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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2/03 01:35:35 |
Name |
love js |
Subject |
오영종 징크스는 이번시즌도...? |
오영종 선수 슬럼프에 대한 얘기를 기대하셨다면 아니고요...
대부분이 알고 계시는 조지명식에서 오영종 선수가 지명하면 3위하는 징크스입니다.
지금까지 So1스타리그에선 최연성,
신한은행 05에서는 박지호,
신한은행 시즌2에서는 전상욱을 지명했고,
각각의 선수들은 전부다 4강에서 탈락하고 3,4위전을 잡는 기이한 현상을 보였습니다.
시즌 시작하기 전에는 오영종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찍을 것이라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예상했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마재윤 선수대신 최연성 선수를 선택하면서 감동(?)을 줬고, 오영종 선수는 자신이 못이긴 마재윤 선수를 찍고 마재윤 선수는 3위할 것이다...라는 예상을 했지만 결과는 이성은 선수...
사실 이번시즌 이성은 선수가 지명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성은은 좀 힘들겠지" 라는 눈초리로 봤고, 이번시즌 16강에서 김준영선수를 만나면서 "이제 징크스는 끝이구나" 했는데 놀랍게도 김준영 선수를 2-1로 잡으며 8강에 가더군요.
8강 상대는 한동욱 선수입니다.
한동욱 선수하면 테테전의 떠오르는 강자입니다. 다만 이성은 선수도 팬들에게 인식되게 한 것이 어떤 예선에서 서지훈 선수를 테테전으로 잡아낸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어느새 이성은 선수가 8강에도 오를 정도의 기량을 갖춰버렸네요...
8강에서 정말 재밌는 테테전 나오길 기대하며 한동욱 화이팅 !!!!!!!!!!!!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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