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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3 21:18:0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여러분은 칼퇴근 하시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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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아주라
12/03/23 21: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연봉제라도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교통비)은 주는게 근로법으로 정해져있지 않나요??
처음에 근로 계약서 쓰실때 그 부분을 확실히 확인하셨어야.....
쩝.. 무보수라..저라면 완전 의욕 안생길듯.. [m]
12/03/23 21:22
수정 아이콘
요새는 11시간 근무는 긴것도 아닙니다
정말 대한민국은 야근 공화국이죠
인천N석
12/03/23 21:23
수정 아이콘
19시면 양호한 시간 아닌가요?? [m]
12/03/23 22:10
수정 아이콘
저희는 3교대 비슷한 형식입니다. 저는 아침반이구요. 새벽 5시까지 출근해야합니다.
그리고 집도 멀어서 왕복 2시간 이상 걸리는데, 새벽 5시에서 14시까지 근무하고 이게 하루종일 서있는 직업이라
무진장 피곤하구요.

집까지오는데 1시간 30분정도라 치면 도착해서 15시30분 좀 넘습니다. 기본 8시간이상은 자야 그 다음날 지장이없어요.
안그러면 몸이 축나서 죽을맛. 새벽 5시 출근이니까 일어나서 씻고 아침먹고 준비하려면 새벽 3시전에는
일어나야합니다. 그럼 적어도 저녁 20시정도엔 무조건 자야되는데 남는 시간은 5시간도 채 안됩니다 사실.
집에와서 밥먹고 씻고 하다보면 시간 훌쩍가고 조금 티비보다가 수면에 취해야되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2시간을 더한다면
17시30분에 정확히 도착한다해도 겨우 세시간 남네요 여가시간이 크크. 비참합니다. 일 직장 일 직장.

아침반인 저는 죽을맛이예요 거짓말 안하고.
12/03/23 21:25
수정 아이콘
하... 우리는 일을 할려고 삽니다....
아스날
12/03/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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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 능력자가 많지만 칼퇴근 한다는 얘기는 못들어본것같아요ㅠ
공무원도 바쁜데는 엄청 바쁘다더군요ㅜ
사회적인 관습은 바꾸기 힘든듯..
티파니에서아점을
12/03/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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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 하는 공무원이라...
제 주변에선 그런 공무원 거의못봤습니다...
12/03/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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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직장에서 칼퇴근 하는직원 본적없었습니다. 아 경리분은 칼퇴했네요.
돈은 많이 받았는가... 회사가 망해서 나중 3달치 월급은 구경도 못했네요.
전 모든 회사들의 퇴근시간이 막차시간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을까 싶기도 하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흔히 말하는 전투력을 쌓았다고 믿고있거든요.
오늘 금요일인데도 11시까지 사무실에 있어야 하네요 [m]
12/03/23 21:28
수정 아이콘
저는 칼퇴근 합니다 헤헤
생기길바래
12/03/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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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회사군요.. -_-;
나이스후니
12/03/23 21:36
수정 아이콘
지난 10월 프로젝트 시작해서,,, 올해 2월까지 약 3달간 출장, 출장중 휴일 1일... 평균 근로시간 13시간...
크리스마스도 일했엇네요... 그래도 봉급이 상당하다 보니, 욕하면서 계속 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칼퇴는 포기하고 살지만, 직업관이 정리가 되더군요.
빡세면서 돈을 엄청 벌거나 돈이 적으면 널널하거나요.
야근의 천국인 한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12/03/23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신입이지만 다들 칼퇴하시지만 저는 안합니다. 신입이니까요...일도 배울게 많고 업무도 많고해서 열두시 넘어 퇴근도 자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있어요...
일이 좀 적응되면 서서히 퇴근시간을 줄이겠지만... 신입때 오히려 야근을 많이해야되는게 아닌가요 수습기간이면 더욱더... 선배가 가라고해도 선배가 남아있으면.같이 남아 야근하고 하는데 회사마다 분위기가 틀래겠지만 ... 칼퇴만되도 정말 좋겠습니다. 휴가를 내면 일이 많이 밀리니까 신입이어서 엄두도 못내겠더군요.물론 주말 잔업비 야근수당따윈없습니다....
냉면과열무
12/03/23 21:37
수정 아이콘
공익했지만 칼퇴하시는분들보다 남는 분들이 좀 더 많았던... [m]
kogang2001
12/03/23 21:39
수정 아이콘
제가 칼퇴근하는 공무원입니다...
다만 24시간 야근을 3일에 한 번씩 무조건해야하는 3부제 교도관이라는 문제죠...
물론 잠자는 시간은 있습니다...
다만 야근비가 좀 적다는 개인적인생각...
돈벌기힘들다...
12/03/23 21:39
수정 아이콘
19시면 양호한 시간 아닌가요?? (2)
뭘 자꾸 내일까지 다 하라는지.....
채넨들럴봉
12/03/23 21:40
수정 아이콘
병특하면서 항상 칼퇴근이었죠
12/03/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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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5시30분되면 칼퇴하려 했으나 보통 20-30분 뭐라도 만지작거다
퇴근하는 사람인데요. 쌩 신입땐 자발적2시간 추가근무했구요.

주5일제에 8시간 딱 지키는 업체가 과연 얼마나 많을진...의문입니다.
일이 없는데 눈치보면서 퇴근못하는 상황,그런분위기 조성이면 환장할 노릇이고
그게 아니라 일이 정말 많은 경우는 토,일요일도 자발적으로 나와서 하게
되더군요. 물론 투덜거리긴한데 회사가 바쁠땐 같이 돕는단 생각으로 해야 정신건강에 좋죠.

연봉제에 야근 추가 주말수당없는 룰에서 생활해서 때론 불합리하다 생각하지만
감기몸살로 또는 컨디션저하로 한 삼일을 평일날 연달아쉬어도 연봉에 미치는 영향이 없기에
뭐 그럭저럭 추가수당못받는건 퉁 칠만하다봅니다. 뭐 자기합리화죠 ㅡㅡ;
12/03/23 21:45
수정 아이콘
본문하고 상관은 없을지 모릅니다. 요즘 고민이 많아서요.
나이 29세, 현재 평달 월급실수령액 320, 50세 중후반까지 안정적인 고용, 업무강도 보통, 평균 퇴근 시간 7시정도.. 휴일 보장
허나..재미는 눈꼽만큼도 없음.... 미치도록....보람없고, 즐겁지 않아요. 딱히 특출한 능력은 없지만 유학가서 파일럿은 되고 싶네요..
오늘도 고민중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12/03/23 21:53
수정 아이콘
泳昊 님 나이였을 떄(17년쯤 전이군요) 물가 고려하면 그거보다 좀 더 널널한 회사에서 더 많은 연봉을 받으며 일했고 비슷한 고민을 하다 사업을 벌였죠. 그리고 쿨하게 망했습니다. 애가 셋이었기 때문에 재기하기 위해 허우적거리는 몇년동안 참 힘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좋은 조건이면 무조건 5년은 버텨보시길 강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돌아오시려면 5년 필수!
The HUSE
12/03/23 21: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분명한건 조금씩이나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사회 분위기가 점점 야근하지 않는 것을 바라고 있죠.

올해 10년차 직장인인데,
진짜 신입때는 9시고 10시고 과/부장님 퇴근안하면 꼼짝없이 자리 지키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죠.
눈치보는 신입도 별로 없구요.

조금만 더 참아보죠.
우리에게도 주5일에 8시간 근무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12/03/23 21:48
수정 아이콘
통신관련 대기업 D사, S사, K사 등 여러 곳에서 20년 근무했는데(주로 연구소) 대부분 칼퇴근했고 현재도 칼퇴근합니다. 특히 신입때는 무조건 칼퇴근이었죠. 할 일도 없고 할 능력도 안되니 그냥 집에 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책임자 자리에 있다보니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을 때나 시스템 개발을 뒤엎을 땐 몇달씩 철야에 가까운 작업을 했던 시즌도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땐 이런 기간은 1/5도 안될거 같네요. 야근 수당을 원칙대로 주던 회사에 있어서 애들과 마누라에게 시달리지 않고 돈은 돈대로 더 벌 수 있는 야근이 오히려 행복합니다.
12/03/23 21:54
수정 아이콘
19시면 양호한 시간 아닌가요?? (3)

전 관리자입니다. 인사, 근태관리 제가 합니다.
뭐 칼퇴근은 아니지만 직원들 보통 퇴근시간에 퇴근합니다. 남은 일은 집에 가져가서 합니다.
뭐 어떻게든 자기 일 다 쳐내면 암말안합니다. 퇴근하든 말든..
제가 4년정도 8:30출근 기본 밤 10시 퇴근, 바쁠땐 일주일간 새벽4시 퇴근, 주말 없이 출근했는데...
야근도 습관입니다.
근무시간때 안쉬고 겁나 집중해서 일하면 왠만한거 다 쳐내더군요.
그리고 일도 요령이라 요령파악하고 하루 스케쥴 딱 효율적으로 짜고 일 흐름 알고 집중하면 다 되더군요.
12/03/23 22:31
수정 아이콘
일이야 열심히하죠. 본문에 제 근무시간을 안적어서 자꾸 이런댓글이 달리네요. 저의 잘못..
오전조 좋아보이는데 남들 다 잘때 혼자 새벽 3시전에 일어나서 집에서 나와 9시간 마치고 집에와도 모자랄판에
11시간을 일하면 버스타고 1시간 30분이상 타고 도착하자마자 씻고 밥먹고 부모님이랑 이야기하다가 3시간 훌쩍지나고
그냥 잠들어야하고. 그것도 2시간 돈주면 돈이라도 받으니까 해야지. 그런데 무보수는 정말 뭐라고 해야할까..
아니라고 생각해요. 알바한테도 이러진 않는데 말입니다. 제 말은 여가시간이 하루에 3시간여 남짓밖에 안된다는게
가슴아프다는거죠. 그것도 돈도 안받고 피같은 2시간을 회사에 바쳐야하니까요.
감전주의
12/03/23 21:56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도 딱히 신규 프로젝트 기간이 아니면 야근을 안 합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가면 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나이는 먹고 식구는 늘어가고.. 회사에서 일하지 말라고 해도 일을 하고 싶어지네요..후~
12/03/23 21:58
수정 아이콘
칼퇴근 하는 공무원이라.... 저희 아버지도 30년동안 중앙부처에서 9,7,5,4급으로 공무원 생활 하셨지만
지방에서 몇년 근무하실 때 빼면 칼퇴근 한 건 손에 꼽는 거 같네요.
국정감사기간은 거의 24시간 근무고요. 국정감사기간에 피로로 죽은 공무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라고 느껴지더군요.
amoelsol
12/03/23 21:59
수정 아이콘
지금 댓글 다시는 분들의 절반 이상은 야근 중 아니실까요? ^^ 금방 퇴근하는 아내에게 전화왔는데 어차피 내일도 출근할 테니 새벽 1시 넘으면 퇴근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힘내세요~!
공안9과
12/03/23 22:00
수정 아이콘
본사냐 격오지냐, 코어부서냐 쩌리부서냐, 임원 및 부서장이 얼마나 가정과 자신을 버렸느냐, 조직원들끼리 얼마나 사적으로 친하냐 - 친할 수록 야근과 회식의 늪에 빠지죠 - 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공사기업을 막론하고요. 우리나라는 절대로 덜 준다고 덜 일하진 않죠.
새벽그림
12/03/23 22:00
수정 아이콘
2시간 무보수라... 좋은 회사네요. 7시 퇴근이면 굉장히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잔업 교통비 올리지도 못합니다.
제가 있는 곳이 저희 회사중에 그나마 한가한 곳인데 빡센 곳은 정말 기가 차더군요. 평일에 보통 밤 10시 토요일 당연 출근 일요일도 없을때도 있고 야근비 따위는 꿈도 못꾸죠. 문제는 저도 곳 저런 부서로 옮기게 된다는건데 그 시점에서 진지하게 이직도 생각 중입니다.
대한민국이 언제 야근 공화국에서 벗어날지 모르겠네요.
12/03/23 22:04
수정 아이콘
칼퇴근까진 아니더래도 공무원은 늦지 않게 퇴근 할 수 있지 않나요?
밤 되야 퇴근하는게 다반사인가요?
12/03/23 22:09
수정 아이콘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절대 칼퇴근 합니다.
저한테 떨어진 일이 밀리면 당연히 야근은 하는거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절대 칼퇴근 합니다.
직장생활할때는 아무래도 상사눈치를 봐야 하는데 프리는 그런게 없으니 편합니다.
일만 제대로 하면 되니까요.
돌아와요! 영웅
12/03/23 22:12
수정 아이콘
7시면 칼퇴죠
축구사랑
12/03/23 22:13
수정 아이콘
휴 다른분들이 부럽네요. 저는 늦어도 7시전에는 퇴근하려고 하루종일 열심히 일 다쳐내면 6시 다되서 그때까지 대체 뭘 하는지 알수없는 차장 과장들이 한마디하죠. 이거 니가해....
이게 공기업 특성인지..차장,과장은 하루종일 놀고 밑직급만 죽어나니...
차라리 사기업이 부럽더군요..
노 총각
12/03/23 22:18
수정 아이콘
IT종사자 입니다..정해져 있는 근무 시간은 아침9시부터 19시까지지만. 프로젝트가 없을때는칼퇴지만 아닐때는 기본 23~24시까지 합니다..물론 수당없습니다..거기다가 박봉입니다(지방이라서..)주변에 칼퇴하시는분들 너무 부럽습니다..흑흑흑
12/03/23 22:25
수정 아이콘
계속 나아질겁니다.
일하는게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계속 즐기시면서 왜 야근이 계속되는지 고민해보세요.
야근은 대개 시스템의 문제라 개인이 해결할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할일 잘 하고 눈치 안보면 일찍 퇴근해도 됩니다.
유부남 아닌 이상에야 짤리면 딴데가면 되니 그닥 눈치 안보셔도 괜찮습니다.
유치리이순규
12/03/23 22:2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칼퇴근 합니다.
아직 일이 많은것도 아니고, 남아서 하나 다음날 하나 별차이가 없거든요.
할게 많으면 모르겠는데..
오늘 남아서 한 만큼 다음날 와서 놀게 되는것 같아서 그냥 퇴근하고 다음날 합니다.
프랑켄~~
12/03/23 22:31
수정 아이콘
다들 칼퇴근을 못하시는데, 퇴근시간대(6시)만 되면 대중교통마다 사람으로 꽉 차고.. 차는 차대로 막히고.. 미스테리입니다....;;
로렌스
12/03/23 22:36
수정 아이콘
학생이라 알바만 열심히 뛰는데 보통 10~20분정도 더 늦게 끝나고 15분전 스텐바이입니다. 초과근무 30분이상일시 초과근무수당지급이라 그 전까지 부리고 돈도 못받고 머 그러합니다. 아직 알바라 애교수준의 짧은시간이지만 이게 은근 짜증납니다. 크크 [m]
고양이발
12/03/23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칼퇴근의 로망을 가지고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더랬죠. 말단 공무원인데 일주일에 1, 2번 정도 평일에 9~10시까지 야근하는게
아니면 주말 하루 정도는 꼭 출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다음 한주 업무 정리가 안되서 정말 빡세지거든요.
점심값 제공에 7시 퇴근이면 제 기준에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5~6시 퇴근하고 저녁먹고 집에 들어오면 7시 정도라서요.
7시라는 시간이 좀 애매한 시간이긴 합니다만..^^; 말단인데도 한달 2~30시간 정도 야근시간 찍어주는 저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자리는 5, 6급 달고도 매일 노는 사람들도 있지요. 격무보다 더 힘들게 하는게 박탈감이더군요. 흑..
독수리의습격
12/03/23 22:50
수정 아이콘
지방 한적한 공장이나 장치산업 관련 회사들은 그래도 퇴근시간이 지켜지는 곳이 많더군요. 그런 곳은 아무래도 경쟁이 덜한 곳이니까요.
전 신사업쪽이라 할 일이 많아서 그냥 집은 잠만 자는 곳, 나머지는 다 회사에서 보냅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2/03/23 22:52
수정 아이콘
구청에서 공익했는데 칼퇴근 하시는분은 없는것 같더라고요.

근데 다섯시되면 다들 야근수당 명단에 이름적고 시작하니 뭐...칼퇴 못한다기보다 안하는거 아닐까요 음..
12/03/23 22:53
수정 아이콘
출퇴근시간은 많이 자유로운 편입니다...근데 매장 오픈 작업을 나가게 되면

집에 못들어가는게 부지기수네요..이번주도 매장에서 지금 삼일째 50시간 근무하고 있네요....

하지만 재미가있고 일없을때는 돈은 고대로에 출퇴근이 자유로워서 버티고있습니다..

따로 급여가 좀 쎄기도 하고요...

근데 4번째 직장인데 칼퇴근 했던 직장은 없었던거 같네요...9시출근 8~10시퇴근이 빈번하거나...

출근이 좀늦으면 12시퇴근이 많았던...
네오크로우
12/03/23 22:55
수정 아이콘
장사하는데 자는 시간 빼고 늘 가게 붙어 있게 됩니다. 10년째..ㅜ.ㅜ
인천N석
12/03/23 23: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피드백 좋으시네요~크크크
12/03/23 23:04
수정 아이콘
저는 10시출근 6시 퇴근입니다
하지만 집에가면 설거지+집청소+아기랑놀아주기+아기목욕하기 가 남아있습니다
야근하고 싶어요 응?
12/03/23 23:50
수정 아이콘
1년6개월 근무중인데 단 한번도 정시 퇴근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유후~~ ^ ^;;

주야순환 근무인데 새벽에 라면 줍니다...

진짜 밥이라도 좀 재대로 줬으면 좋겠는데 이젠 컵라면만 보면 치가 떨려요

나름 재미를 찾는수밖에 없겠죠. 힘내세요 ^ ^
작은마음
12/03/24 00:16
수정 아이콘
저는 공무원도 아닌 주제에 거의 칼퇴근 하긴 합니다.
7시 반 출근에 5시 반쯤 윗분들 부터 빠져서
저는 대략 6시 전후에 하는 듯 합니다.
물론 가끔씩 일이 밀릴 경우는 야근을 해야죠 ;;
대신 급여는 쥐꼬리만하죠 ㅠ.ㅠ
12/03/24 00:21
수정 아이콘
지금 시간에 야근하면서 몰래 이 글을 보고 있자니....
위로가 되기로 하고, 착찹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흐흐
Absinthe
12/03/24 00:40
수정 아이콘
윗선 분들의 마인드가 일반적인 한국 회사와 달라서 이유없이, 눈치보느라 혹은 필요 이상으로 야근하는것 금지입니다.
일이 있고 필요하면 다같이 하고 절대 강요 야근 이런건 눈씼고 찾아봐도 없어요.
편하고 자발적으로, 야근하지 말라는 행복한 경고(?)들으면서 일합니다.
12/03/24 02:32
수정 아이콘
서울 살지만 직장은 지방이고 불꽃놀이 행사 업무를 맡고있는데 행사만 없으면 칼퇴근
근무시간 공부 비수기땐 주3.5일 근무^^;
페이는 적다고 생각 하지만 일하는거에
비해 나쁘진않네요 근데 곧성수기 라서
지옥이 기다리네요 [m]
12/03/24 03:06
수정 아이콘
하루 평균 14시간 정도 일합니다.
저 역시 제가 좋아하고 꿈꿔오던 회사라 참고 다닙니다.
야근수당은 가끔 생각나면 올리고요..
가끔 너무하다 생각할때도 있는데 젊어 고생은 사서한다고
생각합니다 ~! [m]
[Random]부활김정
12/03/24 07:36
수정 아이콘
저도 신입때는 알아서 늦게 가고 주말에도 나왔지만
요령도 붙고 근무시간이나 정해진 기한내에 다 일을 끝낼 수 있을 정도가 되니 6시 칼퇴근 했습니다.
주말에도 나와야 할 정도로 일이 있으면 스스로 야근해서 주말은 무조건 쉬었습니다.
눈치는 좀 보였지만 맡은 일 알아서 잘 끝내니까 아무말 안하더군요
하지만 월급은 ㅠㅠ
지금은 그 생활 때려치고 가게운영중인데..이건 차라리 월급쟁이가 낫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
쉬는 날은 당연히 없고, 외출 술자리같은것도 맘편하게 못 가지고요
하지만 쥐는 돈이 많으니 그것에 위안을 삼내요 ㅠ
아스트랄
12/03/24 09:13
수정 아이콘
8시 출근 5시 퇴근입니다.
저녁 도시락을 싸가면 4시 30분부터 밥 먹다가 5시에 퇴근하고요.
저녁을 안싸가면 공제식당에서 먹어야 하기에 5시 30분에 퇴근합니다. ( 공제식당이 5시 30분부터 함. 치사함. )
대한민국 IT에 이런 곳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프로젝트 할 때는 기본 10시 퇴근에 주말 다 출근. 응급실 실려간적도 있음죠..크크크
그래도 이정도는 만 5년 경력에 한 6개월 정도 뿐이네요.
아레스
12/03/24 10:46
수정 아이콘
칼퇴근을 꿈꾸시면서 하고싶은일 하는직장을 원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그래서 공무원준비를 많이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님의 지금 칼퇴근못할까봐 하는 고민,불평은 몇년더 지나면, 칼출근못할까봐 고민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12/03/24 11:01
수정 아이콘
일하는 직종은 얘기 안합니다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기에 야근 따위 어렵지 참고 합니다.
이 쪽일이 야근이 필수이기도 하고 야근 수당은 없으나 다른 곳에 비해 페이가 부족하진 않고(많진 않습니다.)
경력이 될 수 있는 곳이니 계속 있어도, 이직하여도 좋을테니까요.
10시 이전에 출근하여 11시경 퇴근이 일상 늦으면 오전 2시~4시까지도 야근하죠. 날밤 새기도 하구요.
일주일에 주말 이틀 쉬면 꿈(운 좋게 월요일에 휴가 붙이면 최고죠=), 대게 일주일 하루 쉬지만 주말 수당은 높은 편이라 만족합니다.

하고 싶은 거 하고 칼출근에 칼퇴 하고... 과연 이렇게 만족한 삶을 누리는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기운내세요!
젊을 때 하지 나이 먹고 못합니다.
이뿌니사과
12/03/24 11:14
수정 아이콘
원래 처음 직장 들어가면. 힘들게 느껴지는게 맞구요.. 내 시간 자유롭게 쓰다가.. 매이는 몸이 되니 더 답답하게 느껴지고 시간안가게 느껴지고..
근데; 서른 조금 넘고 직장 이제 십년 좀더 다니고 있는데.. 꼰대?;; 같은 소리일수도 있지만 글쓴분 상황이 그리 나쁘지는 않아보여요.
머.. 요새 정시 출퇴근 하는 사기업이 어디 있으며; 오버타임 수당 챙겨주는데도 ;; 없는데가 더많을거구요.
저는 계약서에 시간외 근무수당 이런거 다 연봉에 포함.(따로 없다는 거죠) 이라고 써있어도.. 작년에 아홉달동안 여덟시 출근 밤열시 퇴근했구요. 같은 기간동안 주말 이틀중 하루 출근했구요. 그래도 몸이 힘든거 말고는 불만 없어요. 정말 제가 할일이 있고 그게 저한테 일로나 경력으로나 도움이 되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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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나름대로 꿈을 쫒아 온 직장이고 사실 일은 재미있습니다. 무지하게 힘들지만 성취감 느끼면서 보람차게 하고 있는데 11시간 근무소리듣고 벙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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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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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여가시간이 하루에 3시간여 남짓밖에 안된다는게 가슴아프다는거죠. 그것도 돈도 안받고 피같은 2시간을 회사에 바쳐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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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다 잡으려 하시는건 아직 젊은 나이에는 욕심이신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고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글쓴분은 신입이시니 배우면서), 내가 일하는 시간대로 돈도 다 받고 싶고, 여가시간도 다 갖고 싶고..

사실 직딩이 -_- 주중엔 여가라는게 있나요;;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정말 꿈을 좇는 일이고, 성취감이 있으시다면 페이가 조금 적은(오버타임을 못받는)거나 시간이 부족한건 참을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반대가 되면 정말 인생 허망해지니까요..
이뿌니사과
12/03/24 11:15
수정 아이콘
11시간이면 집에가면 그냥 잠만자도 또 일하고 일하고 잠자고.. 하루하루를 일에 치여서 사는거랑 다름이 없잖습니까? => 대부분 이렇게들 삽니다....;;
이뿌니사과
12/03/24 11: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집이 멀어서 여가시간이 적어진다는건.. 안타깝긴 하지만 불만거리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너무 멀어서 여가시간 줄어드는게 못마땅하면 가까운데로 자취를 나오시던 해야죠. 회사가 글쓰신분 집 먼것까지; 고민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밥잘먹는남자
12/03/24 15:26
수정 아이콘
출퇴근 거리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직장인 화이팅이죠..ㅜㅜ
김치찌개
12/03/25 23:53
수정 아이콘
칼퇴근 못하네요 일이 늦게 끝나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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