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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2 23:57
어느새 서지훈 선수는...후아...그만큼 CJ가 많이 성장한 거겠죠.
이제 서지훈 선수만 부활해주면 T1이 사기 소리들을 때보다 더 강한 팀이 될 수도...! (사실 후기 프로리그 결승 전까지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말입니다...)
07/02/02 23:59
원래 개인전이 특출난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전 위주의 팀이죠. 프로리그도 그런 마인드로 한다고 인터뷰에서 누누히 밝혔구요. 개인의 기량이 팀의 승리를 좌지우지하는 팀리그에서 가장 강렬한 포스를 뿜은 팀이기도 합니다.
07/02/03 00:04
데뷔 5년만에 MSL진출하신 이주영선수 빼면 섭하죠...
이주영선수랑 박영민선수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주영선수도 팬들마저 '이제는 힘들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을 비웃듯 MSL뚫어주고, 박영민선수도 스타리그 올라오기 전에 역시 팬들이 먼저 '아무래도 힘들지 않겠느냐' 했었죠. 엔투스는 뿌리깊은나무입니다. 진심으로.... 예전 GO출신들이 게임방송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고 역시 GO출신 선수들은 다른팀가서도 잘해내고 있고 엔투스의 고참들부터 신참들까지 잘해내고 있죠. 뿌리깊은나무, 엔투스 홧팅입니다.
07/02/03 00:17
반갑네요. CJ 전체의 응원글을 본 건 오랜만이에요.
24강에서 모두 2위로 올라온 선수들이 16강을 모두 통과한 걸 보니 어찌나 감격스러운지..흑흑흑..ㅠ.ㅠ 정말 선수들 대단합니다. 사실 그게 CJ, 구 지오의 매력이자 단점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꾸준하고 기본기가 탄탄하면서 묵묵하다는 거요. (네, 다만 마재윤 선수는 제외하겠슴다-_-;) 사실 허를 찔리는 새로운 전략이 언제나 필승의 전략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강요를 할 수는 없다만 중요한 경기에서의 결단력이랄까요..강단이랄까요..그런 느낌으로 항상 "작렬!" 해 주길 바라고 있었거든요. 그치만 오늘 이렇게 8강에 오른 세명을 보면서..또 마음을 쓸어내리니 이것 참.. 꾸준한 것이 역시 좋은 것일까요.. 어쨌든 새로운 시즌, 새로운 프로리그에서도 전통의 명가를 기대합니다. 꾸준한 CJ를 꾸준하게 응원하죠 뭐..^^
07/02/03 00:19
개인전 위주의 팀이고, 연습량 많기로 유명하며, 기본기가 뛰어난, 조용하면서 강한 팀칼라에 반해 지오시절 부터 팬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기리그 결승에서, 그 단단함이 전략에 무너진것 같아서, 너무 개인전만 신경쓰고 팀플은 뒷전인것 같아서 속상하고 실망했었죠. 왜 엔투스는 단기전에서 깜짝엔트리, 전략적 카드를 들고나오지 않는가...왜 엔투스는 지오시절부터 팀플을 개인전보다 한단계 낮춰 보는것인가... 결승전이 끝나고서, 이미 딴식구 된지 3년이나 지난 강민선수가 그리워 졌던건 그런 이유에서 였습니다. 그가 단단함 속에서 빛나는 유연함으로, 절정의 기량임에도 팀플전용멤버로 출전해 항상 승리해주었던 듬직함으로, 슈마지오 시절 프로리그의 우승컵을 가져다 주었던 것이 참 그립더군요. 이제 결승의 아픔도 좀 가시고...버로우 했던 팬심을 좀 되살리고 나니, 그래도 역시 제가 좋아했던 이팀의 매력은 탄탄한 기본기와 꾸준한 개인전 멤버들, 소리없이 강한 모습이었지...싶습니다. 팀칼라가 그리 쉽게 변하면 그게 그팀의 색깔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변치않는 단단함 그대로 지니고 가시고, 2007 프로리그에서는 조금만 유연함도 추가해주기를....바라는 마음입니다. ^^ 일단은, 8강에 진출한 박영민, 마재윤, 변형태 선수 축하드립니다. 저는 박영민선수의 선전을 가장 기원합니다. 8강, 4강 팀킬이 될지라도 제발 생존해 주세요~
07/02/03 08:19
음.. 이병민 선수는 요즘 테테전 감각을 잃고 살짝 헤매고 있긴 했지만
박태민, 전상욱, 이병민을 각각 누르고 8강엘 올랐으니.. 무시무시하죠 :) MSL 올라간 선수들도 참 멋진 경기 나왔구요- 이 분위기 쭉~ 이어 가서 한달도 남지 않은 케스파 컵과 그 후의 2007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
07/02/03 09:40
씨제이팀, 예전 지오시절 박태민 전상욱 선수 이적 직전에 16강에 다섯명 올려보낸 이후로 오랫만에 온게임넷에서 빛을 보네요. 신한 시즌1때는 24강에 형태선수 달랑 혼자이기도 했죠. 2006시즌 초중반이 별로 안 좋았고 올드들이 부진해서 참 속이 탔었는데 작년말부터 기세가 살아나서 기쁩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언제나 꾸준한 CJ팀 올 한 해 쭈~욱 달려봅시다.
07/02/03 09:45
CJ엔투스..지난시즌 MBC게임 히어로가 그랬듯이 포텐셜 펑펑 터져주길 바랍니다.. 장육 김성기 주현준 권수현 한상봉 손재범 박성진 선수들이 히어로의 염보성 김택용 이재호 김동현 강구열 선수가 떠오른것처럼 떠오르고 서지훈선수가 부활을 하면,,,우승 노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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