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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21 21:54:18
Name 지니쏠
Subject [일반] [나가수] 곡의 길이와 순위와의 상관관계
  자우림이 2주 연속 7위를 하였습니다.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번 주에는, 첫주차 1위를 해서 안정권이기도 한 데다가, 3명의 명예졸업예정자가 나오는 주라, 전략적 투표의 결과이였거니 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자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또 7위를 했습니다. 그것도 자우림 최고의 대표곡인 '매직 카펫 라이드'로요. 일탈을 부를때도 느꼈지만, 김윤아씨의 스테미너가 예전같지 않으신지, 고음을 계속하여 달리는 부분을 살짝 변형시켜 가며 부른게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무대였음에도 불구 하구요.
  인지 부조화 상태에 빠진 저는, 꼴찌의 이유를 돌릴 다른 곳이 필요했습니다. 대표곡이니 유명하지 않은 곡이라서라고도 할 수 없고, 공연순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실수가 있지도 않았고, 선호도 조사였으니 전략적 투표가 있었을 리도 없겠지요. 그래서 예전부터 조금 궁금했었던 '곡의 길이와 순위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보기로 했습니다.
  조사의 대상은 음원도 공개되지 않았고 무편집 동영상도 없는 제 1회 선호도 조사와 조금전에 끝난 제 3회 선호도 조사를 제외한 모든 공연이었고, 기본적으로는 멜론에서 제공되는 음원의 길이를 따랐으며, 음원이 제공되지 않는 곡은 다음에서 제공되는 무편집 영상의 재생시간을 보고 적었습니다.

  그 모든 공연을 순위별로 더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곡의 총 재생시간 - 1시간 9분 1초.
1위 곡 답게 가장 긴 재생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저의 추측이 맞아떨어지는 기분입니다. 격차도 상당히 큽니다.

2위곡의 총 재생시간 - 1시간 3분 2초.
1위곡보다는 상당히 떨어지지만 역시 재생시간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3위곡의 총 재생시간 - 1시간 1분 59초.
역시 순서대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4위곡의 총 재생시간 - 1시간 3분 16초.
어라? 늘어났습니다.

5위곡의 총 재생시간 - 57분 6초.
확 줄어드네요.

6위곡의 총 재생시간 - 1시간 0분 26초.
45위곡때문에 이미 망가졌습니다. 그래도 나름은 비례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7위곡의 총 재생시간 - 59분 31초.
역시 나름은 비례해서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됩니다. 4위 곡의 경우는 JK김동욱의 비상이라는 곡이 7분이라는 다소 엽기적으로 긴 재생시간을 갖고 있는 것이 표본을 좀 많이 망쳐서, 이것을 보기 좋게 5분짜리 곡정도로 바꿔서 2분을 빼면 거의 정 비례하게 순위가 형성되지요. 크크.
  이제 이를 자우림의 이번주 공연에 적용하여 정신승리가 가능할 것일지를 살펴볼 시간입니다. 이번주 공연곡들의 길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원과 무편집 동영상이 제공되지 않았기에, 제가 직접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측정한 시간으로, 이번주는 특별편성이라 시간이 여유가 있었던만큼 무대를 전혀 편집하지 않았을거라는 믿음 하에 쓰는 것입니다. 내일 무편집 동영상이 제공되고, 시간이 많이 다르다면, 이에 대해서는 수정하기로 하겠습니다.


1위곡- 인순이의 아버지, 5분 31초
가장 긴 재생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순위를 폄하할 생각은 없고, 반은 장난으로 쓴 글입니다. 인순이씨 오늘 공연은 훌륭했습니다.

2위곡 - 윤민수의 그남자 그여자 + 술이야, 5분 1초
3위곡과 아주 조금의 차이로, 긴 편입니다. 윤민수씨의 평가가 피지알에서 별로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위를 한 것은, 곡이 상당히 길었다는 것과, 2곡을 부른것이 조금은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3위곡 - 김조한의 천생연분, 5분 3초
역시 상당히 긴 편입니다.

4위곡 - 조관우의 사랑했으므로, 4분 30초

5위곡 - 바비킴의 사랑..그놈, 4분 30초
거의 비슷한 길이를 가진 4~5번째로 긴 곡들이 나란히 4~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6위곡 - 장혜진의 아름다운날들, 4분 5초
6번째로 긴 곡이 6위를 했습니다.

7위곡 -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 3분 50초!!!!
야호!!! 한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결과입니다!!! 나의 자우림은 곡이 짧아서 꼴찌한것 뿐이야!! 이히히!!!


....위에 언급했듯 반은 장난으로 쓴 글입니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 주세요. 기왕 이렇게 가는거 조금만 더 하자면, 꼴찌를 한 저번주의 자우림 공연 역시 3분 36초로 가장 짧았으며, 그주에 1위를 한 박정현씨의 곡은 6분 48초로 매우 길었습니다. 크크크.

  이 조사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음반을 샀을때도 음반 자체의 총 재생시간이 너무 짧으면 개인적으론 아쉬운 기분이 좀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보너스 트랙을 많이 넣은 음반도 생기구요. 그렇다면 공연을 한번 보는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긴 공연이 성의있어 보이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결과적으로 봐도 곡의 길이와 순위가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물론 그것보다 더 영향을 미치는것은 음악의 질 그 자체겠지요. 길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경연결과도 적지 않았구요. 그러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 그냥 재미있는 분석글-징징글-로만 봐 주세요.



마지막으로, 여러분!! 자우림 8집 짱 좋아요!! 꼭 사세요!! 2장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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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1 22:04
수정 아이콘
음... 다른 가수들이 너무 잘했다고 밖에는... -.-;;
잡설입니다만, 인순이씨는 진짜 무대에 올라오는 순간 게임 끝이더군요...
하리할러
11/08/21 22:42
수정 아이콘
2위와 7위는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자우림 오늘 무대 정도면 아무리 못해도 4위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미술토스
11/08/21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자우림이 오늘 하위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어보면요..
노래를 차분히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무대였습니다.
노래 선택은 좋았고 밴드의 특성상 들뜨게 만들 수 있는 공연이었는데
좀 어색하게 방방 뜬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윤아씨가 지난주의 7위를 만회하기 위해서 약간 오버페이스 했다는 느낌도 들었네요
11/08/21 22: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오늘 자우림 무대에서
편곡이 좀 별로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처음부분에서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위로오~'
이런식으로 늘려부르는게 이 노래에 맛이었던것 같은데
오늘은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위로!'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극단적으로 끊어부른게 생각보다 맛이 안살았던것 같아요..
노래 맥이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랄까요?
낯설었다고 할까요?
물론 개인적인 평이었습니다~
마이너리티
11/08/21 22:52
수정 아이콘
청중평가단 순위를 저희가 이해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나와 다르면 현장의 다수는 저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솔직히 전 오늘 자우림 무대는 박자를 엇으로 넣어서그런지 원곡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나저나 인순이씨의 오늘 무대는 레전드급이라 다음주도 기대가 되네요.
ArcanumToss
11/08/21 23:19
수정 아이콘
나가수의 행태가 맘에 안 들어서 안 보다가 인순이씨 때문에 나가수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인순이씨는 정말 사기 캐릭!
11/08/21 23:34
수정 아이콘
너무 콘서트 때 부르는 것처럼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각 소절 끝 음들을 바꾸고 짧게 끊고 그랬어요.
케이윌
11/08/21 23:40
수정 아이콘
자우림은 3집이 가장레전드였다고 생각

매직카펫라이드 새 마왕 등....
11/08/21 23:54
수정 아이콘
윤민수씨와 자우림 많이 기대했는데 예전보다 못 하셔서 어헝헝헝
두 분 중에 한 분은 성대 결절을 겪으셨고 또 한분은 건강 상태가 안 좋으시긴 했지만, 다음 경연 때는 리즈시절만큼은 아니더라도 원곡만큼은 했으면 하네요. 원곡만큼만 해도 상위권에 충분히 오를만한 분들이신데 오늘 경연은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이었네요.

그리고 또 다시 끝판대장분이 오셨네요. 무대에 올라오는 모습을 보는데 그 아우라가 딱 임재범씨가 생각나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인순이씨는 나가수 무대에서 임재범씨보다 더 강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임재범씨는 모든 대중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재능이 있으시지만 그의 나가수 무대에 관해선 늘 크던 작던 피지알에서 논란이 일었던거든요. 태생이 락커인 그의 음악은 호불호가 확실했어요. 반면에 인순이씨는 임재범씨에 결코 조금도 밀리지 않는 아우라에 더하여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옅고 대중성이 짙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별 무리없이 롱런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갑시다가요
11/08/22 00:17
수정 아이콘
자우림의 무대에 저는 오히려 보컬이 오늘은 마이너스였다고 봅니다. 부르는 내내 호흡이 딸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체력 문제 아닐까싶었어요. 전성기 시절에 방방 뛰면서 불러도 완벽하게 신났던 무대가 그 느낌을 못 주지 않았나 싶네요.
윤민수씨 무대는 역시 예전여러 라이브 영상을 보면 알수 있듯 목이 확실히 안 좋긴 해도 이렇게 욕먹을 정도는 아니 였다고 보는데 욕을 상당히 많이 먹더라고요. 이정도하더라도 윤민수는 역시 호소력이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은근 오래 가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목 회복한다면 김범수씨 정도로도 계속 나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헤븐리
11/08/22 00:27
수정 아이콘
편곡이 매우 별로였다고 생각해요. 노래에 기승전결중 결이 좋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나가수 무대는 결이 매우 중요하죠. [m]
릴리러쉬^^
11/08/22 01:11
수정 아이콘
저는 인순이씨 이야기를 해보면..물론 노래 잘하셨고 인순이씨 최고의 가수이며 저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연출이 너무 대놓고 제2의 여러분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노래 몰입에 방해가 되더군요.
여러분 못지 않게 감동 받았으나...그 연출이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네요.
지니쏠
11/08/22 03:06
수정 아이콘
끝내 아무도 곡의 길이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나가수 불판 투가 되어버렸네요. ㅜㅜ [m]
파일롯토
11/08/22 03:08
수정 아이콘
나가수불판인줄알고 댓글쓰다가 지웠네요^^
11/08/22 03:4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바비킴, 자우림, 김조한(솔리드) 팬이고...
팬심 가득 담아 편견으로 가득 찬 시각과 청각으로 방송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인순이씨 등장과 함께 제 편견이 무너져버렸습니다.......

명예졸업한 두 분과 YB가 있었더라도 이 분의 이 느낌을 포쓰를 견뎌낼 수 있었을까 싶네요.
임재범씨 돌아오면 모를까... 인순이씨는 최고네요.
개인적으로 인순이씨의 음색이나 이런저런 면에서 제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취향따위는 초월한 느낌의 노래였습니다.
완전 후덜덜하네요;;;;;
Cazellnu
11/08/22 04: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실망이었네요 아무리 자기노래라지만 그렇게 부르는걸 보고 좋은노래를 남이아닌 자신들이 망치는것같아서
기분이 좀그랬습니다
충분히좋은노래인데 왜....
페일퓨리
11/08/22 06:00
수정 아이콘
늘 누군가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가수가 누구인 것 같냐고 물으면 남녀 통틀어서는 인순이라고 대답하는 1인입니다. 우연히 학교 행사에서 라이브하시는 것을 2회 보고서는 '아, 답이 없구나...'라고 받아들여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몇몇 공연에 가서 좋은 무대 많이 보았는데요. 가장 감탄스러운 점을 폭발적인 성량이나 완벽한 기교, 감정이입, 혹은 상대적으로 많으신 연세... 그 어느것으로도 꼽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을 모두 퓨전시키셔서 늘 스튜디오 레코딩과 별 차이 없는, 아니 오히려 라이브가 더 훌륭하게 들리고 보이게끔 만드시는 것이 정말 앞에 있는 이를 질리게 하는 실력인 듯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제 소견으로는 천하제일 무도회에 손오공 베지터 퓨전이 등장한 셈입니다.
네오크로우
11/08/22 06:36
수정 아이콘
이 경연 순서가 정말 기억에 남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90 몇 년도에 모 대학 축제에서 인순이씨가 나오셔서 사람들
벙찌게 만들고 뒤이어서 이선희씨가 나왔었습니다. 근데 저 포함한 다들 같이 봤던 친구들이랑 지금도 얘기하면 이선희씨 무대가
훨씬 좋았고 기억에 남았다고 얘기를 하죠.

오늘 인순이씨는 뭐.. 레전드라는 것이 진짜 무엇인지 보여주네요. 떠돌던 유머처럼 목이 말라서 콜라 한 캔 마시려다가 뚜껑만 따고
조용히 내려놓고 정자세로 감상했습니다.
사랑해미니야
11/08/22 10:07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요새의 나가수가 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제일 맘에들지 않는건 돌림판입니다. 제작비가 없나? 싶더군요.
나가수는 선곡이 한 50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그 선곡을 아직도 뺑뺑이를 돌리고있습니다.
아이디어가없는건지 돈이없는건지. 그 안에있는 추천곡들에대해선 뭐 말할가치도 없구요.

게다가 어제 명예졸업한 2인. 스페셜한 연출을 기대했지만....것도 한번 불렀던 듀엣곡을 그대로 재탕을시키다니.
또 어제는 순서도 자막에 잠깐 나온대로 임의로 정했더군요. 순위는 집계하면서 순서는 임의라니. 방송으로 1위와 7위가 전국으로 발표가되는데 아무리 선호도 조사라고해도 순서가 순위에 영향이 있으면, 순서도 당연히 추첨을 했었어야한다고 봅니다.
사악군
11/08/22 11:20
수정 아이콘
인순이씨 대접해주는게 너무 과해서 좀 많이 오글거렸는데 무대는 정말 감동이더군요.. 자우림은 정말 좋아하는데 어제는 대실망이었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서 그랬었군요... 전 뭔가 성의없이 대강 부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노래방에서 올라가지 않는 노래 골라서 부르는 사람같기도 하고. 오히려 저번 7위했을 때는 괜찮았는데 7위라니 아쉽다..했습니다만 이번엔 보자마자 그냥 7위일 줄 알았죠. (다른 분들은 어제 노래가 다 좋았거든요.) 인순이씨의 대감동은 앞에서 폭망한 자우림 덕도 좀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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