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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9 20:24
어허. 알고보니 이거 온게임넷 경기는 복수전이네요.
김경효 선수가 예선에서 이영한 선수를 만나서 2:1로 이긴 적이 있습니다.
09/01/19 20:25
이제동선수가 저번에 인터뷰에서 메카닉을 잡을 빌드는 많다고 밝혔는데~ 그 인터뷰가 허세가 아닌걸 증명하려면 여기서 신희승선수를 꺾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여기서 폭군이 경기를 끝내버릴지~ 아니면 와룡이 역올킬에 한발더 다가갈지~
09/01/19 20:25
신희승 선수의 말로는 신청풍명월은 메카닉이 힘들어서 바이오닉을 하려고 했지만 자신이 한 말이 있어서 메카닉을 했다고 했거든요. 그 말은 아직 중요한 카드 하나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예상은 관두고 일단 봐야 겠네요...
09/01/19 20:25
이번팀리그에서 그장면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슬램덩크에서 상양과 북산의 경기에서 송태섭이 상양의 에이스 김수겸을 지목하며 나오라고했던 그장면!! 이번 팀리그에서도 제발....그런 멋진장면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런데...과연 이런장면을 만들어낼만한 기백을 가진 선수가 있을지....
09/01/19 20:27
이제동만 잡는다면.. 이제동만 잡는다면..
와룡이 잡는겁니다!! 아.. 그런데 이제동잡히면 실질적인 르까프 카드는 노영훈밖에 없는거죠?
09/01/19 20:33
수달이가님// '막'상현 + 유'병'준 + 이'승'원입니다. 원래는 유병준 해설 전에 임성춘 해설의 임'청'춘 을 합해서 '막청승'조합이라고 불렸었습니다.(말 그대로 막 청승을 떨었었죠.) 그게 바꼈습니다.
09/01/19 20:35
양방송사 모두...
빌드가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저그를 상대로 메카닉이 이제 정석으로 가나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이런 일들이....
09/01/19 20:43
신희승 선수가 원래 이제동 선수에게 트라우마 비슷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고 예전부터 많이 졌다고 하더군요. 옛날 3:0 패배도 있고 하니...다른 선수랑은 틀린 것 같더군요
09/01/19 20:45
양방송사 비슷한 시간에 끝나네요~~
팀리그 정말 재미있네요~~ 감독의 한수한수읽기도 참 재미있고~ 거기에따라 생기는 대박경기는 말할것도 없구요~~ 한경기안에 하나의 스토리가 생기니깐 몰입도도 극대화되고.. 정말 재미있네요~~
09/01/19 20:45
케세라세라님// 그래도 지난 번에 대놓고 메카닉 해서 완승했으니 어느 정도 극복은 한 걸로 보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 vs 박명수 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네요.
09/01/19 20:45
이제동 트라우마라기 보다는 저번 박명수 선수의 럴커에 당한것을 너무 생각하다가 타이밍을 잘 못 잰것 같은데요.
저번 에결에서 이제동 선수를 뛰어난 경기력으로 잡은 것으로 보아 트라우마는 아닌 것 같습니다.
09/01/19 20:46
거의 무적처럼 보였던 와카닉도 맵을 극복하기는 힘드나보네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박명수 선수와의 경기는 단순 1패 이상의 의미를 가질듯...
09/01/19 20:49
구성훈은 정말 프로리그의 보물이네요..
프로리그던 위너스리그던 자기 몫은 언제나 충실히 해내는군요.. 이대로만 흘러간다면 삼성전자는 저멀리 흘러가고 광안리엔 르깦은 우선 깃발을 꼽을지도..
09/01/19 20:50
배럭을 날렸을때, 만약 뮤탈이 아니고, 히드라 였으면,금방 배럭이 터지면서. 팩토리 늘리는 타이밍을 못잡죠. 전체 타이밍자체가 틀려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09/01/19 20:50
바이오닉이 달리 정석으로 자리잡은게 아니죠. 부자맵을 나와서는 저그들이 테란과 적절한 타이밍에서 소모전만 해주면 메카닉은 보급이라는 문제에서 너무 취약한 약점이 있죠. 결국 쌓이지 않는 테란의 병력이 저그의 확장력에 무너지는 경기를 청풍명월에서는 보여주네요. 무엇보다 언덕위에 멀티라는 것이 성컨과 소수 히드라로 벌쳐견제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그에게는 큰힘이 되어주네요.
09/01/19 20:51
근데 신희승선수... 땀도 송글송글 나고 눈도 자꾸 비비는것이...안구 건조증에 만성피로증후군 분위기(딱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만-_-;)ㅠㅠ 그런데도 2킬이나 했으니 대단하네요~
09/01/19 20:51
이민재님// 음... 그래도 다른 때 같았으면 이런 매치에서 리플 거의 안달렸던 것 같았는데요; 양방송사 에결 가도 그냥저냥 달리는 정도? 예전엔 두 방송사 경기 다 합쳐봤자 300플도 안될 때도 있었는데요;
하긴 오늘 르까프와 STX가 있긴 했지만...
09/01/19 20:52
위너스리그는 버릴경기가 없어 양방송사 다 돌려봐야 되서 더 지치게 만드는군요..
어젠 양방송사 3시간 49분 오늘은 양방송 2시간 47분.. 주말 경기만이라도 엠겜은 1시 온겜은 5시에 하면 안되겟니..
09/01/19 21:00
오늘 신희승 이제동 선수 직전 모습보고 생각난건데요. 만약 이성은 선수가 CJ상대로 1킬이라도 한다면 마재윤 선수보고 나오라는 손가락 세레모니 할듯.....
09/01/19 21:04
마스터요다님// 짜증나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 _-; 그냥 예전에 소외매치에는 양방송사 에결가도 리플 200개 안팎이었을 때도 있었던 것이 기억나서... 뭐 그렇다구요;
마요네즈님// 뭐 아직까지는 이벤트적인 느낌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데... 과연 이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확실하게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재미없는 경기라면 더 길고 오래하는 팀리그가 더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첫 선봉올킬이나 역올킬이 나오는 그 순간까지는 이 열기가 확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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