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2 23:35:58
Name Artstorm
Subject 어제 경기와 비교해서 본 오늘경기(이영호 VS 김택용)
어제와 오늘

서로다른선수가 같은전략을 같은선수에게 사용했습니다..

바로 진영수VS김택용과 이영호VS김택용인데요 맵도 2인용맵이라는점에서비슷했구요..

하지만 두선수는 상반된 결과를 얻게됩니다 비교적얻기쉬운 뒷마당이있는맵

히치하이커와 로키

그러나 공통점은 프로토스가유리한맵이라 테란이 전략을 들고나온다는점이죠,..

그러나,아래의 '종합백과'님꼐서 올려주신 글에서의 종합백과님의 의견과는 살짝

다른점이있어 몇자적어봅니다

어제와오늘의 차이점은 바로 정찰(즉 서치)의 차이점이었습니다 김택용선수는

빠른앞마당을선택한만큼 테란이 뭘하는지봐야되고 어제는 비비기(버그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를사용한 쉽게 정찰이 가능했으나 오늘은 이영호선수에게 막히지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전략은 반드시 맞춤전략 또는 상성이 존재하기마련입니다.. 이걸방지하기위해서 하는것이

상대방이모르게하는것이고요.. 이영호선수가 가장 잘한측면은 SCV2기를 대동해서까지

상대가 자신이무엇을 하는지 모르게했다는점 이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스캔러쉬도 일종의 전략에 하나일뿐 프로토스가 못막을 (프로토스가 막을수있다는건

김택용선수자신이보여주었습니다..)정도는 아니고 또 몰라도 어느정도 베짱을부리지않으면

극단적으로 원겟더블 OR 노겟더블 등 을사용하지않으면 투겟상태에서 충분히막을수있습니다..

종합백과님꼐서는 이부분을 조금 과장시킨듯하네요

요약) 오늘 이영호선수는 하나의 '전략'을 사용한것이고,

이'전략'을 성공시키기위한 프로브를방어하는 SCV2기의 컨트롤이 매우 훌륭했다.

'전략'은 상대가 모를수록 막기가 쉬워지기때문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플보요
07/06/22 23:39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 쉬어지기 ->쉬워지기
Artstorm
07/06/22 23:45
수정 아이콘
애플보요님// 오타수정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팬이야
07/06/22 23:56
수정 아이콘
아랫글의 리플로 다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07/06/22 23:5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세계내에 존재하는 많고 많은 전략중에 못 막는 전략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빌드 상성과 심리전(훼이크)가 정확히 맞아떨어졌을 때 이번 이영호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경기같은 결과가 나오는것이죠. 임요환선수가 홍진호선수를 상대로 3연속 벙커링을 하며 결승에 진출 했을 때 저 전략은 알아도 못막는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결국 내성이 생긴 저그유저들 (마재윤을 필두로)이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하면서 이제 벙커링은 왠만해선 안하죠 테란유저들이..이와 같이 많고 많은 빌드들이 맞물리면서 극에 상성이 나온 경우라고 봅니다 이번 경우는..
07/06/23 00:07
수정 아이콘
또 개인적으로 노게이트 더블을 김택용선수같이 시도하려면 정찰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요(스캔러쉬 등 대비를 위해). 노게이트더블로 그만큼의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 프로브 2~3기를 사용한 정찰 이런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어짜피 넥서스하나 게이트전에 짓는건데 프로브 한두기정도 더나간다고 해서 크게 유불리가 결정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프로브 한기를 밀어넣은 후 나머지는 살려돌아올수도있구요).
Artstorm
07/06/23 00:13
수정 아이콘
루팡님// 네 특히 히치하이커는 본진윗건물을 파일런넘기기로 넘어갈수있어 2프루브정도를 동원하면쉽게가능할듯보이구요..무엇보다 자신의 원겟더블을 안들키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07/06/23 00:16
수정 아이콘
아 원게이트 더블이었군요.노게이트더블로만 생각을 했네요.마재윤선수가 허무하게 져서 그 충격으로 나머지를 보느라 그만
완성형폭풍저
07/06/23 00:16
수정 아이콘
전략은 상대가 모를수록 막기가 쉬워지기때문에..??
전략은 상대가 모를수록 성공하기가 쉬워지는것 아닌가요...?
07/06/23 01:32
수정 아이콘
특별한 내용이 있는 분석글인줄 알고 왔는데
별다른 내용이 없네요..
07/06/23 02:11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줄이 약간이상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전략은 상대가 모를수록 성공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프리스타일 테
07/06/23 02:13
수정 아이콘
전 "바로 정찰(즉 서치)" 이 부분이 더 이상한것 같은;;;
Ms. Duff
07/06/23 02:22
수정 아이콘
Artstorm님// 베짱->배짱 아닌가요?
전진꿈
07/06/23 02:34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히치하이커에서는 투게이트 사업드라군 안하죠^^ 원팩더블후 언덕시즈때문에 원팩더블에 밀리는 빌드라서~ 히치하이커에서는 거의 원게이트플레이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캔러쉬 3번다 성공적이었죠~
전진꿈
07/06/23 02: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루팡님이 노게잇더블할때 프로브 2~3기정찰하면 될거같다고 하시는데 플토유닛이 비싼유닛뿐이라 초반 프로브차이가 다른종족보단 심하다고 느껴지네요. 그냥 하는말입니다.
투명드래곤
07/06/23 06:52
수정 아이콘
전진꿈님// 글쎄요.. 초반 일꾼 차이는 어느 종족이든 다 심하죠.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플토가 제일 덜하지 않나요? 가난에 찌든 저그나 건물 짓는데 일꾼이 붙어있어야 하는 테란보다 말이죠.
아마 전진꿈님이 플토 빌드에 제일 익숙해서.. 그 차이에 제일 민감하신거 뿐인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181 과연 경기수가 많아져서 게임의 질이 떨어지는가? [40] 엘렌딜4583 07/06/23 4583 0
31180 소원 [3] Coolsoto4159 07/06/23 4159 0
31179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이 힘든 이유 [44] rakorn4021 07/06/23 4021 0
31178 시뮬레이션 OSL 16강/MSL 32강/OSC 24강 대진표 입니다.(스크롤 압박이 좀!!) [7] 꿈을드리고사4362 07/06/23 4362 0
31177 2007 1차 시뮬레이션 스타챌린지 진출자&조편성 꿈을드리고사4052 07/06/23 4052 0
31176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진출자&조편성 [2] 꿈을드리고사4839 07/06/23 4839 0
31175 개인리그의 재미 감소 원인 [18] S@iNT4007 07/06/23 4007 0
31174 양대리거들의 몰락과 이 판의 몰락의 함수 관계 [78] ArcanumToss5378 07/06/23 5378 0
31173 어제 경기와 비교해서 본 오늘경기(이영호 VS 김택용) [15] Artstorm6002 07/06/22 6002 0
31172 파나소닉 1차 시뮬레이션 MSL 진출자&조편성 [3] 꿈을드리고사4450 07/06/22 4450 0
31171 박정석이라는 프로게이머.... [17] 신병국5502 07/06/22 5502 0
31170 스캔러쉬, 플토팬의 넋두리 (제목 수정) [132] 종합백과9010 07/06/22 9010 0
31169 스타리그 8강 경기중입니다!!! [87] sana4929 07/06/22 4929 0
31166 버그 문제 해결법은? [21] ArcanumToss4695 07/06/22 4695 0
31165 (게임 이상의 감동)스타경기 한편의 영화와 같다... [2] 디럭스봄버4562 07/06/22 4562 0
31163 다음 스타리그 8강 1경기 전적으로 보기. [12] Leeka4064 07/06/22 4064 0
31162 시뮬레이션 리그 선수 배치 [7] 꿈을드리고사3834 07/06/22 3834 0
31161 공군 ACE, 광주상무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17] EndLEss_MAy5321 07/06/22 5321 0
31160 논란의 중심 3경기 [51] 나다5402 07/06/22 5402 0
31159 시뮬레이션 리그를 해볼까 합니다. [4] 꿈을드리고사3759 07/06/22 3759 0
31157 [sylent의 B급칼럼] ‘투 배럭’을 비벼라 [76] sylent7905 07/06/22 7905 0
31156 [살짝 늦은 리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2시간여의 기록 [6] 라벤더4037 07/06/22 4037 0
31154 MSL 곰티비 시즌2 8강 김택용:진영수 5경기의 대박 포인트 [25] ArcanumToss6455 07/06/22 64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