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9 15:21:22
Name sylent
Subject [sylent의 B급칼럼] 협회의 ‘음모’ 혹은 ‘음모론’
[sylent의 B급칼럼]은 월드컵보다 스타리그를 좋아하며, 지루하기 짝이 없는 물량전 보다는 깜짝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올인’ 전략에 환호하는 sylent(박종화)와 그에 못지않게 스타리그를 사랑하지만, 안정적인 그리고 정석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정착되는 그날을 꿈꾸며 맵과 종족의 밸런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강조하는 왕일(김현준)이 나눈 스타리그에 대한 솔직담백한 대화를 가공해 포장한 B급 담론이다.


[sylent의 B급칼럼] 협회의 ‘음모’ 혹은 ‘음모론’

너무나도 유명한 무료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ww.wikipedia.org)>의 한국어 버전인 <위키 백과사전(kr.wikipedia.org)>에 따르면, ‘음모론(陰謀論)’이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때, 배후에 거대한 권력조직이나 비밀스런 단체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격동기나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러한 음모론들이 많이 유포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협회의 12월 공식 랭킹 발표에 관한 담론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하다. 적어도 e-sports라는 화두로 모인 사람들의 집단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협회 역시 랭킹 산정 방식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으니, 그 배후에 어떤 속셈이 있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고, 실제로도 그러하다. ‘프로리그 확대’와 ‘T1의 개인리그 선택적 참여’가 e-sports판의 방향을 뒤틀고 있는 지금, 우리는 협회의 ‘음모’ 혹은 ‘음모론’의 한 가운데 서 있다.


인정해야 할 몇 가지

첫째, OSL과 MSL 각각의 우승자에 대한 랭킹포인트 차등 적용의 옳고 그름은 잠시 뒤로 미루겠다. 우승 확률에 따라, 참여 선수의 규모에 따라, 상금의 액수에 따라, 시청률에 따라, 리그의 역사에 따라 혹은 팬들의 투표에 따라 다르게 지급하더라도 일단 인정하자. 그래야 우리의 대화는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왜 OSL과 MSL의 랭킹포인트가 다른지가 아니다. 랭킹 포인트의 차등 적용은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 인지하고 있던 사실이고, 협회가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해서 새삼스러울 일이 아니다. 그리고 협회는 논의의 무게중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

둘째, 그동안은 주~욱 같은 랭킹포인트를 적용하다가, OSL이 24강으로 개편된 뒤부터 차등 적용한 이유에 대한 의문도 잠시 접어두자. “하필이면 OSL"이라는 말은, ”하필이면 MSL"이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기에 대한 문제는 언제든 역전 될 수 있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이를테면, MSL이 약간의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다음 시즌 총상금 규모를 OSL보다 늘리면 된다.

셋째, 우승 포인트가 500과 750인지, 리그 포인트의 총합의 500과 750인지 역시 별로 중요하지 않다. [파이터포럼]의 몇몇 기사들로 인해, 그나마 정리되었던 사실들을 다시 점검해야 하는 지경에 이른 현재의 상태라면, 어차피 ‘f(전적) = 랭킹‘라는 함수를 풀어 나감에 있어서, 계산식을 도출하지 못하는 이상 다른 변수들은 별다른 의미를 갖지 않는다.


의심해야 할 단 한 가지

우리가 시선을 고정해야 하는 것은 단 한 가지, “어째서 협회는 랭킹 산정에 사용되는 계산식을 공개하지 못하는가”이다.

우리는 수학능력시험의 결과가 어떤 과정을 통해 결정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토익 점수가 파트별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 있고, 공무원 시험을 응시함에 있어서 국가유공자의 자녀와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이 어떤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도 알고 있다. 아시안게임의 순위에 메달의 색깔이 어떤 영향을 갖는지도 알고 있고, 하다못해 질럿의 공업이 저글링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마린의 방업과 러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있다.

우위를 결정하는 모든 룰Rule은 이해 당사자들에게 공개되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야 이해 당사자들은 룰이 요구하는 능력에 집중하고,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룰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공정하지 못하다면, 해당 경쟁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미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온게임넷][MBC게임]은 룰의 개정 사실 자체를 몰랐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보자. 위에서 언급한 룰을 공개하지 않는, 또는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공개해 달라”는 이해 당사자들의 요구가 없거나, 공개했을 경우 뒷감당을 하기 힘들거나. 협회의 랭킹 산정 방식에 대한 공개 요구가 빗발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끝내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다. 협회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협회는 “당시 각 리그의 시스템 변화가 갑자기 이뤄진 점 등으로 인해 정황상 공지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e-sports를 중계하는 공식적인 미디어는 [온게임넷][MBC게임] 밖에 없고, 프로게임단이라고 해봐야 고작 11개일 뿐이다. 모든 정책의 프로세스가 계획, 수행, 결과발표의 순서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정황상 공지하지 못했”다는 말은 똥 싸고 닦는 걸 잊었다는 말과 다름 아니다. 게다가 1차적 이해 당사자인 [온게임넷][MBC게임]과의 협의는 계획 단계부터 고려되지 않았다고 실토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급한 불을 끄겠다는 생각에 “게임단에 양해를 구”했고, “각 게임단에서도 배점비율의 조정에 대해서는 동의”했다는데, 어째서 [MBC게임]이 아닌 게임단의 양해를 구했는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새로운 랭킹 산정 방식의 최대 피해자는 [MBC게임]과 마재윤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형평성’을 버린 이유

우위를 결정하는 모든 룰Rule은 이해 당사자들에게 공개되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덧붙이자면, 이해 당사자들의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서 모든 룰은 ‘형평성’에 기반해야 한다.

OSL과 MSL의 랭킹 포인트를 동일하게 유지했을 때, 이에 불만을 품을 주체는 누구인가? [온게임넷]의 입장에서는 상금 규모에 따른 차등 지급을 건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MBC게임]은? 게임단은? 선수는? 팬들은? 이번 논란이 있기 전에, 적어도 나는 OSL과 MSL의 랭킹 포인트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현한 누군가를 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OSL과 MSL의 랭킹 포인트 규모에 차이를 두었을 때, 이에 불만을 품을 주체는 누구인가? [온게임넷]은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협회의 결정만으로 위상이 높아졌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MBC게임]은? 게임단은? 선수는? 팬들은? 그동안 한 번도 없었던 랭킹 포인트 차등 적용에 대한 찬반 의견이, 이제야 고개를 들고 있는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다. ‘형평성’에 대한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랭킹 포인트의 규모를 동일하게 유지했다면 생기지 않았을 모든 문제가, 차등 적용 발표 이후에 쏟아져 내리고 있다. 협회는 왜 사서 욕을 먹을까? 협회는 왜 랭킹 산정 공식을 공개하지 못할까? 이 모든 일들은 ‘무엇’으로 수렴하는 걸까? 이 모든 일들은 '누구'에게 득이 되고 '누구'에게 실이 되는 걸까? 나는 정말 궁금하다.


협회의 ‘음모’ 혹은 ‘음모론’

WWE의 한 장면 같은, 누군가에겐 ‘음모’이고, 누군가에겐 ‘음모론’인 작금의 상황은, 우리에게 스타리그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p.s 아참! "이제 그만하자"는 말은 잠시만 삼키자. 내가 협회 담당자라면, 그만하자는 사람들에게 뽀뽀라도 해주고 싶을테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06/12/09 15:26
수정 아이콘
결국 부커진은 케스파로 판명된건가( ..)

머리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군요. 소설 좀 그만 쓰게 fact를 까발려줬으면 합니다 협회... 아님 해체하든가.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5:29
수정 아이콘
하하 사일런트님 오랜만이에요. 역시 스타판은 관조하기엔 너무 가깝죠?
06/12/09 15:36
수정 아이콘
두번째에 말하신 것은 MSL이 OSL보다 상금이 높은적이 없었습니다. 아마 우승상금을 두고 말하신 것 같은데 그때 엠겜이 우승자에게 2500만원 온겜이 우승자에게 2000만원이었지만 전체적인 상금규모는 온겜이 더 컸습니다.

엠겜의 경우 상후하박 시스템이지만 온겜은 상박하후로써 엠겜의 상금 규모는 5000만원 온겜은 상금 규모 6000만원입니다.

엠겜이 온겜보다 상금이 높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06/12/09 15:37
수정 아이콘
Nerion님 // 그렇군요.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06/12/09 15: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때의 경우 포인트를 같게 내놓은 것은 아무래도 상금규모의 차이면에서 같은 16강이고 천만원정도 근소한 차이여서 그랬다고 추측되는군요.

헌데 지금은 각 리그 개편후에 엠겜 전체 상금규모는 7천만원, 온겜은 24강 개편후에 전체 상금규모는 1억 1천이니... 아무래도 차등을 두는 것이겠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5:39
수정 아이콘
온겜도 상박하후는 아니죠; 다만 엠겜이 상후하박에서 우승자를 유난히 우대한 것일뿐..
06/12/09 15:39
수정 아이콘
좀 더 주어지는 면에서 상대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항즐이
06/12/09 15:43
수정 아이콘
전 24강이 리그의 위상을 살린다는 의미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예선을 생각하면, 양 리그에 도전하는 선수의 수는 똑같은 것이니까요.
어디서부터 잘라서 방송으로 보여주느냐의 차이일 뿐,
16강과 24강은 대회 자체의 규모나 경쟁을 키우는 것이라고는 보지않습니다.


다른 이유로 두 리그를 차등 하는 것에는 큰 불만은 없습니다.
실질적인 지표로 OSL이 앞서는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앞서는 지표들이 24강의 계기로 강화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덧붙여,
저도 이 사안은 우리가 침묵하기를 기다리는 협회가 싫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5:44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서바이버리그는 1라운드 2라운드 나뉘어져있는데 서바이버리그는 점수를 많이 주나요? 듀얼토너먼트는 그냥 pc방과 메이저리그를 나누는 경계선에 불과하지만..
06/12/09 15:46
수정 아이콘
각 리그의 하부리그 경과는 다릅니다. 서바이버리그와 듀얼토너먼트의 리그 시기가 좀 다르죠.

MSL은 시작됨과 동시에 서바이버리그도 같이 진행하지만 OSL은 끝나고 나서야 듀얼을 진행하니...

그렇기 때문에 만약 서바이버에서 MSL로 진출한 선수는 같이 MSL이 진행되어서 점수를 빨리 적용받게 되는 것이지만 듀얼에서 스타리그로 진출하는 선수는 이전 스타리그가 끝나고 듀얼이 끝나야 적용받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김군이라네
06/12/09 15: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음모론은 심한 오바입니다 -_-
사실 전 리그차등점수 지급도 찬성하는 쪽입니다.
OSL과 MSL은 역사나 권위 모두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운동에서도 대회라고 해서 마냥 똑같은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특히 온게임넷은 99PKO가 시작이라고 한다면
엠비씨게임은 MSL부터가 시작이지요(엠겜의 의지에 따르면)
대체 몇년이 차이가납니까? ^^

협회가 점수 계산방식을 공개안한 이유도 얼핏 알만합니다.
차등지급에 대한 이런 반응이 나올지 알았겠지요.
그래도 전 비록 욕은 먹겠지만 차등지급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온겜이 16강 체제 +상금규모 동일 이라고 해도 전 온게임넷의 점수를 더 주겠습니다.
다만 두 리그간의 점수차가 너무 큰것같습니다.
그것만 줄인다면 전 그냥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5:46
수정 아이콘
경과를 질문한 게 아니라 점수를 질문한 것입니다. 마이너리그 간 점수차는 어떤지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쩝.
06/12/09 15:48
수정 아이콘
점수를 일찍 받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도 생각됩니다. 하부리그의 점수차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5:50
수정 아이콘
김군이라네님//권위나 역사가 차이나서 점수를 차등 지급한다고 발표하지도 않았는데 좀 심하십니다??? 권위 이야기는 아래 줄줄이 '이 글과 상관없는 댓글'을 만들 소지가 있으니 지워주셨으면 합니다. 싫으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다크포스
06/12/09 15:51
수정 아이콘
뭐 sylent님 말대로 점수 차이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전선을 혼란시켜서 협회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다고 봅니다. 이 상황에서의 우리의 요구는 단일하게 어떤 공식으로 산정되느냐만 알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MBC게임 관계자가 이것에 대해 합의 하느냐 마느냐가 관건이 될 듯.
히로하루
06/12/09 15:52
수정 아이콘
싸일런트님.... 마지막 한줄에 정말 뽀뽀라도 해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
세민이.
06/12/09 15:57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OSL을 더 즐겨보고 그 권위(?)를 인정하고있지만, 선수랭킹이란건 실력중심으로 이뤄져야하는 거 아닌가요? 권위있는 방송국에서 우승했다고해서 실력이 더 좋은 것은 아니지않나요? 권위와 실력은 별 관련이 없다고보는데.... 사실 요새 스타리그에 관심이 줄어서 무슨 일인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권위나 역사때문에 차등지급? 그건 말이 안된다고봅니다.. 그나저나 협회 참 웃기네요. 랭킹산정방식에 대해서 왜 솔직하게 말을 못하나요?? 이렇게 다들 궁금해하는데 입다물고 있으면 그만인지~. 이러니까 의혹만 더해가는구만요.. (윗글들을 보니 차등지급에 대한 이야기는 논점을 흐트릴 수 있는 건이였군요; 죄송합니다;;_)
미나무
06/12/09 15:58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 공식화 하지 않는 다는 건, '못한다'라고 밖에 해설할 수 없죠. PS에 특히 공감되네요. ^^
메디쿠
06/12/09 15:59
수정 아이콘
선수들마저 산정방식을 모른다면 이건 뭐... 수험생이 과목간 점수를 모르고 시험치는거 아닌가요?
냠냠^^*
06/12/09 16: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협회는 왜 산정방식을 공개안하는건지...?
06/12/09 16:03
수정 아이콘
좀 희한한 계기로 묻혀있던 문제가 드러나긴 했지만...
어쨌든 빨리 산정기준이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일단은 공개가 되어야,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할 수 있을 테니까요.
오히려 협회에서 일단 다 까놓고 얘기해 주고 그 다음에 바꿀 게 있다면 투명하게 바꿔가는 게 논란이 줄어들 것 같은데요.
대회마다 포인트가 다르게 들어가더라도 만약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납득할 수 있는 일이구요.

협회에서 랭킹산정기준을 무슨 정치적 카드로 활용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닐 텐데;
소위 "Silly Secrecy"가 되기 전에 빨리 공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06/12/09 16:04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듀얼토너먼트진출, OSL24강진출에 주어지는 점수가 서바이버진출, MSL16강진출점수보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서 OSL24강 진출점수가 100여점으로 알려져 있다 했는데 MBC게임의 16강진출이 100여점이 되기 위해선
'MSL 8강진출,4강진출,결승진출이 모두 100점 + 서바이버리그 점수 없어짐.'이 되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하부리그진출, 24강진출, 16강진출 등 세부적인 것을 협회가 밝히지 않고 임의로 정한다는 것은 협회가 랭킹을 마음먹은대로 만들 수도 있음을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하부리그진출점수와 4강진출점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 같은 현재 상황(둘의 점수가 크게 차이가 난다면 12월 이윤열선수의 점수는 이상한 것이 되어버립니다.)에서 협회가 갑자기 다음 리그부터는 하부리그 점수를 크게 줄이고 상위리그에 점수를 많이 주겠다 라며 점수를 부여한다면 랭킹순위는 크게 뒤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선 좀 더 많은 걸 알아보고 글을 써야겠지만 랭킹 포인트 세부사항 조정에 대한 재량이 협회에 주어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실입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07
수정 아이콘
24강에서 잘하는 점수가 높은 건 그렇다 치겠는데 대체 진출점수가 더 높은 건 뭐죠? 24강 진출하는 게 16강 진출하는 것보다 그렇게 어렵나요?
버관위_스타워
06/12/09 16:09
수정 아이콘
선정방식 공개하면 뒷담화 에서 김태형 해설 이 말씀하셨듯이
서로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협회가 선정기준 공개되면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할것이고 그럼 얼마 안가서 바뀌고, 또 몇달 있다가 이게 맘에안든다 해서 바꾸자고 하고 또 몇달뒤엔 저게 맘에 안든다해서 바뀔것이고 안봐도 훤합니다.
차라리 협회가 다시 선정기준을 제대로 만들고 공개는 안했으면 합니다.
세민이.
06/12/09 16:12
수정 아이콘
납득할만한 내용이라면 불만을 품은 사람이 나온들 크게 상관있겠어요? 스타팬들이 자기 생각만 내세울 바보도 아니고.. 인정할 건 인정하겠죠. 하지만 말도 안하고 있는 걸 보니 뭔가가 있는거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13
수정 아이콘
버관위 스타워즈님, 그렇다면 듀얼토너먼트에서 24강진출하는 점수가 서바이버리그에서 16강 진출하는 점수보다 높은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단순히 '서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인가요? 서바이버리그에서의 점수가 왜 낮은지 납득이 된다거나 12월 개인전랭킹 점수 공개가 돼야 이해를 하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논란이 일어날까봐 무서워서 공개를 못하겠다고요? 그럼 공개를 안해서 이렇게 시끄러운 건 어떻게 해결하죠?
뿌직직
06/12/09 16:15
수정 아이콘
제로벨/ 어렵고 쉽고 문제가 아니라 온겜자체가 상금이 높고 규모도 크니 하부리그도 점수가 더 높은거 같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6/12/09 16: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협회 생각은 모르기때문에 뭐라 대답은 못하겠군요
저는 단순히 뒷담화에서 김태형해설이 언급한게 공감이가서 댓글을 단것 뿐입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16
수정 아이콘
온겜자체가 상금이 높고 규모도 큰데 하부리그가 더 높아야 될 하등의 이유라도 있는지요? 하부리그에서 진출하면 진출상금 주나요? 아, 물론 출연료는 주죠. 24강에서.
06/12/09 16:1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MSL8강진출점수가 MSL16강진출점수보다 낮아도 되는 걸로 설정되어 있다면 MSL16강 진출점수가 OSL24강 진출점수보다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MSL16강진출점수 ≥ MSL우승점수' 가 되어버리겠군요..
06/12/09 16:16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 님//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운영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좀;;;
이번에 마/이 두 선수 덕에(?!) 비로소 드러난 일이긴 하지만
팬은 말할 것도 없고 관계자들에게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랭킹산정기준이 바뀌어서 적용되었으니까요.

이렇게 된 마당에 아예 투명하게 산정기준 공개해 버리면 랭킹의 공신력도 회복될 것이고,(관계자나 팬들이 검증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김태형해설 말씀대로 너무 바뀔 수 있는 게 문제라고 하면,
이후 랭킹 산정기준 개정은 1년에 한번만 할 수 있다던지, 협회 이사회를 거치고 언론에 공시해야 효력을 발휘한다는 식으로
필요한 절차를 추가하면 그만입니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지금 랭킹산정기준이 마음에 들고 안 들고가 문제가 아니라,
대체 랭킹산정기준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은 좀 이상하다는거죠;;
뭔지나 알아야 마음에 들고 안 들고 할 텐데요.
06/12/09 16:17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 논의는 충분히 되어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ps. 협회 직원중에 아리따운 아가씨라도 있을지 누가 압니까 :)
뿌직직
06/12/09 16:19
수정 아이콘
온겜 스타리그가 규모가 크니까 경쟁률이 더 높겠죠.(물론 저는 엠겜이나 온겜이나 상금차이만 있을뿐 선수들이 생각하는 마음가짐이나 경쟁심 리그규모는 같다고 봅니다. 협회에서 차이를 뒀으니 그렇게 받아들여야 겠죠.) 그만큼 진출하려는 사람도 더 경쟁할것이구요. 따라서 하부리그도 더 높다는것에 전 수긍이 갑니다. 리그 자체에서 차등을 주었는데, 하부리그는 그대로라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20
수정 아이콘
논의가 충분히 되어왔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글이 나오는 것이겠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20
수정 아이콘
뿌직직님, 협회에서 밝히지 않은 사실을 추측해서 말씀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규모가 더 크니깐 경쟁률이 더 높다는 증거가 어딨나요?
버관위_스타워
06/12/09 16:21
수정 아이콘
논의는 할만큼 했고 협회의 입장도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좀더 기다려보고 협회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으면
그 때 가서 이런 논의를 하고 항의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요 2,3일동안 게시판을 랭킹문제로 도배가 되어있으니 좀 그렇네요. 차라리 한 게시물에 리플로 논의를 하면 모르는데.
세민이.
06/12/09 16:22
수정 아이콘
재촉하지 않으면 까먹는-_-법; 전 계속 태클 거는게 좋아보이네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24
수정 아이콘
mbc게임의 서바이버리그 예선은 sk선수들이 몇 명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듀얼토너먼트 예선보다도 참가 선수 수가 같은 것 같던데요?
뿌직직
06/12/09 16:27
수정 아이콘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피파에서 월드컵 예선과 유로컵 예선에서 어느 대회 예선에 점수를 높게 줄까요? (물론 월드컵이 유로컵보다 권위나 상금, 규모가 크다는 가정하에요) 이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협회에서 온겜에 더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경쟁률이라 해서 오해하신거 같은데, 저도 경쟁률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레이지
06/12/09 16:27
수정 아이콘
규모가 크다는 얘기는 대체 왜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4강 얘기라면 어차피 정규 리그 인원수가 늘어난것 뿐입니다.
상금얘기라면 그럴지도 모르지 할수있지만
규모는 용산 스타디움이 크다는 얘기인가요?
06/12/09 16:27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버관위_스타워즈님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티원 공식입장이 끝끝내 뜨지 않는 걸 보면 결코 기다리는 게 능사가 아닌 듯 합니다
그냥 팬들이 기다려 주는 사이 잠잠해져 버리는 게 이슈를 일으킨 사람 입장에서는 최선이니까요.
일단 관망해 보자는 신중한 자세도 좋지만, 팬이 게시판에서 얘기하는 것 말고는 협회의 잘못을 지적할 수단이 없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원래 뜻과는 달리 악용'당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말도 안 되는 음모론성 추측은 그렇다 치더라도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주는 법이니
산정기준 공개될 때까지 문제제기는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투명한 산정기준은 협회에도 결코 마이너스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27
수정 아이콘
뿌직직님, 월드컵 예선 참가국가 수가 유로컵 예선 참가국가 수부터 세오고 말씀하시죠. 뭐가 당연한가요?
팬이야
06/12/09 16:31
수정 아이콘
'그 때' 가면 이 일이 잊혀지겠죠..?
그리고 지금까지 협회의 반응으로 봐서 좀 더 기다려본다고 협회가 구체적 내용을 밝히겠습니까? 거짓말까지 한 협회가..

협회의 랭킹 포인트 산정에 사용되는 계산식을 어서 공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혹시 또 우리가 모르는 공식이 있을 줄 누가 압니까?
온겜750, 엠겜500 차등 포인트도 마재윤랭킹사건이 없었으면 영원히 협회만 아는 랭킹계산식이 되었을 뻔했습니다.
보라도리
06/12/09 16:32
수정 아이콘
뿌직직님 무슨말도안된는 괴변을 풀어 놓으시는지요? 유로와 월드컵 비교 와 양대 방송사 스타리그가 비슷합니까? 웃음만 나오네요..
뿌직직
06/12/09 16:33
수정 아이콘
아 제말은 그게 아니라, 협회에서 이미 온겜과 엠겜에 차등을 주었지 않았습니까, 협회쪽에선 온겜이 상금이 높으니 대회규모라던지 등등해서 엠겜보다 높게 생각했겠죠. 온겜스타리그가 더 권위가 있으니. 그 하부리그도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협회쪽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다는 말씀입니다.
팬이야
06/12/09 16:33
수정 아이콘
더불어 sylent님의 B급 칼럼,대화 시리즈 보려고 PgR 에 오는 회원입니다. 크크크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보라도리
06/12/09 16:33
수정 아이콘
유로는 한미도 유럽지역이고 월드컵은 전세계지역입니다 OSL은 모든 선수들 을 대상으로 하고 MSL은 무슨 3~4팀 만참가시켜서 대회만드나요?
뿌직직
06/12/09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온겜이나 엠겜이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겠지요.
뿌직직
06/12/09 16:35
수정 아이콘
제가 예를 이상하게 들어서 그러신거 같은데, 단지 예일뿐입니다. 전체적으로 맞다는건 아니지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37
수정 아이콘
단지 예도 중요합니다. 부적절한 예를 쓰면 주장이 무용지물이 되고 말죠. 협회 쪽에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욱더 태클을 걸어야겠군요.
김홍석
06/12/09 16:38
수정 아이콘
마지막 글귀가 와닿습니다
현실을 즐길줄 아는 여유.. 당신은 진짜 승자입니다.
XoltCounteR
06/12/09 16:39
수정 아이콘
김태형 해설이 말한것도 일리가 있죠..
fifa가 랭킹 산정기준을 올바르게 공개하지 않는것 처럼 협회도 같은 맥인듯..
보라도리
06/12/09 16: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더 문제죠.. 골프나,테니스 같이 중요한 대회떄마다 랭킹이 큰영향을미치는 스포츠들도 상금이나 권위가 높다고 이대회는 점수 더 쳐준다거나 그런 것도없는데 말이죠..
보라도리
06/12/09 16:40
수정 아이콘
만약 협회에서 월드컵과유로 챔피언스리그와 웨파컵 이렇게 구분한다면 그건진짜 엠겜을 하부리그로 생각 한다 와 똑같은 맥락이죠..
보라도리
06/12/09 16:42
수정 아이콘
이미 피파의 랭킹 산정 방식은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에게 비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죠.. 최근 나름대로 다시 랭킹 산정방식을 바꾸긴했지만 이미 피파랭킹의 신뢰도 는 머..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43
수정 아이콘
fifa... 친선 경기와 월드컵, 지역 컵 등에 차등을 둔다고 명시하고 얼마나 차등을 두는지 정도는 알려줍니다. 그런데 왜 msl과 스타리그 간의 차이만 알려주고 하부리그 간의 차이는 안 알려줄까요? 그리고 다승왕이라는 이유로 100점을 주고 에이스결정전은 번외경기니 점수 없다는 것도 웃기더군요. 그런게 무슨 에이스결정전입니까? 비방송경기와 똑같이 점수가 없는데 말이죠.
뿌직직
06/12/09 16:45
수정 아이콘
흠 저도 다승왕 100점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라도리/ 하부리그로 생각한다할것 까지야... 온겜이 약간 높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06/12/09 16:47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이 납득하고 받아들인다고 해도 그 밖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마음에 안들면 여전히 문제있는 것이니 이거 참..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48
수정 아이콘
Daydew님은 글 읽고 댓글다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06/12/09 16:50
수정 아이콘
글과 리플 다읽고 단 리플이니까 걱정마세요.
팬이야
06/12/09 16:51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이 납득하고 받아들인다고 누가 그랬나요?
;;;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52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그런데 mbc게임에서 전화까지 걸고 난리를 치는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52
수정 아이콘
mbc게임은 외부인인가보네요.
06/12/09 16:53
수정 아이콘
"이날 협회는 당시 각 리그의 시스템 변화가 갑자기 이뤄진 점 등으로 인해 정황상 공지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게임단에 양해를 구했으며, 각 게임단에서도 배점비율의 조정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이 글 이후로 새로 문제가 생긴 모양이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54
수정 아이콘
사일런트님 글 읽긴 하신 건가요? - 어째서 [MBC게임]이 아닌 게임단의 양해를 구했는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새로운 랭킹 산정 방식의 최대 피해자는 [MBC게임]과 마재윤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
라고 써있는데 말이죠.
06/12/09 16:5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이곳은 SKT T1의 행보는 협회및 SK의 여타 스포츠단과의 행보와 그 맥락을 같이 해석하는 곳이지만 MBC게임단의 행보는 그 구단주인 MBC게임과는 별개의 의지를 가지고 길을 걷는다고 해석하는 곳이었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57
수정 아이콘
호, 안 읽으셨는데 아는 척하신 건가요? '아, 그렇군요.' 라니요? 참 뻔뻔하시군요 하하하.
06/12/09 16:58
수정 아이콘
Daydew님//

"다만, 랭킹포인트 산정이 리그의 변화를 즉시 반영해야 한다는 업무의 특성상 랭킹 포인트 세부사항 조정에 대한 재량을 협회에 지속적으로 부여할지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

앞으로 이런 일 또 생길지 모르니까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이겠죠. :)

저는 일단 공개한 이후(일단 공개가 되어야 변경된 부분도 알 수 있겠죠),
랭킹산정기준에 반영할 만한 리그 변동 등이 있을 때는
이번처럼 관계자들도 모르는 사이에 산정기준 변경이 되고 팬들의 오해를 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협회 내에서 회의를 거친 다음 언론에 공개하는 절차를 거쳐서
비로소 변경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06/12/09 16:5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이중적인 해석이 눈에 띄어서 말이죠.
협회의 행동과 T1팀과의 행동을 찰떡궁합인 것마냥 해석하면서 비판하는데 가장 열을 내셨던 분에게 나올 반응은 아닌 것 같은데요.
엠비시게임단은 동의했지만 엠비시게임은 다르다라니요. 껄껄...
못된놈
06/12/09 16:59
수정 아이콘
산정방식을 공개하는건 아무래도 무리죠..
공개할경우 네티즌들이 저마다 계산을 해볼테니 케스파가 직접 랭킹을 발표하는 의미가 줄어들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6:59
수정 아이콘
Daydew님, sylent님 글 중 다른 글에 그런 글이 있다면 말씀해보시죠. 그런데 읽기나 한 것 맞습니까?
06/12/09 17:00
수정 아이콘
sylent님이 아니라 자신에게 하는 말인 줄도 모르고 반응이 나오는군요. 이것 참. 뻔뻔하다고 해야하나.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00
수정 아이콘
못된놈님//그런데 왜 기사로는 500점이니, 750점이니 대략은 알려줄까요?
세민이.
06/12/09 17:00
수정 아이콘
뭐라 할말이 없음.. ;; 너무 비약하시는거 아닌지;;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01
수정 아이콘
Daydew님 참 뻔뻔하시군요. 글도 안 읽으시면서 말입니다 하핫. 요즘 제 댓글들 보시긴 했나요? SKT가 선택과 집중해서 실패하면 돌아오겠다는데 뭐 어쩌겠냐고 썼습니다만.
06/12/09 17:01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단이 배점조정에 관해서 엠비씨 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단이 동의를 했습니다....

게임단이 동의를 했다는 것은 협회 회의에서 그대로 이사진들의 의견을 각 게임단이 대리로써 의견을 동의했다는 걸로 받아들일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어쨌거나 모든 게임단은 동의를 했다는군요...
06/12/09 17:03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리플에서만이 아니라 그동안 주욱 리플달아온 것을 지켜본 뒤에 한말입니다. 일일이 다 설명을 해줘야 알아듣는 분이신 것 같군요.
06/12/09 17:05
수정 아이콘
최근 어떤 분이 시시각각에 따라서 엠비시게임을 변호해주느라 자신의 주관도 이리저리 뒤흔드시더니
오늘은 또 다른분이 그동안 열심히 주장해오던 것을 버리고 전혀 반대의 주장에 동감을 하고 강하게 주장을 하기 시작하네요. 이거 참 재미있는 곳이죠.
세민이.
06/12/09 17:05
수정 아이콘
왜 사람에 대한 공격으로 들어간댑니까? 본문얘기만 하기도 벅찰텐데--;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09
수정 아이콘
제가 제 최근 댓글 찾아보니 skt가 협회를 밀어준다는 말 한 적 없군요. 단지 협회를 까긴 했지만 말입니다. daydew님은 눈 감고 제 댓글을 지켜보셨나..?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10
수정 아이콘
어떤 분 어떤 분 하는 것보니 공개하기가 무서운 것인지..?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결국 이 글 안 읽으셨나보네요? 하하하.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한 입으로 두말하기는 싫다고 생각하시니 말이죠.
06/12/09 17:14
수정 아이콘
아직 멈춰서는 안된다, 계속 음모론으로 밀어붙여야한다. 내가 엠겜 담당자라면, 계속하자는 사람들에게 뽀뽀라도 해주고 싶을테니까.
사전에 반대의견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sylent님의 의도가 불쾌하여 마지막문장 패러디해봤습니다.

이번일은 인터넷 워리어들과 협회의 아마추어적 운영이 빚어낸 해프닝일뿐입니다.
sylent님이 제시한 그 의혹들이 전부 사실이라 칩시다. 그래서 협회가 얻는 이익이 뭔가요?
협회가 음모론의 실체라면 그들이 뭔가 얻는 이익이 있기에 그런 일을 하지않았겠습니까?
협회가 사과도 하고 부랴부랴 게임단 관계자들 소집해 합의도 봤다는데 뭐가 더 의심스럽니까?

협회가 그간에 금품수수, 착복등 비리를 저지른 전례가 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운영이 아직까지도 미숙하고 불완전하기는 하나 음모론이니 하는 원색적인 비난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 단체로 편집증 걸리것같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정말 너무 심합니다. 끊임없이 의심이라니,
무엇을 내놓아도 이 의심과 불신은 끝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06/12/09 17:14
수정 아이콘
시작할 때 가장 크게 협회의 행보와 T1의 행보를 연결지어서 음모론을 펴시던 분들중 하나이신 분이 최근에 그 이야기를 안하게 되면서 '협회는 협회. T1은 T1' 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셨던 모양이군요. 껄껄...
어떤분 어떤분 하는 것은 공개하기 무서운 것이 아니라 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겁니다. 뭐가 무섭다고 공개를 못합니까. 이정도면 상상력도 놀라울 따름이네요. 껄껄..
06/12/09 17:15
수정 아이콘
글과 리플 다 읽었대도 자기 마음에 안들면 안읽은 사람 취급하는군요. 그럼 그런셈 치세요. 그런 식으로라도 위안 삼으셔야죠.
06/12/09 17:15
수정 아이콘
두분이서 쪽지로 얘기 나누셨으면 좋겠당.
06/12/09 17:15
수정 아이콘
리플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긴 하군요.
MBC게임단의 모회사 격인 MBC와 MBC게임단 간의 의견이 조금 달라 보인 다는 것은 무슨 상황인지...

왜 협회가 굳이 욕 많이 먹는 fifa를 따라가려는 지 모르겠습니다. 감투아닌 감투 쓰고 뻐기는 건지...
기왕 이렇게 된 거 랭킹방식 다 공개한 후 게임단과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제대로 된 랭킹 산정방식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17
수정 아이콘
현경님 패러디하셨는데 '계속 음모론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가 저절로 추가 되네요?? 음모론이 잘난 것은 아니지만 그놈의 미숙한 운영이 대체 몇번째 일일까요 굳이 다 대봐야할 정도로 협회가 운영을 잘한 것 같지도 않군요. 그리고 김태형 해설위원께서 협회관계자도 아닌데 김태형 해설위원님 말씀을 자꾸 언급하시는 분들도 웃기시네요.
06/12/09 17:17
수정 아이콘
제로벨님

안 읽었다기 보다도 아마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른거 아닐까요?

이 글에서 '최대 피해자가 엠비씨인데 어째서 엠겜 게임단에 동의를 구했냐'는 부분은 바로 이미 게임단의 권리는 전적으로 구단주가 갖고 있으며 이런 랭킹 조정안은 좀 더 당사자들에게 가까운 각 게임단들의 선수들이 속한 의견을 통해 회의를 거치는 것이 더 가깝고 직간접적인 당사자들을 통해 구단주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속한 게임단이 의견 제시를 거침으로써 좀 더 원활한 회의를 거친다 하면 게임단의 동의를 구한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말이죠.

오히려 선수들이 속한 게임단이 동의를 함으로써 해당 랭킹에 대해서 게임단이 받아들였기에 또한 전적으로 게임단의 권리는 구단주에게 있음이 명확하기에 그것이 이사진과 즉 엠비씨 구단주와 엠겜 게임단의 의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엠겜 게임단이 엠겜 구단주와 의견에 반하는 의견 제시를 할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06/12/09 17:17
수정 아이콘
현경님 말씀대로 너무 했단 생각은 들지만, 공정하지 못하고 아마추어적인 운영에대해선 의심과 비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18
수정 아이콘
Daydew님, 귀막고 싶고 눈감고 싶으시다면 그러시죠. 말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 최근 댓글에 어떻게 쓰였는지 좀 긁어서 가져오기라도 해주셨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20
수정 아이콘
구단주와 팀간에 연결이 돼 있다면 협회와 sk도 연결돼 있다는 의심이 맞다고 할 수 있을까요?
06/12/09 17:2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말하는 것은 사일런트님의 글의 요지를 님이 인용하셔서 말하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다른 의견 제시글입니다. 협회와 SK의 얘기는 제가 꺼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06/12/09 17:22
수정 아이콘
의심을 하건 안하건 신경 안씁니다.
실제 되어있는지 안되어 있는지 외부인은 알 수가 없으니 말이죠.
연결이 되어있다. 안되어 있다.
의 사실여부보다는
언제는 연결이 되어있다. 언제는 연결이 되어있지 않다.
라는 식의 말바꾸기를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끊임없이 어떤 대상을 비난하고 욕하는 행태가 더 꼴보기 싫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22
수정 아이콘
음, nerion님께 굳이 말씀드린 건 아닙니다. 제 주장입니다.
06/12/09 17:23
수정 아이콘
제가 님에게 묻고 님이 저에게 답을 하셨는데 저에게 답을 안하셨다는 것은 무슨 요지이신가요?
06/12/09 17:23
수정 아이콘
T1이 '선택과 집중' 을 발표한 이후부터 자신의 리플을 주욱 찾아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 당시에 이 곳에서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왜 내게서 그것을 찾아다 알려달라고 하는지.
내가 안찾으면 그게 사실이 아닌게 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가보군요.
기다림
06/12/09 17:24
수정 아이콘
현경님// 랭킹을 조작한게 만약에 사실이라면, 협회가 얻는 이득이 있을 수도 있죠 ^^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25
수정 아이콘
Daydew님, 제가 이래야 된다고 생각하시겠죠.
sk와 협회는 관계있다. -> mbc게임방송사와 mbc겜단은 관계있다.
---------------------------------------------------------------
그런데 전 mbc게임단과 mbc게임방송사와는 관련 없다고 말했죠.
------------------------------------------------------------
그런데 님말대로 mbc게임단과 mbc게임방송사가 관련이 있다면
sk와 협회도 관련있는 거 아닙니까?
06/12/09 17:26
수정 아이콘
본인 역시 그간 협회의 행동이 맘에 들었던게 아닙니다. 정말 보고 있으면 답답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다만 지금의 협회비판이 음모론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에 초점이 맞추어진점, 화해할줄 모르는 일부팬들의 완고함이 안타까울뿐입니다.
협회는 박태민 선수한데 전략전수라도 받든지 해야지, 뭔 일을 이렇게 만든답니까. 물론 닥치고 의심부터하는 일부 팬들도 문제지만요.
06/12/09 17:27
수정 아이콘
제로벨님// 계속 대답을 안하셨네요, 제가 위에 말한 다른 의견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고 제가 물었는데 그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 다시 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28
수정 아이콘
답변해드리겠습니다. mbc게임과 mbc게임단이 관련있다면, sk계열은 모두 관련있다고 할 수 있겠죠.
06/12/09 17:29
수정 아이콘
말귀 진짜 못알아 들으시네요.
그 사실여부는 제가 문제삼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데 관련이 있네 없네를 계속해서 따지고 드는지 원.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는 것은 어차피 음모론의 연장일 뿐이고 그 사실여부를 따지고 들 생각도 없습니다. 관련있다 없다에 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엉뚱하게 왜 그말을 가지고 나를 물고 늘어지는건지 이거 참...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29
수정 아이콘
저 또한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daydew님은 그렇지 않으신가 보군요. 네, skt팀과 협회가 관련있다고 생각하시나봅니다.
06/12/09 17:30
수정 아이콘
그 문제가 아니라 협회와 SK가 아닌 전 사일런트님의 글에서 밝힌 어째서 구단주가 아닌 게임단의 동의를 구했냐는 표현에 대한 또한 님이 그것을 동의를 하셨기에 그것에 대한 굳이 구단주에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직간접적으로 좀 더 가까운 게임단에 동의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거지, 협회와 SK의 관계가 왜 나옵니까, 님이 그렇게 사일런트님의 요지를 빌려서 말씀하셨기에 제가 그에 대한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지 않나라는 투의 의견 제시였는데요 데이듀님과 착각하신게 아닌지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30
수정 아이콘
제가 말을 바꾸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시는 거 아닌가요?
극렬진
06/12/09 17:30
수정 아이콘
뭐..생각하기 따름이겠지만..
과연 미숙한 운영이 문제일까요??
제눈엔 딱 걸린걸로 보이는데요..
모..팬들한테 문제가 제기되도 협회맘대로 하겠지만..
이런식으로라도 문제제기가 되지않으면 얼마나 자기들맘대로
판을 만들어갈지 궁금하군요..
06/12/09 17:3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난독증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겠군요.
관련여부를 따지고 들 생각은 조금도 없다.라는 말은 이미 앞에서 여러번 했고
다만 누구는 관련있다. 누구는 관련없다. 라는 식으로 자신의 말을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한대상을 욕하고 비난하기 바쁜 것이 웃기다는 겁니다. 같은 말 여러번하면 좀 알아들어주시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31
수정 아이콘
nerion님, 오히려 선수들이 속한 게임단이 동의를 함으로써 해당 랭킹에 대해서 게임단이 받아들였기에 또한 전적으로 게임단의 권리는 구단주에게 있음이 명확하기에 그것이 이사진과 즉 엠비씨 구단주와 엠겜 게임단의 의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엠겜 게임단이 엠겜 구단주와 의견에 반하는 의견 제시를 할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쓰셨길래 그렇게 답변한 것입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32
수정 아이콘
제가 말을 바꿨다고 생각하신 게 아닙니까 그럼?
06/12/09 17:33
수정 아이콘
생각한게 아니고 사실을 말한 것 뿐입니다.
지금까지 한 행동을 지켜보고 사실을 말한 것일 뿐이지 무슨 생각은.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33
수정 아이콘
sk건에 관해서는 sk를 욕했고,
협회건에 관해서는 협회를 욕했습니다.
비난대상이 바뀌었는데, Daydew님은 제가
같은 대상만을 집중 공격한다고 생각하시나 보군요.
06/12/09 17:34
수정 아이콘
근데 갑자기 왜 협회와 SK의 문제가 나오냐 이말입니다. 님이 바로 왜 구단주에 의견을 구해야 하는 것을 게임단의 동의를 구한 것 자체에 동의를 표하시고 하는 것 아니십니까.

이건 단순히 의견제시용으로 게임단도 충분히 논의될 수 있으며 회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인데 그걸 더 뛰어넘어서 각 팀들의 협회관계도 아니고 특정팀과 협회가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시는건가요?

님 말에도 모순이 있는 것이 협회가 다양한 이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제가 이사진이라는 표현을 쓴건데 님은 오히려 그 이사진이라는 표현을 보지도 않으시고 왜 SK만 표현을 하시고 오히려 SK와 협회의 관계를 말하시는건지 전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구단주에 대한 동의는 즉 협회의 이사진들의 각 팀에 대한 게임단이 대리로써 그 의견제시 및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한 것인데 왜 자꾸 이상하게 말을 하시나요?
06/12/09 17:34
수정 아이콘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협회 사건이 터진 이후에 T1의 행보와 관련지어서 뭉퉁그려서 음모론펴고 비난했던 것 다 압니다.
아닌 척은 무슨...
그 당시에는 협회=SKT T1 으로 취급하던 사람이
이글에서는 엠비시게임단은 엠비시게임단 엠비시게임은 엠비시게임이라는 방식으로 또다시 말을 꺼내고 있는데
이건 뭐...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36
수정 아이콘
결국 daydew님은 제가 skt 팀과 협회를 묶은 것을 비난하시는 것 아닙니까?
06/12/09 17:36
수정 아이콘
제로벨님 제 대답을 자꾸 피해가시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다른 의견의 요지를 파악하셨는지요?
버관위_스타워
06/12/09 17:38
수정 아이콘
저기 논쟁을 10분정도 중단한뒤 한번 생각해보고 다시 시작 하는게 어떨까요?
06/12/09 17:38
수정 아이콘
함께 묶어서 생각하건 그렇지 않았건 신경 안씁니다.
당시에 다른 분이 글도 쓰셨었지만 음모론이 꼭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논의를 이끄는 것은 아니니까요.
당시에 제가 한마디라도 한적 있나요?
하지만 당시에는 그렇게 묶어서 생각하고 비난했던 사람이
오늘 엠비시게임단과 엠비시게임에 있어서는 서로 다르다.
그러니까 협회는 아직 더 욕해야 한다는 식으로 또다른 비난을 하고 있으니 웃기다는거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39
수정 아이콘
Nerion님, 제가 자른 글에서는 이사진, 즉(=) 엠비씨 구단주인 것처럼 쓰셨던데요. mbc게임단이 mbc방송의 대리로서 동의 구하는 것을 받았다면, skt구단 또한 협회를 대신해서 의견을 낸 것이 아니냐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40
수정 아이콘
daydew님은 그러니깐 결국 최근 제 생각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으시다는 것이군요. 그래서 제가 제 최근 댓글 보신 것이냐고 말씀드린 것입니다만.? 예전 제 글 중에 skt와 협회를 묶어서 비난했다고 생각되는 글이 있으면 즉시 자삭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06/12/09 17:41
수정 아이콘
협회가 SKT뿐만이 아니기에 이사진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고 여기서 이사진은 특정게임단 하나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협회의 이사진 구성은 바로 이사진의 협회비를 내는 회원사들로써 마치 특정팀만을 일컫는 호칭이 아닙니다 -_-

CJ 삼성 SKT KTF 엠겜 온겜 한빛 르까프 등등 다양한 회원사들의 회원비를 내는 이사진들이고 이 이사진들이 각 게임단에 그 대리로써 의견 제시는 굳이 구단주가 나서서 거론이 되지 않아도 오히려 직간접적인 게임단이 직접 나서서 회의를 해도 그 대상에 무리가 없다라는 것이 저의 다른 의견입니다.

님은 마치 협회 이사진이 특정 한팀에게만 쏠린다고 보시는 것 같네요.
06/12/09 17:42
수정 아이콘
최근이라는 기준이 얼마나 최근이어야 하는지 원...
아직 한달도 채 지나지 않은 일인데 말이죠.
뭐 세상살기 편하긴 하겠군요.
어떤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는 자신이 아주 강렬히 맹렬히 주장하던 것도 온데간데 없이 접어버리고 자신의 대극의 위치로 옮겨서 그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아르테르
06/12/09 17:42
수정 아이콘
이 글 본문내용과 같이 왜 협회가 떳떳하다면 랭킹 산정 계산식을 공개 못하는가? 그렇다면 어떤 노림수가 있어서 그런것인가? 그러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했지만 또 2명이서 한명 이상하게 분위기 조장하면서 댓글은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군요 또 댓글은 안드로메다로 갈려나?
06/12/09 17:43
수정 아이콘
전 다른 의견에 동의하고 따로 잘못되거나 혹은 다른 이해를 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다른 의견 제시를 위해 말해본 것입니다.

갑자기 협회 = SK 얘기는 도대체 왜 -_-;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44
수정 아이콘
Nerion님 대체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ㅡ.ㅡ. 저는 협회 이사진이 특정 한 팀에게만 쏠린다고 말한 게 아닙니다. 님이 말씀하신 대로, mbc게임단에서 회의를 해도 무리가 없던 것처럼(즉 방송사를 게임단에서 대행하여 회의한 것처럼) skt의 결정도 협회를 대행하여 발표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한 것입니다.
06/12/09 17:45
수정 아이콘
질문의 요지가 아니라 굳이 구단주의 동의가 필요한게 아니라 게임단의 동의를 구하는 것도 무리가 없다라는 저의 다른 의견에 동의를 하시는지요?

제가 지금껏 그 질문을 한 겁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46
수정 아이콘
Daydew님, 어떤 한 목표가 무엇인가요? 제가 조만수 과장님 인터뷰를 가지고 하나하나 물고 늘어지다가 글이 짤리긴 했습니다만 협회에서 조장한 게 아니냐고 글쓰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협회와 skt에 무슨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고 제기 했던 것에 불만 있으시면서 엉뚱한 소리만 하시는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4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제가 이상한 방식으로 대답했죠. 그냥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냐? 관계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06/12/09 17:48
수정 아이콘
그럼 역으로 묻겠습니다. 협회에서 나온 회의 안건에서 각 게임단이 랭킹 배점 조정에 대해서 다 동의를 했는데 게임단이 동의를 했으나 그 게임단을 거느리고 있는 구단주의 의견은 다른데 게임단은 그냥 동의를 했다고 보시는 건가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50
수정 아이콘
그 또한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구단주의 의견이 '다르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구단주와 게임단이 별개로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06/12/09 17:52
수정 아이콘
구단주와 게임단이 별개인게 아니라 협회의 회의에서 모든 게임단이 모여 협회의 회의를 통해 결과를 상정하는 것은 그것이 곧 협회에서 참석하는 의견이 같게 나온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여기서의 근거는 바로 협회의 랭킹 조정 소식에 따른 각 게임단에 왜 통보를 안했냐는 것에 대한 게임단의 반발이였습니다.

님 말대로라면 관계가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이사진에만 통보를 하면 되지 왜 게임단에 통보를 안하니까 게임단에서 반발을 하는 것인가요? 그것 자체가 별개가 아니라는 거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53
수정 아이콘
결국 제 주장은 이렇게 귀결되겠네요. '별개가 없다면 skt와 협회의 입장도 별개가 아닐 것이다.' 그리고 'sylent님의 글은 틀렸다.'
06/12/09 17:54
수정 아이콘
사일런트님의 글은 틀린게 아닙니다. 다만 구단주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표현은 굳이 구단주의 동의를 얻지 않아도 다만 게임단의 동의를 구해도 무리가 없다라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5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받아들여도 되는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7:5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앞 주장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06/12/09 17:56
수정 아이콘
그걸 이제 깨달으시는군요 -_-; 제가 지금껏 계속 님에게 말한 것이 바로 저런 다른 의견방향으로 생각해도 되지 않냐라고 말한 겁니다.
06/12/09 17:57
수정 아이콘
앞주장이 변하는게 아니라 SK=협회뿐만이 아니라는거죠, 협회의 의견 방침은 여러 이사진들의 의견동의를 거쳐 상정하게 되는 것이고 마치 특정 기업 독단으로 내려질 수 없다는 겁니다. 협회의 정책은 그 이사진들의 회의를 거쳐 결정권을 갖고 있습니다.

즉 협회의 의견은=상위 이사진들의 회의를 통해 도출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걸 아니라고 하시면 그간 리그간의 협회의 인증과 계속된 협회의 의견 상정은 한 기업팀의 단독으로 하기엔 이 판이 너무 개방되어 있고 팬과 협회가 제일 가깝습니다, 만약 아니면 벌써부터 협회의 다른 각 이사진들이 제동을 걸었을 겁니다. 오히려 너무 음모론적 시각에 휩싸인 것이 아닌가 염려가 되네요.
sway with me
06/12/09 17:57
수정 아이콘
세 분은 쪽지로 대화하시는 것이 낫겠군요.
괜히 이 글이 삭제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 글은 제 의견과도 다르고 특히 제목과 마지막 ps가 너무 자극적이라서 반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워지기에는 아까운 글 같습니다.

그나저나 sylent님 점점 정치적이 되어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려...
예전의 냉정을 점점 잃어가시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8:05
수정 아이콘
회의를 통해 도출되는지는 저도 알 수 없죠.
구수치♥원성
06/12/09 18:11
수정 아이콘
협회 관련된 글은 댓글 백개 넘기기 쉽군요. ㅡ.ㅡ;
근데 흐름은 몇몇분들의 감정싸움 비슷하게 흐르다 완전히 삼천포로 간 느낌... 본문과는 멀어졌어요.
백분토론 같은데서 사회자가 논점이 일탈하는 걸 막아주듯이 피지알 댓글논쟁 보고있으면 사회자같은 역할을 해줄 무언가 필요하다는 생각 하게됩니다. 논점 일탈을 막는 어떤 수단이 없으니 툭하면 말싸움끝에 댓글이 삼천포로... ㅡ.ㅡ;
06/12/09 18:17
수정 아이콘
쩝..... 글 내용은 또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요.....ㅡㅡ
자유로운
06/12/09 18:27
수정 아이콘
뭘 그리 싸우십니까? 정말 중요한 글을 죽여버리면서까지 싸운다는 자체가 글쓴이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지금 제일 큰 문제는 협회의 삽질로 인해 씨름 처럼 우리가 사랑하는 이 판이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이렇게 계속 문제 제기를 하면서 고쳐나가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모든 것을 그 문제에 맞춰서 이야기를 하면 되는겁니다. 작은 일 하나 하나를 일일이 따질 이유 없습니다. 협회의 삽질로 이 판이 무너지고 뒤늦게 후회하지 않기를 빌겠습니다.
테란뷁!
06/12/09 18:4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어디든 항상 협회가 문제네요. 온겜이나 엠겜이나 차별을 두지 않았으면 하네요.
Eye of Beholder
06/12/09 20:07
수정 아이콘
협회 비판글은 꽤나 비중있고, 잘 정리된 글이 많으니, 댓글에서 반대 입장을 쓰신분들은 새로 글을 정리해서 자기 주장을 말씀하시는것도 괜찮겠네요. 저야 이글에 100% 동의하지만.
겨울나기
06/12/09 20:11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박힌 돌 빼고 들어온 굴러온 돌이 뭘 알아서 일을 잘 하겠어요
06/12/09 20:20
수정 아이콘
마지막말이....정말 하고싶은말입니다...
You.Sin.Young.
06/12/09 20:26
수정 아이콘
바로 얼마 전에는 이런 이야기 다 때려치우고 그냥 즐기자고 하시더니 무슨 바람이 부셨길래 이런 글을 올리셨나 싶습니다.

좋은 지적을 해주신 거 같네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24강이니까 오히려 점수가 적어야 하는 건 아닐까.. 16강보다 진출하기 쉬우니까.. 하하..

결국 형평성의 문제라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죠. 선호도의 차이가 점수 차이로 드러났을뿐..
06/12/09 21:24
수정 아이콘
저는 엠겜만 나와서 완소엠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협회의 판정에 아쉬운마음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 뭐 그래도 온겜이 스타리그에 지대한 공헌을 한건 사실이니까 온겜에 더 점수를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세한 내용정도는 공개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글은 삭제될삘이네요;;
스타대왕
06/12/09 21:33
수정 아이콘
지난달 이번달
1 이윤열 프로 Pantech EX 600.3 --1,006.3 7 +400점 ㄳ. (750점)

2 마재윤 프로 CJ Entus 800.0--988.8 2 +200점 ㄳ. (500점)

3 전상욱 프로 SK Telecom T1696.3-- 851.3 3 엠겜4강 ->온겜4강 150점 상승

4 이병민 프로 KTF Magicⓝs 706.3 --833.8 1 온겜4강

5 변은종 프로 삼성전자 칸 817.5 -- 803.8 3 양대4강, 즉 옹겜4강 했다가 엠겜4강하면 등수가 하락한다.

6 조용호 프로 KTF Magicⓝs 842.5 -- 785.0 5 양대리그 결승

7 박성준1 프로 삼성전자 칸 569.5--724.0 3 옹겜... 몇강?

8 강민 프로 KTF Magicⓝs 807.5 --721.9 5 엠겜 준우승+4강진출

9 오영종 프로 르까프 OZ 483.8--715.8 4 옹겜 준우승자 +240

13 심소명 프로 Pantech EX 450.0 --547.5 3 엠겜 준우승자 +100


스갤의 FELIX님의 글에서 발췌한건데..

강민 선수가 삼성의 박성준 선수보다 랭킹이 낮군요-_-
(심소명 선수는 더 안습)

참고로, 저 순위는 개인전 랭킹입니다.

실질적으로 손해를 본건 마재윤 선수뿐만이 아니라는게 문제.
06/12/09 22:59
수정 아이콘
글에 대한 의견을 표시하는 건 좋은데 서로 싸우는 건 쪽지로들 해결하셨으면 하네요. 사일런트 님의 글은 항상 잘 읽고 있고 이 글에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9 23:31
수정 아이콘
이 글에 문제를 일으킨 주범으로서 사과드립니다, sylent님...그런데 또 제 댓글만 지우면 다른 분들만 이상한 사람되니 저만 지울 수도 없고...
SpaceCowboy
06/12/10 00:06
수정 아이콘
저는 음모론까지는 아니더라도 랭킹 '조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인트가 차등지급되는것, 다승왕에 대한 포인트 등에 대한 논란은 이야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것 같습니다.

어느분 표현처럼 '왜 하필이면'...랭킹에 반영될 수 있는 여러 인자들중 특정 방송국에 관련된 것에 이익을 주는 인자들만 반영하는가이지요.
애초에 랭킹을 선정하는데 있어 어떠한 목적을 두고 행해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밀실야합, 주먹구구식 행정,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대범하지 못한 협회가 참 안타깝습니다.

협회도 어떻게 보면 억울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잘한 부분에 대한 칭찬보다는 이번 사건(?)으로 많은 질타와 비난을 듣고 있으니 말이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바랍니다.
cArpeDiem
06/12/10 02:00
수정 아이콘
저기 토익은 파트별로 점수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는 있지만, 단지 그 뿐일뿐 한개 틀리면 몇점 깍이고 이러한 점이 잘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토익의 예는 좀 아닌것 같네요.. 토익 또한 계속 ETS에 채점방식을 공개하라 요구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ETS또한 협회와 마찬가지로 절대 공개하지 않습니다.
06/12/10 20:29
수정 아이콘
협회가 얻는 이익이 없건 있건, 누군가들이 이익을 얼만큼 얻느냐의 문제도 물론 있습니다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선수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군소리없이 지켜보던 팬들도 어안이 벙벙했지만요. 피해를 입은 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협회의 이익이 뭐가 있겠는가, 게임단 소집해서 양해를 구했는데도 문제인가, 왜 계속 음모를 제기하나'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저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협회가 아무런 이익없이 정말 말그대로 '실수'로 공지하지 않고 행정 미숙으로 이렇게 되었다면 그냥 믿고 넘어가야 하나요?
랭킹이 어떻게 저울질되는지도 알지 못한채 그저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구단들, 그들이 협회의 양해에 동의했다는 게 저는 한심할 지경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24 2006 프로리그 최후의 대진표 - [김용만 VS 박지성으로 출발] [61] 처음느낌6064 06/12/10 6064 0
27923 STX soul 그리고 진영수..... [28] hornartist5241 06/12/10 5241 0
27922 프로리그 최종전. 한빛 VS KTF 엔트리. [152] 솔로처6390 06/12/10 6390 0
27921 드디어 후기리그 포스트시즌 팀이 가려졌네요. [9] Leeka3838 06/12/10 3838 0
27919 홍진호선수의 군입대권유는 격려의 또 다른 애정표현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35] 김호철6105 06/12/10 6105 0
27917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한번째 이야기> [19] 창이♡3873 06/12/10 3873 0
27915 IEST 2006 진행중입니다. [76] 지포스24546 06/12/10 4546 0
27914 '하이'가 선택한 2006년 인상깊은경기 [15] 하이4663 06/12/10 4663 0
27912 프로리그 12주차 3경기. 팬택 EX VS STX SOUL 엔트리 공개 [252] Leeka6015 06/12/10 6015 0
27911 스타리그 개혁안 5개조 [10] 포로리3871 06/12/10 3871 0
27909 음...오늘새벽에 있었던 아시안게임 펜싱 결승전 보신분 계신지.. [15] 벨리어스4303 06/12/10 4303 0
27908 2006 프로리그 남은 일정들. [14] Leeka4290 06/12/10 4290 0
27907 T1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두가지 견제. [32] 시퐁4402 06/12/10 4402 0
27906 팀밀리 게임을 한번 연습해볼려고 하는데, 같이 하실분 ^^ [5] 히로하루4710 06/12/10 4710 0
27902 VOD다시보기 스포일링 피해가는 방법과 제안. [12] 거울소리3838 06/12/09 3838 0
27901 엠비씨 게임 막나가자는 겁니까? [201] 환타13397 06/12/09 13397 0
27900 이에스포스 첫 구입... 그리고 장재호선수...ktf [17] NeverMind4832 06/12/09 4832 0
27898 2년만의 프로리그 결승 진출을 축하합니다! CJ! [32] SKY924970 06/12/09 4970 0
27896 SK텔레콤 T1 VS 르까프 OZ 엔트리! [206] 솔로처8125 06/12/09 8125 0
27895 프로리그 경우의 수 정리.[간단해졌네요.] [21] Leeka4344 06/12/09 4344 0
27894 [sylent의 B급칼럼] 협회의 ‘음모’ 혹은 ‘음모론’ [154] sylent6003 06/12/09 6003 0
27892 프로리그 12주차 1경기. 온게임넷 VS MBC게임 엔트리. [274] Leeka5968 06/12/09 5968 0
27891 내 맘대로 작성해본 랭킹 [9] 제로벨은내ideal4888 06/12/09 48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