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9/27 14:04:43
Name higher templar
Subject [일반] 악마같은 기자 주진우...(나는 꼼수다)
1. 나꼼수 열라 뜸


2. 방통위 - 앱 심위 한다 함.


3. 나꼼수 19화 80분이후 방통위 앱 심의 이야기....
주진우 기자) .... 이렇게 들여다 보니까 방통위 국장이 돈 받은 걸 하나 잡아서 구속시켜 놓고 시작할려고.....

4.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89
주진우 출동


결론
방통위, '금품수수 의혹' 황철증 前국장 대기발령

http://imnews.imbc.com/replay/nw1800/article/2933393_5794.html

- baseballpark.co.kr 에서 퍼옴-


나는 꼼수다의 한명으로 영입된 정통시사주간지 시사인의 기자 주진우... 그 기자의 말을 하나하나 들어보면 정말 대단한 기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소송이 걸려 있는 상태시죠.(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을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는 17대 민주당 국회의원 정봉주(깔때기)분과 소송금액 배틀도 하시고)

저는 이 카피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주진우 기자의 출입처는 성역입니다'

사실 주진우 기자에 대해서 나는 꼼수다를 통해서 알게된 것 밖에 없습니다.

시절이 수상하니  '李대통령 `깨끗한 정권' 달성 의지 재확인'  이런 뉴스기사가 나와서 쓴웃음을 짓게 하더군요. 제가 볼때 각하는 절대 그럴분이 아니시지만, 혹여 불경하게도 '이것들이 어디다 숟가락을 얹어?'라고 각하가 열받아서 이런다라고 추정하는 불충한 사람들이 있지는 않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뜨거운눈물
11/09/27 14:08
수정 아이콘
누나전문기자 크크크
거북거북
11/09/27 14:08
수정 아이콘
관련업계에 있지만 방통위에선 도저히 맘에 드는 점을 찾을 수가 없네요... =_=
11/09/27 14:18
수정 아이콘
악마의 기자...누나전문기자...주진우 기자 때문에 시사in을 가판대에서 구매할 생각입니다...

지난 번에 정기구독하라고 전화 왔었는데...무시했었거든요...
몽키.D.루피
11/09/27 14:19
수정 아이콘
가카라는 단어를 불편해하시는 유저분들이 많으십니다. 고쳐주시는게 논의에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주진우 기자처럼 모든 기자들의 우선순위가 탐사보도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기자들은 말만 기자지 하는 일은 연합뉴스나 검찰,정부, 청와대에 빨대들에게 주워 먹는 기사들 밖에 없습니다. 언론이 이모양이니 사회의 이면이 제대로 폭로가 안되는 거죠.
11/09/27 14:25
수정 아이콘
이야. 방송에서 맨날 히히덕거리고 누나누나 하면서 허술해 보이던 그가 역시 보통은 아니었군요.
세우실
11/09/27 14:26
수정 아이콘
"가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그게 아니므로 나중에 토론 같은 거 개설되면 댓글이라도 하나 달고 싶고........ "주진우 기자의 출입처는 성역입니다"라고 하는데 사실 제 생각은 기자로서는 그게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해야 하는 걸 안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만큼 돋보이는 것인데 이게 참......
11/09/27 14:27
수정 아이콘
과연 아이디답네요.


ace@sisain.co.kr



우리 건들지 마라는건가요 크크
SNIPER-SOUND
11/09/27 14:32
수정 아이콘
시사저널 때 추적 60분인가 뉴스추적인가에 나오셔서 삼성의 부당함을 외치던 모습이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 있습니다.

정말 기자라고 하면 이정도는 되야 기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기사 내용은 정말 꼼꼼하고 디테일 하네요.

그러게 왜 나는꼼수다를 건드려서.. 쯔쯔

나는 꼼수다 19회 박만씨 이야기 할때 하나 금품수수로 잡아 넣고 시작한다고 하더니 이제 시작인가 보네요.
설탕가루인형
11/09/27 14:34
수정 아이콘
주진우 기자 너무 좋아요. 요즘 기업에서 뿌린 보도자료를 수정도 안하고 날려대는 많은 기자들을 보면서
기자정신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분입니다.
나꼼수는 큰 판을 그리는 김총수, 국회와 정치인 담당인 정 전의원, 편집과 트위터리안 상대 담당 김 전 교수에
디테일 탐사 담당 주진우 기자가 추가됨으로써 완성도를 이룬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8화 이전의 나꼼수와 8화 이후의 나꼼수를 구분지어서 들을 정도로 주진우 기자의 파괴력은
나꼼수에 날개를 단 것 같아요.
피로링
11/09/27 14:51
수정 아이콘
원래 시사저널 기자들 내공이 장난 아니었죠. 근데 거기에서 핵심인력이 빠져나와 만든게 시사인이니...잡지 자체의 성향을 떠나서 기자들의 행동력, 능력만큼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수준이라고 봅니다.
11/09/27 14:51
수정 아이콘
방송을 듣다보면
주진우 기사의 디테일에 정말 감탄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그 준비안하고 책 안읽기로 유명한 정봉주 '전' 의원이 추석동안 책을 읽고 자료를 준비해오겠습니까 크크크크
11/09/27 14:53
수정 아이콘
대단하더군요. 마치 과거 기자라는 직업에 존경심을 갖게 하던 분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나이로비블랙라벨
11/09/27 15:17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27091821988&p=sisain&RIGHT_COMM=R7

시사인에서 미국만 알고 한국은 몰랐던 놀라운 ‘팩트’ 라는 제목으로 연재 기사를 작성 중이네요.

위키리크스에서 폭로한 내용들입니다. 나꼼수에서 많은 부분이 언급됐지만, 한번 읽어볼 만하네요.
담배피는씨
11/09/27 15:18
수정 아이콘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디테일이 살아 있어요 크크
개의눈 미도그
11/09/27 15:50
수정 아이콘
이번정부는 실드쳐줄 꺼리 찾기가 너무 힘들군요
뼛속까지 국익에 반하겠다는 마인드 참대단하군요 [m]
코큰아이
11/09/27 16:14
수정 아이콘
주진우 기자 맘에 듭니다.크크크

조금 진지 먹으면
한 예로 차라리 주기자가 아주 뛰어난 엄청난 기자여서
이상득과 박영준의 자원외교에 대한 냄새나는 부패의 증거가
오로지 주진우 기자이어야만 알 수있는 현실이었다면 좋겠습니다.

다른 조중동을 포함한 기자님들, 너네들 뭐하냐고요?
왜 주진우는 알고 있는데 니네 다른 기자들은 뭐하는거냐고요?

니네 기자님들 요정집에서 기생들 주물러 주고 있어서 그런가?
2-3개월 전에 자원외교를 다루던 그 때는 정말 주진우이외에는
아무도 몰랐을까요?
에잇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이기적인남자
11/09/27 16:29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는 정말 기자 라는 사람들은
당연히 모두 주진우 기자 같은줄 알았었죠..
DarkJiney
11/09/27 16:30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기자에 대한 호감도가 없었는데 주기자를 알게되면서 기자라면 이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진나라
11/09/27 16:34
수정 아이콘
주진우 기자도 악마같지만, 시사인 홈페이지 관리자도 악마같네요.
기사 전문을 올려줘요! 아니면 지름신이 강림한단 말이에요~!!
우라라
11/09/27 17:56
수정 아이콘
예전엔 시사인을 흥미있는 기사가 있으면 사서 봤는데...
나꼼수 듣다가 주진우 기자라는 사람을 알게 되면서, 매주 시사인 사서 봅니다.
누나 전문 기자~ 크크 시사인 읽을 때도 주진우 기자가 쓴 거 부터 찾습니다. 크크
WholeJung
11/09/27 20:36
수정 아이콘
언론이 왜 이렇게 중요한지 알게 되네요..언론을 만드는 것은 결국 기자의 힘인데..
'나꼼수'가 소설을 많이 쓴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우리들의 시각을 보다 넓게 해주는 건 부인 할 수 없을듯..
11/09/27 21:04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한 건 하시네요. 크크 기사가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그나저나 주말에도 목사님 말씀 들으러 다니시는 것 같던데.. 쉬시는 날이 있으실지;
11/09/28 01:45
수정 아이콘
글자로 저렇게 봐서 그렇지 실제 취재를 위해 공들였을거 생각하면 진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998 [일반] 오늘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앨범 차트 [42] 리콜한방4845 11/09/28 4845 0
31997 [일반] 그대의 삶에 고개를 숙입니다... [25] 학몽8038 11/09/28 8038 0
31996 [일반] [야구]2위 싸움은 마지막 경기까지 갈 듯한 분위기입니다 [34] 허저비7556 11/09/28 7556 0
31994 [일반] 소프트웨어에 대한 좋은 글 소개 (2) [7] Je ne sais quoi5540 11/09/28 5540 0
31992 [일반] 그 때 그 날 - 미래 번외편. 김조순과 순조 [10] 눈시BB4857 11/09/28 4857 2
31991 [일반] 그 때 그 날 - 과거 번외편. 경종과 영조 [6] 눈시BB5674 11/09/28 5674 1
31990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음악 5 [5] 김치찌개3472 11/09/28 3472 0
31989 [일반] [야구] 삼성 다섯시즌만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 코시직행! [30] 슬러거6130 11/09/27 6130 1
31988 [일반] [AFC챔스] 8강 2차전 - 전북 4강 진출, 서울 탈락. 이동국 퍼펙트 해트트릭. [38] LowTemplar5735 11/09/27 5735 0
31987 [일반] 스타란 말이 어울리는 농구 선수. 이상민 [34] 드라고나8955 11/09/27 8955 2
31986 [일반] 공방 초보의 공중파3사 음악프로 방청가이드 [5] karalove5483 11/09/27 5483 0
31985 [일반] <Top밴드> POE의 베이시스트 키뮤가 탈퇴했습니다 [22] 레지엔8246 11/09/27 8246 0
31983 [일반] 타블로 YG와 전속계약 11월 컴백!!!!!!! [22] 지아냥7148 11/09/27 7148 0
31982 [일반] 삼성vs애플 법정공방 현황 [52] 절름발이이리9679 11/09/27 9679 0
31981 [일반] 슬픈 음색을 지닌 여성 가수, 마리에 딕비(Marie Digby)를 소개합니다.. [8] k`8615 11/09/27 8615 1
31980 [일반] 카라 안방팬의 음악프로.. 공개방송 방청후기... [24] karalove5996 11/09/27 5996 2
31979 [일반] 악마같은 기자 주진우...(나는 꼼수다) [34] higher templar12100 11/09/27 12100 0
31976 [일반] 윤도현 2시의 데이트 하차하네요. [44] 개의 뿔7313 11/09/27 7313 0
31974 [일반] Infinite/CNBLUE/SimonD/유키스/김규종/슈퍼주니어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2] 세우실3674 11/09/27 3674 0
31973 [일반] 그 때 그 날 - 미래 (4)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10] 눈시BB5768 11/09/27 5768 1
3197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음악 4 [3] 김치찌개3561 11/09/27 3561 0
31970 [일반] 201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팀 분석 [65] 강한구6239 11/09/26 6239 0
31969 [일반] 오디션의 끝물은 언제일까요?? [66] 정열8292 11/09/26 82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