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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9 17:54
헉..6시 30분인줄 알고 있다가 불판 덕에 제 시간을 알았네요.
하마터면 첫게임 놓칠뻔.. 명승부의 향연이 펼쳐지길 바라며 더불어 이윤열선수와 이제동선수의 올킬을 기원합니다.
09/01/19 17:55
네이버 스포츠를 보니까, 이제동 올킬할 수 있을까라고 써있어서 이제동 선수가 선봉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구성훈 선수가 선봉이네요.
09/01/19 18:02
김윤환 vs 박성균선수는 1라운드에서 안드로메다에서 붙었던적이 있었죠~
김윤환선수가 그때 판을 굉장히 잘짰는데도 불구하고 박성균선수의 놀라운 운영에 결국 졌거든요~
09/01/19 18:04
타 팀은 비교적 중견급(?) 선수들이 선봉에 나온 것에 비해
위메이드는 에이스 암행어사께서 올킬 노리고 선봉에 출두하셨군요 덜덜; 오늘은 제동좌 or 정벅자 역올킬 기대해 보렵니다 +_+;
09/01/19 18:07
박성균 선수가 토요일에 이성은 선수 대 박찬수 선수 경기를 봤다면 경계를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김윤환 선스포닝. 박성균 앞마당 쪽에 서플과 배럭 짓습니다.
09/01/19 18:08
으음...... 박성균선수가 곰 시즌 3 막 우승할때는 '토스전 테테전은 검증되었지만 저그전은 아직 미지수.'였던 상태였는데 이후에 개인리그 부진좀 하고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기 시작할때는 저그전이 비약적으로 좋아졌고 토스전,테테전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군요.
토스전과 테테전은 기량보다는 좀 빠르지가 못하다는 느낌이.......
09/01/19 18:18
으음....... 저그가 시간만 좀더 벌면 다시 할만 해질수도 있을것 같은데~ 근데 그 물량 폭발 직전 타이밍이 최대 위기거든요~
09/01/19 18:21
으음, 서기수 선수 분명 10시쪽 자원이 돌아가는 것 같았는데;
좀 갑작스러운 지지였습니다. 아마 가진 병력이 전부 전멸해서 같네요.
09/01/19 18:21
경기를 설사 지더라도 팀리그인데 상대 선수 지치게라도 만들어야지 이건 뭔가요? 경기는 참 우직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가보다 할텐데 근성까지 없다니
09/01/19 18:24
애초에 경기할 마음이 없고서야 저런 무성의한 지지가 나오다니요. 리콜한번 실패했다고 지지치는 선수가 어딨나요? 그렇다고 자원줄에 큰 타격을 받은 것도 아니구요.
09/01/19 18:27
김윤환선수 그래도 그 뒤가 없어보이는 상황에서 여기까지 오긴 왔네요;; 참 그 초반의 상황을 보면 어떻게 여기까지 온건지 대단할지경.......
09/01/19 18:37
이건 뭐.. 김윤환 선수가 너무 편하게 경기할려고 했다고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저 히드라 부대에 저글링을 섞어사용하면 부대지정이 어려운것이 사실이지만, 저글링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게임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결국 테란의 멀티를 말리면 저그가 이길 수 있는 경기였고, 그 테란의 확장을 말리기위해서 저글링과 퀸의 활용을 조금만 고민했어도 이런 경기가 나오지 않았겠죠. 테란의 확장이 떠다니기 시작하면 그것을 스컬지 퀸 조합으로 먹는 세심한 플레이가 이런 자원전을 바탕으로한 땅따먹기에서는 가장 필요한 기술이 아닐까요?
09/01/19 18:38
진영수선수의 테테전 요즘 능력은 완전 날이 다시 선듯.
최근에 테테전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다시한번 그 날을 되찾은 느낌이더군요. MSL F조에서 진영수선수의 테테전 정말 궁금합니다~ 이성은,이영호선수 상대로 어떤경기 보여줄지~ (물론 진출은 이제동,이영호를 바라지만.....)
09/01/19 18:38
선비의 메카닉은 마치, 건담류의 그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메카닉~
녕수냥의 메카닉은 테카맨 블레이드같이 날카롭고 재빠른 메카닉~ 기대됩니다!
09/01/19 18:39
맵을 보면 6,7세트 맵이 메두사 - 데스티네이션이니 토스를 마지막에 깔아놓는게 편하겠죠.
진영수 박성준은 최소한 청풍명월은 넘겨서 김구현에게 넘겨줘야 시나리오상 좋아질것이고요.
09/01/19 18:44
그러고보니 위너스 리그는 경기 진행방식이 재미있다기보다도 각 팀의 에이스를 무조건 넘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뛰어난 선수들끼리 결국 붙을 수밖에 없다는 게 최장점인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OME라 불릴 경기도 줄어들 거 같고..
09/01/19 18:44
테란의 본진 멀티만 먹게하고.. 3시멀티만 못먹게 하고 계속 때려넣으면 플토가 이기는 그림이네요. 무리한 리콜은 아예 할 필요가 없죠.
09/01/19 18:47
으음...... 신희승,박상우선수가 있긴 하지만 그 두선수의 테테전 능력은 미지수거든요~
구성훈선수가 올킬할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지는듯한 그런 분위깁니다~
09/01/19 18:52
정말 신상호 선수는 이런 맵에서 어떤 전투를 해야하는지 전혀 개념이 안잡혀 있네요.. 그 순간에 리콜이라니요.. 그 많은 아비터를 가지고 베슬만 얼리고 나머지 아비터를 활용한 전투를 하면 압승을 할 수 있었을텐데 정말 판짜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술 활용이 패배를 불러오네요.
09/01/19 19:01
진영수 선수 팩토리 두개가 너무 오랜시간동안 유지되고 있네요. 일단 자리잡기 자체는 기세에서 안 지고 있습니다.
박성균 드랍쉽 뽑습니다.
09/01/19 19:05
진영수 선수는 이제 스타포트에 컨트롤 타워 붙이고 있는데, 음..
테크도 박성균 선수가 앞서고, 멀티도 빠르고, 병력도 많고, 업그레이드도 빠르고.. 오늘은 쾌속의 박성균이군요.
09/01/19 19:21
솔직히 메카닉 상대로 이론상 저글링 히드라가 제일 강력하다고 하는데..
이게 바로 문제죠... 후반에 너무 넘처나는 개체수로 인해서 컨트롤이 안되는 저그와 모든 병력이 다 움직이는 테란...
09/01/19 19:23
테란 vs 토스에서 셔틀에서 질럿 떨구면서 드라군으로 싸우듯이
오버로드에 저글링 태워서 저글링을 탱크옆에 드랍함과 동시에 히드라로 싸우면 아까 그 전투에서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냥 입스타일까요 ^^;
09/01/19 19:24
근데 은근히 3킬이 많이 나오네요..지금까지 몇경기 안했는데...예전처럼 3킬이 올킬이었던 5전 3선승제 팀리그였으면 올킬 속출했을듯...
09/01/19 19:24
이건 저그가 못하는 것이지 메카닉이 사기는 아닙니다. 그렇게 멀티를 피면서.. 성컨박는 것에는 너무 인색하고 스파이어 테크는 왜 안탄건지? 저 조합은 탱크에 그냥 녹아내리겠다는 생각외에는 없는 전법이네요.
왜 전투로 자꾸 메카닉을 이길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투는 화력이 월등한 메카닉이 당연히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전술적인 움직임 없이 그냥 단순히 많이먹고 많이 생산해서 밀겠다.. 정말 일차원적이네요.
09/01/19 19:24
飛上님// 저도 아까 그생각했는데 ^^ 중립건물 위로 오버로드 두기분량의 저글링만 낙하산드롭해줬더라면 상황이 바뀔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아쉽네요
09/01/19 19:25
飛上님// 그렇게 되면좋은데 일단 손이 많이가니깐요
저글링이 8마리나 태워야하고 디파일러나올때쯤이니 디파일러 컨슘도 해줘야되고 물론 오버로드에서 산개드랍되면서 싸우면 확실히 효과백배
09/01/19 19:27
이스트로 전력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구성훈 선수라면 르까프 중견테란이긴 하지만 팀의 중견테란으로 믿을만한 선수라기엔 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데 그냥 구성훈 선수에게 쭉 밀리네요... 오늘 구성훈 선수 기세도 좋긴 하지만..
09/01/19 19:28
전술적인 움직임 없이 전투로만 할려고 하는 일차원적인 사고도 문제였고...
조합이 무슨 탱크 다수를 인지하지 못했는지 히드라만 그렇게 많습니까 애초에 그 많은 히드라가 있는데도 벌쳐에 휘둘린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링다수만 섞어줬어도 그렇게 대패는 안했다고 봅니다.
09/01/19 19:28
저그팬이 아닌 저로서도 정말 짜증날 만큼 개념없는 경기네요
메카닉 상대로 전술없이 그냥 뽑아서 들이대다니요. 도대체 생각이란 걸 하는건지...
09/01/19 19:29
선수들 기본 3킬은 하는것 같네요. 스나이핑이 통한건 어제 이재호선수뿐이네요. 아직 팀리그에 적응이 안된것 같네요. 스나이핑하러 나온선수들도 준비가 덜 되어 보이고 올킬이 많이 나올것 같네요.
09/01/19 19:30
신희승 선수가 꼭 반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신희승 선수 등장할때 약간 가슴이 찡하네요. 비교적 강한 선수가 아닌 구성훈 선수에게 팀이 이렇게 무너지고 내세울만한 필승카드를 보유하지 못하고 잇는게 너무 안쓰럽네요. 골수 이스트로 팬은 아니지만 왠지모르게 항상 응원하게 되네요. 언젠간 강팀으로 올라서길 바랍니다. 화이팅
09/01/19 19:31
오늘.. 2경기에서 보여준 신상호의 경기, 3경기 신대근의 경기는 이 선수들이 뭐가 부족한 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같은데요. 경기 컨트롤, 기본기 이런것은 그렇게 큰 문제가 없지만, 유연성과 맵의 특성을 이용한 전술적 운용에 대한 개념정리가 정말 절실해 보이네요. 피지컬이 아무리 올라가더라도 저렇게 단순히 뽑아서 밀겠다는 전략만 구사한다면 대성할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하죠. 너무 허무한 경기가 쏟아지네요 이스트로.
09/01/19 19:31
손주흥선수가 비밀경기로 한창 떠오를때의 기세를 회복하고 박지수 선수가 토스전 감을 잡기 시작한다면
르까프의 월등한 독주가 나올 것 같습니다.
09/01/19 19:31
애초에 메카닉 상대로
"너 먹을만큼 먹어라.. 난 더먹어주마" 이 마인드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물론 메두사 자체가 제 2멀티가 쉬워서 답이 없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전술도 전술이었지만 차라리 드랍업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09/01/19 19:34
참나. 김구현 너무 안일한것 아닌가요. 상대는 이미 2승을 한상태라 자신이 불리한 맵에서는 과감한 올인전략을 충분히 구사할 수 있는데 그런것은 안중에도 없이 생더블이라니.. 막아내면 대박이지만, 진다면 진짜 한심한 경기가 될듯.
09/01/19 19:35
배럭위치는 센터에 짓는건 금방 들키기 때문에 저렇게 지은것 같네요. 들켜도 상관은 없지만 센터에는 안짓는 전략이네요~~
09/01/19 19:36
오늘 박성균선수 행운의 여신이 웃어주네요. 올킬 가능할것 같습니다!! 롬멜 테란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그렇다면 stx의 대장은..투신!!!
투신!!! 역올킬 고고싱!!
09/01/19 19:37
kama님// 서지수 역올킬!!!!!!!!!!!!!!!!!!!!!!!!!1
아마 피지알 스갤 스타커뮤니티 모두 폭발입니다.... 빅뱅도 머릿속에 떠오르는군요~~!!!
09/01/19 19:38
감독의 작전미스라고 봐야할듯. 아마 3경기 자신들이 불리하니까 박성균은 '김구현이 안전한 플레이를 할 것이다' 라고 예상할 것을 역으로 찔러서 생더블을 한 것 같은데.. 박성균은 콜로세움이 무난히 안정적으로 가면 테란이 많이 불리한 맵이니까 지더라도 그냥 도박을 걸자로 센터 2배럭을 한것인데 그대로 당해버렸네요. STX에서 맵을 너무 생각안하고 안일한 작전을 걸었다가 역으로 당한 모습입니다.
09/01/19 19:38
양 팀들의 에이스 선봉 전략은 올킬을 노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모든 팀들이 팀리그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는 걸 이용해서 강력한 선수로 초반에 재미를 많이 보겠다는 좋은 전략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상향평준화라기보다는 그냥 잘 하는 선수가 늘어난 만큼 못 하는 선수도 늘어난 듯..
09/01/19 19:38
르까프 vs 이스트로로 가자면 타우크로스 신희승선수 1시 구성훈선수 6시인데 신희승선수 2팩 구성훈선수 1팩 더블커맨드입니다.
09/01/19 19:40
김경효선수보단 그래도 투신이 역올킬 가능성 있을 것 같은데...흠...김은동감독님을 믿어봐야죠(라고 하지만 왠지 뒤통수 맞을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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