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1/09 14:47:59
Name aura
Subject 낭인왕 폭군 설정집2 및 기타 (서적정리 추가)
안녕하세요 아우라입니다.
2회를 씀과 동시에 설정집2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설정집은 이야기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돋우기 위한 것입니다.

3회는 오늘밤 연재할 예정입니다.

이야기 시작 초반이라 빠른 전개를 목표로 하기때문에 연참을 하고자하며,
시험기간과 과제를 대충 마무리했기떄문에, 글을 쓰는데 지장이 없네요. (너무 자주 올리나요...)


모쪼록 잘 봐주세요.
- - -
설정 0  지금까지의 한자 정리




포풍(怖風: 두려워할 바람) 진호 : 홍진호 선수


저구(齟龜: 어긋난 땅)


포로투수족(逋擄鬪秀:싸워서 달아나게하고 사로잡는 빼어난)


태란족(太爛: 크게 빛난다)


무탈(務奪 : 힘으로 빼았는다.) : 저구 족의 기본 무공중 하나. 기본 중 기본이나 익히는 자에 따라 상승무공이 되기도 함.


안심(鮟心: 아귀의 마음)  박성준 : 박성준 선수


희두라파(希頭拏波:머리를 붙잡길 바란다.)  : 박성준의 히드라웨이브 착한. 머리를 붙들고 있지 않으면 떨어진다는 의미.


동탈(動奪: 움직임을 빼앗다) : 이제동의 독문 무공. 무탈에서 파생되어 상승 무공의 위력을 자랑한다.


지식신(知識神 : 앎의 신) 엄잭영 : 천하의 모든 선수들의 정보를 꿰둟는 엄잭영. 엄재경 해설에서 착안. 지식신은 식신에서 착안.

두랍입(頭拉卄 : 한번에 스무명의 목을 꺽다.) 이묘환 : 임요환 선수. 동해번쩍 서해번쩍으로 저구의 수급 20개를 순식간에 떨어뜨린 신형에서 파생된 별호.  임요환의 드랍쉽 착안.


가림토(佳林土 : 아름다운 숲과 땅) 동수김 : 김동수 선수 착안. 프로토스 대부분의 전략적 플레이의 시초. 전략적인 프로토스의 아름다움 착안.



수다아(守多我: 자신을 지키다) 윤얄 : 이윤열 선수. 그의 경이적인 수비력과 단단함.


등작(嶝斫: 고개를 베다) 박정석 : 고개를 베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박정석 선수 착안.



개리부(价利夫: 착하고 의로운 사내) 감태형 : 김캐리버 김태형 해설


저구림(齟邱林 : 저구의 숲) : 저그의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 되는 무공. 저구림을 배우지 않고서는 다른 무공을 배울 수 없을정도, 가장 기초적이나 저구스러운 무공. 패도적이며 공격적. 익힌자나 발전 양상에 따라 상승무공의 위력을 지닌다.


두탈(豆脫 : 콩을 벗기다. 검으로 콩껍질을 벗길정도로 굉장히 세심한 기술) : 포풍 진호의 독문무공. 무탈에서 발전. 삼척이나 떨어진 작은 콩의 껍질만을 벗겨낼 정도로 세밀하고 세심한 기술. 그 안에 숨겨진 변화는 포로투수의 무공들 못지않다고 한다.





설정 1 주인공에 대해.


낭인왕 폭군에서의 주인공은 이제동 선수를 통해 만든 이제동입니다.
쿨럭, 1,2편 절대 포스의 호지농(?)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아시다 시피 줄거리는 제동이 낭인왕이 되어가는 성장과정이며, 군림하는 모습까지 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강함을 추구하는 제동의 집념과 사투를 느껴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더불어 그 속에 있는 암투와 음모도요.




설정 2 다른 편의 주인공들은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암흑객 비수와 총사령관 병구룡, 정벅자 벅지수, 괴물 이영호(이영호 선수의 별호와 이름을 바꾸고 싶은데, 기발하고 반짝이며 재밌는 아이디어 있으신 분은 꼭 댓글에 남겨주세요!)입니다.



낭인왕 폭군 이제동의 서사와는 뭇 다른 이야기와 흥미로 찾아뵐텐데요. (퍾! 아직 낭인왕 끝내려면 멀었는데 속편 홍보냐...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테란 진영측의 정벅자 벅지수는 주인공이 교체될 수도 있습니다. 본래 4명의 주인공을 선정하고 두 명을 골라내려 했습니다.)


낭인왕이 굉장히 과격하고 파워풀 하다면, 비수는 굉장히 부드럽고 유연하면서도 절도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겁니다.
테란 측 진영에 확정된 이영호 선수의 모습에서는 단단하면서도, 고도의 심리전을 보실겁니다.




설정 3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실제 스타와 연관있나?


사실 큰연관은 없습니다. 실제 스타판의 시간의 흐름대로 글은 쓰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사건이나 명경기등을 참고하는 경우는 빈번할 것입니다.
그러니 이야기를 보실 때, ' 어? 이건 실제 스타랑은 시간적 순서가 안맞는거 같은데? ' 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설정 4  저구, 태란, 포로투수의 각 체제에 관하여.

이제 밤에 연재될 체제에 관하여 부분 발췌를 통해 알려드릴텐데요, 흥미를 위해 쓰는 발췌부분만으로는 전달력의 한계가 있으므로
설정집을 통하여 부연 설명을 하겠습니다.


저구 : 일권 수립 X, 일대 종사를 이룬 고수들이 이룬 가문이나 문파가 주 세력이다.
         이제껏 저구를 통일 했던 자는 없으며, 거의 통일 할뻔한 자로는 XXX이 있을 것이다.
         저구 내에서도 빈번한 전투와 살업이 발생한다.
         내부의 전쟁과 일체될 수 없는 성향 때문에 일시적으로 포로투수의 영역을 침범한 적 외에는 주로 영토를 빼앗겼다 다시 찾는 역사를
         반복한 종족이다.
         이렇게만 보면, 금새 태란과 포로투수에 멸망할 저구 같지만, 기실 그 안을 보면 저구의 무서운 저력이 숨어있다.
         그 무서움의 저력은 이야기 내에서 진행하거나 추후 설정집을 통해 공개하겠다.  



태란 :  합권 체제 수립, 두랍임 이묘환 시대 일권 시대였던 적이 있음. 풍요로운 땅을 선점하여
          단단한 방어력으로 타 종족의 침범을 허가하지 않음. 시대마다 당대 최강의 고수들을 다수 배출하여,
          천하의 3 종족 중 가장우위를 점하고 있음.
          거기에 하나로 뭉친 그들의 힘은 대단한 것이어서 한 때, 두랍임 이묘환이 포풍 진호를 격퇴시긴 적이 있다.
          이 시기 태란은 저구의 오직 두개 뿐인 곡창지대중 하나를 점령하기도 했었다.
          특별한 고수들을 제외하고는 이묘환 윤얄 최연성으로 이어지는 진전을 대부분의 고수들이 이상으로 삼고,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중

포로투수 : 과거 일권체제에서 합권체제로 그리고 합권체제에서 봉건제로 바뀜.
               봉건제로 오면서, 환(幻: 변할 환)을 더욱 더 중시하는 기교파와 환만큼이나 힘을 중시하는 역환(力換)파가 있음.
               저구에게 일시적으로 수도까지 격퇴된 적이 있었지만, 일대의 사건으로 수도회복, 오히려 저구를 침범하기에 이름.
               동시에 양웅 중 한명인 XXX이 테란의 뭇 고수들을 누르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함.






종합적인 판도는 이러하나, 어느 한 부족이 다른 한 부족을 완벽히 멸망시키기에는 힘의 차이가 나지 않으며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설정 5
부분 발췌로 나오는 앞부분의 서적 부연 설명

3회 - 거성 긴동준 저, <태란과 저구의 이해> 긴동준이 지은 책으로써 태란과 저구의 무공에 대해 파악하고, 그들의 상성에 대해 쓴 책.
                              당대 최고의 지식인 중 한 명인 이숭원 선생의 자문 부분이 많다. 긴동준의 다른 서적은 <포로투수와 태란의 이해>
                              <저구와 포로투수의 이해>등 종족에 대한 연구 문헌이 여럿 있다.


2회 - 개리부 감태형 저, <지식신 엄잭영과의 대화> 착하고 의로운 사내로 알려진 감태형의 책이다. 그는 일생에 많은 책들을 남겼는데,
                                 대부분의 책들은 천하의 고수들을 총망라하고, 그들의 특징을 잡아내며, 별호를 정리한 서적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천하의 고수들에 대한 논의를 지식신 엄잭영과 함께 한 것이다.

1회 - 이철민 저, <이숭원 선생> 이철민 인생 최대의 역작으로 불리움. 천하제일의 지식인으로 거론되는 이숭원 선생의 일생에 대해여
                       정리한 책이며, 이숭원 선생과의 대화와 논의를 정리해둔 책이다.






이상으로 설정2를 마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을 통해 답변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1/09 15:02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콩을 씹어먹으며 등장하는 포풍!! 홍선수가 주인공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ㅠㅠ. 여하튼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작품 부탁드릴께요.
08/11/09 20:31
수정 아이콘
크크크 표현들이 재밌네요. 다음 글 기대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030 낭인왕 폭군 한자 정리집. [6] aura4650 08/11/13 4650 0
36029 김구현vs허영무 4강전 [184] SKY926222 08/11/13 6222 0
36028 IeSF 니들 진짜 이럴래.... [8] 프렐루드4534 08/11/13 4534 0
36027 6주차 엔트리입니다. [36] SKY925581 08/11/13 5581 0
36026 홍진호 선수 군대 가서도 폭풍을... [49] 피스7551 08/11/12 7551 1
36025 6룡(龍)의 시대 [29] kama9390 08/11/12 9390 12
36024 낭인왕 폭군 제 6회 - 격전1 - [10] aura4413 08/11/12 4413 0
36020 경기의 승패를 예측해보자! - P지수 제작일지(1) [11] 프렐루드4294 08/11/12 4294 0
36018 낭인왕 폭군 제 5회 - 관문돌파2 - [14] aura4366 08/11/11 4366 1
36016 스타판에 FA제도가 도입예정이라고 합니다. [41] Carrier_Kim9589 08/11/11 9589 0
36015 낭인왕 폭군 제 4회 - 관문 돌파1 - [10] aura4293 08/11/10 4293 0
36014 신한은행 프로리그, 알아야 즐길 수 있다. [30] TOR[RES]8011 08/11/10 8011 8
36013 생뚱맞지만 팀밀리로 1:1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27] Humming7547 08/11/10 7547 1
36012 마에스트로의 귀환을 다시한번 기대해봐도 될까요. [17] SKY925964 08/11/09 5964 0
36011 낭인왕 폭군 제 3회 - 남南으로 - <일부 내용 수정> [7] aura4574 08/11/09 4574 0
36009 WCG 워크래프트 결승 장재호 vs 마누엘 [536] Sinder8506 08/11/09 8506 0
36008 WCG 스타 결승전 박찬수vs송병구 [160] SKY926988 08/11/09 6988 0
36007 WCG예찬 [41] 종합백과8646 08/11/09 8646 72
36006 곰 TV 클래식 시즌 2 32강 1주차~ [326] SKY926256 08/11/09 6256 1
36005 낭인왕 폭군 설정집2 및 기타 (서적정리 추가) [2] aura4460 08/11/09 4460 0
36004 WCG에서 스타가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 [71] Asurada1118075 08/11/09 8075 5
36003 저에게 힘이 되는 E-SPORTS [3] 황제의마린4582 08/11/09 4582 1
36001 낭인왕 폭군 제 2회 - 포풍(怖風: 두려워할 바람) 진호 - [7] aura4379 08/11/09 437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