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3/21 20:19:21
Name 니드
Subject 아.. 라이벌 매치 온게임넷 안타깝네요
재미있는 경기를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 형식의 라이벌 매치

어제 엠비씨게임 이승원 해설을 필두로 정말 흥미로운 해설와 연출로 화려하게 마무리 된 라이벌 매치

이승원해설의 착착 감기는 애드립 해설 재미있게 봤는데요 오늘은 온게임넷 보면서 걱정이 되네요

양 방송사 팀의 라이벌 구도라 온게임넷 VS 엠비시게임으로 이틀에 걸쳐 열리고 있는데

두 팀의 실력차이가 너무 커서 제대로된 구도가 안나오네요

엠비시게임은 해설자분들이 재미있게 해설하고 연출을 잘한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게임을 이겨주고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응원하는 맛도 있었는데

오늘 온게임넷은 강라인 수장에게 두게임을 헌납하고 말았네요 몇연승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팀플이 나올듯 합니다

온게임넷답게 역시 연출과 비주얼은 참 좋지만 내용자체가 슬플 수 밖에 없네요

선수들이 계속 져버리니 너무 마음씨가 좋다거나 자비롭다는 멘트만 들려오는 현실 -_-

2경기 끝난 후에는 급기야 오대오 엄재경 해설이 테란맵 발언을 하기까지 아 정말 지못미입니다~

3경기까지 지게 되면 어떤 분위기가 될련지 궁금해집니다

다음부터 이벤트 형식으로 라이벌 매치를 하게 되면

차라리 프로리그에서 라이벌이라고 할만한 팀들 두팀을 선정해서 방송사간 한팀씩 맡고 응원을 했으면 합니다

과연 팀플은 어떻게 될까요? 강구열 선수는 오늘도 날카롭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mbrosio
08/03/21 20:25
수정 아이콘
개인전 7전이 무색할정도로 개인전 일방적으로 지다가 팀플써서 한판 이기고 개인전 겨우 한판이기고 결국엔 지는 ...
낭만토스
08/03/21 21:52
수정 아이콘
두 팀 다 플레이오프 전력팀인데 실력차가 많이 나다뇨 -_-;;; 박찬수선수는 최근 스타리그 4강까지 가기도 했고요.

단지 네임벨류 있는 선수가 없을 뿐이지(스타급) 실력차이는 글쎄요? 게다가 김택용선수까지 빠졌기 때문에

할만한 전력인데요 뭐....
검둥이불발탄
08/03/21 22:47
수정 아이콘
두 팀다 플토가 안습
08/03/21 23:00
수정 아이콘
게임 수준이 떨어져서, 해설도 재미없다는 말도 있는데.
게임이 OME스럽게 나오면, 그걸로도 재치있게 게임 해설을 이끌 수 있어야 할텐데요.
자꾸 비교하는 것 같아서 편치는 않지만,
"스탑뮤탈" "프로리그에서 하면 쫓겨날 경기" "선물로 바치는 유닛" 등등
엠겜쪽 해설은 선수들의 게임 내용으로도 위트있게 유머를 이끌어 내시던데.
Qck mini
08/03/21 23:18
수정 아이콘
재미를 주는 해설은 엠겜을 못따라가는듯 합니다.
막상현의 내츄럴스런 개그라던가 이승원해설의 능글맞은 유머 그리고 스타무한도전으로 다져진 유병준해설이...
어제 해설은 정말 개콘볼때보다 더 웃기더군요.
08/03/22 00:50
수정 아이콘
엠비씨의 테란라인(염보성-이재호-민찬기)
온겜넷의 저그라인(박찬수-박명수-김상욱)은 비슷해보이고.
각각 서로의 반대 라인은 서로 약하고...(엠비씨의 저그라인, 온겜넷의 테란라인)
토스라인은 박지호-이승훈 이렇게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엠비씨의 저그라인보다는 온겜넷의 테란라인이 더 강해보이므로(김창희 선수의 성장으로 인하여)
오히려 온겜넷이 전력상 조금 더 앞서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만...@_@
물빛은어
08/03/22 07:31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기이지만요. 객관적인 전력으로 봤을 때,
온겜 스파키즈가 엠겜을 상대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약간 부족함이 보이는 듯합니다.
뭐랄까..아스날과 토트넘같은 분위기랄까요..? 그냥 제 기분에는 그렇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419 곰TV를 돌아보며… 1 - 기적의 혁명 [11] 점쟁이7241 08/03/25 7241 17
34418 삼황 오제 사천왕 -第七章- [11] 설탕가루인형4189 08/03/24 4189 1
34417 마에스트로따위, 갖다버려요 [15] 아뵤6758 08/03/24 6758 0
34416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를 추억하며... [11] 틱탱크4335 08/03/24 4335 2
34415 팀플 마스터가 우리곁을 떠납니다. [73] 마술사얀7436 08/03/24 7436 1
34414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15] 태엽시계불태5447 08/03/24 5447 0
34413 스타크래프트 2007시즌 정리 - 상반기 [3] kama6092 08/03/24 6092 1
34412 제가 생각하는 프로게이머의 역대 포스전성기 정리 (2008.03.24 업데이트) [20] 이영수`7195 08/03/24 7195 0
34409 여러분들에게 있어 최고의 2인용 맵은 무엇인가요? [104] 파란무테8711 08/03/23 8711 0
34408 워크래프트 스태츠의 문을 엽니다. [15] 프렐루드5533 08/03/22 5533 1
34407 [AWL] 와........... 조대희!!!! 강서우!!!!!! (스포일러 있음) [32] 세레나데5972 08/03/22 5972 0
34406 2008시즌 프로리그를 예상해 봅시다. [47] 아주큰행복6885 08/03/22 6885 1
34405 3.22... 또 다른 혁명을 준비합니다. [22] 신예ⓣerran9138 08/03/22 9138 0
34404 최연성 vs 박성준, 질레트배 4강... [43] 겨울6981 08/03/22 6981 0
34403 2007시즌 마지막 pp랭킹 [6] 택용스칸4226 08/03/22 4226 0
34402 질레트 8강 2경기 최연성vs전태규 노스텔지아 [19] 리바휘바6054 08/03/22 6054 0
34401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 온게임넷. [155] 밀가리11979 08/03/21 11979 0
34400 아.. 라이벌 매치 온게임넷 안타깝네요 [7] 니드6383 08/03/21 6383 0
34398 김택용과 송병구, 그리고 케스파랭킹 [92] 매콤한맛6779 08/03/21 6779 3
34397 e스포츠 대상에 대한 남아있는 이야기들 [58] 포셀라나5762 08/03/21 5762 0
34396 이영호와 박성균 [19] 김연우10788 08/03/21 10788 3
34395 2007년 시즌의 플토와 택과뱅 [10] Armada5886 08/03/21 5886 6
34394 (이영호+송병구)/김동수 [29] Judas Pain8515 08/03/21 8515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