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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3 20:15:10
Name soleil79
Subject [일반] 적정 자녀수? 과연 둘째를 가질것인가?
피지알에 눈팅하다 글은 처음 쓰네요. 규정에 맞지 않는 글을 쓰는건 아닌지 살짝 염려도 되고. ㅠ ㅠ.

저는 삼십대 중반 대기업 책임 연구원입니다.
결혼한지 오년만에 어렵게 딸 하나 놓고 이제 칠개월째 열심히 육아에 힘쓰고 있지요.
일주일전쯤올라온 허니문 푸어까진 아니더라도 나름 빚도 있고 육아 비용도 만만치는 않네요.
외벌이다 보니 전세대출까지 하면 딱 맞는 형편이지만 애기 키우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만

요즘들에 고민이 우리딸의 동생을 가질것인가 말것인가 하는 문제로 계속 고민이네요.
원래는 하나만 나을 계획이였고 집사람도 애기 놓고 너무 힘들어해서 그렇게 생각을 굳히고 있었는데.
알고 지내는 선배가 늦은 나이에도 둘째를 가졌다고 하셔서 여쭈어보니.
험한세상에 세상에 의지할 형제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저도 생각안해본건 아니지만 그얘기 듣고 또 고민이네요.

저도 삼형제, 집사람은 사남매중에 둘다 둘째라서 그런지 성장기의 설움 같은건 좀 공통점이 있어서 인지
아니면 자식 많은집에서 나름 시끄러운 일이 많았던 성장배경때문인지 하나만 놓고 잘 가르자라는 생각이였는데
위의 이유로 고민이 커지네요.

예전에 처음사귄여친이 외동딸이라 결국헤어진 일도 생각나고. (성격차간 했지만 외동이란게 티가 좀 나서요. )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고 해서 여기에 긁적거려 봅니다. ㅠ ㅠ.

둘째. 어찌해야 할지.  
양가어른들은 당연히 나야야지 하는 생각도 부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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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생
12/02/13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찬성이요. 전 형편이 된다면 많을 수록 좋다는 입장입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의 핵가족 중심 문화가 조금씩 정착하는 시점에 앞으로 명절이며 생일이며 각종 가족 관련 행사들을 할맛이나 나겠습니까... 전 후딱 돈벌어서 세명 낳고 싶습니다...
정성남자
12/02/13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찬성이요...제 친구들을 봐도 사람이 외동이고 형제가 있고는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외동을 비하하는게 아니고 형제가 있어야 서로 싸우고 놀고 하면서 인격이 잘 다져지는거 같애요. 외동인 친구들이 그렇게 형제를 부러워하더라고요.
똥꼬쪼으기
12/02/13 20:21
수정 아이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째 가지세요.

둘째는 첫째만큼 육아비용 많이 안들어갑니다.
첫째의 의류, 신발, 장난감, 유모차, 등등 다 같이 쓸수 있구요, 식비도 큰 차이 없습니다.

전 6살, 4살 딸딸이 아빤데... 둘이서 선생님 놀이, 병원놀이 같이 하면서 노는 모습보면 너무나 행복합니다.

혼자일땐 못느끼는 행복감을 선사해줄 겁니다. 그게 부모뿐만 아니라 애들 한테도 해당된다고 믿습니다.
12/02/13 20:34
수정 아이콘
외동인 입장에서는 하나보다는 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형, 누나, 동생 있는 친구들이 아무리 투덜대도 그것 조차도 부럽습니다. ㅠㅠ 외동 진짜 안 좋아요 ㅠㅠ
난다천사
12/02/13 20:36
수정 아이콘
저도둘째 추천.. 둘이서 알콩달콩 잘놀아요.. 육아가 쉬워진 느낌??
또다른나
12/02/13 20:37
수정 아이콘
경제적인 여력이 되신다면 꼭 둘째 낳아주세요.
제가 외동아들인데 형제나 남매인 애들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인격발달에도 더 도움이 될껍니다. 제 입장에서봤을때 집에 형동생있는애들이 더 성격도 좋고 사회생활도 잘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친구라는게 있지만 외로울때가 있죠. 혼자라는게 장점을 느끼면서 살아갈때도 종종있지만 혼자여서 잃어버리는게 더 많은것같기도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저 혼자라 부모님을 어떻게 모시고 살아야될까라는 부담감도 좀 있습니다.
글로 풀어보려하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하여튼 여력이 되신다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꼭 낳아주세요.
피피타
12/02/13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외동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외동 정말 외롭습니다 ㅠㅠ 주변에 친구들이 형,누나,동생있는거 정말 부럽습니다. 맨날 싸우고 한다해도 전 참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둘째를 가지는것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서로 의지도 되고 좋을것 같아요.
Darwin4078
12/02/13 20:3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못해도 애는 둘은 있어야 하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첫째딸 7살 둘째아들 4살인데요.
맨날 둘이서 싸우고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서로 양보하고 저한테 혼나면 서로 감싸주고 하는거 보면
둘 낳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결정은 와이프님과 신중하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soleil79
12/02/13 20:44
수정 아이콘
의견들이 하나같네요. ㅠ ㅠ.
집사람 애기 가지고 많이 힘들어했거든요. 지금 애기 낳고도 몸조리가 안되서 ㅠ ㅠ.


부부의 생각은 하나인데 이게 과연 옮은 선택인지에 대한 자신감이 없네요.

저희가 놓치는 부분이
없는건지.

암튼 리플달아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기일처럼 관심가져주시고 진심어린 리플들 정말 감사합니다. [m]
봄바람
12/02/13 20:47
수정 아이콘
주변 경험 보니까 둘째가 오히려 훨씬 쉽다네요. 다만 아이가 많이 크면 모르겠는데 애기인 지금은 정말 완연한 엄마포스를 보이더라구요.

첫째가 또 많이 도와주고 재미있다고.. 흐흐 육아 휴직을 쓰고서도 참 행복해 보이더군요. 애 아빠도 너무 좋아하구요.
자제해주세요
12/02/13 20:59
수정 아이콘
2~4살 정도 나이차이 나는 동생 하나 있으면 딱 좋지 않을까요..?
저랑 여동생이랑 딱 5살 차이인데, 나이차가 은근 많이 나지만 정말 어릴때부터 같이있으면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나이가 들수록 서로 까는게 많아지지만..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니까... 흐흐흐
제 조카들도 남매인데, 4살 누나가 2살 동생 챙겨주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자꾸 딴데가면 어디가~ 이러면서 손 잡고 끌고오고... 서로 싸우면서 감정조절, 의견조율도 터득하고..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착한밥팅z
12/02/13 21:31
수정 아이콘
저도 외아들인데, 정말 외롭습니다. 사촌들은 그래도 다들 둘씩이라, 사촌들이랑 형제기분 냅니다만... 외로운건 어쩔수 없지요.
적어도 둘은 되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땐 외아들인게 참 좋았는데, 다 크고 나니 외로운거더라구요...
12/02/13 21:41
수정 아이콘
딸은 여자형제가 있어야겠구나 싶더군요
주위분들 보면 결혼하고 아이 낳은 후에 자매끼리
서로 도움을 많이 주고받고 하더라구요

너무 많으면 힘들고 딸래미 둘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시작은달콤하게
12/02/13 23:11
수정 아이콘
딸아들 엄마인데요... 둘이 좋긴하지요. 막상 낳고나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긴 하지만요. 어느정도 키워놓고 지나 둘이 노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긴 합니다. 첫째가 딸이시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둘째가 딸이어야 육아가 훨 수월해진다는겁니다. 강도로 따지자면 둘째가 딸인경우 1+0.3 정도라면 둘째가 아들인경우는 1+5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아들넘의 성향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우리집은 1+ (체감강도)8 이라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PGR의 많은 남성분들....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남자 3형제를 둔 부모들 특히 어머님들은 나라에서 국가유공자 훈장을 줘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미산
12/02/14 00:48
수정 아이콘
저도 둘째 찬성이요. 지금 그러한데 너무 좋아요. 둘이서 놀아요. 6살 3살입니다.
그리움 그 뒤
12/02/14 01:39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된게....하나로 땡은 한 분도 안계시네요^^
저 역시도 같은 의견입니다. 참고로 저는 애가 셋입니다. 8살(딸) 6살(아들) 2살(아들, 실제로는 4개월)
셋째는 아직 어려서 차치하고서라도..
첫째와 둘째 같이 너무너무 잘 놉니다. 서로 챙겨주고, 한쪽이 혼나면 다른 쪽이 막아주고(안비키면 너도 혼난다고 하지만 안비킵니다.
속으로 기특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면서 정서적인 면, 사회적인 면이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육아비용이 더 들어가겠지만 부모로서 그 이상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첫째아이에게도 큰 선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달걀껍질
12/02/14 08:24
수정 아이콘
저도 7개월 된 딸이 있는데 둘째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원래는 안낳으려고 했는데 댓글 읽다보니 낳고 싶어졌어요..
더블인페르노
12/02/14 09:10
수정 아이콘
음....저도 이제 두돌 된 딸 아이 아빠인데 글쓴분하고 같은 고민을 무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제 회사사정도 그다지 별로인지라 저같은 경우엔 더욱더 둘째를 가질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윗 댓글쓴분들말 다 좋죠.. 허나 현실에선 그게 무지 힘들게 느껴지죠. 일례로 제 주변 두명의 친구가 있습니다. 둘다 둘째를 키우고 있죠, 한놈은 둘째가 이제 7개월, 한놈은 둘째가 이제 2달 솔직히...둘다 죽을려 합니다. 돈들어가는 문제가 아니고 집사람들의 투정과 짜증을 받아주면서 퇴근후에는 첫째랑 놀아주면서 둘째보기 등..진짜 초췌하더군요 물론 키워놓으면 애교와 같이 노는게 재밋을지언정 정작 손이 많이 가는 시기엔 좋단말 절대 안나온다 합니다. 얼마전 저와 그 두친구가 저녁에 한잔하면서 자기들도 모유수유 끝나면서 한방에 성공한게 너무 억울하다 하더군요..저한테는 절대 실수하지 말라며 ^^;
저글링아빠
12/02/14 10:23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 시기엔 힘듭니다..
큰 애 하나 있는 것보다 몇 배는 힘들어요. 두 명이니까 두 배 생각하믄 되겠지.. 이러심 멘붕옵니다.

2년 정도 잘 버티면 됩니다. 위에 잘 보시면 좋다는 분들 대체로 둘째가 3-4살 정도 되죠...
그리고 그 2년도 고통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거.. 큰 애 키우고 계시니 잘 아실 겁니다^^
12/02/14 10:33
수정 아이콘
제가 큰애가 올해 6살 딸이고, 둘째가 4살아들인데요...
위에 다른분들 말씀처럼...둘째가 있는게 부모한테나 자식한테나 무조건 좋습니다. 특히 큰애가 딸이면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둘째...정말 귀여워요. 첫째때랑 좀 다르더라구요. 윗형제에 대항해 유일한 무기가 애교인지라....애교도 작살이고...쥑입니다.

근데...돈이 많이 들어요. 형제가 같은 성별이면 좀 덜 들긴 하겠지만...그래도...참 많이 들어요.
현재 사시는 환경은 모르겠지만, 첫째가 큼에 따라...그리고 둘째가 생겨나면서...집이 좁아져요. 이에 따른 변화가 필요할수도 있어요. 이건 하게되면...목돈이 들죠....저희집은 이사하려다가 여의치 않아서 대출없이 해보려고 여유자금 탈탈 털어서 리모델링 했다가...좋긴한데...재정이 파탄났어요....주식에 있던 제 비자금도 모조리 압수....제 개인삶도 피폐해졌....
교육비도 무시못하는데...외벌이로는 힘들죠. 돈도 돈이지만 개인적으로 엄마들도 사회생활을 이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둘이 되면 시댁이든 친정이든 애들 맡기기도 힘들어요.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맞벌이 하면서는 힘들구요.

대한미국은 애키우기...정말 힘든 나라에요...

그리고...둘째 좀 컸다고 잊고 있었는데....둘째 낳으면 하나일때보다 육아가 육체적으로 힘든게 한 4배쯤 되요. 둘되면 2배로 힘들줄 알았는데...부모 둘다 아무도 못쉬고...한사람 없으면 혼자서 둘을 봐야해서....갓난애기떄는 정말 빡셉니다....
christal
12/02/14 10:33
수정 아이콘
37개월,7개월 딸딸이엄마인데요. 둘째를 낳아도 좀 터울지게 낳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큰 애 24개월무렵 둘째를 가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입덧이 심해서 큰 애랑은 거의 못 놀아주고 아직 어린데 어린이집에 보내야했으니까요. (너무 입덧이 심해서 전기밥솥에서 밥하면서 나는 냄새도 못 견디는 지경이었어요) 둘째 낳고 나니 너무 둘째에게 매여있어서 큰 애가 안쓰럽고 그렇습니다. 아직 엄마한테 안기고 싶고 엄마랑 자고 싶은데 동생한테 다 양보해야하니까요. 둘째도 사랑스러운 존재이지만 아직 아기라 힘드네요.. 부인의 의견에 따라야할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둘 이상 낳으려고 결심했는데도 좀 힘들거든요. 둘 키우기 버겁기도 하고요. 집은 청소 못한지 한참, 설겆이는 맨날 쌓여있고 겨우 밥해서 먹고 사는지라... 다시 돌아간다면 큰 아이 4~5세쯤 되었을 때 둘째 가지려고 시도할 것 같아요.
soleil79
12/02/14 10:40
수정 아이콘
많은 회원님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역시나 했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제가 생각한거랑 비슷한 의견도 주시네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가 봅니다. [m]
12/02/14 11:24
수정 아이콘
첫째가 7개월이면 둘째 얘기는 뒤로 미루세요.
아내가 가뜩이나 육아에 시달리고 계실텐데 벌써 둘째 얘기는 이른 듯 싶습니다.
사실 첫째는 어떻게 컸는지 잘 모를때가 많은데 둘째는 눈에 쏙쏙 박혀요.
셋째가 있는 친구는 이런말 하는 제게 세째는 더하다고 하더라구요.
12/02/14 11:51
수정 아이콘
애 둘딸린 아빠 중 1인입니다.
낳으시면 행복합니다.
술자리를 줄여야하고 약속도 줄여야하고 삶은 약간 쪼잔 또는 피폐해지는 감도 없잖아 있지만
세상에 태어나 가장 중요한게 나 자신이었다가
내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면서, 희생자체가 너무 기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첫째, 둘째 보면, 정말 살맛납니다.
무조건 낳으세요!!
sometimes
12/02/14 11:58
수정 아이콘
7개월이면 아직 멀었네요. 한 18개월은 키워야 둘째 생각날겁니다.
그때쯤이면 진짜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알아서 할 수 있는게 많아져 수월하고 이쁜짓도 피크를 칩니다.
저도 이리저리 궁리해본 바 첫 째 30개월~36개월 정도에 둘째를 가지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더군요.
그 이전에 가지면 첫째가 좀 불쌍합니다. 아직 애기인데 아이 취급을 받거든요.
둘째가 태어났을 때 첫째가 느끼는 심정은 남편이 새 여자를 집에 데려와서 셋이 같이 살자하는 충격의 2배 이상이라고 해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이해가 되겠죠. 이 세상의 전부인 엄마 아빠가 나 아닌 다른 아기를 먼저 돌보는 모습이라니..
그러니 첫째에게도 맘껏 사랑받고 응석부릴 시간을 주고 둘 째를 갖는게 좋다고 봅니다.
터울이 많이 질수록 좋지만, 그러면 애 키우다가 세월 다 가니 적당히...
저희도 올해 둘 째 예정이었는데 사정상 2년 정도 미루게 되었네요. 너무 늙어서 잘 낳고 키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Minkypapa
12/02/14 16:27
수정 아이콘
8살 남아, 5살 여아입니다. 둘째 낳고 안 낳았으면 정말 후회했을거라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결혼에 출산으로 테크트리 올렸으면 맵다먹고 배틀/사베 가야죠. 메카닉이랑 불꽃테란으로만 어떻게 끝냅니까..
물론 미네랄 멀티는 있어야 좋습니다만 그거 없다고 해도 꾸역꾸역 200유닛 다 나옵니다.
12/02/14 18:55
수정 아이콘
초6, 초2 아들만 둘인데요, 셋째가 딸인 것이 확실하다면 하나 더 낳고 싶네요. 하지만, 아들 셋이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해서 쉽사리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와이프도 같은 생각이고요. 누구 딸 낳는 비법(100%) 알려주실 분~~~ 저도 딸 키워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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