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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3 01:16
비프로스트요.
밸런스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경기 양상이 다양했습니다. 갈림길, 중앙 센터, 소로 등 당시 맵 제작 여건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은 다 구사했죠.
08/03/23 01:21
역시 비프로스트..........
저 위에 14개를 제외하고 2인용 맵은 건틀렛이 있는거 같네요 아케론은 2인용인지 4인용인지 하도 오래되고 잠깐 쓰였던거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08/03/23 01:23
엔터더 드래곤...
최연성선수가 토스 상대로 자리 잡고 멀티 먹고 벌쳐 3부대 + 탱크2부대의 포스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맵이네요.
08/03/23 01:24
건틀렛 시리즈 (2003?이랑 TG) 아케론 이 두개 기억나네요...
몇개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두개는 확실히 있었던거 같습니다.
08/03/23 01:26
데토네이션은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간의 경기..... 그 외에도 토스 vs 저그전에서 토스가 포토로 길목을 막아서 섬을 만들어버리는 플레이를 자주 했던게 생각나네요. 또 박경락 vs 이재훈 인가에서 진출경로 막힌 저그가 상대 진영 옆에 해쳐리 피고 러커 뽑아서 이긴경기도 있었고... 주진철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상대로 1가스 디파 플레이 한 것도 기억 나고요.. 박용욱 vs 최연성 결승전도 생각나네요. 저그vs토스 맵 벨런스만 뺀다면 엄청 좋은 맵이었죠.. 박신영 선수가 서지수 선수를 상대로 아찔했던 맵이기도 하죠. 또 누구 경기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어중간한 타이밍에 본진난입 성공해서 거기서 경기 끝난 경기도 있었고... 당시로선 입구를 미네랄로 막는 신개념 맵...
레이드 어썰트도 명맵이었죠. 저플전만 빼면... 변은종 선수의 인스네어 레이스 경기도 있고, 전태규 vs 홍진호 경기도 생각나네요. 최연성선수가 본좌시절 서지훈 선수가 SK를 올킬했을때 맵도 레이드 어썰트였던걸로 기억하고... 임요환 vs 박성준도 여기서 했죠... 또 조병호 코치인가가 여기서 최연성 선수를 이겼나 그랬던 것 같고... 엔터 더 드래곤은 역대 맵 들중 테테전이 가장 재밌는 맵. 해변김의 잊지못할 경기도 있었고, 김현진 vs 이윤열 이었나도 있었죠. 또 한웅렬 선수가 화려한 복귀를 하게된 맵도 이맵이었고... 강민 선수의 초반 입구 찌르기도 진짜 강했던 맵.. 그리고 강민 vs 김현진 마인 대박경기도 있던것 같고요... 인투더 다크니스도 재밌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정작 경기는 많이 생각 안나네요. 이것도 조병호 선수 vs 임요환 선수 경기와 이윤열 선수의 화려한 벌컨(vs박태민)이 생각나고. 강민 선수 올킬 사건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변은종선수와 이맵에서 했던 것이기도 했죠... 결론 : 2인용 최고의 맵은 데토네이션
08/03/23 01:57
최고의 맵이라고 한다면 역시 비프로스트!(2인용 맵의 본좌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맵이라고 한다면 역시 'Showdown'이라고나 할까요? 본문의 예제에도 없는걸 보면 역시 너무 오래전에 기억에 사라진 맵인듯^^;;하나 아직도 이기석 선수의 배럭날리기는 잊혀지지가 않는 맵입니다. 테테전이 주로 나오긴 했지만, 레이스 싸움이 많았던 맵이라 나름 스피드감도 있었던 것 같고..전략이란 것이 새롭게 나오는 시기였던지라, 예전의 맵들에서의 경기가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맵에 따른 경기들도 다 기억하곤 했는데, 스타리그를 너무 오래봐서인지 요즘엔 시즌 맵이 뭔지도 가물가물 하군요.(실은 물량위주의 싸움이 드글드글한 맵들이 많아서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그래서인지 정말 예~전에 맵들이 기억이 많이 납니다. 예전의 맵들은 자원위주의 싸움보단 전략이나, 컨트롤 싸움이 주가 되는 맵들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08/03/23 02:21
역시 밸런스때문인지 패러독스는 없네요 ㅠ
저는 개인적으로 패러독스의 명경기를 잊을 수 없네요^^ 마이큐브배때 그분의 희대에 역전경기, 강민 vs 박정석 4강 마인드컨트롤 등등.
08/03/23 02:34
재미로 본다면 단연 레이드 어설트를 꼽고 싶네요. 저플전과 프테전 밸런스가 문제가 되기는 했지만, 테테전은 최고의 명맵 중 하나였고, 테저전도 더블컴과 빠른 저그의 3개스 확보를 막는 지형으로 인하여 쥐어짜낸 병력 싸움이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밸런스로 본다면 단연 신백두대간. 경기 자체도 꽤나 재미있었을 뿐더러(중후반 극강의 멀티태스킹 싸움이죠!), 어느 종족하나 불리한 것 없이 박터지게 싸웠던 기억이 있네요.
08/03/23 03:12
하긴 패러독스도 명경기는 많았죠. 게다가 레이드 어설트 밸런스도 패러독스 못지 않기 때문에 -_-;;; 좋은 맵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08/03/23 03:20
구관이 명관이라고 전 비프로스트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본진 뒷쪽 언덕 벙커링 전략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서지훈 선수의 퍼펙트 테란도 인상 깊었고요.
08/03/23 04:05
프로토스유저라서 비프로스트는 대저그전이 너무 힘들어서 싫어해요 ㅠㅠ.
전 그냥 엔터더 드래곤이 맘에 드네요. 이름이랑 맵이랑 너무 잘맞아서요. 데토네이션도 기억에 남습니다. 최초의 시간형 섬맵이었죠? 재미있는 경기 많이 나온 기억이 납니다.
08/03/23 09:39
저에게 2인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쇼다운이네요. 재밌는 맵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2인용 맵 중 제가 게임을 가장 많이 하고 사랑하는 맵은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08/03/23 12:51
신 백두대간은 밸런스와 재미를 모두 잡아낸 명맵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버림받다 싶던
오리지날이 완전 환골탈퇴해서 명뱁으로 부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비프로스트, 라오발, 히치하이커도 좋은 맵이었죠.
08/03/23 14:16
보는 경기는 비프로스트 따라갈 2인용 맵이 있었나 싶었죠... 진짜 경기는 재미있었습니다.
라오발은 후반에 테프전에서 나왔던 수비형 테란때문에 끝이 좋지 않게 끝났었죠... 그래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밸런스 진짜 좋았던(맵 구조상 좋을 수 밖에 없었지만..) 인투닥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08/03/23 14:45
4인용 맵까지 포함해도 비프로스트만큼 재밌는 경기들 많이 나온 경기가 있었는지 싶네요
전략이면 전략, 물량이면 물량전까지도 가능했던 맵인데 그립네요~ 지금 쓰면 밸런스가 맞을까 궁금하네요
08/03/23 15:15
히치하이커가 안나오네요 정말로... 퀄리티면에서는 히치하이커가 가장뛰어났다고 봅니다.
라오발은 재밌는 경기등 밸런스가 좋았지만 너무 오래쓰여 밸런스가 깨졌죠.
08/03/23 16:53
레이스어썰트.. 보는입장에선 참 재밌는경기가 많이나왔지만
플레이하긴 어려웠던 맵이였습니다-_-;; 비프로스트/인투더 다크니스/신백두대간등 보는것도 즐겁고 하는것도 재밌었던맵들~ 최코치팬으로써 데토네이션에서 이윤열선수와의 경기는..후덜덜이였죠~
08/03/23 18:21
댓글들을 보니
비프로스트와 라오발이 제일 많군요.. 간간히 데토네이션과 신백두도 보이구요.. 물론 제 생각에도 비프로스트랑 라오발이 제일 좋은 맵이였던거 같네요 특히 비프로스트는 그 당시 생각하기 힘든 본진 입성 2가지 길과 본진 안의 언덕위 멀티 여러 소로들 등... 맵 자체도 뛰어났을 뿐더러 1,2,3버젼까지 계속 나오고 엄~청 오래 사용되었다는것만 봐도 최고의 맵이라는걸 알 수 있죠^^;; 특히 본진 언덕위 벙커러쉬나 캐논러쉬가 기억에 남네요..
08/03/23 21:42
엔터더드래곤하고 비프로스트가 괜찮았던거 같네요. 신백두도 괜찮았던거 같은데..(응?) 그나저나 비프로스트의 밸런스는 어땠나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종족전중 하나가 약간 쏠리는 데이터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08/03/23 21:49
스파키즈(__)님// Emperor of Emperor일 겁니다. 게임TV 3차 결승에서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을 확정지은 맵이기도 하죠.
08/03/23 22:57
데토네이션에서의 센게임배결승전 머머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경기중 하나죠.
엔터더드래곤의 치열한 테테전과 (최연성의 상성파괴란;;;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김성제선수가 처음으로 셔틀 드라군으로 마인끼리 부딪혀서 터트리는 컨트롤을 보였주었던것도 이 맵같네요... 또 IBM팀리그였던가요. 대 김정민전에서 김성제선수가 이겼을때 김정민선수의 눈물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이러고보니 엔터더 드래곤의 기억이 많이 남네요. 임요환선수의 대 안석열전 역전극이나 이벤트전이었지만 대이윤열전 강민선수의 질럿돌파도 인상적이었던...) 인투더다크니스의 대 나도현전 임요환선수의 경기도 기억에 남네요. 엔베띄어서 터렛몸빵시키고 셔틀드랍과 뉴클리어로 상대 터렛 초토화가 장관이었죠. 그리고 비프로스트는 늘 가슴조리며봤던기었이있네요. 특히 임요환선수의 언덕벙커는 잊을수가없어요. 개인적으로는 2인용맵을 너무 좋아해서. 하나같이 기억에 생생하네요.
08/03/24 01:35
아무래도 올드는 비프로스트, 조금 올드(?) 분들은 라오발 정도 로 압축되는거 같네요. 저도 비프로스트를 추천합니다.
여기엔 안나왔지만 박정석, 강민등의 초반 상대본진 뒷언덕 건물러쉬도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경기자체만 놓고보면 역시나 '패러독스' 의 임요환 도진광 경기를 잊을수가없네요!! 그 감동!! 그 경기 있던날 저녁 저는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정말 감동의 입스타를!!
08/03/24 12:05
최종집계( 심심해서리)
비프로스트 44표 1위, 라오발 15표 2위, 신백두 13표 3위를 차지했네요. 그 외로는 엔터더드래곤 11표, 레이드어썰트 11표, 데토네이션 10표, 인투더다크니스 10표, 쇼다운 5표, 히치하이커 4표, 패러독스 2표, 건틀렛시리즈 1표, 아케론 1표, 블루스톰 1표 이네요 한번쯤 거론된것들은 다 포함시켰습니다. 참 패럴러라이즈도 있던데 이건 4인용 아닌가요???
08/03/24 14:03
늦었지만 저도 Bifrost 정말 전략/물량전을 모두 포함시킬수 있는 거의 유일(?) 했던 2인용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은 비프로스트 시리즈중 어느 맵을 가장 좋아하실지? 전 개인적으로 네오버전에 한표 ^ ^;
08/03/24 17:50
전 역시 데토네이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역시 최고는 머머전이었죠. 통한의 벙커... 강민 선수의 시즈 리버도 생각나네요. 어느 선수의 경기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래 본진 옆에 몰래 해처리 후 럴커 난입으로 이겼던 경기도 기억나고... 서지수 선수가 이벤트 전에서 바카닉으로 강민 선수 앞마당 까지 날리면서 이기는 줄 알았었던 기억도 있네요. 1가스 디파일러 경기도 이 맵이었던가요? 가물가물하네요.
08/03/24 20:34
2인용맵의 최고의 밸런스를 놓고 따지자면...........
인투더 다크니스를 들수있겠습니다. 정말 사기적인 종족밸런스의 균형을 자랑했지만. 실상 그렇게 많은 환호를 받진 않았었죠.. 2인용맵은 역시 재미가 일단은 우선입니다.. 전..... 신백두대간.. 주저없이 꼽고싶네요.. 그리고 생뚱맞지만... 펠레노이드 안드로이드.. 이거 꼭 다시한번 네오버전으로 나왔으면하네요
08/03/24 22:36
2인용 맵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건 무엇보다 비트로스트..
버전도 굉장히 많구요.. 모든 2인용 맵을 만들때도 아마 이 맵을 제일먼저 생각하지 않을까싶네요.. 아니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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