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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9 23:44
국내 프로게임단에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국내 프로게임단들은 대부분 대기업 스폰서 이기때문에 경제위기는 크게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스타크래프트 부문 만은 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09/01/29 23:55
장재호선수는 진짜 군대문제 해결하시고 스타2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아직86년생이시니.. 개인적으로 웅진이나 위메이드 이스트로 이런 팀들은 좀 불안하지 않나요?
09/01/30 00:04
AWL은 Afreeca W3League의 준말이고 2008년 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NWL이죠 Nicegametv W3League
09/01/30 00:35
장재호 그루비 윤덕만 오정기.... 이 선수들 까지는 사실 워크래프트 팀을 유지할 경우 지금보다 연봉은 낮겠지만 불러줄 팀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MYM이 무너지다니 충격이네요. SK는 이성덕 김성식뺐지만 (강서우 선수는 뺏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은데 제가 기사를 못 봐서 -_-;) 김동환, 박준, Miou는 남겨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암울하네요. 예전 장모씨 조작 사건도 떠오르고 착잡합니다. 선수들이 죽어라 노력해서 외국팀에 자리를 잡고 활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 꼴이 나다니요 -_-
09/01/30 00:56
흐미 이건 정말 충격적인 뉴스네요.
나겜티비의 정진호 사장님 성공하셔야 되는데..... 워3판이 흔들리니 불안불안하네요.
09/01/30 01:01
스폰서가 아니라 팀창단입니다.
이판에서 불안한 팀이라면 이스트로 위메이드 정도인거 같은데요 그래도 웅진은 대기업이죠 음료 제품도 많고
09/01/30 01:37
프라임리그 조작 사건만 없었더라면 현재 우리나라E스포츠 판에서 워3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온겜넷은 몰라도 엠겜에서는 워3에 대한 많은 관심이 보였고, 프라임 리그는 동시간대 방영되는 온겜넷 스타리그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퀄리티까지 갖고 있었고, mbcwarcraft.com사이트를 이용해 일반 시청자 및 유저, 프로게이머들간의 커뮤니티 운영하는것도 매우 좋아 보였죠. 장모씨에게 한번 묻고 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그렇게 나나전 결승전이 보기 싫으셨나요?'
09/01/30 03:13
근데 제 생각에 장모씨 조작사건이 크긴 했지만 사실상 한국에서의 워3열기는 그렇게 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조작을 했어도 스타만큼의 열기가 있다면 대회가 생기고 팀이 생겼겠죠... 정황상 장조작 사건이 발단이었지만 그 이면에 깔린 배경은 워3에 대한 한국의 무관심이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그것도 스타크의 여파겠지요)
09/01/30 04:30
그래도 그 당시 워3판이 스타에게 치여가면서 나름대로 자리잡으려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근데 최고 메인리그에서 그렇게 노골적인 조작 사건이 터지니...국내선 절대 회복 못할 정도의 타격을 입었죠. 지금 생각해도 후...
09/01/30 05:49
근데 워3팀 운영이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가나요?
세게적인 경제 한파 속에서도 영국의 축구팀들은 연일 머니게임을 하고 있는데... 그냥 이스포츠의 지반이 이 정도에 불과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09/01/30 07:28
일단 갑작스레 소속을 잃은 선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장조작 사건을 저는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냥 몇몇 특정 선수들이 불쌍하다는 생각 정도. 그 조작이 게임 자체의 치명적인 버그로 인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수 집단이나 방송국 내 특정 집단에 의한 사기 행각도 아니었으며, 그로 인해서 저의 일상에 크나큰 피해도 없었던 만큼, 그저 헤프닝 정도록 체감했었습니다. 지금도 때때로 그런 생각을 해보곤합니다. 스타판에서 엄재경 해설등과 같은 영향력 큰 인물이 과거 언젠가 임요환 선수의 결승 진출을 위해 조작을했고 그것이 발각됐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스타는 그래도 리그가 계속되고 인기를 유지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끔은 우리나라에 워3 리그가 스타만큼 뿌리내리지 못한 많은 이유 중 장조작 사건이 몇번째로 영향력을 끼칠까 생각해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다섯 손가락 그 밖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9/01/30 09:41
글쎄요. 장조작이라 불리고, 조작을 한 것은 맞으나 한국 워3방송판에서 그분만큼 열정적인 분도 없었다고 봅니다.
(굳이 따지면 정일훈님 정도가 생각날 뿐이네요.) 조작맵으로 전부 날아가긴 했지만 MBC게임이 그정도까지 워3에 신경쓰게 한 것은 그분을 비롯한 엠겜의 REX멤버들의 노력이 대단했죠. 그나저나 MYM해산은 꽤나 치명적이네요. 유럽 내부의 소위 '명문'이라 불릴만한 팀은 이제 남지 않았고 준신의 SK정도만이 명맥을 유지하네요. 예전 동양 오리온 팀처럼 장재호 선수와 몇몇으로 추려서 작은 팀정도는 만들 수 있을지 모르나 유럽에서 워3가 얼마나 더 유지되련지는; MYM선수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원합니다.
09/01/30 10:57
http://www.gosugamers.net/warcraft/news/9503-sources-place-moon-in-wemade-fox
16000 유로니까... 3000만원 정도인가요?
09/01/30 11:03
장조작 사건이 충격적이긴 했지만.....사실 워3리그도 국내로만
한정지으면 대중적으로는 빛이 안보이던 시기 아니었나요? 장조작의 해명글(이라 쓰고 변명글이라 읽음)에서도 점점 식어가는 열기에 대한 부담 같은 것도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09/01/30 11:18
워3가 스타에 비해 인기가 없는거지... 계속 했으면 카트,서든만큼의 관중수는 확보했을겁니다
포장과 연출 그리고 스토리만 잘 꾸미면 그 이상도 가능했겠죠 허나 한방에 ko ~ 그래 나 말 거지같이 한다 so what~?
09/01/30 12:23
아직까지 장재호 위메이드 들어간 건 아닙니다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board=news_esports&b_no=29921&control=view
09/01/30 12:46
불타는눈동자님// 뭐 저도 그 때의 기억은 반갑지는 않습니다만 장재호 선수나 루나틱-하이와 단기계약하던 팬택과 지금의 위메이드는 다른 기업이기도 하고, 올해 들어 위메이드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인 이스트로CS를 인수 영입하면서 글로벌 게임단 전략을 추구하겠다고 한 것을 생각한다면 장재호 선수를 비롯한 워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을 위메이드에서 영입할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됩니다.
09/01/30 13:07
장재호,마누엘,유안,이성덕,김성식,윤덕만,노재욱,조대희,오정기 등등..
지금 무소속인 선수들입니다. 다 모아서 팀을 만든다면.. 단숨에 최강드림팀이 만들어지겠네요 -_- 저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팀이 없다는걸 보면 지금 워3가 힘들긴 힘든가봅니다.
09/01/30 13:50
의아한게 다른팀 처럼 몇명 방출도 아니고 아얘 팀 해체라니...
이렇게 된바에야 진짜 워3 대신 스타2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국내 프로리그에서 장재호가 김택용과 붙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09/01/30 14:12
근데 mym팀같은경우 연봉이 좀 많긴 했던거같아요;;
장재호선수 1억, 노재욱 오정기선수 5천만원 선이였으니 스폰서 입장에서도 부담이 되긴 했었을듯...
09/01/30 14:37
요즘 유로화 오른거 감안하면 아마 더 될껍니다;;;
한때 예전 첼시나 요즘 맨시티처럼 돈*랄로 악명높았던 팀이 mym이였습니다. mym덕택에 다른팀 선수들 연봉도 같이 오르고 그랬는데 mym이 먼저 이렇게 되어버리니 좀 아이러니하네요
09/01/30 22:59
......무섭네요. 선수들이 하루빨리 다시 팀을 찾아 안정화되기를 빕니다.
근데.... 장재호,마누엘,유안,이성덕,김성식,윤덕만,노재욱,조대희,오정기 이중에 투덜토드 하고 굴비만 고정영입하고 저중에 나머지 셋만 아무나 찍어도 바로 S급 팀 완성이군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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