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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14 01:19:58
Name Rush본좌
Subject 엠겜 테켄 크래쉬 리그 그 성공에 관하여
최초인것 같은데... 다른 게임 리그가 중계불판이 2개나 깔리고 그것도 리플수가 200~300개나 되는 그런 엄청난...

겜게라고는 하지만... 주제는 거의 스타얘기가 전부죠. 워3 게시판도 따로 있지만 거의 활성화 되지가 않고..

우리나라 게임리그 특성은 스타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스포츠 협회도 스타협회나 마찬가지고 모든 이슈의 중심은 스타에 쏠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그동안 많은 게임리그가 있어왔습니다. 이름을 댈 수도 없이 많은 리그들이 생겼다 사라졌다 했습니다. 지금 스타이외에 가장 활성화된 게임리그가 스페셜 포스 리그가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프로리그가 존재하고 스타처럼 팀이 존재합니다. 다른 분들이 스페셜 포스는 게임리그로 활성화 되기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게임의 한계성을 들면서 말이죠..

사실 제 생각입니다만 꼭 이스포츠가 세계적으로 활성화될 필요성에 대해선 의문점을 가집니다. 우리나라에서 흥행하고 잘 되면 그게 좋은거죠. 다른나라 신경쓸 거 뭐가 있겠습니까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테켄 크래쉬 리그로 돌아와서 우리나라 격투게임 시장은 참 약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대로된 격투게임이 나온것도 아니고 말이죠.

하지만 이번 테켄 크래쉬 리그는 뭔가 다른것 같습니다. 우선 너무 재미가 있어요. 에너지가 죽을랑 말랑 하던 상태에서 연속 콤보로 날려서 역전할때는 사실 전 철권 태그이후 하지 않았습니만 너무 짜릿하더군요 그리고 그 서로 에너지가 얼마 없을때 눈치보는 심리싸움 그리고 결국은 화려한 기술이 아닌 발차기 하나로 끝나는... 너무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설진들도 뭔가 다릅니다. 뭔가 아마추어틱 하지 않은 정말 제대로 된 해설진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죄송합니다 ㅠ) 정인호 해설말고 다른분은 상당한 실력자라고 들었습니다. 또 그냥 실력자가 아니라 흥분할땐 흥분하고 정인호 해설과 호흡도 잘 맞는것 같고 정인호 해설도 받아먹기 해설이라고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흥미롭게 지켜봅니다.


그리고 테켄 크래쉬 리그를 엠겜에서 아는지 밀어주려는 눈치가 보이더군요 라운드걸도 있고 결승도 좀 화려하게 하는것 같고..


테켄 크래쉬 잘만 다듬으면 정말 엄청난 리그로 발전할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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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이크
10/01/14 01:23
수정 아이콘
스타관련 중계 이후 처음으로 본방사수하게 된 방송이 태켄 크래쉬 입니다.
사실 격투게임은 정말 못하는데, 보는것만으로도 엄청 재미있더라구요.
이제는 좋아하는 선수들도 생기고..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보다 철권 프로리그 하면 안될까요?
격투게임이라면, 소녀시대 공연만 보고 우루루 빠져나가는 지난 광안리사태는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10/01/14 01:27
수정 아이콘
테켄 크래쉬 해설하시는분은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격투게임 전문 대회인 투극에서 우승하신 분입니다. 철권 좀 하는 사람들에게 NIN이라는 닉네임만 말해주면....

개인적으로 대회에 직접 참가하면 모든 선수들을 다 쓸어버리고 혼자 우승할 기세라서 미리 해설자로 섭외를 한 것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10/01/14 01:28
수정 아이콘
저는 격투게임 취향이 아닌지라 챙겨보지는 않지만,
주변에 보는 친구들 얘기 들으면 기가 막히게 재밌다더군요.

스타크래프트=e스포츠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e스포츠가 되게끔
다른 종목들도 꾸준히 치고 올라왔으면 합니다.
Rush본좌
10/01/14 01:34
수정 아이콘
별비님// 그정도로 대단한 분이셧군요 크 스타로 따지면 택뱅리쌍 이런선수들이 해설하고 있는건가요?
스타카토
10/01/14 01:35
수정 아이콘
테켄 크래쉬 해설하시는분은 "닌"님이죠...
옛날 스타 처음방송나왔을때 김태형해설위원을 섭외한것과 같은 맥락이라보면 될것 같아요.
김태형위원이 그때 래더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이 굉장히 컸으니깐요.
그런데 닌님은 나오자마자 중계를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저렇게 잘해주니 너무나도 좋네요~

정말 스타 일변도인 이바닥에서
테켄크래쉬의 분전은 정말 너무나도 소중하네요~~~
테켄크래쉬덕분에 태그이후 끊었던 철권을 다시 잡았으니 말이죠..
정말 시즌이 점점 늘어나서 결승전을 투극이상가는 더욱 멋진 무대에서 보길 기대해봅니다.

ps. 온겜넷 철권도 화이팅 했으면 좋겠지만....뭔가 마이너의 냄새가 너무너무나도 강해요...
videodrome
10/01/14 01:36
수정 아이콘
nin해설의 흥분이 거부감없이 더욱 경기를 박진감있게 해줍니다.

경기도 잘하는 사람이 해설도 잘해요.
유유히
10/01/14 01:38
수정 아이콘
현재 제도가 궁금해지네요. 철권 프로게이머가 따로 있는 건 아니죠? kespa의 마수에서 벗어나야 판이 잘 될 텐데 말입니다.

외국에 적극 홍보를 해서 외국 게이머들 불러와야 합니다. 한국의 엠비씨 게임이라는 데서 하는 테켄 크래쉬 리그가 세계 최고의 철권리그라는 이미지부터 심어줘야 합니다. 상금도 빵빵하게, 최소 스포프로리그 우승 상금정도로 책정하고, 외국인 게이머들의 참가를 적극 독려, 외국인들이 철권리그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스타크래프트 못지 않은 제도권의 이스포츠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 케스파가 배제된다는 전제하에... 철권이 좀 잘 된다 싶으면 쨘하고 나타나 커리지매치를 따고 팀에 소속되지 않음 국물도 없다는 식으로 나올 게 뻔하니 말입니다.
무지개
10/01/14 01:46
수정 아이콘
저도 격투게임을 한 번도 해본적 없지만, 보고만 있어도 즐겁더군요..

철권이라는 게임이 주는 매력도 있지만,,

그보다 해설자들의 흥분, 아쉬움, 탄식,, 뭐 다 비슷한 단어들이지만....

그걸 보고 있노라면 그냥 웃게되더라구요...

정인호 해설 너무 재밌어요.
모범시민
10/01/14 01:57
수정 아이콘
이 철권의 프로게이머까지는 괜찮겠지요 상금을 탈때 세금혜택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팀제도라는 것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저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상금헌터식으로 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KESPA는 현정권보다도 멍청한 집단인지라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주었으면 하는 작은소망이 제게는 있고요
캐리건을사랑
10/01/14 02:06
수정 아이콘
철권은 5 때부터 엠비시게임에서 공들였던 게임입니다
내일은 어디냐란 다큐멘터리식 드라마?로 꽤나 화제를 모았었죠 아무래도 철권계가 서울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그때 나오는 인물 보면 지금과 겹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닌,홀맨,무릎,지삼문에이스등...
추락을 거듭했던 오락실이 그나마 살아나고 있는 것은 이 철권이란 게임 덕분이죠 특히나 아이디 카드 시스템과 인터넷 발전으로 각 지방별, 캐릭별 고수들의 발굴과 플레이 관람이 가능해진 상태에서 테켄크래쉬란 대회는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잘 생겨난 듯 합니다
2기 때까지는 노스폰 대회로 치루어져 입상자 이외에는 대우가 좋지 않았는데 (지방에서 온 유저들이 자비로 참가해야 했음) 이번에 뿌셔뿌셔 스폰을 등에 업고 교통비를 제공하고 상금도 오르는 등 점점 처우가 개선되고 있죠. 이 열기가 지속되어 스폰서의 질이 점점 좋아진다면 더 치열한 게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온게임넷도 철권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제작하고는 있지만 아케이드가 아닌 플스3로 하더군요 엠비시게임이 독점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락실용 기판 놓고 하는 것과 콘솔로 하는 것은 좀 대회에 있어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하고 쇼 프로그램 스타일 위주로 제작하는 것을 보니 아직 대회 개최 등 본격적으로 나설 생각은 없는 듯 보이더군요 온게임넷도 발을 들여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10/01/14 02:08
수정 아이콘
철권태그토너먼트 풍신류 캐릭터들로 아주 간단한 기본연속기만 넣을 줄 아는 유저인데도 보고만 있어도 정말 재밌더라구요. 사용되는 캐릭터들도 다양한 것 같고요. 철권4 부터는 해보지 않았는데 입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주변에 고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야광팬돌이
10/01/14 02:39
수정 아이콘
정말 긴장감 최고입니다.
스타에서 이런긴장감은 현재 리쌍록, 택동록 밖에 못느껴봤네요.
격투게임은 kof시리즈밖에 하지않지만, 철권 최고네요.
집에서 당장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왜 친구들이 고등학교때 철권하러 오락실가는지 알 것 같더군요.

다만, 이런 긴장감을 1~2년뒤에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은 모르겠네요.
아리아
10/01/14 02:40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맨처음에 철권해설하시는 분 목소리만 듣고 우승기씨인줄 알았습니다
러프윈드
10/01/14 03:30
수정 아이콘
지금 해설하시는 nin 님은 아직도 우리나라 텍켄 no.1 아닌가요?

김태형 해설과는 비교가 좀 안될것 같고

최연성 본좌시절 최연성이 해설하는걸로 생각하시면 될듯 하네요
타블로장생
10/01/14 03:31
수정 아이콘
텍크의 최고의 유행어(?)라면 역시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 가 있죠 크크
10/01/14 03:52
수정 아이콘
스타 팬 이전에 격게 팬으로써, 스타크래프트 방송대회들을 즐기면서도 가슴 한켠엔 늘 안타까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만,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kespa가 괜히 필요이상으로 끼어들어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철권 해설 하시는 분은 게임 대회 수상 경력도 경력이지만 이미 몇년 전부터 정인호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엠비씨게임에서 해설 수련을 쌓아오셨습니다.
10/01/14 03:54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투극 2005 철권 종목 동영상을 검색하시면, NIN 박현규님의 후덜덜한 당시 포스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외국인 최초 우승자, 게임인구가 수십배 차이나는 환경에서 홀홀단신으로 일본 플레이어들을 압도적으로 모조리 꺾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셨었죠. '투극'이란 대회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자유게시판에 제 닉네임으로 검색해보시면 07년 투극에 대해 쓴게 있으니 참고하시길
초록추억
10/01/14 04:34
수정 아이콘
타블로장생님// '10단 콤보~! 모르나요~ 모르네요~! 모르면 맞아야죠~!' 크크크..

저도 어느새 수요일만 되면 엠비씨게임으로 채널을 돌려놓고 있습니다. 대전격투게임엔 관심도 없던 저를 티비앞으로 돌려놓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무지개
10/01/14 04:44
수정 아이콘
타블로장생님// 크크 아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동영상을 보고 싶은데 구할데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모르면 맞아야죠 크크

검색해서 찾았어요 보실분은.

<a href=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9886115&q=%EB%AA%A8%EB%A5%B4%EB%82%98%EC%9A%94&searchType=0&sort=wtime&svctype=1 target=_blank>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9886115&q=%EB%AA%A8%EB%A5%B4%EB%82%98%EC%9A%94&searchType=0&sort=wtime&svctype=1 </a>
캐리건을사랑
10/01/14 05:15
수정 아이콘
박현규해설이 아직도 철권 초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예전같은 포스는 아닙니다
주캐인 스티브가 5에 비해서 꽤나 하향먹은것도 있고
본격적인 해설가의 길로 돌아선 이유도 있으며
요즘은 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죠
하지만 해설로 전향한 것은 잘한 선택인거 같아요 요즘 스케줄 보면 주 4회 해설에 4회 철권 히어로 촬영이니 벌이는 꽤나 괜찮을 듯 하네요
선수로 뛰었다 해도 우승했다는 보장이 없으니;;
사실상 철권해설의 최초,최고라 불리는 박현규해설이지만 비속어같은 단어 선택은 고쳐나가야 할 듯 하네요
빨간당근
10/01/14 07:15
수정 아이콘
스타카토님// 김태형 해설과는 달리 아직도 현역 최고레벨 선수들과 경합할 수 있는 박현규 해설을 김태형 해설과 비교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참고로 현역에서 은퇴한 것 처럼 보이는 박현규해설... 무릎, 광견진, 미스티, 썬칩, 홀맨, 냉면성인 등의 선수들이 출전했던 '철권 6 글로벌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한국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결승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9h9xGsoGt_E&feature=player_embedded
http://www.acrofan.com/updata/CCL/0203/200912/25/20091225_be7d2.JPG
헤나투
10/01/14 08:39
수정 아이콘
빨간당근님// 처음에 김태형해설이 해설 시작할때 세계 챔피언 출신이라고 해서 약발이 상당했습니다.
현재야 실력이 좀 그렇겠지만-_-;;

이번에는 이벤트전으로 NIn님이 게임하는걸 꼭 봤으면 좋겠네요.
야광팬돌이
10/01/14 08:42
수정 아이콘
빨간당근님// 와..멋지네요. 잘보았습니다!
스티브가 저런 캐릭터였군요..
혹시 상대캐릭터가 어제 썬칩님이 했던거랑 똑같은거 맞나요? 박현규님이 너무 잘해서 그런지 썬칩님이랑 비교가 되네요..;
빨간당근
10/01/14 08:50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저도 로얄럼블 같은 이벤트전에 NIn님이 꼭 좀 나와주셨으면 합니다;;;
야광팬돌이님// 네~ 브라이언 맞습니다.
임이최마율~
10/01/14 09:05
수정 아이콘
격투겜은 아주 예전..버츄어파이터2 이후로 해본적이 없는데..
텍켄크래쉬는 그렇게 문외한인 제가 봐도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긴장감도 있고..몰입도도 있고...화려한 기술도 있고..

E-Sports로서 아직 조금 부족한감도 있지만..상당히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유행어가 되버린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 요거 완전 음성지원되는군요..크크크크...

한가지 아쉬운건..
꼭 플레이시에 개인 성명이 아닌 게임 ID로 선수들을 소개할 필요성이 있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마치 김택용선수를 소개할때 김택용선수가 아닌 비수 쉴드로
송병구선수를 소개할때 스토크로
이제동선수를 소개할때 네버다이제동으로
이영호선수를 소개할때 플래쉬로 소개하는 셈인데..

텍켄 크래쉬가 E-Sports로의 발전을 꾀한다면 본인 실명을 소개하는게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ID외우기가 어려워서 그러는건 아닙니다..흠흠..
Grateful Days~
10/01/14 09:06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율~님// 예전에 스타크래프트리그에서도 처음엔 아이디들로 기억하시는분들이 많았어요. 비슷한 현상일듯.

되려 전 선수이름을 몰라서 온게임넷 투극에선 아무도 못알아봤었습니다. ㅠ.ㅠ
그레이브
10/01/14 09:10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그리고 98년도 세계 챔피언인 그는 어느 만화가와 브레인으로 붙게 되는데....
다레니안
10/01/14 09:19
수정 아이콘
쩝; 댓글중에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놀랐네요

nin해설은 예선어뷰저사건부터 투극사건 그리고 카드작업사건으로 철권매니아사이에선 완전 묻혔는데 말이죠 -_-;;

특히 쿠단스,200원,헬프미,냉면성인,말구 등은 커뮤니티계에선 한때 쓰레기유저로 통했습니다

nin해설의 언플때문에요 -_-; 자신이 언플로 묻어버리려던 유저들이 택크에서 경기하면서 인기유저가 된걸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헤나투
10/01/14 09:24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이미 Nin님의 화려한(?) 과거야 알만한 사람이면 다 알지않을까요? 저도 첨에 검색해보고 깜짝놀랐죠.
택켄이 잘 나가는데, NIn님 떄문에 분란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붉은미래
10/01/14 09:25
수정 아이콘
nin해설 이렇게 가다간 그냥 좋은 해설로 포장되겠네요

택센가서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mbc에서 내일은 어디냐 프로그램보고 nin해설이 너무 호감이어서
검색해보다가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다레니안
10/01/14 09:26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지난일이라 해도 사과문정도는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_-;

전 택크전까지 말구님 양아치인줄 알았습니다 -_-;; 짠손위주로 플레이하면서 개념도 없고 지면 욕 찍찍한다는...

택크란 대회가 없었다면 냉면성인또한 같은 이미지였겠죠
TheMilKyWay
10/01/14 09:43
수정 아이콘
가끔씩 보는데 재밌더군요. 스타외에 다른게임보단 확실히 눈이 가는거 같네요.
라구요
10/01/14 09:46
수정 아이콘
해설자 때문에 봅니다.....................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어.....어........어억.........
칼라일21
10/01/14 09:51
수정 아이콘
저도 택켄 재밌게 보는데 본방사수까진 안되더군요.
일단 팀들이 많으니까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고,
친숙한 기분이 안드니 누군가 응원하는 기분도 안되구요.
스타처럼 일정한 틀이 마련되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0/01/14 10:09
수정 아이콘
타 커뮤니티에서 오래된 떡밥 닌님 이야기야 당사자들끼리 끝난일이고 루리웹에서는 소설루머까지 더해서 격갤에서도 어이 없어하긴했죠. 예전에 스타크 선수출신 모해설도 과거에 문제있었는데 그거랑 별차이도 없습니다. 그외 당사자들끼리 해결할 몇년전 문제를 누구에게 사과를 하라는건가요. 닌 뿐만아니라도 유명게임장에서 게임하다가 싸우는일 많았습니다. 텍센사건 전후로도 네임드 사건 많았죠.(보통 알려지는게 지기 네임드니) 그걸 보면 초창기 게임계 흑역사는 어딜가나 참... 특히 철권 모 모 네임드가 했던 어뷰저는 스타랑 똑같네요.
Cazellnu
10/01/14 10:31
수정 아이콘
모르면 맞아야죠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김군이라네
10/01/14 10:41
수정 아이콘
스타 생중계를 못보면 그냥 아쉽지만 철권 생중계를 못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재밌죠.. 철권 한번 해보고 싶을정도로...
카르타고
10/01/14 11:02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율~님// 오히려 아이디가 더욱 친근하고 부르기편하죠 온게임넷에서는 본명으로 말하는데 조금 이상합니다
스타도 원래는 ID로 시작했었고 지금도 다른나라에선 이름보단 ID로 통하죠 예전 워크래프트 외국선수들의 본명은 몰라도 ID는 아는 것처럼요
저는 오히려 ID로 부르는게 더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수의 본명은 몰라도 ID만들으면 아 쟤가 누구야? 이런식으로 다가가기 더욱 쉽겟죠
그리고 철권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스타로 치면 택뱅리쌍급의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게임장가면 만날수도 있고 게임을 해볼수도 있습니다;;
10/01/14 11:41
수정 아이콘
배틀계 자체의 모태가 PC통신이다보니 지금도 닉네임이 좀 더 익숙합니다. 이름보다는 말이죠~
완전히 프로화가 되었다면 모를까 온과 오프가 공존하는 현재상황으로서는 닉네임이 좀 더 확 와닿죠.

뭐 닌님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
게임을 잘한다고해서 인간성이 좋으란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해설자로서의 능력이죠.
영웅의물량
10/01/14 11:53
수정 아이콘
Yang님 말씀에 헉 하고 공감했습니다.
지금 중요한건 해설자로서의 능력이죠. (2)

엠겜에서 퍼버벙 하고 폭발해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은.. 워3 리그 이후에
드디어 제대로 된 인기리그 하나 만들어내나 싶어서 흥미진진 합니다.

워3만 해도 개인리그와 CTB까지 얼마나 재미있었는데요 ㅠㅠ 지금 생각해도 안타깝네요.
이벤 철권리그는 사고없이 무사히... MSL과 함께 엠겜을 대표하는 리그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멍멍장군
10/01/14 13:02
수정 아이콘
해설을 정말 재미있게 해주시는데 게임을 몰라서 그냥 옛날에 동네 오락실 구경하던 느낌입니다 ㅠㅠ
엘푸아빠
10/01/14 13:45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DC가면 나오는 ”유명한 사람이 내 앞에서 오락질~” 이군요.

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3:3 팀베틀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거기에 조별 더블 엘리미로 이루어지는 16강 8강. 그리고 6선승제의 4강 결승이 어우러져 저절로 큰 스토리가 만들어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온겜은 1:1 로 하니 아무래도 스토리가 조금 빈약해보이는 느낌이 있더군요. 그리고 해설의 능력또한 뛰어나고요.
회전목마
10/01/14 14:1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제 2의 카트리그는 안됬으면 좋겠습니다
(내심 후속리그를 기다리는데 버디버디배 이후 벌써 몇년째인가요... ㅠㅠ 문호준군 보고시퍼~~~)
10/01/14 14:22
수정 아이콘
과거는 그냥 잊으렵니다
최소한 현재(보이기로)는 철권계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중이시니까요
제발 이름조차 부르기 더러운 그사람처럼 조작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엘도라도
10/01/14 14:29
수정 아이콘
예선 조편성이 투명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문제가 있죠..지방유저들의 참여도 조금더 높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한곳 게임장에 집중되어서...물론 실력도 좋지만요..
Sucream T
10/01/14 15:00
수정 아이콘
박현규 해설하면 딱 떠오르는 "눈치 깟죠?!" 바로 눈치챘죠로 바꾸시긴 했지만 크크크
10/01/14 15:1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그래도 예선 경기 방송도 해주고 나름 신경은 쓰는거 같은데요. 편성 자체는 스타예선처럼 랭킹이 높거나 네임드를 기준으로 위에 올리는게 보통인데 조금 투명화가 필요하긴 할꺼 같네요. 그리고 지방게임장은 활성화 된곳이 많지 않아서 문제가 있습니다. 지방팀 인터뷰 들어보면 지방 게임장에 고수가 없어서 연습하기가 너무 힘들다네요. 철권리그는 이제 시작입니다. 발전시켜 나가야할 부분이 많죠.
다크드레곤
10/01/14 15:57
수정 아이콘
스타이후로 게임방송을 기다려서 볼 날이 올까 했는데..매주 정말 재밌게 보고 있네요..
슬슬 응원하는 선수들도 생기게 되고..점점 더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해골병사
10/01/14 16:08
수정 아이콘
더 커지고 활성화되야 합니다. 철권을 중심으로 다른 격투게임도 같이 대회를 열었으면 좋겠지만,
일단 철권이라도 최대한 몸집을 부풀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스폰서가 가장 중요하겠죠;; 어쨌든 MBC게임이 더 큰 수를 두었으면 하네요
추천합니다
10/01/14 16:27
수정 아이콘
예선 경기 방송이야 지난 시즌 부터 해주긴 했습니다만, 그런 방송이야 좋은 경기 혹은 네임드 경기 중에 골라서 해주는 거고.. 조편성과는 관계 없지요.. 조편성 문제에 관해 여전히 불만이 나오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시즌 4 부턴 그냥 제비뽑기를 하던가해서 정말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겨루게 해서 이런 뒷말들 안나오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Anti-MAGE
10/01/14 16:30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는 확실히 테켄크래쉬를 엄청 키울 욕심이 보이더군요.

일주일 내내 @플레이만 했었는데.. 돌격 테켄 히어로라는 프로그램도 생긴것보면 말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스폰서도 생겨서 지방에서 자비로 경기장오는 선수들도 배려해줄정도로 사정도 나아졌다고 하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봐야죠.
일단 테켄크래쉬가 더 클려면.. 녹화방송이 아닌 생중계로 바꿔야될 필요성이 보입니다.
이미 녹화를 다녀온 사람들이 스포일러라도 퍼트리면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간대도 수요일5시보다는 6시30분으로 조정해서,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도 배려해주면 더 클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해설자인 NIN님은 철권계의 말이 필요없는 엄청난 업적과 실력과.. 해설자로서의 능력까지 겸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행적이 어쨋든, 인간성이 어쨋든 해도.. 당장 이판에 필요한 사람이라는건 틀림없는 사실이죠.
신예terran
10/01/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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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시 가장 중요한건 생방송이죠. 근데 또 스타도 놓치기 싫고, 철권도 놓치기 싫고.. 그놈의 프로리그 주5일과 양 방송사 스타리그 2일씩 하면 일주일 내내 하루도 시간나는 때가 없어서.. 일요일 오후도 괜찮긴 할것 같은데..
블랙독
10/01/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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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본좌중 닌님 빼고 2명이 현재 군복무 중이라던데 그분들 전역하셨나요?
10/01/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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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더 많은데 말이죠

"나라악~~~!!!!"

"한방 한방! 너도 한방 나도 한방!"
10/01/14 17:01
수정 아이콘
신예terran님// 어차피 일요일 오후에 시간이 오프되어있습니다. (실제 녹화시간은 일요일 프로리그 종료직후)
단지 방송을 그때한다는것뿐인데.. 그게 철권의 아케이드 기기 준비시간+여러가지 준비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카드인식도 시켜야하고. 요즘에야 에어백으로 레버가 통일되어가는 시점이지만 그래도 레버.버튼의 교체도 필요하고
막 카드 안꽂고 고 했다가 멀리가는 사태라던가.. 어차피 연습시간이 필요한건 마찬가지거든요.
엠겜쪽에서 생방을 바로바로 진행할수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현재의 녹방시간보다도 훨씬 많이 걸리기때문에
그점을 염두에 둔것 같습니다.
(존대말하니까 이상하다? -_-)
Anti-MAGE
10/01/14 17:0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명대사

"쨱이라서 괴롭죠.. 짹이라서!!!!!!"

"아~ 정말 이기고 싶어요.. 이기고 싶어요.."

"한방 한방!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아~ 껴안네요.. 사랑한다 이말이죠"
길가던이
10/0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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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은 방송사의 사정보다는 게이머의 사정이 더 문제라서요 게이머들중 꽤나 많은 분들이 직장생활을 하시고
또 지방에서 올라오시는분들도 계시다보니 생방송은 나중에 더 리그가 발전하더라도 힘들것 같아보입니다만.
뭐 신예terran님말씀처럼 일요일 오후에라도 하지 않는한은 힘들어보이던걸요?
은비까비
10/01/14 17:04
수정 아이콘
박현규해설 택뱅리쌍이아닌 철권계의 임요환선수랑 비슷한 급입니다 철권 붐을 일으키고 철권을 일으켜 세우신분 이죠 ^^
실력도 아직 죽지않았고요 다만 스티브 하향이 조금 컸지만 그래도 초고수입니다
요번에 일본에서 철권 만드신분 오셔서 하는 이벤트전에서 경기에서 박현규선수가 우승을 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아직까지는 초고수라고 할수있습니다
빨간당근
10/01/14 17:18
수정 아이콘
블랙독님// 다른 분은 모르겠고 브라이언의 기본을 다져놓으신 본좌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무릎(knee)님은 현재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아마도 테켄 크래쉬 시즌 4에는 그 모습을 들어낼 것 같습니다.

PS. 아래 영상은 철권 6 아시아 토너먼트 8강전 썬칩님 vs 무릎님의 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mK5_mpfccY&feature=player_embedded

들리는 말로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린게임장에서 두분이 브라이언 vs 브라이언으로 붙어 무릎님이 무난히 승리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무릎님 vs 썬칩님의 브라이언 싸움을 방송무대에서 한번 보고 싶네요.
10/01/14 17:40
수정 아이콘
빨간당근님// 으음;; 그린이였나,거기서 무릎님이 썬칩님을 10:4로 이긴걸로압니다. 공식적인 텍크무대에서도 보고싶긴 하지만~
빨간당근
10/01/14 17:42
수정 아이콘
SKY92님// 그렇군요~
대구최강호야
10/01/14 17:43
수정 아이콘
생방이면 좋겠는데 저희집에 엠겜이 안나와서 아프리카나 다음팟으로 보는데 스포는 정말 막을수가 없더군요.
물론 채팅창가리고 보면 되지만 또 막 열광하면서 보다보면 채팅하면서 보는게 더 재미있거든요.
무릎님이랑 썬칩님이랑 해서 10:4로 무릎님이 이기셨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시즌 4에서 꼭 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광견진도 제발 ㅠ
10/01/14 17:43
수정 아이콘
은비까비님// 그래도 제일 첫줄은 '절대로'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야광팬돌이
10/01/14 17:44
수정 아이콘
빨간당근님// 와..스티브로 하신분이 무릎님인가요? 해설이 잘 안들려서 잘 모르겠네요.. 얼핏 썬칩님이 자존심이 상할거라고 하는거같던데..
두분다 멋지네요...
빨간당근
10/0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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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팬돌이님// 네~ 무릎님이 주캐인 브라이언 말고 스티브를 꺼내서 썬칩님을 잡았습니다;;;;
상대 캐릭 파해를 위해 주캐릭 말고도 이런저런 캐릭들을 다들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스티브도 참 잘하시는거 같아요~;;;
10/01/14 18:00
수정 아이콘
고수들의 핵심은 무빙인데 무릎 vs 썬칩전 보시면 무릎님의 감각이 거의 살아났다는게 느껴질 것입니다. DR 시절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텍크에서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10/01/14 19:04
수정 아이콘
작년 이라면 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인가요?

...어제의 썬칩은 특급 사기로 보였는데

그보다 더 강한 무릎의 방송 경기를 꼭 보고 싶군요
10/01/14 23:06
수정 아이콘
요새 게임장들 가면 철권 하시는 분들 때문에 넘쳐납니다.
저는 철권 하면 맨날 에디로 발만 돌리는 허접이지만 진짜 눈으로만 봐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Frostbite.
10/01/14 23:26
수정 아이콘
블랙독님// 3대본좌...가 누군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무릎님 qudans님을 말하는것 같은데

무릎님은 제대하고 연습중인걸로 알구요. qudans님은 제대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아마 텍크 나올일은 없으실겁니다.
10/01/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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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님// DR시절 3대라 하면 무릎, qudans, 닌을 꼽고 보통 홀맨, 200원 까지 5대 본좌로 불렸었죠. 무릎님이 군대가기 전 투극 예선과 S-FIGHTER 대회에서 나머지 네명을 전부 꺾으며 정점 오브 정점에 서고 레전드가 아닌 전설이 되며 군대로 홀연히~
10/01/15 00:1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텍켄크래시!의 성공요인중 하나는... 철권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도 재밌다는 거에요~
전 레버한번 잡아본적 없는데 수요일 마다 챙겨보고 있답니다.
10/01/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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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지입니다..텍크의 가장 큰 장점은..철권을 몰라도 재밌다..라는 점이죠
그동안 스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리그들이..이런부분에서 취약했죠..
특히 워3 같은경우..워3를 안한 저로서는..도저히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카트리그가 그런쪽으론 성공적이었는데 반복해서 보면 좀 지루하죠..드라마성도
약하고..하지만 택크의 경우..몰라도 재밌고..빠른승부를 할수 있고..무엇보다 캐릭터가
많고 같은 캐릭터라도 스타일이 제각각이라 지루할틈이 없습니다. 그나마 자주 나오는
캐릭터가 데빌진인데..스타일이 전혀 다르더군요..게다가 로저나 쿠마같은 희귀케릭으로도
정상급 선수들이 나와주니..이번 시즌3는 알리사가 날렸고 말이죠..

시즌이 계속될수록 더 이야기거리도 많아지고 철권을 모르는 저같은 관객들도 차츰
늘어가서 어느정도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어느 게임리그와도 다른 길을
개척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카르타고
10/01/15 11:10
수정 아이콘
무릎vs썬칩은 얼마전에 인터뷰보니까 썬칩이 일부러 져줬다는데 흠...
빨간당근
10/01/15 15:27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그날 경기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중계되고 있었고 그 경기를 보려고 그린게임장에 모인사람들도 꽤나 많았다고 하던데 단판 승부도 아니고 10선승 다전제에서 패하고 나서 일부로 져줬다는 드립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인터뷰는 저도 찾아봤습니다. 영상이 아닌 기사문이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일부로 져줬다'는 코멘트는 제가보기에 반은 장난섞인 농담으로 보였습니다만 그 인터뷰 후에 주변으로부터 한소리 들었는지 썬칩님 이번 결승진출 인터뷰에서는 다소 머뭇거리면서 무릎님한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래는 수퍼스타의 인터뷰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F4akDGBSW4&feature=player_embedded
빨간당근
10/01/15 15:44
수정 아이콘
작년 12월 24일 그린게임장에서 있었던 썬칩님 vs 무릎님의 10선승제 영상입니다.
박현규해설이 직접 해설을 했네요.
http://mm.search.nate.com/search/video.html?q=%B9%AB%B8%AD+%BD%E3%C4%A8&tq=

PS. 도발제트어퍼 참 멋지네요~;;;;
10/01/15 16:33
수정 아이콘
네이트 영상은 중간에 몇경기 짤렸는데, 유튜브에서 짤린 경기 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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