 심판받았다 칩시다.
근데 지금 송석찬씨는 뭐하는거죠? 민주당 공천 탈락하니 자유선진당 가서 아후 문자오고 죽겠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최소한 무소속이었으면 아니 그것도 이해할 수 없는 마당에 저런 모습이라니.
그래서 언론에 작게나마 이상민 송석찬 당 바꾸고 나왔다 해프닝도 있었지요.

전 그런 이유로 진동규씨가 압도적 1위를 할거라 예상했는데 참 충청민심은 알다가도 모릅니다.
아직 잘 모르고 기간도 많이 남았는데 첫 여론 조사가 저렇다니 상당히 놀랐네요.
(원 여론조사 글에선 이상민씨가 1위였습니다.)
12/03/23 18:59
수정 아이콘
노원구 월계동은 봉도사님의 뜻을 이어받으실 목사아들돼지로 대동단결!
12/03/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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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갑입니다. 새누리당 문대성후보와 민주당 최인호 후보의 대결인데요. 문대성후보의 당선을 예상하기는 합니다만, 마냥 암울한 정도는 아닌... 수준인 듯 합니다. 최인호 후보가 당선될 확률도 1~20%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그 전에 살던 지역은 부천시 소사동인데, 여기가 김문수 도지사의 지역구였으며 현재는 그 계보 중 1인인 차명진 의원이 현역의원인 곳입니다. 대표적인 친이계이고, 명언도 많은 인물인데요(노대통령에 대한 말과 최소생계비용으로 황제처럼 살았다고 한 게 유명하죠.), 이번에도 공천받았습니다. 이 지역이 뉴타운 공약이 먹혔던 곳인데, 이번엔 모르겠네요. 재작년에 뉴타운이 좌절됐거든요.

원래 살던 고향은 서울 성북을입니다. 여기는 제가 어릴 때만해도 민주당 텃밭이었는데요. 14대 신계륜(민주), 15대 강성재(한나라), 16대 신계륜(민주), 17대 신계륜(우리), 보궐 조순형(민주), 18대 김효재(한나라)로 꾸준히 변했는데 이번엔 신계륜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공천됐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는 모르겠는데, 김효재의원인 경우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고 있는 친이계입니다. 이 지역은 지역의 대부분이 뉴타운에 선정되어 있어서, 이명박대통령의 서울시장시절 행정에 대한 보은 투표가 지난 결과였다고 볼 수있고, 신계륜의원이 뇌물수수혐의로 의원직을 잃었던 것을 원인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것이 원인일수도 있고... 그래도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한터라 신계륜의원이 당선될 걸로 보입니다.
12/03/23 19:01
수정 아이콘
같은 성동갑에 사시는 분들이 몇 분 보이시네요. 반갑습니다 동네 주민분들. :)
자취하면서 사는지라 동네 민심은 잘 모르지만 벌써 이 곳에서 지낸지 4년차네요.
최재천 후보님이 무난히 이겼으면 하는 바람만 갖고 있습니다.
내일은
12/03/23 19:03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뭐 저도 동네 토박이는 아니라 동네 분들을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아침에 지하철역 등지에서 유세할 때 주변 분들 반응만 보더라도 대강 보입니다. 최재천 전 의원은 일단 아는 척 하는 사람이 많죠. TV 출연의 위엄이란
12/03/23 19:02
수정 아이콘
울산 북구입니다. 찍을 사람이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두시
12/03/23 19:04
수정 아이콘
울산 동구입니다. 정몽준특별시죠 -_-;
새누리당 안효대 - 정몽준의원 측근. 18대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통진당 이은주 - 울산 동구 남목동을 지역구로 하는 시의원 3선

울동은 13대 총선부터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시작했는데요 17대까지 정몽준 혼자 독식했습니다.
18대 정몽준의원이 큰뜻(?)을 품고 서울로 멀티를 하면서 본진을 안효대에게 넘겨주고 갔습니다.
정몽준의 득표율은 60% 중반대였지만 지난 18대 안효대의 경우 50%에 머물렀습니다.
50%대로도 무난히 당선되긴했습니다 한나라 안효대 51.4 / 진보신당 노옥희 32.2
하지만 역시 정몽준이 직접 나오는것만 못했죠.

정몽준이 떠나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구청장 보궐선거에는 정몽준이 직접 내려와서 지지 유세를 했음에도 민노당 의원이 당선되었었죠
또한 통진당의 이은주의원이 과거 민노당 후보보다 인지도가 높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현대 정몽준 파워는 막강하여 새누리당 안효대의 2선이 무난하리라고 생각되긴합니다.
EndofJourney
12/03/23 19:05
수정 아이콘
'인천 서구 강화 을'..입니다. 강화와 인천 검단 지역이 하나로 묶여있습니다.
친박계 4선 이경재 의원이 낙천되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안덕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신동근 후보의 1:1 구도입니다.
재미있는게... 안덕수 후보는 강화군수 출신이고 신동근 후보는 검단을 지역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화쪽에서는 안덕수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신동근 후보가 검단에서 얼마나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예전부터 한나라당(새누리당) 파워가 강한 곳이기는 한데, 최근 몇년동안 검단 인구가 폭증하면서 예측하기 힘든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길게 써봤자, 바로 옆 '인천 서구 강화 갑' 지역이 워낙 격전지여서, 사람들이 제 동네엔 관심을 안 가져줍니다. 신문에도 잘 안 나와요... 크크
12/03/23 19:13
수정 아이콘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4월초에 이사를 아마 하게될것같은데 전입신고를 마치면 바로 지역구 바뀌나요?
4월11일이라 애매하네요 ;
12/03/23 19:14
수정 아이콘
서울 도봉 을은 박근혜대표 비서실 부실장출신 현 국회의원 김선동의원(최루탄 그분 아님)과
노무현 대통령시절 정무수석을 한 전 국회의원 유인태후보가 나옵니다.
어떤 기사에선 "'박근혜의 남자' vs '노무현의 남자' 리턴매치"라고 소개됐더군요.
누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AttackDDang
12/03/23 19:23
수정 아이콘
[부산 금정] 인데 무난하게 김세연 의원이 재선할거같네요
저도 김세연 의원 지지하고있구요.
워낙 2대째 지역구에 이바지하는게 큰 양반인데다
지난 총선때 공약으로 내걸었던것들중에 절반이상이 실행되었고 실행 되고있더라구요...
ComeAgain
12/03/23 19:26
수정 아이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지역입니다. 세상에 이런 지역구가 또 있습니까...;
정말 인구별로 아니라 지역별로도 국회의원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ㅠ
파비노
12/03/23 19:26
수정 아이콘
강동을 입니다. 무난히 심재권후보가 당선될꺼리 예상되네요. 80이 넘으신 우리 할아버지께서도 그렇게 고생했으면 심재권이 한번 해야지 하시네요. 정옥임후보를 네임드로 키우려는 새누리당의 계획은 실패할꺼 같네요. [m]
Tristana
12/03/23 19:29
수정 아이콘
관악을에 살고 있는데
주소지는 대구 수성을입니다.
오늘 부재자 투표 신고 하고 왔네요.

수성을은 주호영의원인데 이미지가 나쁘지 않아서 무난하게 될 듯 합니다.
사실 제가 나가도 새누리당만 달고 나가면 60%이상 자신있는 동네라 -_-
강동원
12/03/23 19:33
수정 아이콘
'울산 중구' 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4선 도전하는 정갑윤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4선정도면 새누리당에서 말하는 쇄신, 개혁에 따라 공천을 못받을 법도 하지만... 이분은 친박이시라 당당히 공천권 따내셨습니다.
정후보의 업적은 긴 국회의원 기간에 비해 딱히 없고... (아, FTA 참고송에 이름을 올리셨네요.)
지난해 무상급식 논란이 한창일 때 울산의 한나라당 출신 국회의원들, 지자체장들이 힘을 합쳐 무상급식 지원비를 0원으로 만들었는데
정갑윤 의원의 1년 식비가 무려 5500만원이 나왔다는 사실이 퍼지면서 이미지 많이 깎아드셨습니다.
(국회의원 평균은 2800여만원이며, 정의원 측은 울산의 특산물인 고가의 고래고기를 자주 대접해서 그렇다... 뭐 그랬었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3전 4기의 송철호 후보가 나옵니다.
송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상임고문과 함께 인권변호사를 지냈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청년단장까지 하셨다는군요.
사실 15대 첫 도전에서 2800여표 차이로 아깝게 패배한 후 16,17대에서는 완패를 당하면서 이번에도 힘들지 않겠나 했는데
통진당의 영향력이 강한 울산에서 통진당과의 단일후보라는 점이 상당한 힘을 받아 나름 승부가 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진보신당에서 이향희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이후보도 3번째 도전이며 16대 보선에서는 젊은 여성이라는 점이 먹혀 7.7%의 지지까지 얻어낸 나름 영향력 있는 후보입니다.
대학시절 얻은 교사 자격증을 갖다 버리고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부터 시작해 바닥부터 올라온 사람으로
진짜 진보를 외치는 진보신당의 색깔과 꽤나 잘맞는 후보입니다.

나머지 무소속 두 후보가 있긴 한데 영향력이 딱히...

개인적으로는 과연 이향희후보가 종주할 지, 사퇴하며 민통당 송철호 후보에게 힘을 보탤지에 따라 승부가 갈리지 않을 까 합니다.
12/03/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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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지역구에 누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민주당 텃밭이라....
어디 출마인지는 몰라도 정동영은 꼭 떨어지길 기원합니다. 16년동안 정동영이 지역에다 무슨일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비례대표라면 몰라도 지역구의원 정동영은 레알 최악입니다.
12/03/23 19:52
수정 아이콘
giants님// 아.... 안돼. 그럼 꼭 되야 합니다. 강남사람들도 실망감 느껴봐야되요 ㅠㅠ
shadowtaki
12/03/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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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구일지.. 수원 영통구일지.. 애매한 1인입니다. 찾아보니까 오늘이 선거인명부 기준일인 것 같은데 이것을 기준으로 하면
영통인데 선거일 기준 61일으로 하면 팔달.. 사실 두 선거구 모두 지역구 의원은 한쪽으로 치우친 재미없는 지역구라서 별 걱정은 안하지만
정당도 찍어야 하기 때문에..
근데 수원 팔달에서 남경필 의원이 질 확율과 수원 영통에서 김진표 의원이 질 확율 어떤 쪽이 더 높을까요??
저글링아빠
12/03/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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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입니다. 여기는 안원장님이나 나오셔야 얘기가 되지 아니라면 이미 답은 정해져있죠. 그냥 입 아파요.

원래 여권의 아성이긴 하지만 이슈나 인물에 따라 야당지지표도 상당히 나오곤 하는 지역이긴 한데,
박원순 시장의 재개발 관련 최근 무리수로 인한 여론 악화 + 유권자들 정동영 의원을 찍어줄 이유를 못느낌
2단 콤보를 추가로 맞고 있는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안좋습니다.
정의원님 여기 왜 오신건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 오셨어요..?? -_-;;

결과보다 정동영 의원이 이슈생산에 주력할텐데, 그러다 무리수나 두지 않았으면 하고 있습니다.
12/03/23 19:57
수정 아이콘
광명 입니다.
광명 갑은 전통적인 야권 강세지역이라 18대에도 살아남은 민통당 백재현 후보가 당선 예상되는데

문제는 새누리당 전재희 후보가 버티고 잇는 광명을인데 상대가 3선도전의 거물이고 지역구 기반도 탄탄해서 전략공천 받은 민통당 이언주 후보의 힘든 싸움이 예상됩니다.
발가락
12/03/23 20:06
수정 아이콘
동작갑.. 아무도 없나요?

여기는 박빙지역이 아닌거죠? 크크
summerlight
12/03/23 20:16
수정 아이콘
저도 성동갑입니다. 저번 총선에서 최재천 변호사를 국회에 진출 못 시킨 것에 대해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보내드리고 싶네요.
내일은
12/03/23 20:20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현재로써는 성동갑이 제일 많네요. 흐흐
12/03/23 20:31
수정 아이콘
파주는 아무도 없네요..흐흐흐 제가 사는 파주갑에는 새누리당 SBS앵커 출신 정성근후보와 민통당 윤후덕후보가 출마하네요.
12/03/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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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는 누가될지 정말 기대되는군요 흐흐
타테시
12/03/23 21:26
수정 아이콘
용인 갑(처인구) 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친박계의 이우현 후보가 나서고 민주통합당에서는 이 지역에서만 재선한 우제창 의원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인물경쟁력이나 이런 면에서 우제창 의원이 유리해 보입니다.
약간 불안하게 농촌지역이라는 점인데요. 그래도 현역에다 민주통합당이라는 쪽이 더 어필할 것 같습니다.
이쪽 정서는 아시다시피 경전철 괜히 지어서 말아먹은 새누리당에는 별로 좋은 감정은 아니거든요.
12/03/23 21:57
수정 아이콘
당진시입니다. 새누리당은 김동완 전 행정부지사, 민주통합당은 어기구 후보, 자유선진당은 현 의원인 김낙성 의원이네요.
누구를 뽑을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어기구 후보는 당진을 위해 한일이 뭐가 있을지 궁금할정도로 처음 보는 후보고..(민통당 후보라는거 빼고는-_-)
김동완 후보는 행정부지사 출신이고 추진력이 좋다는 평에 끌리고(.....)있기도 하고.....민통당이였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을텐데-_-;
김낙성 후보는 FTA를 반대하신 몇 안되는 의원 중 한명이여서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만..당이 너무 약하네요-_-;

예전에 택시를 타면서 아저씨와 이야기 해봤을 때에는 '대권을 잡을 수 있는 정당 후보를 뽑는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하시네요-_-;

현재지지율은 아마 김낙성 의원이 28/김동완 후보가 26/어기구 후보가 18% 이렇게 가고 있는걸로 알고 잇습니다-_-
12/03/23 22:10
수정 아이콘
송파병입니다.
새누리당 김을동....후보님..... 그리고 민통당 정균환..후보님..

정균환후보님의 공약을 보긴했는데.. 와 닿지 않네요 휴... 누굴 뽑아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왜 전 송파을이 될 수 없는건지...
파벨네드베드
12/03/23 22:52
수정 아이콘
부산 수영구 입니다.
새누리 유재중 후보에 공천탈락한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무소속으로 출마..
민통당은 허진호 후보가 나왔는데 글쎄요..

이동네는 워낙 새누리 성향이 강해서 힘들지도모르겠네요..
메티스
12/03/23 23:58
수정 아이콘
관악갑입니다. 이번은 유기홍이 될거 같은데 김성식이 과거 한나라당이었지만 솔직히 일은 똘똘하게 잘해서
무소속으로 나오는 이번에도 꽤 표를 받아갈거라 생각됩니다.
새강이
12/03/24 00:06
수정 아이콘
군산시인데요..솔직히 이곳은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 뻔해서..관심사는 새누리당 후보가 몇%를 득표하느냐에요 크크 군산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새누리당 득표율이 높았습니다 물론 높아야 10%+- 이지만요

아 그리고 강봉균 의원님 굉장히 수고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p.s. 아..새누리당이 아예 후보를 안냈내요 크크크
HELIOS_K
12/03/24 00:51
수정 아이콘
'나도지산대' 그분(김문수)을 배출해냈고, '만원으로 황제생활'+'FTA는 천국으로가는길'으로 유명한 그분(차명진)이 있는
'부천소사'입니다.

이지역은 지긋지긋하네요. 근데 이번에는 좀 모르겠습니다. 거의 여론조사결과는 1%내에서 근접전이라 모르겠는데, 또 될 것 같습니다.
불길한 생각은 언제나 맞아떨어지더라구요.

민통당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가서 뭘 하는지 보이지도 않고, 마냥 자기네들이 이긴줄 아는 듯한 선거운동하고있고.
차씨만 계속 역에나와서 인사하더군요. 그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 그가 있습니다. 아침부터 기분나쁘게도 말이죠.
아무튼 이거 불안하네요. 이지역이 호남사람이 많은데도 계속 신한국-한나라-새누리가 잡는게 웃기기도 해요
아우구스투스
12/03/24 02:00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지역구이시군요. 이쪽은 호남 이주민도 많고, 만일 뉴타운과 대선 영향이 없다면 18대에서도 이길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이번에는 민통당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유와정의
12/03/24 02:37
수정 아이콘
사는곳은청주흥덕을인데 투표는 보은옥천영동에서합니다 한마디로 개판입니다 현역 5선의원 이용희씨 아들 이재한씨가 민통당공천받았고요 이거반발하고 민통당 탈당해서손만복씨가 무소속 출마합니다 새누리당 친박계후보 박덕흠씨 공천받았는데 또 이에반발해 16대의원출신 심규철씨가 무소속 진정 찍을 사람이없는 개판 5분전 지역구입니다 [m]
자유와정의
12/03/24 02:41
수정 아이콘
아 거기다 박근혜 동생 박근령씨도 무소속 출마 진정한 개판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고있습니다 [m]
12/03/24 04:23
수정 아이콘
지난 보궐선거
대박매치를 가져왔던
분당을인데 누가나오든
새누리당이 될거같네요.
신승훈
12/03/24 11:31
수정 아이콘
현재 광주 서구갑으로 들어왔네요

현역의 조영택 의원- 전통관료 출신에 일은 잘하지만 인지도가 아쉬운..

민주통합당의 여성공천 잡음 끝에 나온 박혜자 후보 - 여성후보에 민주통합당 후보라는 프리미엄.. 그러나 오히려 장점이 약점으로도 될 수 있는..

무소속의 송갑석 후보 - 전대협 출신 젊은 개혁파들의 지지.. 그러나 직업의 불투명성, 지역에서의 활동 부족이 약점

무소속의 정용화 후보 - 깔끔한 이미지와 청와대 출신,, 그러나 한나라당일때의 충신이라는 이미지

등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서구갑은 빈부의 격차가 굉장히 심한 지역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단지에서는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으로 한 후보가 앞서보이지만 오히려 다른 동에서는 믿음을 주었던 후보에게

무게가 실리고 있더군요. 투표율도 중요하고, 앞으로의 조직 싸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여성후보의 당선은 - 아직까지는 아무리 당이 지원해줘도 힘들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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