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2 13:24:20
Name EndLEss_MAy
Subject 공군 ACE, 광주상무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세계의 여러 스포츠계엔 많은 팀이 있고 그 중에 극히 일부만이 군 소속 팀입니다.

아마추어레벨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나, 프로 레벨에서는 찾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찾기 힘든 두 팀, 프로축구 K-리그의 '광주상무' 와 E-Sports의 '공군ACE' 를

살펴보겠습니다.



1. 광주- 최악의 성적, 공군은 어떠한가?

광주상무, 아이러니 하게도 군대에 대한 시린 기억을 안고있는 도시 광주에 상무 팀이 연고를 차지하며 '광주 상무' 란  이름으로 프로에 참여하게 됩니다.

2002년, 상무 팀은 K리그 2군 리그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고, K리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광주시와 연고협약을 맺고 2003년부터 대한민국 최고 레벨의 축구리그, K리그에 뛰어들게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때 프로축구연맹 가입금 40억원을 면제해주는 대신 2009년에는 진정한 광주를 연고로 하는 팀이 생겨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광주 서포터 단체 '1980' 또한 진정한 광주 팀이 생길때까지는 상무를 응원하기로 하고 하고 결성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리그에 참가했지만 성적은 바닥이었습니다. 2003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리그 성적은 계속 최하위를 맴돌았고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13위, 14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제가 사랑하는 연고지역 팀 전북이 2006년 리그에서 13위를 하고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월등한 경기력으로 우승해 버린 것입니다.)

팬들이나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이들의 부진 원인은 같았습니다.
소속 선수들의 매년 대폭 물갈이로 인한 조직력의 저하, 팀에 대한 애정 부족으로 인한 소속감 부족, 원 소속팀과의 경기시 안이한 플레이, 팀의 특성으로 인한 무조건적 로테이션 시스템, 용병 수입 불가.

이 정도 원인이라면 이해가 갈 만도 합니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팀이 무슨 경기력을 바라겠습니까.

그렇다면 공군 ACE의 현재 경기력과 성적은 어떠합니까.
현재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는 4승 12패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으며, MSL에 나선 임요환 선수도 16강에서 강민 선수에게 패해 탈락하게 됩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공군의 약점은 저그와 테란카드들에 비해 프로토스카드들의 경기력이 쉽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라인업을 예측하기가 쉽고, 그것이 곧 준비된 패배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또한 군인 신분으로서 일과 시간의 업무는 당연히 처리해야 하기에 절대 연습량의 부족 또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2. 그러나 상반되는 두 팀의 인기. 무엇이 차이인가?



축구와 스타크래프트에 있어, 어느 팀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은 그 유형이 전혀 다릅니다.

축구의 기본 개념은 '지역 대항전' 또는 '국가대항전' 입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기 지역 팀을 응원하게 되고 그 열기가 올라가게 되죠.

그러나 스타는 어떠합니까. 어떤 선수를 좋아하게 되고 그 선수의 소속팀으로 사랑이 커지는 것이 지금 특정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변화 과정입니다. 이런 경우는 축구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선수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던 팬이 결국은 그 팀에 열정을 바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축구의 경우 이런 팬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결국 선수따라 애정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거죠.

아무리 유명하고 뛰어난 선수가 들어오고 라인업이 호화 라인업이라 하더라도 '지역 연고 개념' 이 생명인 축구에 있어, 유명한 선수들은 어느정도의 관중 동원력을 가질 수는 있을 지언정 그것이 곧 팀의 인기로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시즌 광주의 평균관중은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군 ACE팀의 인기는 높습니다. 부진한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임요환' 이라는 불세출의 스타와 조형근, 강도경, 성학승, 최인규, 이재훈, 김환중 등 이름만 들어도 그 선수의 경기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만한 스타들입니다. 승리 후 '필승!' 을 외치는 그들의 모습은 진정 군인답습니다.



3. 그렇다면 두 팀의 미래, 어찌해야 하는가?



광주 상무는 없어져야 합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광주' 상무가 없어져야 합니다.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상무 팀의 존재는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서 상무 팀은 계속 리그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광주라는 대도시에 상무 팀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지역에 연고가 있는 금호 그룹이 광주 팀 창단을 심각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주에 어서 팀이 창단되고, 상무 팀은 다른 도시로 연고를 옮겨 그 지역의 프로팀 창단에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합니다.

광주시 입장에서도 연맹 가입금 40억원은 분명 큰 부담이므로 2009년이 되기 전에 프로팀을 유치하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창단이 가장 유력한 도시는 강릉입니다. 2부리그인 내셔널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강릉시청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우승 시 승격하려는 강릉시의 계획도 차근 차근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2부 리그임에도 5000명 대의 관중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 연고이전으로 팀을 잃은 부천은 현재 스폰서를 모집하여 다음 시즌부터 내셔널 리그 참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다만 안양의 경우 현재 지지부진한 진척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공군 ACE는 현재 저조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가치가 매우 큽니다. 베테랑 선수들의 선수생명 연장의 장이며 특기에 의한 바람직한 군 생활의 모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인기도 높으며, 선수들은 부족한 연습량을 정신력으로 메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좋은 코치 한 분이 합류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축구에 있어 연고이전은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 여러분 K리그 많이 사랑해 주세요^^

- 다음주 입대입니다..아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2 13:33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점이 빠졌네요.
광주상무가 인기도 없고,실력도 바닥인 이유는..
인재가 없어서 입니다. 그 말도 안되는 2002특수의 역효과를
상무팀이 단단히 보고 있죠. 박,설,이,안,천수가 상무팀이라면..
묵향짱이얌
07/06/22 13:35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는 좀 상관없는 애기지만, 임요환선수는 32강에서 탈락했던거 같습니다..
영웅의 등짝
07/06/22 13:35
수정 아이콘
논리가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어 말씀드려봅니다.
첫째, 지적하신 광주 상무의 문제점은 동기부여 결여... 공군 에이스의 문제점은 플토 카드 부족으로 인한 엔트리 및 연습량의 부족... 두 팀의 문제점에 공통점은 없어 보입니다.
둘째 기본적으로 축구와 이스포츠(정확히는 프로리그)는 그 태생이 다릅니다. 축구가 지역연고의 대표인 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프로리그는 선수 개인 혹은 선수의 집합체인 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첫째처럼 공통점이 없습니다.
세번째는 특별히 문제도 없고 상당히 공감도 갑니다.
이거 괜한 지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불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Daydreamer
07/06/22 13:36
수정 아이콘
광주 상무와 공군 ACE에게 확실한 승리를 안겨다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별들이 뜨면 됩니다. (응? -_-;)

증거 1 : http://www.sportsseoul.com/news/soccer/pro/070405/2007040590416625000.htm 이건 상무가 수원 삼성을 이겼을 때고

증거 2 :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NT&idx=17858 공군 첫승 인터뷰 중에 <단장이 경기장을...>이라는 구절이 있죠 ^^;

역시 별들의 힘이란~ ^^;

상무에 대해서는 같은 의견입니다. 기형적인 구조는 빨리 정상화되는 게 옳죠.

EndLEss_MAy님// 군대 잘 다녀오세요. 당장은 뭣같은 현실이고 힘들어도 좀 지나고 보면 다 좋은 추억이더군요. ^^
승리하라
07/06/22 13:38
수정 아이콘
박, 설, 이 , 안, 천수가 모두 상무팀에 동시에 들어갈 경우도 잘 안생길것이고 이들이 다 오더라도 광주상무가 인기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축구는 연고팀에 대한 애정을 주는 팬들의 확보가 인기구단이 제 1조건이기 때문이죠. 부천이 내셔널리그에 참가준비중이란건 처음들어보네요.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구요. 어서 빨리 안양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슈퍼파워 안양 다시 외치고 싶습니다.ㅜㅜ
EndLEss_MAy
07/06/22 14:01
수정 아이콘
영웅의 등짝 님//공통점이 있어서 언급한 것은 아니구요. 비교할 점을 세 가지로 나누어 비교한 것입니다. 제가 본문에 공통점이 있다고 쓰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단지 군 소속 팀이라는 것에서 두 팀을 비교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굿굿굿굿이에
07/06/22 14:01
수정 아이콘
축구는 '스타플레이어'에 의해 움직이기보다는 내가 꾸준히 응원해오던 '연고팀'에 의해 움직이죠 . 실제로 많은 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지만 몇몇 여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내가 응원하던 팀을 바꾸는 경우는 흔치 않죠. 예로 서울에서 백지훈 선수가 수원으로 왔을때 , 서울 백지훈 선수 팬들은 떠난 백지훈선수를 아쉬워하긴 했어도 수원으로 둥지를 옮기지 않았죠 . 그렇기 때문에 광주팀이 아무리 스타플레이어가 들어온다고해도 심적응원은 가능하겠지만. 그 팀을 따라 지방을 다니며 서포팅 하는 경우는 극히 낮을 겁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선수때문에 내가 응원할 팀을 정하게되고 . 서포트를 하는 유동성이 용이합니다.

축구처럼 서포팅이 체계되있지도 않을 뿐더러.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기위해 똑같은 옷을 입을 필요도 없고 노래를 부르며 뛸 필요도 없는 스타크래프트의 팬층은. 유동성이 심할 수 밖에 없죠 .
ACE가 광주팀처럼 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해야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는거죠 .
이는 비단 ACE만의 문제가 아니라. 창단되어 있는 모든 구단의 문제이기도 한거죠.
forgotteness
07/06/22 14:03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상무가 프로가 되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했죠...
물론 기타 아마스포츠에서 상무는 어느정도 효용성이 있는 팀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상무의 프로화는 아니지 않았나 싶네요...
임시방편으로 팀과 규모를 늘리겠다는 안일한 욕심과 구색맞추기에서 나온 웃지못할 해프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스타라는 종목은...
개인적 성향이 짙어서...
몇몇 좋은 선수들이 보유된다면 당장 치고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조금 더 체계가 잡히고 연습시간등이 보장된다면 지금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고...
단적으로 팀플레이만 봐도 몇몇 개념없는 팀들에 비해서 경기력은 훨씬 좋아보입니다...

축구가 몇몇 좋은 선수들 있다고 성적이 올라가는건 무리겠지요...
당연히 조직력과 선수간의 호흡역시 개인의 역량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될테니까요...
하지만 스타는 축구만큼 개인의 역량이외의 요소가 승부에 끼치는 영향력은 많이 적어보이네요...

어찌되었든 공군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또한 광주 상무건은 빨리 해결되어야 할 문제중 하나구요...
승리하라
07/06/22 15:49
수정 아이콘
mew님/ 배구는 프로리그 참가하는데요? 물론 연고지는 없지만 말입니다.
07/06/22 16:1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윗 리플은 삭제 할께요.
07/06/22 19:06
수정 아이콘
승리하라님// 배구는 프로리그에 참여는 하지만 프로가 아닙니다.
한국전력과 더불어 '아마추어 초청팀'으로 참가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아슬아슬하게 프로와 아마의 사이에 있는 배구 상무팀.. ;;
Naught_ⓚ
07/06/22 21:16
수정 아이콘
연고제 때문이라기 보다는...
스타는 개인적인 경기의 성격이 강하고 축구는 단체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타는 선수를 응원하고 축구는 팀을 응원하죠.

만약 수영같은 스포츠는 소속팀을 응원하기보다는
선수 개인을 응원하겠죠. 비록 팀대항 릴레이전이 있다고 해도 말이죠.
굿바이키스
07/06/22 21:52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말이지만..
"E-sports 프로리그"라는거 말이죠..지방에서도 무척 보고싶습니다ㅠㅠ
DynamicToss
07/06/22 22:03
수정 아이콘
광주 상무 2군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나마 낫겟죠 프리미어 리그 처럼 1부 리그 꼴찌 는 2부 리그 강등 되듯이 말이죠
07/06/23 01:18
수정 아이콘
금호그룹은 호남그룹의 이미지를 벗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호남에 프로축구팀을 창단하려고 하나요? 야구팬으로서 아쉽네요. ㅠ.ㅠ 기아가 해태를 인수할 때 가장 유력했던 기업이 호남 대표 기업인 금호그룹이었는데, 더 거슬러올라가서는 프로야구 태동시 광주 연고 구단의 1순위도 금호 그룹이었죠, 만약에 그 때 금호가 해태를 인수했으면 지금의 현대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차그룹이 유니콘스를 인수할수도 있으니...어쨌거나 당시(나 지금이나) 금호그룹에서는 '호남기업'이미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승리하라
07/06/23 04:41
수정 아이콘
yang님/ 그건 저도 잘 압니다. 광주상무나 공군에이스의 경우에도 프로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프로는 아니죠. 프로라는, 전문직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으려면 그 것을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취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군복무가 의무적인 우리나라의 경우 어쩔 수 없는 특수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Paisano5
07/06/23 05:42
수정 아이콘
이제 공군ACE는 일년도 안됐기때문에 비교하기가 아직은 이르지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지금 프로리그의 성적도 상당히 기대이상이라 생각됩니다...점점 무서운 팀이되리라 기대하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181 과연 경기수가 많아져서 게임의 질이 떨어지는가? [40] 엘렌딜4583 07/06/23 4583 0
31180 소원 [3] Coolsoto4159 07/06/23 4159 0
31179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이 힘든 이유 [44] rakorn4021 07/06/23 4021 0
31178 시뮬레이션 OSL 16강/MSL 32강/OSC 24강 대진표 입니다.(스크롤 압박이 좀!!) [7] 꿈을드리고사4363 07/06/23 4363 0
31177 2007 1차 시뮬레이션 스타챌린지 진출자&조편성 꿈을드리고사4052 07/06/23 4052 0
31176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진출자&조편성 [2] 꿈을드리고사4839 07/06/23 4839 0
31175 개인리그의 재미 감소 원인 [18] S@iNT4007 07/06/23 4007 0
31174 양대리거들의 몰락과 이 판의 몰락의 함수 관계 [78] ArcanumToss5378 07/06/23 5378 0
31173 어제 경기와 비교해서 본 오늘경기(이영호 VS 김택용) [15] Artstorm6002 07/06/22 6002 0
31172 파나소닉 1차 시뮬레이션 MSL 진출자&조편성 [3] 꿈을드리고사4450 07/06/22 4450 0
31171 박정석이라는 프로게이머.... [17] 신병국5502 07/06/22 5502 0
31170 스캔러쉬, 플토팬의 넋두리 (제목 수정) [132] 종합백과9010 07/06/22 9010 0
31169 스타리그 8강 경기중입니다!!! [87] sana4929 07/06/22 4929 0
31166 버그 문제 해결법은? [21] ArcanumToss4695 07/06/22 4695 0
31165 (게임 이상의 감동)스타경기 한편의 영화와 같다... [2] 디럭스봄버4562 07/06/22 4562 0
31163 다음 스타리그 8강 1경기 전적으로 보기. [12] Leeka4064 07/06/22 4064 0
31162 시뮬레이션 리그 선수 배치 [7] 꿈을드리고사3834 07/06/22 3834 0
31161 공군 ACE, 광주상무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17] EndLEss_MAy5322 07/06/22 5322 0
31160 논란의 중심 3경기 [51] 나다5402 07/06/22 5402 0
31159 시뮬레이션 리그를 해볼까 합니다. [4] 꿈을드리고사3759 07/06/22 3759 0
31157 [sylent의 B급칼럼] ‘투 배럭’을 비벼라 [76] sylent7906 07/06/22 7906 0
31156 [살짝 늦은 리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2시간여의 기록 [6] 라벤더4037 07/06/22 4037 0
31154 MSL 곰티비 시즌2 8강 김택용:진영수 5경기의 대박 포인트 [25] ArcanumToss6455 07/06/22 64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