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8/09 00:38:20
Name 676756
Subject 엄재경 해설이 지은 별명들.
강민 - 몽상가
박정석 - 영웅
박지호 - 스피릿
변형태 - 버서커
이제동 - 파괴의 신
한동욱 - 소닉부스터
박명수 - 크레이지다이아몬드
이재훈 - 한량토스
조용호 - 인내저그

등등이 있네요.
강민의 몽상가는 딱히 부연설명이 필요없겠고 변형태의 버서커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지은 별명으로 꼽고 있습니다.
박지호의 스피릿 또한 호응좋은 별명중 하나인데 제 기억이 맞다면 엄재경해설이 지어준게 맞습니다.
꼬라박으로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할때쯤 듀얼,비프로스트에서 저그상대로 살짝 개그겜이 나왔던 경기에서 최초로 언급된걸로 기억,
아마 엄재경 해설의 만화중(스토리)스피릿이란 제목의 만화가 있는데 아마 거기서 따온거 같네요.
박정석 선수는 뭐..다들 잘 아시겠지만 2002스카이배때 네오제네시스,물량토스란 별명에서 영웅토스란 별명을 얻게 됩니다.
리그중반에는 무당토스란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저그전에서 화려한 예측스톰을 보여주자 한 관객이 무당이 그려진 치어풀을
들고오면서 유래되었죠.영웅토스는 테란에는 황제~ 저그에는 폭풍~ 토스에는 영웅이 있다~ 라는 식으로 엄재경 해설이
분위기를 잡아간거 같은데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네요.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별명같기도 하고..

아무튼 대박별명으로는 몽상가,버서커,스피릿에 약간 불확실한 영웅토스까지가 있겠구요.
중박으로는 이제동-파괴의신과 한동욱-소닉부스터가 아닐까 합니다.
소닉부스터는 초음속테란,판타지스타등과 엇갈려 찬반 의견이 거의 반반 이였고,
파신은 유치하다는 의견과 뮤짤로만 대변하기 힘든 이제동의 이미지를 그나마 잘 함축하고 있다라는 의견이
있었던거 같습니다.이것도 거의 반반..

박명수-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대 염보성전에 나왔던 별명으로 정말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확~와닿에 했는데
박명수선수가 급격히 포쓰를 잃어버리면서..별명까지 묻혀버렸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도 좋지만 군계(쌈닭)라는 너무 좋은 별명이 남아있던것도 한몫했구요.
아마 조금더 거물이 되었다면 군계라는 별명을 차지했을꺼 같음..

이재훈선수 에겐 처음에는 마법의 초반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었죠.딱히 교전이 일어난것도 아닌데 은근슬쩍 초반에 승기를
가져간다고 해서..옵드라로 맞춰가는 능력을 잘 캐치한 별명 같습니다.그러나 나중에는 후반에 워낙 풀어지는 모습을 보고
한량토스라는 별명을 다시 붙여줍니다.(이것도 기억이 가물해서 정확한건 아닌데 엠겜쪽에서는 샤이닝프로토스로 밀었던걸로 보아
맞는거 같음.)

그외 시공절단류,마신등 욕만먹었던 별명이 있겠습니다.
이번에 박지수 선수에게 타임브레이커란 별명을 지어주셔셔 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스톱워치가 좋은거 같음.
엠에셀 이영호전에서 이승원해설이 초시계 눌러놓고 달리기시작했어요~라고 외치던 모습이 너무 인상깊어서..
아무튼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그럼이만~ 좋은주말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핫타이크
08/08/09 00:51
수정 아이콘
pgr 댓글에서 읽은 것 같은데..
박정석선수의 '영웅'이라는 별명은 엄재경해설위원이 붙여준것이 아니라,
어떤 팬이 박정석선수를 응원하는 격문에서 영웅이라고 불러주기 시작하면서
붙여진걸로 알고있습니다.
08/08/09 00:5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파괴의 신에 중박이나 붙이시나요 .. 전 아직도 마음에 들지않는데..
한동욱 소닉부스터는 좋아보이네요.
결명자
08/08/09 00:58
수정 아이콘
전 이제동의 파괴의 신... 그게 참 마음에 안드는게. MSL CYON배 마재윤의 결승전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참 이제동 바로직전에 군림하던 저그였는데...그 이미지 메이킹을 이제동에게 가져다 붙여진거 생각하면 참;.
Old Trafford
08/08/09 01:01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의 퍼펙트 테란도 엄재경해설위원이 붙여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프로스트에서의 퍼펙트한 성적때문에
라울리스타
08/08/09 01:13
수정 아이콘
MBC 게임에서 지은 것들이

임요환 vs 홍진호 - 임진록
최연성 - 괴물, 치터테란
마재윤 - 마에스트로, 프로토스의 대재앙
진영수 - 레드 스나이퍼
염보성 - 염선생
김택용 - 혁명가
송병구 - 총사령관
이제동 - 폭군
박지수 - 타임 어태커

등이 있는 걸로 아는데(더 있으면 추가 부탁요), 과거엔 엄해설이, 최근엔 MBC 게임쪽이 더 잘 짓는다는 느낌이 드는군요...-_-;;
08/08/09 01:16
수정 아이콘
퍼펙트테란은 아마추어시절부터 별명이였던걸로 알고있음.
최연성 치터테란도 아마추어시절부터 불리던 별명으로 알고있음..
날으는씨즈
08/08/09 01:16
수정 아이콘
라울리스타님// 염선생은 스타브레인에서 나온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08/08/09 01:2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파괴의 신' 이 아니라 '파괴 신' 이죠 .
'의'가 들어가면 이상해진다고 엄재경 해설위원은 파괴 신이라고 부르던 ;
염선생은 브레인에서 나왔죠 .
remedios
08/08/09 01:25
수정 아이콘
스타브레인에서 먼저 나온것이 맞죠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좀 꺼림직한게 이제동 선수가 폭군이라는 별명도 맘에 안들고
파괴의 신도 뭐 그저그렇다는 사실
Epicurean
08/08/09 01:30
수정 아이콘
라울리스타님// 임진록은 엄해설이 아니라 전에 어떤 mc가 붙은 별명이었죠...
검색해보면 나올 텐데.
덧으로, 이영호전 msl보면 파괴신 정말 잘어울리던데.
노맵핵노랜덤
08/08/09 01:32
수정 아이콘
영웅토스는 엄해설이 지은게 맞다고 봅니다. 수많은 격문에서 엄해설이 '영웅토스~~어쩌구저쩌구' 하는 격문을 캐취해서 '테란에겐 황제가 있지만 토스에겐 원래 황제가 없다 영웅이 있는것이 맞다.' 식의 부연설명을 해주면서 영웅토스를 처음 공식적으로 입에 올렸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창작은 아니지만 이정도는 엄해설이 지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08/08/09 01:55
수정 아이콘
이성은 - 블록버스터 테란
김구현 - 히든조커

들도 mbc게임에서 지은거죠. 그나저나 요즘 엄옹의 별명센스는 떨어지신듯 크크크
노스트라다무
08/08/09 02:02
수정 아이콘
염선생은 스타브레인의 그 모습을 보고 엠겜에서 지었죠.
Go_TheMarine
08/08/09 02:04
수정 아이콘
타임어태커나 타임브레이커나 의미는 비슷한것 같은데 어감,어원상 브레이커가 나은 듯 합니다.

퍼펙트테란이 아마시절부터 있었던 건가요?-_-aa
낭만토스
08/08/09 02:09
수정 아이콘
MBC게임에서 지은 최고의 별명을 다들 빼놓으셨네요.

강구열 - 날카로운 빌드의 귀재
08/08/09 02:13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저는 비프로스트 때문에 붙은 별명으로 알고 있구요,
치터테란은 최연성선수 아마시절 별명이 맞습니다.

올드 선수들이 좋은 별명을 다 차지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선수 본인이 잘나갔으면 멋진 (엠겜에서 지어준) 별명들이 많은데 말이죠.
그 중 제일 잘 어울렸던 건 혁명가 김택용선수와 겜블러 심소명선수를 들고 싶습니다.
BuyLoanFeelBride
08/08/09 02:19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는 팬들이 지은 별명을 엠겜에서 사용한 것이죠.
08/08/09 02:24
수정 아이콘
'임진록'은 예전 TPZ에서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가 티격태격하는 걸 보고 김철민 캐스터가 '임진록2+ 동수의 반격'이라고 지은 이름에서 나왔구요. (그때 당시 김철민 캐스터가 임진록 게임도 중계중이었습니다.)

'영웅'의 경우 엄해설이 부연설명을 붙이면서 팍~ 뜨기 시작한 건 맞지만, 일단 시초는 격문에서 시작된것이었죠. "영웅은 난세에 나타나는 법!"이라는 글귀로 시작하는 격문이었습니다.

엠겜에서 만든 것 중에 강민 선수의 '꿈의 군주'도 있습니다.
gksmfqkek
08/08/09 02:26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타임브레이커는 아무래도 박지수선수의 또다른 별명(?)인 리그브레이커가 생각나서 그냥 타임 어택커로 했음 좋겠네요.;;
하리하리
08/08/09 02: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누가지엇던 마에스트로 별명의 포쓰는 최고인듯..특히..마재윤선수가 마씨라서..뭔가더 착착감기는듯한느낌?

거기다 마에스트로 단어자체도 꽤나 포쓰잇고..뜻도....최고거장에게만 붙여줄수 잇는 단어이니..저그의지휘자..유닛하나하나를

지휘하는느낌의 플레이엿던 마재윤선수에게 더없이 딱 맞는 별명이였는듯
새벽오빠
08/08/09 02:51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 별명 중 묻힌 것이 '일검' 진영수가 있었는데.. 이거 엄옹이 지은것 아닌가요?

억지로 갖다 붙이는 느낌이 많아서 (특히 파괴신-_-;;) 엄옹산 별명을 그다지 안좋아하는데 '일검' 진영수는 정말 멋졌는데... 묻혔음 T_T
ArtOfakirA
08/08/09 02:55
수정 아이콘
강구열 - 날카로운 빌드의 귀재 이것도 MBC에서 지어준 별명아닌가요?
김다호
08/08/09 04:01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엄옹 팬이라는...(oh oh oh oh!)

전 파괴신 좋던데 으흐흐

아마도 그 얘기가 나온게 카트리나였건거 같은데 이제동선수의 뮤탈이 지난간 자리에 풀 한포기도 자라지 않게

시원하게 파괴해 버렷죠.

제동신님께는 파괴신,폭군 둘다 좋습니다.
08/08/09 07:0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퍼펙트테란은 플레이가 너무 완벽하다고 해서 엽기길드등 아마시절부터 불렸던걸로 기억해요..근데 저도 순수 기억에만 의존하는지라 정확하지는 않네요..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봐야할듯.
08/08/09 07:52
수정 아이콘
영웅토스는 제가 과거 박정석 선수 별명이 논란이 되었을 때, 게시판에서 동의를 구한 적 있는데... 다른 분이 먼저 사용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시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87
08/08/09 08:13
수정 아이콘
임진록은 제가 확실히 기억합니다. mbcgame TPZ 에서 나왔습니다
The Drizzle
08/08/09 08:56
수정 아이콘
파괴신 괜찮은데요.
강민 - 몽상가
마재윤 - 마에스트로

가 양 방송사 최고의 별명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라지
08/08/09 09:1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몽상가는 꿈같은 플레이 어쩌구 하면서 띄워주다가 나왔구요, 박지호 선수의 스피릿도 꼬라박으면서 이기는것이 박지호정신이다 뭐다 하면서 띄워주다가 나왔습니다.
둘다 괜찮은 별명이지만 태생은 굉장히 단순해요.
동네노는아이
08/08/09 09:51
수정 아이콘
날빌귀...아...날빌귀가 있었구나..
팔세토의귀신
08/08/09 09:59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는 정말 정복자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1차 원정으로 엠에셀 정복하고..
2차 원정을 떠났으나 너무나 고된 일정에 결국 공명에게 패배..
3차 원정은 해외로..
이런식으로 스토리 만들면 괜찮을 듯 해요..
타임어택커는 진영수 선수와 좀 겹치는 면이 있어서 그리 크게 뜨지는 않을 같은데요..
08/08/09 10:50
수정 아이콘
창작이야 불분명 하더라도 영웅이란 별명을 박정석선수에게 붙여준건 엄해설님이라고 생각하네요

엄해설님 특징이 별명을 고심해서 만드는게 아니고
현장에서 게임중에 분위기를 띄우면서 주절주절 게임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말하다가 툭!~ 내 뱉는 단어가 팬들이 듣기에도
호응이 좋으면 바로 그 선수의 별명이 되는.....그래서 대박난게 영웅, 몽상가, 스피릿이었구요.

박정석선수의 영웅토스 별명이 굳어지던 당시 상황도 그랬죠
격양된 목소리로 분위기를 띄우면서 팬들의 감정을 최고조로 올려놓고 '영웅토스'작렬!~~

엄해설님의 작명센스는 가장 극적일때 탄생한다는 측면에서 갠적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바포메트
08/08/09 11:41
수정 아이콘
엄재경해설이 가장 대박낸 별명은 "투신" 이죠
서지훈'카리스
08/08/09 11:41
수정 아이콘
몽상가 스피릿 버서커까지는 좋았는데 그 밑으로는 별로네요 파괴신..이런 것들
개인적으로 억지로 갖다 붙인 느낌의 별명들은 별로네요.
잘 붙인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고...그냥 그렇군요
그리고 인내저그는 도대체 뭔가요??0.0;;
종합백과
08/08/09 12:17
수정 아이콘
저는 파괴신도 처음 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아지는 것 같고, 타임 브레이커도 좋더군요. (엄빠라는 걸 변명하고픈 맘은 없습니다. ^^a)
김다호
08/08/09 12:40
수정 아이콘
그나 저나 김태형 해설님께서 만드신 이영호선수의 별명(터미네이터)는 완전 없어졌군요...키읔 키읔

이래서 온겜빠하는 맛이....

그나저나 투신도 엄옹 작품이신가요??어얼.... 멋진데
vendettaz
08/08/09 13:31
수정 아이콘
저는 저도의 엄옹빠긴 한데, 솔직히 '마신' 밀 땐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마신'도 나름 입에 붙더군요.

단지 엄옹이 밀던 '魔神' 말고, 단순히 성씨에 붙인 '馬神'이요. (양준혁 선수를 '양신'이라 하듯)
08/08/09 13:42
수정 아이콘
투신은 커뮤니티에서 지은걸로 압니다. 위에 언급된건 말곤 다 딴데서 나온거죵.
08/08/09 13:50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온겜 갓 데뷔때 개마고원에서 임요환 선수랑 붙었는데..한방병력을 참고 참고 참아서 병력모은후 막아내는걸 보고 인내저그라고 별명붙여줌..나름 반응은 있었는데 나중에 목동저그에 묻혔죠..
08/08/09 14:28
수정 아이콘
마신은 따로 보면 멋 없지만
마신각성 기믹으로 바라보면 또 괜찮습...
satoshis
08/08/09 14:29
수정 아이콘
염선생은 디씨에서 나온거 아니었나요[...]
BuyLoanFeelBride
08/08/09 14:57
수정 아이콘
CR2032님// 선수 본인과 성준동은 '안심'을 더 좋아했는데, 해설진이 투신 쪽을 밀었다고 하더군요.
커뮤니티에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08/08/09 15:21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 안심저그를 설마 방송에서 대표 별명으로 썼을라고요...자음연타 할뻔했습니다. 큭큭

엄잭영해설 said : 최종진화형 저그

드랍동 said : 저그마루 (대략 막대아이스크림 호두마루를 패러디한;)

pgr21 said : 투신(鬪神) (최강의 전투능력)

스갤 said :

1)저그의 제왕 (황제->영웅->제왕?)

2)폭동저그(폭풍+목동-_-;;)

3)퓨전저그

(변성철-홍진호로 내려오는 헝그리한 저그와 강도경-조용호로 내려오는 부유한 저그의 절묘한 조화!)

이건 한참 별명짓기 당시 선수카페글이에요. pgr이 투신을 지었죠.
카르타고
08/08/09 16:50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서 나왔던 하드보일드 묻혔나요;;
바꾸려고생각
08/08/09 17:47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라는 완벽한 애칭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마신을
밀어붙이던 엄재경해설위원의 굳은 심지가 불현듯 떠오르네요..
08/08/09 22:40
수정 아이콘
후후후 생각해보니까 정말 별명 잘 붙이시는 거 같아요, 절로 웃음이 나네요.

슬램덩크의 강백호가 연상되네요 후후.
마요네즈
08/08/10 01:23
수정 아이콘
영웅은 격문에서 나온거긴 한데, 별명이 성립된 것 자체는 엄옹이 만들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를 주저리 주저리 대면서 테란에는 황제가 있고, 저그에는 대마왕이 있고, 프로토스에는 영웅이 있는데 그게 바로 박정석이다.. 뭐 이런 식이었죠..
그리고 투신은 팬들이 지은 별명이긴 한데, 엄옹이 밀고 나가서 그 별명이 정착된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박성준 선수보고 완성형 저그라고 불렀었죠..
이상형신지
08/08/11 10:32
수정 아이콘
676756님// 서지훈 선수의 퍼펙트란 별명은 비프로스트 맵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 맞습니다.
제가 워낙 서지훈 선수의 팬이라 확실하게 기억하는데요.. 그 당시 비프로스트 맵에서는 정말 누가봐도 퍼펙트했었죠.. 나중에 이윤열 선수 등에게 지기도 했지만요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419 삼성전자와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이렇게 대립을 할 수밖에 없었나.. 그 시발점은 이성은? [31] 삭제됨6231 08/08/10 6231 1
35418 삼성칸 팬으로써 몇마디. [6] Leeka4254 08/08/10 4254 0
35416 김창희 선수 이젠 좀... [37] intotheWWE8208 08/08/10 8208 2
35415 팬으로서의 축제의 장 하지만 슬프다.... [67] 날으는씨즈5048 08/08/10 5048 0
35413 "e스포츠 프로리그 결승 과도한 세레머니 '눈총' " [54] 허저비6580 08/08/10 6580 0
35412 삼성칸은 애초부터 강팀이었을까? [19] 이응수4270 08/08/10 4270 2
35410 드디어 하는구나. [9] SKY923982 08/08/10 3982 0
35408 결승전 리뷰 & 몇가지 [21] 종합백과4364 08/08/09 4364 0
35407 플라즈마 선기도? [5] Geo&III]Lucifer4312 08/08/09 4312 0
35405 에라이, 이 양반들아. [28] The Siria6551 08/08/09 6551 0
35404 삼성칸 축하합니다. 축하해주세요.^_^ [42] Who am I?3844 08/08/09 3844 0
35402 삼성칸의 우승은 1년전의 경험과 함께 이루어졌다 [10] [LAL]Kaidou14123966 08/08/09 3966 0
35401 오늘 결승전 5경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257] 문근영7921 08/08/09 7921 1
35399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2) [454] SKY925918 08/08/09 5918 0
35398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 [466] SKY925703 08/08/09 5703 0
35396 16인의 전사의 프리미엄 [41] 信主NISSI6690 08/08/09 6690 7
35395 인쿠르트 36강 체제의 문제점. [136] 결명자7701 08/08/09 7701 2
35394 엄재경 해설이 지은 별명들. [47] 6767569420 08/08/09 9420 0
35393 인크루트 스타리그 36강 C조~ [406] SKY926020 08/08/08 6020 0
35392 너무나도비슷한 2007시즌 콜로라도로키스와 2008년 온게임넷 스파키즈 [18] TV본다4043 08/08/08 4043 0
35391 방금 서바이버 김택용 vs 주현준선수의 참 희한한경기 보셨습니까?[스포일러포함] [47] 축구사랑10703 08/08/07 10703 0
35390 그대가 기적을 원한다면. [13] The Siria5978 08/08/07 5978 0
35387 [공지] 올림픽 게시판 생성. [2] 메딕아빠4354 08/08/07 43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