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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7 16:06
에픽하이의 오랜팬으로서 기대되네요. 작년에 쓰레기 같은 타진요 종자들에게 엄청 고생했는데 이번 앨범 잘 되었으면 합니다.
네이버 보니 아직도 타진요들이 날뛰고 있네요
11/09/27 16:26
YG는 싸이에 이어 유능한 인재를 하나 더 얻었네요.
당장 2NE1이나 빅뱅의 스타일에 현격한 변화가 오지는 않겠지만, 이후 데뷔할 신인들이 기대됩니다. 강승윤씨도 YG 연습생 신분일텐데 두고 봐야겠네요.
11/09/27 16:27
파이어가 될 수 있지만...
하고 싶은 음악 마음껏 하고 싶다면서 소속사를 나온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yg같은 아이돌 위주(?)의 소속사로 다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안타깝네요. ㅠㅠ 아무리 yg가 실력파에 자유로운 분위기라지만... 계약 관계에 있으면, 철저히 비지니스가 되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마음대로 자신의 음악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하여튼 솔로음반 대박이 나서, 제 우려를 불식시켜주면 좋겠네요.
11/09/27 20:31
소속사가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무차별적으로 당하면서 방어기제가 작동하지 못해서 일이 더 커졌죠.
여러모로 거대기획사에 있으면 언플이나 인맥으로 커버되는 면이 있으니까요. 싸이도 그런 이유에서 YG로 갔다고 하고... 양현석씨가 굉장히 터프하고 자기사람들 챙기는걸 굉장히 잘하기 때문에 (심지어 잘못한 사건을 묻을때도)가수들에겐 굉장히 좋은 일터라 봅니다. 어쨋든 기대해 봅니다. 타블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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