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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9 18:33
도달자님// 예선전에서 김창희선수가 저그 상대로 센터싸움은 계속 져도 정작 집요한 노점단속으로 저그의 멀티를 말리는 스타일,
그 스타일에 대해 중계진이 '큰 그림'을 좋아한다고 해가지고 '거화' 김창희선생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09/01/29 18:44
송병구 선수는 본진에 노동드랍하고 있고 박지수 선수는 어느새 앞마당까지 도달했습니다.
송병구는 김택용 선수가 조병세 선수에게 했었던 리버 태우고 올인러시인데.. 리버도 내렸습니다.
09/01/29 18:44
어어~ 양선수 지금 교차했습니다~ 송병구선수 노동 드랍 성공했고~ 으음~ 박지수선수의 공격도 들어갔습니다~ 자~ 일단 서로 본진을 터는 상황~
09/01/29 18:49
휴가반납을 한 채 송병구 선수만을 잡기위한 연습을 했다면,
송병구 선수의 특성상 박지수 선수가 단단한 운영을 연습했을 가능성이 많은데, 그 허를 찌른 송병구 선수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09/01/29 18:51
오늘 경기와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내일 온게임넷 조지명식 예고 기사를 보니 왠지 컨셉이 '손발 오그라들기 컨테스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ㅠㅠ
09/01/29 18:54
으음 카르타고는 토스가 딴 종족 상대로 쉽지 않은 맵이라 보는데 일단 승자전에서 카르타고를 하는것이 송병구선수 입장에서는 다행이네요~
09/01/29 18:57
이대로 H조에서 송병구선수랑 아무나가 올라가고 C조에서 변형태,허영무가 올라간다면 이번주 MSL은 제 뜻대로 흘러가는건데....... 으음.
09/01/29 18:57
공방풀업아칸님//
1) 조지명식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조지명식 오프닝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송병구가 뉴스 앵커로 깜짝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리그의 특징과 관전 포인트 등을 뉴스 형식 전하는 것. 1부에서는 희망 조편성이 진행될 예정. 본격적인 조지명식에 앞서 선수 각자가 원하는 조를 완성해 보는 희망조편성을 통해 16강 스타리거들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실제 대진표와 비교해서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듯. 2) 또한 이번 조지명식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선수들의 특별한 모습도 공개된다. 경기장에서 유니폼 차림이 아닌 정장 드레스코드에 맞춰 선수 자신을 어필하는 스타일로 등장, 게임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조지명식 중간 중간 선수들의 솔직담백한 셀프 카메라도 전파를 탄다. ‘16강에 가장 안 어울리는 선수’, ‘붙어보고 싶은 선수’, ‘피하고 싶은 선수’ 등의 돌발 질문에 선수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조지명식에서 크게 활약한 게이머에게는 ‘MVP’상을, 가장 멋진 옷차림으로 등장한 선수에게는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여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송병구가 뉴스 앵커, 정장 드레스코드라.........
09/01/29 18:58
근데 16강 왼쪽 라인 왜이리 후덜덜해보이죠;;
네임밸류들이 참........ 유망주 네임드, 최근 기세 짱인선수들이 대부분이네요. 게다가 F조 1,2위가 왼쪽라인에 속하는데 F조 선수들이 워낙 후덜덜해서;;
09/01/29 18:59
광탈했지만 MSL 오프닝에서 김택용 선수는 살려두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워낙에 비주얼이 후덜덜한 선수인지라... 곰TV MSL S2, S3 오프닝은 근래 들어 MSL 최고 오프닝이라 생각합니다.
09/01/29 19:03
김창희 선수는 참 불쌍한게, 최근 프로리그 성적도 많이 안 좋기 때문에 '필패카드'류의 별명이 붙을 수도 있는데
팬들은 성적이나 다른면은 별로 관심이 없고, 2년전 버그 사건만 기억하죠. 첫인상의 중요함이란!
09/01/29 19:05
공방풀업아칸님// 1부도 1부이지만, 2부도 왠지 걱정이 되네요. 엠겜에서 만든 김택용, 민찬기 선수 정장 인터뷰를 잊지 않고 있는지라...ㅠㅠ
09/01/29 19:06
라울리스타님// 이재호선수가 그래도 제일 민망했던듯.......
이재호선수도 그거 굉장히 싫어했다고...... 김창희선수 벌쳐 난입~ 분위기 아주 좋은데요~
09/01/29 19:10
SKY92님// 꽃들고 뛰는 것이 압권이었죠...내일 팬들을 즐겁게 해줄 관문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김창희 선수 병력 우회 좋네요!
09/01/29 19:14
염보성 선수가 과거에는 상대가 무얼하든 기본기로 때려잡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특출난 기본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김정민, 전상욱, 이병민 선수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09/01/29 19:15
양산형 테란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한번 페이스가 떨어지면 다시 회복하기 힘든... 결국 염보성선수도 전상욱이 부딪혔던 그 한계에 부딪힌것 같아요..
09/01/29 19:21
뭐 8시는 결국 밀렸지만 1시 지역 안마당이 완성....어째 지속적으로 염보성 선수가 부족한데도 어째어째 비슷하게 이끌어나가지네요
09/01/29 19:28
조지명식의 절대적 권한은 김택용 선수였는데, 실리는 송병구 선수가 챙겨가는 모양이네요.
토스 입장에서 vs 3저그와 vs 3테란의 압박감은 큰 차이죠!
09/01/29 19:33
그런데, 이승원 해설께서 아까 전부터;; 3시;; 3시 하시던데 8시 말씀하시던거 아닌가요??;; 아니면 뻘쭘하지만;;
09/01/29 19:37
어느 순간부터 염보성을 상대하는 테란과 토스는 염보성은 여간해선 개스조절하는 원팩 더블이다.
라는 명제에 확신을 얻고 플레이 하는것 같습니다. 부진이 시작되면서 빌드에서 지고 들어가는 경기도 엄청 많이보네요.
09/01/29 19:40
염보성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력과 상황판단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스피드자체가 느리기 때문에 수비력적인 측면이 크게 감소가 되었고 상황판단력도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면서 더 이상 장점이 못되는거 같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에 이영호와 비교해서 차이가 많이 나는듯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빌드자체에서 지고 들어갔다는 점을 어느정도 참고해야겠지만 너무 무기력한 경기력이네요. 제가 알기로 좀 있으면 fa가 되는 것으로 아는데 현재 모습으로는 자신이 기대한 것보다는 많은 금액을 받기 어려워보입니다.
09/01/29 19:47
예전의 송병구선수라면 약간 우직할정도로 기본기와 정석으로 승부본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상대의 심리상태까지 완전히 읽고 플레이하는게 정말 무섭습니다. 요즘 약간 폼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강하네요. 역시 엄재경해설의 말대로 육룡이 아니라 두 마리의 용과 네 마리의 이무기라는 표현이 딱 적당한듯.
09/01/29 19:49
선수 개인에 큰 변화가 없다면 염보성 선수의 부진은 계속될것 같네요.
FA가 된다면 삼성이나 웅진에서 충분히 탐낼만한 선수이긴 하지만요.
09/01/29 20:22
1경기에 불과하지만 박지수선수가 염보성선수를 극복한듯한 느낌입니다. 상황판단력이나 병력움직임이든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박지수의 완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염보성선수의 판단이 아쉽기는 했네요. 상대가 레이스로 가는 것을 알았으면 아예 힘을 집중시키던지 아니면 터렛을 지어서 레이스로부터 배틀을 보호했어야 했다고 보여집니다.
09/01/29 20:22
저런식의 쌓인 배틀을 드랍쉽에 태운 골리앗으로 배틀을 요격하는 플레이는 이윤열선수가 한때 자주 보여주던 플레이였는데
박지수선수도 아주 완벽하게 하는군요 순간 이윤열 선수가 그시대로 돌아가서 배틀잡는줄 알았습니다
09/01/29 20:47
아까 염보성의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김창희.. 아마 한동안은 싸울수 있을텐데
앞마당자원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엄청나게 밀리기 시작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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