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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1/10 16:57:11 |
Name |
lance |
Subject |
프로리그 결승전 예상..르까프vs엠겜,cj,온겜의 관계를 알아봅시다(3) |
너무 호응이 안좋아요ㅠ 2편은 나름 자신작이었는데 조회수는 3자리고.....(왠지 같은쪽에서 유난히 튀어서 마음이 아프다는ㅠ)
뭐 그래도 계절학기 중간고사 치르고 좋은 기분으로 가보겠습니다..cj편입니다.
(제가 르빠인 관계로 시점은 르까프에 한 80%는 기울어있을것입니다^^;;)
르까프 vs mbc가 피튀기는 라이벌관계라면
르까프 vs cj는 상성의 역전!입니다. 한번 볼까요.
(1)팀 plus vs 팀 go
첫 대결은 plus와 pos의 대결보다 빨랐습니다.
2003년, plus가 ktec 이던 시절 KTF 에버 컵에서 두번 붙었는데, 모두 go가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창단하기 전, 이 팀은 총 9번 붙는데요,
전적은?
9:0, go에게 플러스는 밥도 아니고 완전 간식거리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플러스는 약팀이었던데 반해 go는 비기업팀인데도 항상 우승후보였으니......상대가 됐겠습니까..
엔트리도 박지호-성학승-오영종-조용성, 그나마 대부분 전성기 이전 또는 이후
그리고 서지훈-변형태-마재윤-이주영-이재훈-김환중(2004년까지는 +전상욱+박태민, 2003년까지는 +강민)
.....................뭐, 답이 없죠.
그나마 ktec시절에는 2:1, 2:1, 4:3으로 꽤 아슬아슬했습니다만....
무스폰의 plus로 떨어진 이후에는 첫 대결은 그나마 예전의 기세를 몰아 4:2,
2005년 전기의 대결에서는 2연속 3:0 셧아웃이라는 아픔을 겪습니다.
다행히 2005년 후기리그 첫 대결에서는 오영종이라는 카드가 빛을 보면서 2:0까지 앞서나갔습니다.
그러나 3:2 역스윕.
두번째 대결에서는 김정환이 발굴되며 첫 세트를 따냅니다만..
그걸로 끝, 3:1
네.......이런 식으로 참 압도적으로 당했습니다.....
그나마 셧아웃이 2번뿐인게 불행중 다행이로군요.
세트스코어 24: 10.......ktec시절을 빼면 16:5......
(2) 팀 르까프 vs 팀 go
2006년 초에 닥친 창단 열풍, 만인의 예상을 깨고 plus가 르까프로 첫 창단의 테이프를 끊었고,
만인이 예상한 창단 0순위, go가 cj로 창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창단만 했다고 바로 약팀이 강팀이 되고, 기존의 강팀이 밀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슨 진화의돌로 단번에 진화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첫 대결은 cj의 3:2 승리로 끝납니다.
뭐 에이스결정전까지 간 것만으로도 창단효과였죠;;
이로써 상대전적은 10:0, 이제 간식으로도 안되지 않나....싶을 때, 그 다음 대결부터 변화가 시작됩니다.
부활한 오영종과 팀플, 성장한 이제동이 있는 르까프는 강팀으로의 도약을 시작했고,
2006년 후기리그에서 cj를 셧아웃시키는 파란을 일으킵니다.(이때 전 프로리그 첫 오프를 갔습니다ㅋㅋ)
뭐 사실 이 경기는 cj의 엔트리도 별로였고...(김민구, 아직 강한 테란의 이미지가 없던 변형태, 신인팀플)
다음 대결인 2007년 전기리그에서는 거꾸로 cj가 르까프를 셧아웃시켜버립니다.
하지만, 그 후 벌어진 대결에서 3:1, 3:1, 그리고 최근의 대결에서 3:0으로 다시한번 르까프는 cj를 셧아웃시켜버립니다.
창단 이후의 전적은 4승 2패, 그 중 르까프가 강팀으로 도약한 2006후기부터 보면 4:1..
세트스코어도 12: 5로, 창단 이후 힘의 균형이 뒤집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같았다면 go가 올라오면 거의 체념했어야 했지만,
오히려 현재 상황은 cj가 올라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요.
이번에 cj가 결승 진출한다면, 서지훈의 부활과 함께 go시절, plus를 간식거리로 여기던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지,
이제동의 강세 지속과 함께 과거는 지나갔다는 것을 보여줄지, 기대해 볼수 있겠습니다.
4편은 선수들 사이의 관계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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