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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31 12:57
EzMura님// 김창선 해설대신 오신 걸로 압니다.
기존의 예상과 다르게 주훈해설은 계속 해설을 하십니다만.. 왠지 모르게 자신의 입지도 불안하지 않을까 싶을 수 있겠지요. 그나저나 김정민 엄재경 조합은 확실히 낯설긴 합니다만 왠지 괜찮은 조합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1/31 12:58
얼음날개님// 그렇군요.
김창선 해설은 무난했는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가라는 사람은 안가고 엉뚱한 사람이 가네요-_-;;;;
09/01/31 13:01
EzMura님// 그러게요.. -_-; 개인적으로 김창선 김정민 조합은 괜찮았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확실히 위너스리그의 팀배틀 방식은 스토리를 짜나가시는 작가(?)분이 필요한 것 같아요 크크. 그런 점에서 엄해설의 합류는 환영!
09/01/31 13:02
그건 그렇고 엠히는 원래의 프로리그 방식에서는 고른 성적으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다가 팀배틀 방식에 오니까 확실한 에이스가 없어서인지 계속해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09/01/31 13:06
도달자님// 음, 글쎄요. 원래 김창선 해설이 하던 날에 엄재경 해설이 하기로 했다, 라는 기사까지만 나와서요.
아무래도 주중에는 스타리그 해설이 있는 엄옹이니까 주말해설이 아무래도 편한 것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어쨌거나 그렇게 되면 나머지 시간대의 프로리그 해설을 김창선 해설과 주훈 해설이 나눠서 할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 일단 시간이 지나보면 알게 되겠지요?
09/01/31 13:06
콜로세움 2에서 경기 시작했습니다~ 이 맵의 선봉전이 저저전이란게 상당히 의외인데요~
김명운 5시,고석현 1시~ 오버로드는 고석현에게 따르네요~
09/01/31 13:09
엠겜쪽도 경기 시작했네요. 김경효 선수와 구성훈 선수의 테테전인데다 11시 5시 대각으로 갈려서 꽤 장기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09/01/31 13:20
중간부터 봤는데 고석현선수 미네랄 3드론, 가스 3드론 캘때부터 김명운 선수가 유리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뮤탈수도 많지 않았고 해처리가 많은것도 아니고 김명운 선수가 스파이어만 완성시키면 경기 끝날듯한 분위기였던거 같은데...;
09/01/31 13:22
드론이 적었어도 저글링을 압박해주면서 개스차이 엄청 벌려놨고 뮤탈 초반에 확보하면서
상대 앞마당까지 깨놨으면 5드론 뗘서 토스앞마당 쓸어버린거하고 똑같은거죠 .. 주도권과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상황 .. 뮤탈 교전을 피하거나 잘했어야 하는 상황에서 두번 삽질한거때문에 진겁니다. 김명운 선수의 본진과 고석현선수의 앞마당쪽에서의 전투요 ..
09/01/31 13:25
구성훈선수를 확실히 노린 카드군요~
으음...... 만약에 2세트 마저 화승이 잡는다면 stx가 확실히 비상이 걸리긴 하는건데........ 반대로 김윤중이 구성훈을 잡는다면 화승쪽이 오히려 난감해질수도 있겠죠~
09/01/31 13:25
근데 엠겜은 김명운에 2킬까지 당하면 윤용태는 어떻게 처리하려나요 ..
사실상 히어로는 대 웅진전에서 윤용태를 마무리 못해서 진게 큰데 말이죠 ..
09/01/31 13:27
STX는 김윤환 선수를 참 아끼는 듯...
못본지가 좀 오래된 것 같네요 @.@ 지금도 김경효-김윤중-X-X인데 김구현-진영수-김윤환 중에 2명 밖에 못나오겠네요.
09/01/31 13:28
헐님// 덕분에 저번에 조지명식에서 염보성선수가 '나는 용태형을 좋아하지만 우리팀 코치님들이 용태형을 무지하게 싫어한다.'라고 얘기한바도 있었죠 흐흐.
09/01/31 13:30
청풍명월이라는 맵은 확실히 저그가 좋다는게 이제 정설인것 같네요.
양팀다 선봉을 저그로 세운것도 그러하고, 청풍명월에서 이재호 염보성 박지호중 아무도 못쓰네요. 그건 그렇고 엄옹 해설 정말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막힌 체증이 뚫리는기분이에요.
09/01/31 13:31
자~ 서경종선수마저 제압한다면 데스티네이션에서는 이재호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반면에 서경종선수가 김명운선수를 제압한다면 데스티네이션에서 김준영선수가 높아보이긴 하네요~ (으음..... 이후 맵이 러시아워 이런 맵들이 있긴 합니다만 토스가 유리한맵들이 뒷쪽으로 쏠려있다는 사실을 감안해봤을때는~)
09/01/31 13:34
EzMura님// 으음...... 그러게요.
근데 엠히 같은경우에는 저번 cj전을 보면 참 뭔가 경기력들이 단체로 떨어진 느낌이랄까....... 최근 개인리그에서 엠히선수들이 별로 성과도 못내고 있기도 하고요. (온겜 스타리그는 전멸이죠 아마? 얼마전에 염보성선수도 msl 2패 탈락했고요) 박명수선수에게 올킬당할때도 박명수선수의 기세가 너무 좋았지만 엠히선수들이 너무 쉽게 무너진 감이 있었습니다. 감독의 엔트리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고....... 게다가 더이상 두각을 보이는 신인들이 별로 없다는 점이 큰것 같네요. (민찬기선수가 저번시즌 날아다녔는데 이번시즌은 전패라죠 ㅡㅡ;;) cj 같은경우는 김정우,진영화같은 새로운 새싹들이 이번에 등장한것도 있기도 하고.......
09/01/31 13:36
으음...... 김명운 서경종은 일단 서로 앞마당 해처리를 핀채 가고 있는데요~
서경종 양방향으로 싸먹으려 하다가 오히려 김명운선수가 각개격파를 성공시켰어요~
09/01/31 13:36
2라운드 중반까지는 오히려 엠히가 전부 50%이상이고 CJ는 좀 떨어졌었는데
2라운드 후반부터 바뀌었죠... 확실하 SKY92님 말씀처럼 엠히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진 거 같네요.
09/01/31 13:36
근데 엠히는 참 왜이리 갑자기 이렇게 하향세인지 모르겠네요. 저번시즌에도 하위권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번시즌 프로리그 방식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는데 갑자기 팀배틀에서 2연패 ㅡㅡ;;
09/01/31 13:41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이제동과 거의 준동급으로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명운 선수 잘하죠... 특히 저그전은 더욱 잘하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해설 한명 바뀌었는데.. 느낌이 확 틀린게 보기 좋군요 ^^
09/01/31 13:44
엄재경 해설.. 거의 감독급 포스를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바둑을 잘해서 그러신지 몰라도 감독이 꺼내든 카드의 수를 읽는다고 할까요? 분석력이 대단하십니다... 당장 감독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9/01/31 13:45
구성훈선수가 이번 게임마저 잡는다면 stx 상당히 난감해지겠는데요~
3경기는 데스티네이션, 진영수를 꺼내들지 김구현을 꺼내들지 상당히 고민되겠네요~
09/01/31 13:54
김은동 감독님은 에이스 카드를 굉장히 아끼네요; 김윤환, 김구현, 진영수, 박성준 등등..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조일장 선수도 있는데...
09/01/31 13:55
데스티네이션이라면 상당히 고민되겠는데요~
김구현선수가 맵 상으로는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이후 맵배치를 고려한다면 테란이 나름 좋은 맵들이거든요~ 그래도 진영수선수가 구성훈선수에게 잡힌다면 이후 김구현선수를 쓰기 까다롭기에 김구현선수가 지금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09/01/31 13:56
아마 김은동 감독님은 연승이 가능한 이때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생각하고 계신 게 아닌지... 뭐 이기려면 에이스들을 써주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09/01/31 14:08
지금 경기력을 보면 이재호선수 왜 개인리그 전부 예선인지 이해가 안될 정도인것 같네요 ㅡㅡ;;
상대가 이제동이여서 그런건가요~ 와일드카드전상대들도 만만치 않았지만 ㅠㅠ
09/01/31 14:13
흠. 근데 팀리그 단물은 벌써 빠진건가요? 주말임에도 관심도가 댓글수로 볼땐 많이 떨어지네요. 시간대가 이른편(?)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09/01/31 14:13
으음, 윤용태선수는 5세트 메두사에서 나오는게 최상일것 같고~
4세트는 김준영이나 테란 카드가 아무래도 가장 많이 예상되는것이겠네요~
09/01/31 14:13
화승은 팀리그에서 이제동 선수가 승수를 마구 쌓을 줄 알았는데... 주력 선수들이 다 제몫을 해주고 있어서 거의 나올 기회가 없어 보이는군요;;
09/01/31 14:15
SKY92님// 그때 올킬을... 하지만 웅진이 져도 가슴이 아프다는...
방금 엠본부 엎치락뒤치락, 김구현 선수 뚫기 직전에 리버가 잡히면서 상황 정리되었습니다.
09/01/31 14:15
저그유저로써 메카닉을 상대하는것과 바이오닉을 상대하는것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네요...
메카닉도 어렵지만 해법을 찾아낼거라는 희망이 있는 반면 바이오닉을 잘하는 테란상대로는 잘해도 외줄타기운영느낌이 드네요. 이제동선수가 바이오닉 잘하는게 더 어렵다고 한말이 무슨뜻인지 알것 같습니다
09/01/31 14:18
Chanc님// 김구현 선수가 셔틀견제 할때마다 셔틀이 빨갛게 되었는데 빨갛게 되면 크레이지 모드의 셔틀 컨트롤이 나오기 때문에
셔틀의 곡예사, 적룡이라는 별명이 나왔습니다
09/01/31 14:20
그래도 아직 김구현선수가 나쁜 상태 절대 아니예요~ 아직 테란의 한방이 갖춰지려면 시간도 좀더 있고요~
라고 말하는 순간;; 셔틀 잡히고요~ 2리버를 저렇게 잃으면 난감한데요;;
09/01/31 14:31
구성훈선수는 잘하는것 같긴한데, 이영호선수같은 포텐셜은 없는것 같는것 같아요. 잘하지만 강하다는 느낌은 들지않는선수랄까. 소위말해서 프로리그용선수같은 느낌도....;;
09/01/31 14:34
김승현선수 3킬까지 했을때는 정말 경기력 개쩔었는데 역시 위너스리그에서는 기세가 중요한듯 하네요
그 뒤로 1승도 못 하고 결국 승률 50% 맞춘거 보면.....ㅠ.ㅠ
09/01/31 14:35
박성준선수가 역올킬을 하기에는 장애물들이 너무 많죠. 우선 구성훈선수부터도 박성준선수가 이길지 확신이 들지않고, 박지수선수는 그보다 더 강한상대. 그 뒤엔 또 저저전에서는 본좌급이라 할수 있는 이제동선수까지. 박성준선수의 역올킬은 아무래도 힘들것 같은데...
09/01/31 14:37
서바이버예선에서 최지원, 그렉필즈 선수를 잡은 기록이 있고 곰클에서 김성진선수에게 1:2로 패했군요.
최근 10경기 예선 포함 6승 4패입니다.
09/01/31 14:39
김승현 선수는 어느정도 2팩도 염두에 두고 3번째 게이트를 빠르게 늘리는 원겟 더블을 한거 같은데...
3번째 게이트의 랠리도 제대로 되지 않은거 같고 이득 내주면서 슬슬 밀리는군요
09/01/31 15:00
구성훈선수가 위너스리그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군요..예전부터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기는 했는데..드디어 포텐셜이 터지는건가요..축하드립니다.
09/01/31 15:03
결과론이지만 테란전에 약한 박성준선수보단 진영수 선수를 내보냈다면 극강 플토가 없는 화승입장에서는 더 곤란했을텐데요.
09/01/31 17:48
김구현 선수의 패인은 견제가 문제가 아니라 앞마당에 병력을 갖다준 것이었죠. 충분히 할만한 상황을 왜 알아서 불리하게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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