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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3 20:59
우리나라사람들이 epl보는것처럼
판권을 팔면 좋을것같은데요... 우리나라해설자가 epl해설하는것처럼 판권산쪽에서 해설자는 구하면 되겠죠.
09/12/13 21:06
지금만보면 영어 해설이 힘들고 수익도 없고 광고도 안되지만 조금씩이라도 외국팬들을 위해 노력하면
이후 e스포츠가 전세계에 자리잡고 우리나라의 리그가 최정상에 올라썻을때 우리나라 스타리그를 통해 외국에 방송판권과도 기업광고 그리고 택뱅리쌍이 세계적인 월드스타 될수있다고 생각되는데 넘 큰가요??
09/12/13 21:13
풀잎녹차님// 물론 저도 그렇게 되면 스타 팬으로서 더이상 바랄게 없겠지만 게임 이라는 자체가 스타크래프트만 있는것도 아니고
자다 일어나면 새로운 게임이 출시 되는 세상인데 그건 좀 힘들것 같네요. 곧 나올 스타크래프트2만 하더라도 스타크래프의 판도에 큰 영향을 줄것 같아요.
09/12/13 21:28
이런면에서 이지호前 감독님이 참 하실수있는게 많으신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 했는데..(곰클영어해설도 대단하죠!)
훌쩍 금융계(?)로 떠나버렸다는 지난 인터뷰기사는 참 씁쓸했지요... 그나저나 CJ팬인데 스크 유니폼입혀논 의도는 좀 알수가없네요(땀땀) 얼른 실력키워서 흔들리는 CJ테란라인에 불을 지펴줬으면 좋겠네요...
09/12/13 21:40
제시카와치토스님//저또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의 스타1은 폭풍전의 고요함이랄까 스타2가 나오면 판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라 여기서 판을 더 키우는건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타2에서도 최강플레이어가 블리자드에서의 한국분2분이라 들었고 스타2가 흥행만하면 우리나라의 프로게이머가 큰활약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너무 우리의 관심이 우리에게만 있었다고 생각듭니다 외국에 인기가 지금은 없어도 외국 프로를 기용하는것과 영어 해설이나 자막이 외국인들에게 더 흥미와 관심을 끌것이고 그런것이 겜의 세계화와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09/12/13 21:59
해외사는데 주변에 외국인친구중에 프로리그 관심있게 보는 친구가 몇있습니다.
시간맞으면 팀리퀴드에서 라이브로도 보고 놓친경기는 유튜브에서 거의다 보는정도의 팬인데요. 확실히 해설쪽에서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일단 빠르게 경기올라오는 경우는 다 한국어이고, 가끔 영어해설이 올라오긴 하지만 꽤 시간이 지난뒤입니다. 그리고 외국인중 해설하시는분들은 대부분 팬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수준이 한국어해설과 비교하면 많이 차이가 나고요... 한국어 해설로 이런이런말 했다고 말해주면 상당히 재밌어 합니다. 외국팬들이 터렛 갯수, 배럭스 갯수 파일런 위치 이런것의 숨겨진 뜻을 잘 모르고 보는 편이 많은점이 아쉬워요. 그리고 매치 뒷배경 같은... 그런점에서 예전 이지호 해설이 상당히 팬이 많으셨던걸로 알고요. 뭐 매번 엄전김에 강민, 이승원급 해설을 듣는게 상당히 복(?)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온겜넷에서 방송한 Back to the future 1999년경기들 보니 그당시 엄/김 해설도 손발이 오그라들던데, 스타판도 참 먼길을 온것같아서 뿌뜻하네요.
09/12/13 22:47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매주마다 명경기 두 어개 정도 뽑아서 영어 자막을 만들고 인코딩해서 유투브의 nevake 같은 스타 VOD 전문적으로 올리는 사람에게 보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혼자서 하기엔 일이 좀 많고, 네 명 정도가 나눠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한 명이 해설진 대사 받아쓰기해서 스크립트 넘겨주면, 두 명이 분량 나눠서 번역하고, 번역 스크립트를 받아서 남은 한 명이 싱크 찍고 인코딩 하면 되니까요. 제가 다니던 대학에 스타크래프트 클럽이 있었는데, 의외로 스타를 하는 외국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클럽 미팅 때 그 주의 재미있는 경기를 틀어줄 때도 해설이 시끄럽다면서 소리 끄고 보는 모습을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말 나온 김에 한 번 넌지시 제안해봅니다.
09/12/13 23:17
아직도 스타1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있다는게 놀랍고 기쁘군요. 아.. 베르트랑과 기욤이 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저도 스타판에 외국인 선수가 보고싶네요.
09/12/14 00:04
베르뜨랑선수가 선수말년엔 임요환이라던지 국내 정상급선수에게 무력하게 패배하는 경기가 있긴 했지만
꾸준히 스타리그에 오르기도했었고 명경기도 참 많았죠 챌린지리그 던가요... 떠오르던 신예 서지훈과의 사일런트볼텍스 경기 잊을수가 없는 명경기죠.
09/12/14 00:21
http://www.youtube.com/jon747
jon747채널에서는 한국에서 방영하는 자료를 바로바로 올리고있으며, 외국인들을위해 몇몇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나, 각종 방송예고자막을 영어로 번역해서 올려놓습니다 다만 경기는 워낙 양이 방대하기때문에 자막 작업하기가 엄두가안나서.. 짧은것들만 하는수준입니다(결정적으로 번역자의 영어실력이 좋은편이아닙니다, 5분짜리도 사전도 보고 꾀나 오래걸립니다) 혹여나 도와주실분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 - 추가: 전 jon747 본인이 아닙니다.. jon747채널에 영상을 제공하고 번역물을 올리는 comickiyo 채널의 주인장입니다 (_ _)
09/12/14 00:48
별개로 키르노님 말씀처럼 '스타리그에 매주마다 노출 될 정도로 네임드 급으로 자리 잡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인 PGR21 차원에서 정말 영어 잘하시는 분들을 자원봉사 형식으로 꾸려서 번역 모임? 서비스? 같은 것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지만 영어를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지라 힘들지만 영어 공부를 따로 해서라도 참여 욕구가 넘치긴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이스포츠 자료를 업로드 하시는 jon747과 협력하여 유튜브에 자막을 만들어서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모든 경기만 하자는 것이 아니라 명경기나 중요 경기 위주, 혹은 스타리그 10년 동안 외국인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희대의 명해설이 포함된(김캐리의 절규라든지. 물론 번역하려면 후덜덜하겠지만요) 것들 위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09/12/14 01:57
혹시 일본애들도 관심 있을까 해서 일본 블로그에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영상 몃개 올렸더니
반응이 영 ㅡㅡ;; 이게 왠 오탁후들의 잔치라고 누가 코멘트 몃개 달아논거 빼고 영 심심한 반응이더군요..... 게임 하나 이기고 먼 박수에 포옹 하냐는 등등 ㅡㅡ;;; 난 일본이 게임 중주국이라서 어느정도 좋은 시선으로 봐줄 줄 알았건만 ㅠㅠ
09/12/14 02:38
핫타이크님// 저또한 그경기에서의 서지훈의 눈빛과 그후의 , 여러 경기들로 완전히 서빠(?)가 되버렸죠 크크..
영어를 그다지 아주 잘하는것은 아니지만..일을 추진하는분이 계시다면 미약하나마 번역을 돕고싶네요!
09/12/14 02:57
중국같은 경우는 거의 생방송에 가깝게 중국어 자체해설까지 붙혀서 나오죠.
다만, 그 밖에는 몇몇 유투브의 해설자(클라자트, 디기티, 등등) 들이 취미삼아 해설하는 것뿐.. 저도 jon747(배찌)님 아니면 아예 시청자체가 불가능하죠-_-;; 물론 가끔가다가 결승전같은건 스갤가서 버스타서 보지만..
09/12/14 04:32
jon747님이 pgr에 계셨군요!! 미국에 살고 있는데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정말 초고속 업로드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09/12/14 08:50
Eva010님// 근데 일본은 오덕후의 나라답게, 프로게이머들을 주제로 한 만화가 나오고 있죠. GG(Good Game)라고 만화책이 나오고 있어요. 슬램덩크식의 스포츠만화 형식인 것 같은데 구해볼 수가 없어서...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도 4scv.com에서 연재되고 있죠.(블리자드 공식 인정이라는데...)
09/12/14 18:08
추가: 전 jon747 본인이 아닙니다.. jon747채널에 영상을 제공하고 번역물을 올리는 comickiyo 채널의 주인장입니다 (_ _)
09/12/15 17:23
안좋은소식일수있습니다만 jon747님이 거부하셨습니다, 사유는 여태까지 도와준다는사람은 많았으나 제대로 끝가지가본적은없고 늘 잠수타서 개인적으로 더이상 그런걸 원하지않다고 그러시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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