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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12/11 23:04:50 |
Name |
Timeless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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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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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지스타 2009 -스타크래프트II- |
아주 때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당연히 핑계는 '그 동안 사정없이 바빠서' 겠죠?^^
부산에서 열렸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KTX를 타고 갔습니다.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3시간도 채 안걸리더군요(부산역에서 지스타가 열린 벡스코까지는 또 한참을 가야 했지만).
언론에서 사진 보셔서 아시겠지만 스타크래프트 II 부스는 배틀크'루져' 모양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컨텐츠가 부실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II는 관심을 더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1대 본좌라 할 수 있는 김태연(데이비드 킴)씨와 이연호씨와의 시범경기가 펼쳐졌습니다(아래 영상 참고)
지난 번 블리즈컨 2009와의 차이는 역시 한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과 유닛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어색함은 도입시에 잠깐일 것 같고 곧 익숙해질 듯 합니다.
여러모로 옵저버 하기 더 편리해졌고(그 만큼 옵저버들 간에 역량차이가 생길 듯),
줌을 하면 RTS 게임 뿐 아니라 대전 엑션 게임(?)과 같은 느낌도 조금 듭니다. 하하
저는 이번에도 블리즈컨 2009 때 깨지 못한 미션을 다시 수행해봤는데 역시 한글화가 되니 미션 이해도 쉽고, 더욱 재밌더군요. 스타크래프트 II는 싱글플레이에 비중을 많이 뒀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나오기만 하면 절대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스타크래프트II
2010년 상반기 신 베틀넷 서비스가 자리 잡으면 발매되겠죠? 내년 여름은 월드컵과 스타크래프트 II로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병원에 인턴 들어간다는ㅠㅠ)
PS. 사진은 멋진 스타크래프트 II 간판(폰트가 멋지네요!)과 시범경기전 인터뷰 장면입니다. 사진은 제가 발로 찍었습니다. 가기 전 날 canon 500D 사서 찍은 건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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