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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7 17:02
이건 참 답이 없네요.. 3인밴드에서 베이스가 빠져버리다니.. 일단 무책임하다는 비난은 피할수 없겠네요.
이럴꺼면 경연전에 빠지던지 하지...애꿎은 WMA만 피해를 봤네요..뭐 어짜피 상대가 게플이라 결승진출은 안되겠지만. 여튼 POE 음악 자체를 좋아하는 저로선 이래저래 실망이 큽니다. 이제 톡식만 믿고 가야 하나..
11/09/27 17:05
소식이 사실이라면 아쉽네요. 최근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끝판왕 소리를 듣는 게이트 플라워즈와의 4강 대결을 앞두고 벌어진게 더 아쉽기도 하고. 3인조에서 베이스 한명이 빠진다면 이건 도저히 어떻게 해 볼수가 없는데요. 더우기 POE 에서 베이스는 기타의 역할 (기타 애드립같은 멜로디 파트로서 베이스가 사용되고 있으니까요)도 겸했는데... 만일 참가 불가능하다면, 리저브 매치를 해보는 것도... 개인적인 욕심을 말해보자면, 게이트 플라워즈와 브로큰 발렌타인의 대결을 한번 보고싶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8강 연주중 가장 완성도 높은 편곡와 연주는 브로큰 발렌타인의 포커 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장르와 특이성/개성에서 톡식에게 밀렸지만, 딱 한곡의 완성도만을 가지고 고른다면 저는 8강에서 최고는 브로큰 발렌타인을 꼽고 싶네요.)
11/09/27 18:15
제 2의 라이밴드 사태만 안일어나길 바랍니다.. 센도랑 물렁곈 힘써주시길..
아.. 그러고보니 라이밴드 상대가 POE 였었지요.. 흐음.. 그리고 8강무대에서 김종진씨가.. 별 이상한 비유 들이대다가.. 마지막에 베이스음 정말 듣기 싫다고 툭 내 뱉어버렸죠..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준비한 무대에 그런 소리 들었다면 열받을만 하긴 하겠네요
11/09/27 18:21
흠냐, 4강을 앞두고 있는데 탈퇴라니 이것 참 모양새가 이상해지네요. 그래도 남은 멤버가
포기하지 않는 한 4강은 POE가 해야겠죠. 그 공백을 어떻게 매울 수 있을까는 의문이지만요.
11/09/27 19:04
개인적으로 심사위원들 평이 공감도 잘 안되고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을 때가 많던데 저만 그런가요.
그래도 김종서 씨나 유영석 씨 같은 경우는 공감이 어느정도 되는데 나머지 두 분(팀?)은.... 특히 김종진 씨 비유 좀 억지로 끌어다 쓰는 느낌으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쓸데없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아티스트들 거론하면서 평가하는 것도 좋게 보이지 않구요. 기본적으로 심사평은 관객이나 시청자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노래 듣고 신났다가 심사평 듣고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네요. p.s 점수도 심사위원들끼리 의논을 해서 편차좀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무슨....
11/09/27 20:12
뻘플이지만 슈스케나 위탄의 가수 오디션이나 기적의 오디션 같은 연기자 오디션의 심사위원들은 그 분야에서 성공했고
자존심을 꺾고 타협하지 않아도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을 정도의 힘과 영향력이 있지만 탑밴드의 심사위원들에서 부터 우리나라 밴드의 한계가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 분야에서 나름 성공해서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사람들 조차 자막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으면 시청자들은 누군지도 몰라 볼 정도니깐요.
11/09/27 21:28
사실 24강까지 포함한 Top 밴드의 세션들 실력중, 베이스 갑이 바로 POE의 베이스였는데...
8강전에서도 정말로 소름 돋았죠. 아무리 베이스라지만 줄 2개 빼고 연주했죠. 한번은 바이올린 활로, 한번은 핑거링으로...
11/09/28 03:18
봄여름가을겨울도 그렇고 송홍섭씨의 심사평도 그렇네요...
송홍섭씨가 많이 말씀하시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 라는 말씀을 많이하시는데 이건 편곡을 시켯으면서 할말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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