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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21:16
우선 리플이 있거나 점수를 통해 특정 수치% 이상의 차이가 있을 때 우세승을 판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야 겠구요.
루이스 엔리케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리플과 점수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판정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할 꺼 같습니다
10/01/23 21:19
입장료는 블리자드 때문에 안됩니다... 예전 last 1.07 임요환 vs 기욤전에서 입장료 받았다가 블리자드의 태클을 받고;;
10/01/23 21:19
시상이 끝나고 마무리 멘트에서 '고칠 것은 고치고....' 같은 말을 김철민 캐스터가 하셨습니다.
이제 물러설 곳도 없고, MBC게임은 진심으로 소통할 때가 됐습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고칠 건 고치겠다. 이건 오해인 것 같다. 이해를 해달라. 왜 말을 못해요?
10/01/23 21:19
일단 규정 '까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네요.
어느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점수를 매겨 판정 했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4경기 시작전에 리플레이라고 본 영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그냥 지난경기 영상 다시 틀어준 거였나요?
10/01/23 21:21
밑에 글에도 리플달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공감한 점은 좀 사과하는 태도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예전에는 팬들 반응에 곧장 합당한 조치를 취해주시더니 어느순간부터 이렇게 귀를 막게 되었는지...내 맘대로 할테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건가요;;
10/01/23 21:21
그렇다고 블리자드 아닌 다른 게임들도 입장료 받는 건 아니죠. 관객 유치를 위해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시설 이용료 수준의 금액은 받을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이런 건 케스파가 꾸준히 나서서 협의해 줘야할텐데 말이죠.
10/01/23 21:27
사실 솔직히 엠겜에 대해 애정이 온겜보다 큽니다.
항상 일인자보다는 경쟁하면서 가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 이인자에 애정이 가는 편이기도 하구요.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도 엠겜쪽이 더 이쁘다고 생각했었고 물론 오프닝같은건 온겜쪽이 좋았지만, 온겜넷이 좀더 대중적이라면 엠겜은 좀 쿨하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해설진도 엠겜쪽의 더 비주류스러운 부분에 더 애정이 있기도 했구요. 하지만 근래 들어서 엠겜이 하도 욕을 먹어서 왜 그런가 싶었고 엠겜을 변호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오늘의 사태를 직면하고보니 사람들의 반응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후발주자라면 더욱 큰 노력을 해야하고 예전의 엠겜에는 패기 같은게 있었는데 그런게 좀 없네요. 엠겜이 더 발전해서 온겜과 정정당당한 경쟁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또 애정이 그래도 털끝만큼은 남아있는 사람으로서 이번에 사람들의 비판에 깨끗하게 받아들이고 또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 엠겜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 글을 씁니다. 정말 사람들의 의견과 비판을 잘 귀담아 들어서 부족한 부분을 고치는 엠비씨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소신도 중요합니다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 소신은 이명박이 되는 지름길이에요.
10/01/23 21:32
정말 이스포츠의 축복이고 잔치가 될 수 있었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경기였으니만큼 무리해서라도 큰 규모의 현장행사를 했다면 당장 손해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이스포츠를 위해 훨씬 이득이 되었을거라는 아쉬움이 큽니다.
정말 평소처럼 무난히만 치뤘어도 잔치가 될수있었던 경기를. 왜 이런 새로운 방식을 택한건지 엠겜은 제발 해명을 해주세요. 그래야 이해할수 있고 소통할 수 있겠죠.
10/01/23 21:41
엠겜이 이제는 상금을 온겜보다 1000만원을 더 주어서 권위를 만드려고 하지말고, 정말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말도 안되는 실수의 연발이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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