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4/24 21:36
플레이 하나로... 저를 사로 잡은선수죠... 0년째 이제동빠 제가 아끼는 선수가 많은지라 한때는 이제동 선수팬이 아니야라고 자부한적
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제동선수가 너무 잘해서...팬이 되어버렸네요 하하 이제동 선수는 분명 더욱 더 잘할거라 믿어요!!!
09/04/24 21:38
그런데 예전에 비해서 많이 눈빛이 짐승같은 눈빛에서 많이 부드러워진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더 죽을듯이 모니터를 쳐다봤었는데 말이죠.
09/04/24 22:00
처음에 100의 집중력으로 100%컨디션으로 게임을했다면 다음번에도 집중력 100으로 100%컨디션을유지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몸이 이미 100의 집중력에 익숙해져있기때문이죠. 우승자징크스와 비슷합니다 이제동선수가대단한게 믿을수없을만큼 계속해서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준다는거죠 잠깐의 부진이야 이제동선수의 승부욕앞에 훨훨 날라갈거라 믿습니다
09/04/24 22:10
그런데 솔직히... 오버클락킹해서 돌리는 CPU처럼 불안불안하기는 합니다. 언제 뻥 하고 터져버릴 것 같은;; 이번엔 위너스리그에 개인리그까디 해서 거의 쉬지도 못했을 텐데... 개인리그 비시즌 동안 화승의 다른 선수들이 좀 보조를 해주어야 할 텐데 그게 좀 요원해 보이는군요;
09/04/24 23:06
정말 이제동선수 하면 눈빛이죠!
인터뷰나, 스스로에 대한 관리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인드컨트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충분히 롱런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이네요^^ 앞으로도 그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플레이를 오래도록 보고 싶네요!
09/04/24 23:10
오가사카님// 네. 우승자 징크스를, 애써 집중력으로 없애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조금더 차분하게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여유를 가진다면, 훨씬 강력한 선수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09/04/24 23:11
YounHa_v님// 그렇죠. 본좌고 뭐고, 그냥 잘 하는 게임 계속 보고 싶은 마음 같습니다. (하지만, 본좌가 된다면 더 좋겠요. ^^)
09/04/24 23:11
진리탐구자님 말대로, 단 하나 이제동 선수에게 걱정되는 점이 그 점입니다..
사실 팀내 올드저그 혹은 올드 게이머들이 거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일찍부터, 오영종 선수와 팀을 먹여살리고, 어느샌가부터는 홀로 에이스로서의 짐을 과하게 지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진리탐구자님말대로 토스에 대한 이해도는 박성준 선수라던지, 올드 저그들에게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사실 홀로 이만큼 노력으로 성장해온게 대단합니다만.. 토스를 상대할때보면, 테란전과는 달리 그냥 때려잡는식의 운영을 보여줄때가.. 아무튼, 4월은 징크스때문이라 믿고..! 앞으로 더더욱 타오르는 이제동 선수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09/04/24 23:15
무척 좋은 응원글인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이 선수의 플레이에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나요. 아.. 정말이지... 복종하지 않을 수 없는 폭군입니다. 이제동 화이팅~!
09/04/24 23:15
연패라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상향 평준화된 현재 스타판에서 모든 경기를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패배라는 결과에 쫓기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한게임 한게임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네요 이제동 선수의 팬으로써 당신이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동 화이팅!
09/04/25 08:10
웃긴게요...예전에 본좌라 칭했던 마재윤 선수는 모든게 다 완벽 했나요? 본좌라는 그런 명칭이 그렇게 중요 한가요?
너무나도 웃긴게 사람에 능력을 어디 까지 지켜 보면서 질책과 칭찬을 반복 하면서 자유 롭게 커뮤니티에서 글을 쓰며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려고 하는 겁니까? 정말 이해할수 없는 것은 왜 이제동 선수가 1경기 1경기 지면 왜 본좌론을 거론 하는 거죠? 이제동 선수는 그런 명칭 따위엔 전혀 관심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팬 이라고 자칭 하면서 본좌 본좌 그 뭐 대단 하지도 않은 본좌 거론 하면서 은근히 이제동 선수에게 포커싱을 맞추는듯 하면서 이상한 논리로 해석 하는 분들.... 그분들은 본좌 라고 칭하는 그 게이머의 명성을 빼앗기기 싫어서 그래서 이제동 선수가 성적이 좋거나 나쁠때 더더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여론 몰이 또는 분위기 조성을 하는 것 같아 참 지저분하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본좌 라는 단어를 가지고 말하시는 분들...무슨 "게임에 신"을 원하는 가요?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09/04/25 10:28
스트로베리님//뭘 이런 걸로 그렇게 발끈 화내시고 그럽니까. 더 잘하라고 격려한 것 뿐인데 말이죠.(2)
질책과 칭찬은 팬들의 권리입니다. 그런것조차 말할수 없다면 TV중계는 왜 하며 경기장에 관중석은 뭐하러 두겠습니까. 관심의 표현은 여러가지가 될수 있습니다. 어떤 스포츠던지 롱런하는 선수는 팬들의 칭찬에 더욱 겸손해지고 비난에 더욱 성숙해지는 그런 선수들입니다. 팬들의 말 하나하나에 거만해지고 상처받아서 경기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 선수는 절대 대성못하죠. "멘탈"은 프로로서의 기본필요조건 입니다. 그러니 그런거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09/04/25 12:09
평온한 마음상태에서 모든 상황을 넓은 시각으로 견지하고, 그로 인해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실 그 경지에 이르기는 매우 힘든 일이죠. 농구의 신이라고 평가받던 마이클 조던은 항상 경쟁심에 불탔으며 상대의 기를 죽이기 위해 온갖 트래쉬 토크도 서슴지 않던 승리 지상주의자였습니다. 무하마드 알리는 경기에 지지 않기 위해 항상 도발적인 인터뷰를 했으며 그 인터뷰로 스스로를 더욱 더 채찍질하기도 했고요. 강렬한 눈빛은 이제동만이 가진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 불꽃같은 플레이를 계속 보여줬으면 하네요^^
09/04/25 23: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로베리님의 말씀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고 경청할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이 하나의 글만을 보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그러한 예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요.
09/04/27 17:40
이제동의 눈빛을 보고.. 나도 모르게 그 눈빛을 따라하면서 스타를 굉~장히 집중해서 보다가..
애기가 기척이 있길래 잠깐 쳐다봤는데.. 갑자기 눈을 맞췄던 애기가 울고.. 애기 울음소리에 거실로 나온 마눌님.. 그 마눌님과 눈빛이 마주쳤는데... '낮술했냐? 왜 그리 눈이 빨게..?' 그 순간 눈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