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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0 13:20
저도 올렸는데 저보다 쪼금 먼저 올리셨네요^^
MBC 히어로는 오늘 팬택이 이기면 선수들 핸드폰 단체로 팬택껄로 바꿔주는걸 팬택과 협의해 봐야할지도 ^^;; 어느쪽이 이겨도 좋으니 에결까지 가서 피튀기게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칸 팬이라 이제 포스트시즌은 초탈 후우.)
06/12/10 13:21
에결까지 갈 분위긴데요.
1,2경기 팬텍이 잡아도 소울은 팀플이 너무 쎄고 4경기엔 진영수선수... 3:2 팬텍 승리 이윤열선수 잡히면 3:0 소울 승리 예상합니다.
06/12/10 13:21
얼핏 보기엔 펜텍쪽이 엔트리가 좋아보이네요. 최선의 시나리오는 3:0 이겠지만 3:2 의 가능성도 적지 않네요.
4경기.. 같은 MSL 에서 서로 대조된 상황을 보여준 두 선수라서 진영수 선수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수 밖에 없어 보이구요.
06/12/10 13:22
Lunaticia님// 저도 삼성칸 팬이라 어제 스파키즈를 그렇게 응원했는데.. 흑.. 재욱이부터 명수까지.. T_T).. 이제 엠겜이라도 응원할랍니다 T_T).
06/12/10 13:22
KTF 연습생이던 그 이재억 선수인가요? 맞다면 팬텍에서 영입한건가..
그리고 엔트리 상으로는 소울이 더 유리해보이네요. 박종수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잡아본 경험도 있고, 이재억 선수는 방송경기 첫 출전인데다 진영수 선수의 저그전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06/12/10 13:23
Leeka님 > 네 ㅠㅠ 저도 이제 히어로를 응원하려구요. 서경종선수가 이번에도 개인전 나올듯 한데 무슨 기괴한(^^) 전략을 들고 나올지가 궁금해서.. 서경종 선수와 우리 스피릿 큰형님 팬이라^^
06/12/10 13:27
Lunaticia님 // 서경종선수는 정말.. 그 배짱은. 히어로는 배짱이 두둑한 선수들이 많아서 포스트시즌에만 가면 확실히 힘을 받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저번 전기리그처럼.
06/12/10 13:29
제발 STX SOUL!!!!!!!!!!!!!!!!!!!!!!!!!!!!!!!!!!!!!!!!!!!!!!!!!!!!!!!!!!!!!!!!!!!!!!!!!!!!!!!!!!!!!!!!!!!!!!!!!!!!!!!!!!!!!!!!!!!!
06/12/10 13:30
Leeka님 > 뭐 승부사죠. 전형적인 전략가에 승부사입니다. 배짱과 뚝심 하나는 오히려 버벨형님이나 조용호선수의 5드론보다 더 강해 보이는^^ 5드론도 보통 배짱으로 하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ㅂ-
다만 서경종선수 평소에는 그러한 전략과 배짱이 빛을 못받는거죠. 전 팬택의 에결 승리를 예상해 보렵니다^^.
06/12/10 13:32
Lunaticia님 // 변은종선수는.. 다 좋은데 중요 경기에서의 긴장이.. 조용호선수도 그렇고. 그런면에선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늘 마지막에 이겼을때 환하게 웃는표정에 바로 싹 풀려버리고 T_T)..
06/12/10 13:49
그런데 만약 팬텍이 해체된다면 이윤열 선수가 어디로 갈 지도 상당한 관심사가 되겠네요.
만약 T1을 간다면 최연성, 이윤열, 전상욱+(임요환)...-_- CJ를 간다면 서지훈, 이윤열, 변형태...-_- KTF를 간다면 이병민, 이윤열, 변길섭, 김윤환...(아...ㅠ.ㅠ;) 허허...
06/12/10 14:05
헉...죄송합니다...-_-;; 절대로 고의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구요...
사실 저도 KTF적다가 한 명 더 있었는데...누구지...누구지...하다가 변길섭 선수를 적었...;; 아무튼 만약에 팬텍이 해체하더라도 기존의 빅3에는 가지 않았으면 하네요. 적고보니 너무 강하네요 저건...-_-;; 한빛은 안되겠니...? 한빛 테란 고갈인데......참 한빛 돈 없지;;
06/12/10 14:09
소울팀 그동안 제가 많이 봤는데, 팬택을 상대로 발목 잡은 적이 있었죠...; 변은종 선수 소속 당시 이윤열 선수 이기면서 스카이 2004 3라운드 플레이오프도 갔고...[2라운드 결승에서는 졌지만, 두 팀 상당한 호각세;]
06/12/10 14:09
진영수 선수는 메카닉만 조금 더 단단하게 발전시킨다면 충분히 머씨형제들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 듯...
다만 여태껏 한웅렬 선수나 변길섭 선수 등 메카닉이나 바이오닉 중 한가지는 뛰어나고 한가지는 모자란 선수가 갑자기 일취월장한 예는 없었기에...진영수 선수도 S급으로 가긴 힘들 듯...서지훈 선수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뭔가 2%부족한...OTL 그러고보니 나도현 선수 팬텍가서 왜 이렇게 잠잠하죠;;
06/12/10 14:14
CJ 조규남 감독은 주훈 감독에게 맛밤과 맥스봉을 제공...MBC 하태기 감독은 팬택 성제명 감독에게 무엇을???
MBC VOD 이용권이라도 뿌릴려나...
06/12/10 14:16
이적 하고 나서 정말 아무런 활약도 없는 선수의 대표선수로 꼽히지 않나요. 나도현 선수. 이적 하고 나서 못하는 선수가...성학승 선수도 이적하고 난 뒤 MSL 패자 4강정도까진 간거 같고...변길섭 선수도 불꽃의 포스는 간간히 보여주고 있고...나도현 선수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선수인데 아쉽습니다.
06/12/10 14:19
5승 1패 괜찮죠. 하지만 한빛에 있을 때에는 실질적 에이스 역할이었거든요...
김준영, 박대만 선수가 등장하기 전까지 한빛의 거의 마지막 카드 수준이었는데...ㅠ.ㅠ 그리고 서지훈 선수는 저도 팬입니다만 흔히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선수로 대표되는 3대 테란에 비해서는 2% 부족한 점이 있죠...그래서 그렇게 표현했을 뿐입니다. ^^;
06/12/10 14:19
팩토리 바로 올라가는 이윤열 선수... 7시 지역 타겟으로 삼고 센터게이트 하는 박종수 선수지만 5시 이윤열 선수는 마린 1기 뽑고 띄운 배럭.
06/12/10 14:21
나도현선수 예전에 온겜4강의 아스트랄 포스는 ^^ 특히나 8강서 박용욱선수 이긴게..(질레트 맞나요?) 대체로 다들 박용욱선수 4강을 예상했을텐데.. 한게임이나 질레트때의 모습을 개인전에서 다시 찾으면 좋겠어요 잘할때는 테란전 토스전 저그전 모두 적절하게 잘했었는데..(태규선수에게 캐논러쉬당하면서 3:0으로 진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_-)
06/12/10 14:28
분위기가 MBC응원하는분위기인건가요....전 STX팬인데..흠~
전항상 강자보다는 약자를 응원하는 스타일이라서...그래서 저는 SKT를 싫어합니다 물론 맹목적으로 싫어한다는거아니고..약팀이랑 경기할때는 SKT를 응원하기보다는 약팀을 응원하죠.. 그래서..저는 STX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06/12/10 14:34
엠비씨게임도 오늘 올라가면 참 힘들게 올라가는거네요 전기리그때문인가요 히어로가 소울보다 강팀인가요;; 두팀다 준우승 1회씩 했으니;; 뭐
06/12/10 14:41
참...이재억 선수 보면 KTF가 왜 신인들이 잘 크지를 못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KTF가 돈이 없는 팀도 아니고 따로 요리해줄 사람은 구하면 얼마든지 구할텐데 굳이 연습생이 돈까스를 튀겨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기업팀이야 사람쓸 돈도 없으니까 연습생들이나 팀의 막내선수들이 그런 잡일 한다는건 어쩔수 없다쳐도...매직캠프에서 생활하는 KTF의 선수들이 그런다는것은 정말 어이가 없기는 하네요...
06/12/10 14:49
하늘하늘/SKT는 예를 든겁니다...물론 KTF VS SKT 경기하면 둘다응원하지만....
팬택이 그래도 계속 중.상위권을 유지한팀이라서 STX보다는 잘했으니 그리구 저는 예전 쏘울시절부터 팬이라서.....
06/12/10 14:52
파포 문자중계를 보니 양선수 모두 배불리 먹고 거하게 싸울 모양이군요.(거하게 싸울지는 모르지만 배불리 먹고 있는듯 합니다.)
프로토스는 포지 더블넥에 미네랄 멀티 가져가고, 저그는 타스타팅 + 타스타팅 앞마당 + 본진앞마당 가져갔습니다. 얼마나 먹어댔는지 모르지만 병력은 계속 쌓이고, 확장도 계속 늘어갑니다.-_-
06/12/10 14:56
토스는 5시 언덕 멀티까지 가져간 상황이고, 저그는 하이브가 올라갑니다.
하이브가 좀 늦네요. 토스가 9시 언덕 멀티까지 시도하면서 병력 많이 모은 상황.
06/12/10 14:57
이재억 선수 플레이가 그리 깔끔하지 않은 느낌.
타스타팅 앞마당을 일찍 가져갔음에도 활성화가 늦고, 토스 멀티를 너무 내주고 있네요.
06/12/10 15:04
기본 베이스야 다들 잘 하죠. 단지 방송경기에서 실력발휘를 하느냐 못하느냐가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으로 확실히 스타는 맨탈 게임입니다. 대범하지 못하면 아무리 베이스가 착실해도 빛 못보죠. 피시방 최연성인 이학주 선수가 이제서야 스타리그에 오른 걸 보면 말이죠.. 그래서 노장들이 플옵이나 중요한 경기에 기용 되는 것이고.. 차분하고 냉정한 마재윤이 강한 것도 맨탈이 강해서라고 할 수도 잇겠네요..
06/12/10 15:07
그나마 이재억 선수 이번 경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성동격서의 공격을 합니다. 본진이랑 9시 동시 드랍과 그리고 미네랄멀티 공격 시작
06/12/10 15:08
이재억 선수는 성학승 선수의 프로토스 전을 좀 보고 배워야 할 것 같네요. 부자 저그가 부자 프로토스 어떻게 잡아내는지..
06/12/10 15:10
그러나 이재억 선수 이번에도 멀티 태스킹 안되네요. 프로토스와 한 곳에서 싸움을 벌여 이길 리가 없는데.. 저그의 기동력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06/12/10 15:11
글쎄요;;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12시 20분 지역 멀티에 드론 이도앟다가.. 학살 당한거 같습니다.. 울트라 1부대 가량 드랍이 5시에 떨어졌는데.. 아칸 질럿이 막아내구요.. 음~ -_-;;
06/12/10 15:15
뭐랄까.. 본진 드랍한 울트라들도 놔두지 말고 테크 건물을 일차 타겟으로 탁탁 깨주고..
셔틀 드랍오면 드론 빼주고.. 이런 세세한 플레이가 아쉽습니다. 5시 언덕 멀티를 밀고 있긴 합니다만.
06/12/10 15:15
좋건 나쁘건 통이 크네요. 드론 한두부대 몰살당해도 잠시 후 보면 그만큼 또 복구;;;; 마엘스트롬에 드랍 오버로드 잡히고 학살을 당하는데도 그 잔류 병력이 멀티를 파괴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물량입니다ㅡㅡ;;;;
06/12/10 15:18
STX 강력한 팀플조합을 가지고 있는데 팬택도 만만치 않죠... 언제나 그렇듯 소울은 팀플에서 잡아줘해요. 다음은 이번 경기의 메인 매치라고 할 만한 심소명 대 진영수거든요. 심소명 선수의 테란전이 강력하진 않고 올해 최고의 저그 킬러 진영수가 출전하는 이상 소울은 반드시 팀플 잡아야 합니다.
06/12/10 15:19
김정민 해설이 이재억선수랑 같은 팀이었다더니
경기 전망을 확실하게 캐치해 내네요 . 근데 거의 풀업 울트라가 발업이 안된 사실은 정부와 사회가 나서서 풀어봐야 할 문제일것 같습니다 ^^
06/12/10 15:20
STX 3,4경기 모두 승리해도 에결가면 이윤열이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는게 문제죠. 팀내 대 테란전 강한 선수도 별로 없어보이고...
지금쯤 엠겜 선수들은 춤추고 있겠네요.
06/12/10 15:21
울트라 발업안한이유는 정면으로 싸울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계속 드랍만 하는거보면.. -_-; 성큰 + 러커 로 방어하고 하이브간다음에 무조건 울트라 + 디파일러드랍...
06/12/10 15:26
온겜 보고 있는데.
김정민 해설이 말하길 이재억 선수 스타일이 원래... 큰 유닛(?)을 좋아한다더군요. 좀 루즈하기는 했고, 잔실수도 많았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봤는데...;;; 첫드랍이 울트라와 디파일러라서...
06/12/10 15:27
이윤열 선수가 나올 거라 예상한다면 아마도 진영수 선수가 나오겠죠. 진영수 선수 저그전에 비해 메카닉이 약하긴 해도 많이 보완되었거든요. 티원과의 에결에서 최연성을 잡은 경험도 있죠. 어찌되었든 에스티엑스 이번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06/12/10 15:41
이재억 선수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봤습니다
저그유저로서 재미있는 경기였는데 ... 루즈한 경기보다는 확실하게 먼가 있는거 같아서 끝까지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한방이 있더군요.
06/12/10 15:48
와우~ 김윤환 선수 플레이가 장난 아니네요.
마치 환상속을 달리는 저글링처럼 판단력 컨트롤 모두 최곱니다. 어떻게 방송으로 모든진영을 다 보는 사람보다 판단이 더 좋을수가 있는지.. 어쨋거나 2대1 되었습니다. stx의 승리는 항상 여기서부터 시작했죠. 오늘도 그 스토리가 이어질지 기대되네요. 두근두근~!
06/12/10 15:48
무관심 팀플. 어쨋거나 후기리그 팀플왕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김윤환 김선묵 조합이 1승을 따냅니다. 이제 진영수의 저그전을 볼 차례이네요.
06/12/10 15:50
김윤환 선수가 정말 대단한 것은 그 파트너가 누가 되든간에 승리를 따낸다는 거죠...
김구현 선수와 5승, 진영수 선수와 2승, 김선묵 선수와 1승, 박종수 선수와 1승 1패...(+개인전 1승) 팀플 전성기 때의 강도경 선수를 보는 듯한...
06/12/10 15:58
드디어 진영수 선수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굵은 안경테가 꽤 인상적입니다. 신백두대간에서 심소명 저그를 이겨서 에결까지 만들어줄것인가~ 두근두근~!
06/12/10 16:00
/하늘하늘 아아. 경기는 재미있었구, 중계리플이 하나도 없길래 한 말이었습니다. 팀플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작년 프로리그 팀플 맵인 철의 장막 이후 맵이 평범하게 바뀌면서 조금 팀플이 아쉽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제가 좋아하는 소울이 팀플로 지금 성적을 내고 있으니깐요.
06/12/10 16:02
한빛 대 케텝 엔트리 나왔네요.
1세트 김동주(테) <아카디아 2> 변길섭(테) 2세트 김인기(프) <블리츠> 강민(프) 3세트 채지훈(저)/신정민(랜덤) <망월> 박정석(프)/홍진호(저) 4세트 이정수(테) <타우 크로스> 임재덕(저) 5세트 에이스 결정전 <신 백두대간>
06/12/10 16:07
변길섭 선수 테테전이네요.. 길자 선수 테테전도 좀 아스트랄한데 -_-;;;
임재덕선수가 개인전으로 나오고 박정석 홍진호 팀플 라인이 나왔네요. 재밌겠는데요. (하지만 지금 레포트 쓰고 있고 낼은 셤이라는거 -_-)
06/12/10 16:10
진영수 선수 대놓고 멀티하려고 일꾼 보냈다가
6저글 뛰어오는거 보고 일꾼 동원 입구수비 그리고 바로 본진언덕에서 커맨더 센터 짓고 있습니다. 꽤 빠른 멀티를 선택하는군요. 아직 원배럭 상태에서 아카데미 짓고 있습니다.
06/12/10 16:13
투배럭에서 유닛 나와 있고
쓰리배럭째 올라갑니다. 나와 있는 병력 일차 러쉬 가는 진영수 선수. 하지만 무탈나오는거 보고 뒤로 병력을 돌리는군요. 이로써 11시 멀티 견제타이밍 한번은 놓쳤습니다.
06/12/10 16:14
와우 11시 견제 가는 진영수 선수
심소명 선수의 무탈은 11시 포기하고 진영수 선수의 본진과 앞마당을 왔다갔다 하면서 피해를 줍니다만 진영수쪽이 훨씬 이득이 클것 같습니다.
06/12/10 16:16
스타포트 올리는 진영수 선수.
심소명선수 무탈 컨트롤 좋네요. 꽤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앞마당 자원채취를 잠시나마 중단 시킬 정도..
06/12/10 16:21
베쓸 나오던 스타포트 깨고
이미 나와 있던 배쓸 잡았습니다 11시 멀티견제가던 마메 병력까지 잡아내는군요. 11시 멀티만 밀면 테란 역전인데 베슬 죽은게 너무 뼈아프네요 그래도 테란이 역전의 가능성 농후한 상태입니다.
06/12/10 16:24
아 소울 응원하긴 했지만..
심소명 선수의 저 집념 멋지네요. 정말.. 이 선수는 진짜 평범하게 하지 않아요. 그래서 또 그게 먹히죠!!
06/12/10 16:25
참 심소명 선수도 대단하네요. 요즘 같은 때에 온리무탈이라니...
진영수 선수는 아까 병력 나갔을 때 앞마당 성큰 2개 보고 2시로 가지 말고 그냥 전병력 앞마당, 본진까지 돌파하겠다는 생각으로 공격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06/12/10 16:26
진영수선수 두시멀티 치러간게 최대의 패인이 되었을듯
앞마당에 스캔찍어서 본진갔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설사 막혔더라도 병력 재배치 터렛재배치의 시간을 분명 벌었을텐데요
06/12/10 16:27
만약 T1이 MBC한테 이겼으면 삼성전자와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갈수도 있었네요. 어쨌든 이로서 MBC가 진출하게 되었고 STX는 마지막에 좌절...
진영수 선수에 대한 대 저그전 능력은 당분간 보류해야 겠네요. 무탈 짤짤이에 저렇게 많이 휘둘리다니요.
06/12/10 16:28
심소명 선수 역시 색다른 저그네요. 저그의 갬블러 혹은 타짜라는 별명이 너무도 잘어울리는 오늘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여튼 하태기 감독 이하 엠겜 히어로 선수들은 심소명 선수 이기는 순간 만세 삼창 했겠네요.
06/12/10 16:28
최근 진영수 비롯하여 멀티견제 위주로 마린메딕을 빼놓는 플레이에는 이런 빈집털이식의 플레이가 좋을거라고 생각했고 비록 졌지만 박경락선수가 이런식으로 앞마당을 깨는성과도 있지 않았습니까...
아무튼 2해쳐리 무탈인지라 좀 위험한감은 있었지만 배럭장악한것이 과감한판단이 정말 좋았다고 봅니다.
06/12/10 16:29
중간에 탱크나온것을 봤을때 분명 저럴체제로 전환하겠지 했는데...
그것과는 전혀 동떨어진 온리뮤탈로 가다보니 진영수선수가 당황한듯 보입니다. 최근에 온리뮤탈하는 저그가 어딨습니까~~~~
06/12/10 16:30
MSL에서 원종서 선수에게 진 경기의 한풀이를 하는 듯한 심소명 선수의 경기 운영이었습니다;
암튼 포스트 시즌 정말 볼만하겠습니다. 당장 한빛 대 MBC의 매치업부터가 대박이네요. :)
06/12/10 16:32
한승엽 선수만 제대로 엔트리에 가동되었다면 STX가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겠죠. STX 선수층이 너무 얇았다고 생각됩니다. 믿을만한 테란카드도 진영수 한명뿐이고 팀플에 김윤환...이게 STX의 전부죠. 르까프나 이스트로처럼 강력한 원투펀치가 있는것도 아니었구요.
06/12/10 16:33
뭐랄까요...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스타일간의 상성이 있다고 보는데요...마재윤처럼 부자운영형은 최연성,이윤열에게 강하지만 진영수선수 같은 스타일엔 약하고 또 박성준,심소명선수같이 가난한 공격형경우에는 최연성,이윤열선수 같은 선수들에겐 약하지만 또 진영수 선수 같은 스타일에는 강하지 않나 싶네요...
06/12/10 16:34
재밌는 포스트 시즌을 위해 MBC HERO팀이 올라오길 바라긴 했지만...마지막에 진영수 선수의 눈물을 보니 가슴이 찡하네요 ㅡ.ㅜ
예전 소울VS팬텍 결승전경기에서 소울선수들이 울먹이던 장면이 오버랩 되면서 말이죠. 너무 아까워요~ 이번시즌 정말 잘했는데..다음시즌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세요. 스타리거도 3명이나 올렸으니.
06/12/10 16:34
소울류 테란에 대한 해법이라고 말하긴 너무 이른걸까요. 어쨋든 심소명 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근래 보기힘든 저그의 모습이었습니다.
06/12/10 16:37
진영수 선수가 뮤탈짤짤이에 약한모습을 또 보여줬네요. 터렛 4개정도 박아놓면 왠만한선수 안들어오는데 심소명선수는 그냥 온니뮤탈로 들이미니까 당황한듯. 늘 하던 시나리오대로 안흘러가서 그런지 대처가 미흡했네요
06/12/10 16:37
진영수 선수...경기력이 아직 저그전 스폐셜리스트라고 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어 보이네요. 전투력이나 유닛 컨트롤은 한동욱 선수를 연상시킬만큼 강력하지만 전체적인 운영이나 상황판단에 있어서는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심소명 선수가 무탈 견제를 아주 징글징글하게 잘해준 부분도 있지만 바이오닉 유닛들이 온니 무탈에게 저렇게 휘둘리면 안되죠. 아까 앞마당을 놔두고 2시로 간 판단 또한 아쉬웠구요.
06/12/10 16:38
그 아카디아에서의 소울류테란의 타이밍러시같은 경우에는 그냥 미네랄 남아도니까 성큰 띄엄띄엄 더 짓고 그냥 2가스,5해쳐리 에서만 무탈저글링만 착실히 모아도 막을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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