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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9 19:44
배럭도 골리앗한테 터질분위기에 스타포트도 멀었고.. 왜 거기에 시즈모드하나 했더니 이 GG를 받기위한 수를 3수전에 계산한건가요!!!
아까 미리 2수전에 마인깔아놓고 2탱크낚시도 대박이였는데... 대단합니다 와룡
09/01/19 19:46
와룡~! 신희승 쵝오!!
하지만 르까프도 아직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불안하긴 마찬가지.. 이제동보다는 박지수가 나올듯...
09/01/19 19:47
그런데 정말 리그가 바뀌니까 선수들이 정신을 못차리네요. 스나이핑을 이렇게 못한다는게 말이 되는지. 오히려 스나이핑하러 나온 선수들이 기세좋은 선수에게 역 스나이핑을 계속 당하는 모습이라니...
팀리그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중간에 한번 이렇게 바뀌는 팀리그에서 지금 감독과 선수 모두 작전구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네요. 아무리 좋은 선수를 가지고 있어도 오늘 같이 감독이 엉뚱한 작전을 계속 구사한다면 선수의 기량으로 그것을 커버한다는 것은 버급죠. 확실히 이기고 있는 쪽의 선수가 많이 여유롭게 또 이기고 있는 팀의 작전수행능력과 수읽기가 더 좋다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요즘 경기들이네요.
09/01/19 19:48
자 이제는 이스트로가 신희승을 이용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르까프의 작전들을 받아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남았군요.
이스트로 벤치에서 르까프의 선수와 맵을 분석해서 순간순간 얼마나 재치있는 작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09/01/19 19:50
김경효 선수는 테란유저이고. 포모스 전적 10승 5패의 나쁘지 않은 테란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식전 및 포스트시즌에서는 청풍명월에서 이동준 선수를, 콜로세움 1.0에서 원종서 선수를 꺾은 전력이 있네요.
09/01/19 19:50
박지수선수에겐 미안하지만ㅠ 이제동vs신희승을 보고싶네요;
저그의 메카닉파해법을 보고싶어요.. 이제동의 승리로;; 오늘 히드라 학살은 꽤 충격
09/01/19 19:50
르까프는 지금 기세좋은 플토가 없기 때문에 박지수가 이정도에서 끊어주지 못하고 신희승의 기세를 살려준다면 다음부터 나오는 선수들은 신희승선수에게 엄청 쫄린상태로 경기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일단 신희승은 2승만 해주면 자신이 해야할 일은 다 한게 되버리니까 그 만큼 또 자유로운 운영을 펼칠 수 있겠죠.
09/01/19 19:51
메카닉을 상대로 후반 운영까지 이끌고 갈 생각이라면 히드라를 주력으로 사용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탱크 화력에 히드라가 몹시 취약하다는건 상식 아니었나요...
09/01/19 19:52
팀리그 방식에서는 감독들이 테란카드를 선호하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저그나 프로토스보다는
안정성이 낫기 때문에 연승하기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09/01/19 19:53
오늘까지 3일동안 벌어진 팀리그를 보면, 거의 모든 선수들이 연승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세'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은걸로 알지만, 적어도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신희승선수가 다음경기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죠. 게다가 자신의 팀이 크게 앞서고 있다고, 아니면 아직 많이 남았다고 정신줄을 놓는 엔트리를 냈다가 말리는 경우도 많이 있죠. 승점관리도 해야되고, 박지수선수를 내놓은 이유가 납득이 됩니다.
09/01/19 19:54
146 순위 진영수 (T) 김구현 (P) 김경효 (T) 1명(0%) 500 2084.22배
와고 STX 엔트리 배팅입니다.
09/01/19 19:54
일단 이긴선수는 부담이 없기때문에 소위 날빌성 빌드가 대체로 전리그보다는 많이 나오는데..
이건 선수들이 차츰차츰 적응하다보면 정찰을 잘해줄거 같네요.
09/01/19 19:55
지금 여러분은 이스포츠의 전설이 될 선수를 보고계십니다.
오늘의 역올킬을 시작으로 양대스타리그의 우승까지! 웬지 이런 시나리오면 참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현실은....
09/01/19 19:55
낙타님// 그렇게 일반화 할 수만은 없는 것이, 르까프는 플토 카드 약하고 에이스 이제동 빼면 박지수가 강력한 카드죠.
stx도 승부 포기할게 아니라면 테란이 강하고 플토가 약한 위메이드 상대로 저그 보다는 테란 카드가 나을 테구요.
09/01/19 19:58
르까프 입장에서는 프로토스카드는 손찬웅선수의 부재로 상대 대장상대 카드는 없을정도고...
와카닉으로 이제동선수도 이겨봤던 신희승선수가 상대니 테란카드 박지수선수, 손주흥선수를 보내는 최선의 선택이라봅니다.
09/01/19 19:58
김경효 선수는 막판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작전 하나는 들고 나왔어야 할듯. 감독이 어떤 작전을 지시했을지 잘 모르겠지만 그것이 실패하고 무난한 운영가면 김경효 선수가 이길 가망성은 극히 적겠죠.
09/01/19 20:06
르까프 vs 이스트로
1탱크 추가되자 한번 찔러봤는데 실패하고요 박지수선수 시즈모드 됬습니다 마인으로 낚시해볼려고했는데 기적적으로 박지수선수의 벌쳐가 막았고요
09/01/19 20:08
르까프 vs 이스트로
박지수선수 레이스 추가생산은 없고요 신희승선수는 배럭이 깨져서 2팩상태로 배럭을 짓습니다 박지수선수는 3팩! 4팩분위기
09/01/19 20:12
감독의 작전싸움이라고 봐야죠. STX쪽에서는 박성균이 신예를 상대로 아무래도 도박적인 날빌보다는 생더블이나, 원 배럭 더블 같은 것을 할거라고 예상하고, 이 엔트리를 내놓고 스나이핑을 시킨거죠. 김경효선수는 그만큼 들어나지 않아서 작전을 구사하기도 쉬웠고요. 단지 김경효 선수가 얼마나 떨지않고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것인가가 의문이었는데, 오히려 져도 상관없다는 신예의 패기가 자신감으로 나타나듯 하네요.
09/01/19 20:16
신희승 왜이렇게 잘하나요? 정말 머리가 너무좋은것 같네요;;
와룡이란 말이 정말 잘어울리네요!!!! 무슨..플레이가 와 정말 말도 안나오네요;;
09/01/19 20:16
와룡상대로 이제 르까프 카드가 뭐가있죠? 토스카드는 도박100%고... 이제동선수는 독박을 쓸수도있고... 손주흥선수인가요?
09/01/19 20:18
콜로세움이 와카닉쓰기 더 좋은맵아닌가요? 차라리 박명수선수에게 진 트라우마(?)가 있는 신청풍명월에서 이제동카드를 내미는게 좋을듯합니다.. 막히면 대략.. 손주흥선수&노영훈선수가 콜로세움에 나오겠네요.
09/01/19 20:18
이제 팀리그의 테마는 한가지네요. 기존 리그의 데이터는 철저하게 버려라... 감독의 작전과 그 작전의 정확한 구사능력이 팀의 승패를 가르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같네요.
09/01/19 20:20
팀리그의 장점이 또하나 나오네요!
하루에 대박매치가 하나있을까 말까했고 에이스전은 마지막에 거의 붙어있는 기존리그와는 달 팀리그는 정말 이기기위한!!! 에이스전이 언제라도 펼칠수있다는것이 최고의 장점중에 하나네요!!!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09/01/19 20:21
사실 양방송사 3경기까지는 이전 팀들 경기보다 재미없게 진행되는 느낌이었는데
와룡의 2킬로 눈이 즐거워지네요. 온겜쪽도 신예의 반란이 계속될런지...
09/01/19 20:21
와룡이 폭군까지 잡아낸다면 e-sports의 역사를 새로 쓸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정말 최초의 역올킬이 나오나요!!!! 개인적으로는 와룡이 이루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9/01/19 20:21
신희승 선수가 예상하고 이스트로가 예상하고 막병승이 예상하고 우리가 예상했던 신청풍명월에서의 이제동 전입니다. 과연 신희승 선수는 어떤 전략을 짜왔을까요??
09/01/19 20:22
맵이 신희승 선수가 직접 와카닉을 쓰기 힘들다고 밝힌 신청풍명월이라는 점을 어떻게 역으로 활용할지.바이오닉으로 갈지 아니면 다른 타이밍의 메카닉을 짤지
09/01/19 20:24
선수들의 표정, 하이파이브 및 세레모니만 봐도 새로운 방식 팀리그가 주는 감동이 느껴지네요.
이겼을때 선수들의 성취감도, 팬들의 감동도 예전방식과 비교가 안됩니다~
09/01/19 20:24
이번팀리그에서 그장면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슬램덩크에서 상양과 북산의 경기에서 송태섭이 상양의 에이스 김수겸을 지목하며 나오라고했던 그장면!! 이번 팀리그에서도 제발....그런 멋진장면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09/01/19 20:26
yellinoe님// 아 이재호 선수랑 주현준 선수는 존재감이 부족...;; 어제 웅진과 스파키즈 경기에 집중해서 그런가.. 하하;;
이재호 선수 경기는 진영화 선수를 경기 중반까지 다 이겼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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