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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6 22:37
저도 현주누님 참 좋아합니다.
점점 예뻐지시는거 같아요 큭큭 :) 해설의 정확함이나 그런 부분은 아직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습니다 그러니까 곰티비도 이제 좀 3대메이저로 낄 수 있게 전 구단 참가좀...
09/04/26 22:41
이현주씨 언제나 팬입니다 ㅠ.ㅠ 워크중계하실때가 최고시긴했지만.. 예전에 해설하시다가 이젠 캐스터시죠 ㅠ.ㅠ
@ 스캐럽은 정말 소장하고 싶어질정도로 대박 프로그램인듯. 뒷담화가 저렇게 되었어야했는데.
09/04/26 22:47
스캐럽 다시 보기는 없나요? 재밌다니까 한번 보고 싶네요~
항상 경기만 보고 그밖에것 할땐 한눈을 팔았더니 한번도 못본것 같아서..;; 그리고 곰클 경기들 다 재밌는거 같아요 정말.. 선수들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와서 하는 경기의 재미 보다는 왠지 기본기 대 기본기 싸움을 보는 것같은 재미랄까.. 해설들도 특유의 풋풋함이 좋구요..^^
09/04/26 22:55
김동수 해설과 정일훈 캐스터가 빠지면서 해설진 분위기도도 변화되면서 많이 성장한듯 하고
특히나 성함이 채정원 해설이였나요? 사실 1세대 프로게이머인건 알고 있었으나 온겜에서 오락프로만 너무 많이 해서 초반엔 경기보는 눈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채정원 해설의 만담이 너무 재밌습니다! 엄옹과는 다른 매력이에요. 나쁜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붐의 분위기가 난다고 할까요? 이제는 곰티비에 채정원님이 없으면 안되겠어요! 흐흐 채정원님 계속 재밌게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명경기가 계속 연출되고 있다는 것이겠죠. 어떻게 보면 이벤트전 취급받고 선수들이 대충 준비해오는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지도 모르겠지만 지지난주 박지수 선수 경기부터 시작해서 지난주엔 정종현,전태양 신예선수들이 아주 재밌는 경기로 이변을 연출했고, 영웅 박정석 선수도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셨죠. 다른건 몰라도, 경기 자체만큼은 정말 긴장감 넘치더군요. 아마 토너먼트의 매력이겠죠. 게다가 스캐럽은 시청자들에게 해설자들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여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지도 모르는 해설진들에게 친근함이라는 카드로 한껏 해설을 재밌게 들을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봅니다. 스캐럽 자체도 대박났던 뒷담화 이후에 사라졌다시피한 방식의 토크 프로그램이라 시청자들이 반길수밖에 없구요. 항상 곰티비가 좀더 성장했으면 합니다. 선수와 방송사,구단 입장에서는 곰티비클래식의 성장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저같은 하루라도 경기가 없으면 정말 심심한 '스덕후'를 자칭하는 사람에겐 경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거든요. 곰티비 클래식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PS. 곰티비 해설님들 항상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악플이 달린다고 신경쓰지마시고, 묵묵히 재밌게 즐기는 시청자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 악플 얘기만 하던 스캐럽에서 PGR에 곰티비 칭찬글이 올라왔다고 흐믓해하시는 해설진들의 담화가 있을듯? 흐흐
09/04/26 22:55
경험만한 자산이 없는것 같아요.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그러니까 곰티비도 이제 좀 3대메이저로 낄 수 있게 전 구단 참가좀... (2) 꼭 메이저라는 개념 없어도 제가 아는 '잘 하는 선수들은 모두 참가'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박정석 선수, 충분히 잘 하니까 자신감 좀 가져요!
09/04/26 23:00
곰클 이 3대메이저가 되려면 우선 TV에 나와야;; 이게 안되면 뭐랄까.. 아무리 흥행한다해도 2%부족해요.
아무튼 스캐럽 같이 리얼한 프로그램들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리얼중계석도 그렇고 진짜 재밌네요.
09/04/26 23:16
채정원 해설분은 예전에 저 어렸을때(?)
길수현씨랑 맨날 이상한 분장하고 나오는 프로그램 같은데서 볼 때 마다 예능감있다고 느꼈는데 크 역시 만담 작렬이군요 그런데 담주 스케럽에 나오려면 악플을 달아야...(이제 악플이 없으시면 허전하신 해설분~)
09/04/26 23:27
조금 덧붙여서 '드라군 비켜! 질럿 빨리올라가야되!' 라고 소리치던 안준영 해설님도 정말 재밌습니다.
안준영 해설님이 스스로 말씀하셨다시피 본래 스덕후였던터라 친근함이 배가 되는듯 하네요.
09/04/26 23:39
광속을 뛰어넘는 속도죠. 이건 무슨 아 경기 끝났네 리플 뭐 있나 보러 갈까 하고 알트탭 누르는 순간 이미 다음경기는 시작;;
근데 이준호 해설이랑 같이 하는 분 누군가요? 처음 듣는 목소리인데...
09/04/26 23:40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셨죠^^:
예전에 '곰티비는 소리 끄고 봐야 한다'거나 '차라리 영어해설로 듣는게 훨~낫네'같은 리플들을 볼때 나름 애청자(?)입장에서 좀 마음이 아팠었는데 제작진들과 해설진들의 노력으로 물론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점점 좋은 평가를 듣는 것 같아서 사뭇 기분이 좋네요.
09/04/26 23:42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해서 잘하는 해설이 아닌 어제보다 발전된 해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직히 오늘 스캐럽에서 이승후 선수에 대한 부분은...마음에 걸리더군요... 선수 자체를 비하하려는건 아니였고 저 스스로 이승후 선수의 경기 내적인, 조금 더 끈질긴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나봅니다. 그리고 절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전 홍빠입니다;; 홍진호 선수를 까는건 절대 아니라는걸 말씀 드리고 싶군요;; 단지 많이 친하다보니...말이 그냥 그렇게 나오나봅니다;; 제가 김구라씨 팬이긴 하지만.... 일부러 의식적으로 그런 스타일로 얘기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
09/04/26 23:44
최근 64강 이후로 부터는 경기도 재미있고 해설이 일단 무엇보다 좋아져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정확성이니 뭐니 그런거 떠나서 게임과 어우러져 재미있게 들을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거기다 스캐럽은 막강 뽀나스~
09/04/27 00:09
Dizzy님// 전 KTF감독님인 김철 해설입니다.
김철 해설도 이준호 해설 그리고 이현주 캐스터도 잘어울리고.. 뒤 세분.. 안준영,채정원해설 그리고 남자 캐스터분(성함이..)도 목소리가 잘 어울리더군요. 전 이현주 캐스터의 씩씩한 목소리를 참 좋아하는데.. 가끔 김철해설님 말을 잘라 먹어서.. 요즘 좀 아쉽더라고요. 해설자들끼리야..상황설명할때 서로 잘라먹기도 한다지만.. 해설자하고 캐스터간의 말 충돌시에는 캐스터분이 멈추시는게 맞는것 같은데.. 항상 김철 해설께서 멈추고 이현주 캐스터가 하셔서 가끔 듣기 거슬리더군요.(김철 해설 말을 두분이서 너무 자르세요.) 하지만.. 이건 조금 고쳤으면 하는 바람인거고 곰티비가 실제론 예전에 비해 참 많이 노력했다는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해설과 만담으로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해 선사해 주세요.^^
09/04/27 01:08
지금 1화부터 정주행 하는중입니다 스캐럽 너무 재미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왼쪽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시는 오른쪽 해설분 맘에 들어요(안준영 해설 힘내세요) 또 최정원... 아니 채정원 해설도 호감형 얼굴이라 ^^
09/04/27 01:23
곰게임넷이라는 겜임소개프로그램 아시나요?
개그우먼안영미+김현주캐스터랑 최정원해설자 나오셔서 만담하시는데 만담이 넘 잼밌어요. 골룸안영미 진짜 웃기다는^^ 곰클래식보다 곰게임넷 왕팬됬읍다
09/04/27 01:47
오가사카님// 맞아요~ CJ 우승하고 조감독님이랑 조선수가 출연했다고 해서 한번 봤는데 완전 웃기더라구요.
김현주 캐스터 유머 감각이 남다른것도 한 몫하는듯 하고.. 하하;; 그리고 스캐럽,, 저도 지금 역주행 하고 있는 중인데 이것두 정말 재밌네요.. 다들 입담이...^^b
09/04/27 02:13
BIFROST님// 푸하하 그렇게 읽힐수도 있겠군요. 본의 아니게 낚아 죄송합니다.^^
오가사카님 ,pourquoi님// 이현주 캐스터시죠...^^;;..
09/04/27 02:45
스캐럽에서 현주누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 악플로
"김철민 캐스터가 여장한거 같다" 가 대박이였죠. 아무리봐도 두분이 별로 닮은것 같지는 않던데;
09/04/27 10:11
CJ팬 진영화선수팬이라 어제 진영화 vs 이제동 경기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곰클 다시 보실려는 분 있으시면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싶네요.
그리고 스캐럽~!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A선수 B선수 안하고 실명으로 나온 점이 저는 정말 좋았네요. ^^
09/04/27 11:21
조금만 비틀어보면 요즘은 타 개인리그 예선중이니 상대적으로 재미있을 거 같네요
왠지 저한테는 접근하기 힘든(?) 곰클래식이네요...이번시즌 맨 처음 무관심일때 잠깐 봐서 그런지 흥미도 안가고...
09/04/27 14:56
이준호님// 한번더 인증을 ^^ 여담이지만 처음에 이준호 해설님이 김철 해설님한테 반말쓰는거 보고 헉했다는....
(김철 해설이 동생인줄 몰랐었어~~) 결론은 관리가 생명이다~
09/04/27 15:13
저도 요새 곰클이 더 재밌는듯 합니다. 일요일 저녁이 제일 애매한 시간인데 보기 딱 좋고요. 다만 최근 스타판에서 제 자신이 멀어지는중이라 아쉽네요. 더 열정적이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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