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129&db=issue

한동욱 선수의 선택은 이제 공군밖에 없는 듯 합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어 말이 안나옵니다

감독눈 밖에나면 공군으로 직행하면 되나요 이제?



[문제가 생긴 이후에 감독님께 용서를 빌고 커다란 문제없이 숙소생활을 지속했다”고 말한 뒤
“그 뒤에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가 개막됐고, 경기에서 패배한 뒤 심하게 욕설을 들었다.
이후 팀의 코치들에게 구박을 받으면서 지냈고, 팀 후배들에게도 자신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식의 말까지 들었다]


네 욕설은 감정이 격해지면 어쩔수 없이 나 올수도 있습니다 백번 이해 한다 칩시다
감독과 코치들이 한 선수를 팀내에서 따돌리라는 지시까지 내리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졌네요(한동욱 선수의 말에 의하면)
이게 지금 말이 됩니까?
왕따를 시키다니요?
군대에서 치면 중대장과 소대장이 사병을 왕따시켜버린 꼴입니다
선수가 배겨날수 있습니까?

군대에서도 적응못하면 탈영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집니다
하물며 군대도 아닌데 이런 대접을 받으니 숙소를 이탈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처음에는 현금 트레이드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 하지만 공식적인 절차에 의한 진행이라기 보다는
사석에서 주고 받은 이야기 수준의 논의가 전부였다”고 말한 뒤 “팀의 기본 방침은 간판 선수이자 팀 내 인기 선수를
현금을 받고 이적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에 선수간 맞교환을 기본 방침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선수와 협상을 벌였다]

네 다양한 트레이드 협의 결과 폐기처분 아니면 공군이 군요
팀방침에 대단합니다 팀내 인기선수의  현금이적은 불가라고 하고
그 방침대로 한 결과 현금은 한푼도 받지않는 공군은 보내주겠답니다
허허허




[이명근 감독은 “한동욱의 숙소 합류는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감독은 “이미 한동욱이 선수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잃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힌 뒤 “이는 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의견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소양이 없는 선수라할지라도  감독 개인의 독단에 의해  폐기처분해 버립니까?


또한 그렇게 감독의 말처럼 "자질이 부족한 선수"를 타팀에서는 관심있어 했다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네요
이 좁고 좁은 바닥에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알수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한동욱 선수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한동욱선수의 입장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