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전체 기타 LOL 스타2 하스스톤 스타1 오버워치 TFT 콘솔 PC 모바일 뉴스 디아블로 발로란트

Date	2007/08/31 03:39:54
Name	CrazyFanta
Subject	방송사 더비전 그 첫째날!
https://pgr21.net/free2/31941 삭게로! 밖에 나갔다오니 왠걸 라이벌전이 오늘이더군요 ;; 이제야 다운받아서 부랴부랴 시청했네요 가볍게 후기한번 쓰려구요~ 우선 이벤트성이 강한 경기였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양팀이 임하는 자세가 너무나 진지하고 또 투지가 느껴져서 보는 제가 다 긴장이되고 또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엠비씨 히어로즈팀의 서로서로 파이팅넘치는 등장씬, 마치 링위에 오르는 복서에 기를 복돋우는듯한 그 파이팅은 보기좋았죠~ 게다가 마지막 전태규선수의 투지의 눈물 -_- 와 이선수들 장난이 아니구나...싶었죠;; 라운드걸과 조연출피디(?)의 등장으로 오프닝하나는 정말 기가막히게 재밌더군요! 경기내용은 딱히 말할 것없이 7경기까지가는 접전이었다는거, 그리고 팀리그방식에 마지막 경기는 팀플이었다는점이 살짝 색달랐습니다. 아 물론 추억의 맵들의 재등장, 그리고 5분 셋팅룰! 양 방송사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준비를 했고 또 고려를 했는지 잘 알 수 있는부분이었죠! 뭐 이래저래 보니 핵심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편파중계?! 였죠 ^^ 사전 광고때부터 편파중계는 이미 예고된, 그래서 해설진들이 과연 어떤 자세로 또 어떤 수위로 나올지 정말궁금했었는데, 와 이건뭐 아주 칼을 바짝세우시고들 나오셔서 이번 라이벌전이 결코 단순한 이벤트성 단발 경기가 아니었다는 걸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드랬죠. 유병준 해설의 살짝 오바한 모습, 이승원해설의 정말 재기발랄한 센스넘치는 해설!, 그리고 자꾸만 높아지는 편파수위를 맞추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던 박상현캐스터..^^; 처음 시도되는 방송사 더비전인지라 이래저래 미흡한 부분이 많았죠?! 아그래도 너무 색다르고! 그래서 너무 재밌고 유쾌했던 라이벌전이었습니다~! 내일 용산에서 있을 두번째 매치! 정말기대됩니다~~! 이상 후기 마치겠습니다~~! p.s) 두해설진들의 "더블넥 인테리어" "염선생, 나이스판단 굿판단" 이 두 대사가 가장 기억에남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chol

해시 아이콘

07/08/31 04:05

좋은 경기였는데 다운받아 보시면 안되죠~ 유료결제 하면 선수들에게도 수익금이 돌아간답니다.

nameless

해시 아이콘

07/08/31 06:13

정말 재미있었지요?하하
저도 지금 vod 보는 중입니다.(저는 유료결제로 봅니다.^^;;)

내일 온게임넷의 해설과 경기장 모습 모두 기대가 되는 군요.
아니 오늘이네요.
이벤트전이란게 약간 늘어지기 마련인데
모처럼 긴장감 최고의 이벤트전을 본 듯 해서 기분 좋습니다.

내일도 멋진 경기 기대해 봅니다.

조제

해시 아이콘

07/08/31 08:41

박상현 캐스터조차 당황스럽게 만든 유병준 해설위원
어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하하
그리고 가끔 나오는 무~~~브도 재밌더군요.

지니-_-V

해시 아이콘

07/08/31 10:01

이승원해설이 얘기했던..

이름밸류 네임값

좀 웃겼습니다 ^^;

카이레스

해시 아이콘

07/08/31 10:14

유병준 해설의 재발견이었죠 크큭

마음의손잡이

해시 아이콘

07/08/31 14:08

다운...?

M.Ladder

해시 아이콘

07/08/31 14:23

이름밸류, 네임값 저도 엄청 웃었습니다. 크크크
저는 어제 야근하는 바람에 집에 늦게 들어가서 밤 12시부터 시작한 재방송을 봤는데 오늘 아침에 지각할 뻔 했다지요;
어찌나 재미있는지 중간에 끌 수가 없더라고요 ^^;

편파해설의 수위는 살짝 '이건 좀..' 싶은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처음이고 그동안 해본 적 없는 중계인 걸 감안한다면 웃고넘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진행 면에서 아무래도 엠겜보다는 매끄러운 온겜이 오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되고요.
(개인적으로 전용준 캐스터의 편파중계가 굉장히 기대됩니다! 제작년이었나요, WCG때 '저흰 여기 한국 선수 응원하러 온거거든요!' 라고 -정확하진 않지만;- 하시며 편파중계하시던 모습이 떠올라서요~^^;)

통신사더비와 함께 양대방송사더비라는 새로운 흥미거리가 생긴 것도 즐겁고,
무엇보다 홈그라운드를 가진 방송사들이다보니 홈&어웨이방식이 가능하다는 게 정말 재밌더군요.
팀리그 방식이 프로리그에 도입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라이벌배틀은 쭈욱~ 계속해줬으면 합니다. 흐흣.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1974	협회는 언제까지 절대권력을 가진 팀이라는 왕이 선수라는 노예를 휘두르는걸 두고볼지 궁금해지네요 [31]	SkPJi6101	07/09/03	6101
3197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공식맵 확정 [30]	막나간인생6039	07/09/03	6039
31972	한동욱선수의 심경고백. [169]	SKY9211772	07/09/03	11772
31971	포모스 발 한동욱 사태 [25]	사탕한봉지6992	07/09/03	6992
31970	옥타곤 차트(WP 1위~8위) [24]	프렐루드4693	07/09/03	4693
31965	무소속 스타리거 [23]	SiiZ10855	07/09/02	10855
31963	스타리그 시뮬레이터 ver1.11 [53]	zephyrus10088	07/09/02	10088
31962	한동욱사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13]	방랑폐인6718	07/09/02	6718
31961	# 차기시즌 주목할 포인트. [8]	택용스칸5480	07/09/01	5480
31960	이제 선수협이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34]	SkPJi7003	07/09/01	7003
31959	전태규, 전태규의 승리. [14]	잃어버린기억6165	07/09/01	6165
31958	한 선수의 마지막 선택 [15]	당근병아리7109	07/09/01	7109
31956	한동욱 선수를 살려주세요. [29]	Judas Pain9304	07/09/01	9304
31955	라이벌 배틀이 끝나고,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4]	Schol3998	07/09/01	3998
31954	한동욱 사태에 대한 한 시청자의 생각 [10]	Axl4803	07/09/01	4803
31953	한동욱 선수 사태, 정말 어이없네요. (리플이 길어져서..;) [109]	비수10316	07/09/01	10316
31952	뒤늦은 후기 및 '배틀 브레이크' 방식의 묘미 [21]	올드카이노스4090	07/09/01	4090
31951	준비가 부족했다.... 온게임 해설진들.. [40]	라구요7356	07/09/01	7356
31949	한동욱 사태 이스포스 기사원문입니다. [229]	opSCV15731	07/08/31	15731
31948	2007년 9월 Kespa Ranking - Protoss의 혁명 [36]	DarkSide5827	07/08/31	5827
31946	승률비교차트 [12]	프렐루드4439	07/08/31	4439
31943	ELO, ELOD 랭킹 20 [9]	프렐루드6842	07/08/31	6842
31941	방송사 더비전 그 첫째날! [7]	CrazyFanta4489	07/08/31	4489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PGR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