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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2 05:20
IJETT/전국민도 아니고 이스포츠 팬들에 한해서 2000 명 이상의 참여 입니다..
이조사는 사실상 표준오차가 2% 가 채 안나옵니다.. 시청률 조사나 갤럽 역시 도 랜덤 추출 이지만 관심이있는 집단에서의 랜덤 추출 이라는걸 아시는지... 특히나 시청률 역시도 방송시청을 많이 하는 집단 2000여 가구 입니다.. 갤럽 역시도 정치에 관심이 많은 집단과 그렇치 못한 집단의 조사 결과가 500 명을 기준으로 해도 오차가 2% 내외인걸 아십니까... PGR 에서 한 조사는 대단히 공신력이 있는 설문조사이고 인정 하셔 야 합니다..
06/11/22 05:40
HYUKGUN/님 같은 분들의 주장은 프로리그를 더 선호 하시는 분들은 파포도 PGR도 스갤도 모르고 VOD 클릭역시 안해서
프로리그의 VOD 클릭수가 적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거 안하는 집단은 전부다 프로리그를 더 선호하는 것일까요?... 물론 표준오차란게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하지만 선호도에 대한 조사 대상이 일단 1000명을 넘어간다면... 그 표준 오차가 5 % 이상 나는 것이 기적 입니다.. 인정 하실건 좀 인정 하셨으면 합니다...
06/11/22 05:53
어익후;; 이런 글이 우려되서 밑에 설문조사글 위에보면
------ 아래 조사결과는 전적으로 회원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결과에 대한 옳고그름을 따지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주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전 설문공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설문의 결과는 PgR 이외의 어떤 곳에서도 공신력을 가지지 않습니다. 2060 명의 의견이 게임판 전체의 의견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의견을 전체적으로 한 번 수렴해 봤다는 의미!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 이렇게 쓰여지있는게 아닐까싶네요
06/11/22 05:56
이번 설문조사, 충분히 의미가 있는 설문조사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2000명이란 집단은 1. 스타방송을 시청하고 - 2.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 3. 각각 개성 있어서 이용자 층이 조금씩 다른 여러 스타 커뮤니티 -중, "PGR21"의 회원이고 - 4. 그 가운데 설문조사 게시물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 2000명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를 두어야 하는가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 스타리그를 시청하지만, 여러 채널 돌리다가 괜찮은 경기가 하고 있으면 계속 보게 되는 시청층도 있습니다. (제 짐작으로는 이런 잠재적 시청가능 집단 수가 상당할 거라 생각됩니다) 이에 비해 이 2000명은 시간과 조건이 가능하다면 다른 채널에 대해 스타방송을 거의1순위로 둔다고 생각합니다. 2. 스타방송에 대해 적극적인 시청은 하지만, 커뮤니티 활동이 없는 집단도 있습니다. 3. 커뮤니티 활동을 하더라도 PGR이 아닌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중복되시는 분들 역시 상당할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머릿수로 스타커뮤니티의 양대산맥이라 할만한 디씨(스갤및 팬갤포함)/PGR만 생각해도 두 집단을 같은 테두리로 묶기엔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4. 마찬가지로 PGR21활동을 하더라도 글쓰기나 설문응답에 소극적인 집단도 있습니다. PGR의 수많은 글과 댓글을 보면 특히 글쓰기를 하시는 분들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할만큼 소수집단이고 리플 역시 전 회원이 골고루 달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조회수 2000에 리플수는 두자리 숫자니까 말이죠. 자 이렇게 거르고 걸러진 2000명입니다. 그러니 이 자료를 가지고 "스타 시청자들 의견 봤습니까? 대세에 따라서 개인리그 중심, 프로리그는 현상유지 내지는 축소로 갑시다!" 라고 협회에 의견을 주장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06/11/22 06:07
연성 신화가 되어라/
오히려 님이 말씀하신 1,2,3,4번 모두 짐작 일 뿐입니다.... 반론을 하자면..님께서 말한대로 2000명이 읽어도 쓴글에 대한 답변은 몇십명에 그친다고 하셨고 그 소극적인 분들은 이번 설문에 참여를 안했다치고 2000 여명 이라고 확신 하셨지만.... 설문 참여 인원수는 그 몇십명이 아닌 2000명 이상 이었습니다... 그 소극적인 분들도 많이 참여하신거죠....그분들이 참여 안하셧다면 몇십 많게는 파포처럼 몇백의 통계에 그쳤겠지요 물론 파포 역시도 PGR과 결과는 같았습니다... 그러려니...그럴것이다와 통계는 다릅니다... 서로의 생각과 그 지지 층은 다중으로 묶어놨을때는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오차가 있을수 있다 했지만..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가장 잘 알수 있는게 시청률과 갤럽이죠.... 3번에 대한 답변을 하나 드리자면...PGR의 반응은 오히려 나은 편입니다..스갤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같은 테두리는 아니지만 서로의 생각은 비슷 합니다...
06/11/22 06:26
loadingangels// 네, 전 통계학을 도구삼아 드린 말씀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치상의 근거가 부족하고, 개인의 추론을 도구삼아 의견을 개진시켰다고 해서 제가 말하고자하는 변수와 설문집단 대표성에 대한 의심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적했던 타 집단(디씨등 차별성을 둘 수 있는 집단)과 PGR의 2000명의 의견이 비슷하다면 그건 실제 결과가 그런것 일 뿐, 이 2000명이 그만큼 훌륭한 표본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결과를 가지고 이번 설문의 공신력을 높게 보는 것이 잘못된 추론의 결과입니다.
06/11/22 06:33
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네요.
저는 꽤 신뢰가 가는데요. 아무리 pgr안에 있는 회원분들이 매니아적인 성향이 있고 개인리그를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저 대략적인 성향이지 회원 모두가 그렇다고 볼 수는 없죠. 누가 시켜서 한 설문에 대한 답변도 아니고 자기가 좋아서 한것이기 때문에 괜찮은 자료라고 생각되네요.
06/11/22 06:34
연성 신화가 되어라/솔직히..주위를 둘러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본문중 마지막을 읽어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조사가 ..수치상으로 근거가 부족하지는 않습니다..그 이유는 본문과 댓글에서 충분히 설명 했다고 봅니다.. 스갤 역시도 파포 역시도 대중의 여론은 이곳의 통계와 비슷합니다.....
06/11/22 06:38
이번 설문정도면 어지간한 대기업에서도 그대로 사용해도 될만큼 파워가 강한 자료 아닌가요;;;
말씀 하셨던 채널 돌리다가 스타하면 그냥 보는팬들은 찾아 선택 수요자가 아닌 무조건 수요자이기때문에 무시해도 될것같고. 어차피 스타 자체가 매니아들이 만들어오고 이끌어왔기때문에 매니아층을 무시한 통계자체가 웃기는거죠. 그리고 유저 자체는 오히려 이곳이 넓은편이지 파포나 스겔가면 저 설문 결과가 눈에 보입니다...... 어떤설문에 어떤결과가 나올지 눈에 보이는걸요;;
06/11/22 07:32
관련결과에 대해서는 협회나 각 프로구단에서 보실 수 있도록 보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정도의 확실한 자료는 구하기 힘듭니다
06/11/22 08:03
대체 스타리그와 msl의 차이점이 뭔가요?
osl과 msl의 차이점은 알겠는데....스타리그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msl을 선호하는 사람이란 뜻인가...뭔가요..
06/11/22 08:13
이번 자료는 충분히 믿을 만한 자료죠.
스타를 정말 좋아하고 주로 시청하는 2000명의 결과인데... ... 어떤 프로 스포츠나 팬들에게 외면 받는건 순간입니다. 스타가 재미있어서 보는거지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같은 거창한것은 더욱 아니구요. 지금 좀 사람들이 봐준다고 프로리그의 무분별한 확대는 억지로 틀고 봐달라는건데... ... 우선 지금도 재미가 부족한 프로리그는 현행유지 하면서 아니면 프로리그 확대를 기업 입장에서 꼭 하겠다면 스타의 중심인 개인리그의 보장을 확실히 해주면서 프로리그 추진을 하겠다는 협회의 계획이나 약속이 있어야 겠죠. 지금 개인리그도 더 재미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 재미가 덜한 프로리그 중심의 재편은 무리일수 밖에 없죠. 뭐 어차피 자본이 있는 기업 위주로 갈지로 모르지만... ... 애초에 방송사에서 시작하고 팬들의 지지로 탄생한 스타인데... ... 대다수 팬들의 전체적인 의견을 무시하면 단순히 앞만보면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위험성이 충분하죠. 스타판의 중심은 개인리그가 중심일수 밖에 없다고 확신합니다. 기업의 홍보와 선수들의 지원 문제로 생긴 프로리그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죠. 협회에서 같이 잘 키워야 할텐데... ... 개인리그 축소한다고 프로리그가 확대될 가능성 보다는 오히려 전체판의 재미와 질을 떨어뜨릴지도 모르니까 지금 상태유지에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모두 더 재미있는 시스템을 강구하는게...
06/11/22 09:06
이 설문의 결과는 PgR 이외의 어떤 곳에서도 공신력을 가지지 않습니다.
2060 명의 의견이 게임판 전체의 의견이 될 수는 없습니다. 라고 메딕아빠 님도 말씀하셨군요.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설문조사할 때 제일 염려되었던 게 PgR 내의 설문 조사가 전체 팬을 대표한다는 인식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역시나군요.
06/11/22 09:14
애시당초 설문 스스로가 공신력을 부정하는 설문조사는 표본이 될 수 없습니다. 전제부터가 그러하니까요.
그냥 대충대충 '어쨌든 많이 동조한 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해도, 아마 아무도 설득되지 않을겁니다. -_-;
06/11/22 09:17
artemis/매딕아빠님은 아무래도 자신이 만든 표에데한 겸손한 표현을 하신것이고... 그에대한 제 분석글에 대해선 매딕아빠님께서도 좋은 평가를 하셧습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역시나라고 하셨지만... 님 같은 마인드라면..시청률..갤럽 모든 믿지도 않겟군요.... 그렇타면 파포와 스갤 역시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고...vod 클릭수 역시 그렇코 또한 시청률 에서도 나타나도.. 꼬리를 잡고 사실과는 달라 입니까... 나와 생각이 다르다와 사실과은 엄연히 틀립니다.....
06/11/22 09:22
꺄아~/제가 생각 하기에는 님께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설득되지 않을꺼라구요?... 설득을 강요하지도 앟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이미 ..님과는 반대 입장에 계신 분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06/11/22 09:22
2천명!!!! 대단하군요!! 차기 대선관련 전국 여론조사도 1천명 대상이 보통인데요!!! 저도 현재 종사하고 있는 일이 이쪽이라 아침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뭐..게임판 전체의 의견을 대표할 의향이 없어 보이는 조사이긴 하지만 2천명의 숫자는 무시하기 힘드네요. 이야...수고많으셨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 ^^
06/11/22 09:36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스타리그"를 특허로 만든 온게임넷의
대응은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불편합니다. "Baseball Leauge"라는 명칭을 아메리칸 리그에서 특허를 내고 그것을 자신의 리그명칭으로 낼 경우 그것을 바라보는 일반 야구팬의 심정이랄까요.
06/11/22 09:50
이 정도의 조사는 충분히 믿을만 하죠... 다만...현행유지 쪽이 많다는 것으로써 프로리그좀 보완만 하면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겠네요. 프로리그를 축소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06/11/22 09:51
맞는 말인 듯 하긴 한데, 그 설문을 가지고 이런 의미를 부여할 참이면 전체 스타크래프트 팬 중에 플토 유저가 35%에 육박한다는 말을 해도 그게 그거 아닐까요?(너무 비약적입니까?)
아니면 스타팬 중에 남자팬의 비율이 87% 정도이다 라고 말한다거나요. 물론 글 자체의 결론에는 이의를 제기하진 않습니다만...
06/11/22 09:56
영혼의 귀천/tv에 나오는 건 여성팬 분들이 많치만..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팬은 남자 입니다.. 오히려 저는 이런걸 통해 그래도 인정 하지 않는 분들에게 봐라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요...
생각해 보십시오...플토도 그렇쿠여...이렇듯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팬들까지 끄집어낸 결과 이니까요..
06/11/22 09:58
통계와 표본의 의미를 오해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대통령 선거의 여론조사를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1. 먼저 전체 표본의 수를 결정합니다. (이걸로 오차범위를 미리 결정합니다.) 2. 세대별 인구비율(20대, 30대, 40대, ...)에 맞추어 설문조사에 참여할 세대별 인원을 결정합니다. 3. 지역별 인구비율(서울, 경기, 전라, 경상, ...)에 맞추어 설문조사에 참여할 지역별 인원을 결정합니다. 4. 직업군종별 인구비율(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에 맞추어 설문조사에 참여할 직업군종별 인원을 결정합니다. 5. 6. 7. 기타 등등등 모든 변수들을 조합해서 조합된 변수별 인원을 결정합니다. 예를들어 20대의 화이트칼라 서울사람은 전체 인구의 몇프로니까 몇명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해야 2000명정도 되는 수치가 통계적 대표성을 띄게 됩니다. 한국 인구가 4000만이라고 칩시다. 그중에 한 200만정도가 스타리그가 뭐하는건지 대충이라도 알고 있습니다.(이하 나올 숫자들은 매우 나이브합니다. -_-) (소극적 수용자) 요환동 회원은 60만명입니다. (어중간한 수용자) 맵돌이닷컴에 공식맵 다운받으려고 가입한 사람이 40000명정도입니다. (약간 적극적 수용자) pgr 회원수가 25000명정도입니다. (다소 적극적 수용자) 설문조사 참여한 수가 2000명입니다. (매우매우매우 적극적 수용자) 매우매우매우 적극적인 수용자가 전체 시청자(팬)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좀 오만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지적하고 싶습니다. '경상도의' '자영업자' '50대' 2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 전혀 대표성을 띄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특정 지역에 아무 감정은 없습니다.)
06/11/22 10:00
단순 통계량으로 보면 "유의한" 수준의 결과값을 얻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어디선가, 이걸 가지고 분석 자료로 쓰시는 프런트가 있다면 반길 일입니다. 그분들에게는 통계학에 많은 걸 빚지고 사는 학생으로서, 써도 괜찮은 자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끼리는 너무 피곤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06/11/22 10:05
표본이 2000명이고, 그게 비교적 왕래가 자유로운 공간에서 일어난 것이라면 글쓴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통계학적으로 오차가 작다고 보셔도 됩니다. 메딕아빠님께서 설문글에 쓰신 말씀은 운영진으로서의 입장이고, 우리 같이 자유롭게 해석하는 입장에서야 어느 정도 공신력을 가질지는 각자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표본수가 2000명인 것은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집니다.
06/11/22 10:06
죄송하지만, 설문에 참여한 사람으로써 이걸 가지고 분석 자료로 쓰는 프론트가 있다면 저는 반대하겠습니다. 단순 통계량을 보면 문제가 없겠지만, 표본의 오류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유는 단순히 PgR 내의견을 모아본다라는 것에 의미를 두었기 때문이지 이걸 가지고 무슨 자료로 쓰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6/11/22 10:08
Forgotten_님 말씀도 가정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표본 선택에 관한 bias도 통계화할 수 있는데, 표본수가 많아질수록 선택 bias의 폭은 좁아집니다. Forgotten_님께서 우려하시는 바는 알겠으나, 2000명 의 표본수면 그런 요소를 잠재울 정도로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06/11/22 10:10
forgotten/매우매우 적극적인 수용자 라는 것에 대해서..무슨 근거인지요...pgr에 적극적인 분들은 댓글수에서 알수 있듯이 크게 잡아야 100명입니다...이번 설문 조사는 2000 여명이 참여 했지요...
또한 경상도의 자영업자 50대 2000 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하시는데요.. 제 글에선 프로리그만 부각했지만 매딕 아빠님글 보셧습니까?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참여인원 까지 잇습니다.... 그리고 거기 있는 팬들의 연령대별% 까지도 전체 스타판의 연령대별 % 와 거의 일치 합니다..이것에서만 봐도 표준오차 적용이 어떤 것인지 아실겁니다... 일부러 그렇게 나온 결과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곳은 팬싸이트가 아닙니다.... 각 연령대의 스타 팬 분들의 집합소 입니다.. 님이 주신 그 표본에...매딕아빠님의 조사 방법과 내용을 보십시오... 물론 이곳이 특정선수 팬 까페였다면 님이 대입한것 이 맞겠지요...
06/11/22 10:11
2천명이면 엄청나군요....이정도면 어느정도는 공신력이 있다고 할수있죠.
하지만 이런 팬심이 1천명이든 1만명이든 협회관계자 분들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06/11/22 10:13
아마도 본인이 목표로 하는 수치에 너무 고무되셨거나, 설문조사의 계산법만 아시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공신력을 가지는 모든 여론조사는 설문 맨 첫머리부터 조사의 내용과 쓰임새를 밝힙니다. 설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왜곡되거나 본인들의 동의없이 멋대로 사용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죠. 이번 설문조사 물음을 다시 보세요. 다시 말하기도 입아프지만, '설문의 조사는 pgr을 벗어난 어디에서도 공신력을 가지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_-; 물론, 이 설문결과에 고무되셔서 글쓴 분 본인이 목적과 이유를 명시한 후 다시 한 번 설문에 임하시는 건 자유입니다. 또다시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가능성도 거의 100%에 수렴하리라고 보고요. 하지만 애시당초부터 설문의 목적을 pgr내로 제한해놓은 이 설문조사는 다른 곳에서 그다지 큰 영향력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이나 다른 회원분들이 이 자료를 다른 곳에 사용해도 된다고 동의한 일이 없거든요. -_- 물론, 이 결과를 가지고 pgr 안에서 팬심은 이렇지 않느냐!! 라고 외치시는 건 자유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팬심은 결과와 비슷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6/11/22 10:13
그렇죠. 여론 조사대로 정치가 흘러갔으면 우리나라는 이미 예전에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겠죠. 단지 참고 자료로서의 가치만 있을 것 같네요.
06/11/22 10:18
2000명이 넘는 분들의 의견을 함부로 팬심이라는 단어로 뭉뚱그려서
사용하시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글쓴이 분이 어떠한 동의라도 얻으신 다음에 이렇게 하시는것인지. 단지 재미있게 이벤트에 참가하는 기분으로 설문지를 작성한 사람 입장에서 참 못마땅하군요. 이런식의 여론몰이에 제 한표가 사용되는거 기분나쁘군요.
06/11/22 10:18
몽키매직님// 만약에 스타리그를 지금 보고 있는 사람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해서 이런 식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면 bias되지 않고 대표성을 띄었겠죠. 하지만 pgr은 그런 랜덤추출의 성격을 별로 띄지 못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pgr 회원들이 저렇게 생각하더라'까지는 분명히 의미가 있지만 '스타 팬들이 저렇게 생각하더라'는 아닙니다.
loadingangels님// 대통령선거에는 지역이나 연령이 상관있고, 이런 설문조사에는 '그 사람이 얼마나 적극적인 수용자인가'가 상관있다고 봅니다. 매니아중에서도 매니아를 자처하는 pgr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한건 '경상도 자영업자 50대'에게 설문조사를 한 정도의 bias라고 봅니다. 저는 물론 이런 설문을 했다는 것 자체를 비판하는게 아니고 그걸 '봐라 이게 팬심이다'라고 해석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06/11/22 10:18
loadingangels님
아.. 물론 절대적인 수야 당연히 남자가 많죠. 그런데 그 비율 자체가 저렇게 차이날 정도로 남자팬이 많을까요? 실제 오프 응원갔을때 보면 여성팬의 수가 저렇게 차이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반반이란 소리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곳은 남자팬의 비율자체가 전체 스타팬에서 남자팬이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좀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플토 유저의 비율은 어떻게 보십니까? 베넷에 가면 테란 유저가 제일 많고 플토 유저는 상대적으로 훨씬 소수라고 알고 있는데요.
06/11/22 10:19
개인적으로 프로리그확대를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이런 분석글은 썩 기분이 좋지 않네요. 왠지 이용당한 기분??? 그리고 설문결과 앞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말라' 고 썼는데요 ㅡㅡ;;
06/11/22 10:19
꺄아/위에 몽키 매직 님께서도 말씀 하셨듯이 메딕아빠님께서 설문글에 쓰신 말씀은 운영진으로서의 입장입니다...계속 이리저리...핑계거리를 찾느것 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06/11/22 10:20
Forgotten_님//
님께서 말씀하시는 스타리그를 보는 사람 2000명에게 해도 거의 똑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님께서 계속 선택bias를 강조하시지만, 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 오히려 더 선택bias가 더 커지는 방법입니다. 스타리그를 열심히 챙겨보는 쪽이 더 님께서 강조하시는 '적극적 집단'일까요, 아니면 저 같이 요즘은 스타리그 거의 못보지만 PGR에는 들어와서 글을 쓰는 사람이 더 '적극적 집단'일까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PGR에서의 조사가 그것보다더 더 객관적이라는 점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06/11/22 10:21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PGR내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설문이기에 '팬심' 어쩌고 하면서 남발되는 것은 저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덜하다는 의견은 제 생각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06/11/22 10:22
베넷에 테란이 많은건 플레이어 자신이 플토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족전보다는 테,플을 돌아가며 상대 종족에 맞춰 플레이 하는 사람이 많죠. 결국 플토를 많이 하니 거기에 맞춰 테란이 많이 나오는 것이구요.
06/11/22 10:23
이번 설문조사 = 팬심으로 사용되는 것을 경계하시는 분도 있고, 원하지 않으시는 분도 많습니다. 더 이상 우리끼리 싸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설문조사가 이러하더라에서 끝내도록 하죠?
06/11/22 10:23
설문조사를 가지고 이러저러한 분석을 해보는 것은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분석결과에 반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분석"자체를 반대한다는 것은 좀 아니다싶네요.
06/11/22 10:24
몽키매직님// 계속해서 설명 없이 단정하시니 더 이상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해 보지 않고는 모른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과학적인 접근이죠.
06/11/22 10:26
PGR에서 있는 분들의 의견을 모든 스타팬의 의견인것 마냥 생각해선 안됩니다.
스타 보는 분들중엔 PGR, 스갤, 파포 이런걸 모르는분도 많습니다. 제친구도 TV보다가 돌려서 보는 정도고요. 제가 스갤 PGR로 몇시간을 보내는걸 싸이코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_- 뭐 매니아층에서 저런식으로 나왔다는건 협회에서 고려해볼 충분한 가치가 되겠습니다만. 모든 시청자들의 생각이 저렇다는건 좀 아닐것 같아요. 아무튼 좋은 결과물이 나온것 같습니다. 무려 2천명이나 참여했으니 말이죠.
06/11/22 10:26
연구방법론쪽 전공 희망자로서...표본추출에 대한 결론에서부터 많은 태클이 들어가고 싶군요...그리고 이미 이 조사를 시행한 주체께서..이러이러한 정도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라고 이미 공지를 한 상황에서..그 이상의 확대해석은 절대 반대입니다.
06/11/22 10:26
Forgotten_님//
네, 해보지 않고는 모르죠. 제가 님께 되돌려주고 싶은 말입니다. 저 역시 님께서 하신 주장을 가정으로 해서 말씀드린 건데, 애초에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오히려 저에게 하시니까 난감하네요;;;
06/11/22 10:27
TicTacToe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당장 선수 인기투표만 봐도 강민선수가 2위인데 전체 스타팬을 보면 안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강민선수 팬입니다. 광렐루야!)
06/11/22 10:27
사실 공신력은 가지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
공신력은 매우 높은게 사실입니다. 영혼의 귀천님//남성팬이 여성팬보다 많은 것은 현실입니다. 제 동생은 여성으로는 거의 드믈게 스타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제 대학교 1학년이 되며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여학생이 많았음에도 좋아하는 여학생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제가 여학생이 많이 다니는 남녀공학을 다녀서 알고 있는데 게임 좋아하는 여학생은 아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없습니다. 여성팬이 오프라인에 많이 뛰는 이유는 여성팬이 선수를 좋아해서 팬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은 남성들과 달리 팬이 되면 그 스타에게 가는 마음이 더 강합니다. 하지만 남성들은 별다른 활동 자체를 안하죠. 제 주변이 아무리 없다하지만 게임 좋아하는 여학생이 한명도 안된다? 이건 충분히 저 조사가 납득할만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남학생은 1-2명정도 빼고 대부분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스갤에서도 저거랑 비슷한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스갤에서도 프로토스유저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베틀넷만 가봐도 팀플유저들이 많고 대부분이 프로토스유저입니다. 이것만 봐도 프로토스유저들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테란유저지만, 팀플중심으로 할때에는 확실히 프로토스유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넷공방의 대부분이 팀플이고, 거기다 대부분이 3:3, 대부분이 헌터 그리고 팀플의 중심종족은 토스이기에 토스유저가 많은 것입니다. pgr자체가 대한민국에서 얼마 안되는 e스포츠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충분한 공신력이 된다고 봅니다. 충분히 되죠. 대한민국 e스포츠를 논하는 장소는 거의 없으니까요. 대한민국에서 e스포츠를 논하는 장소는 스갤, 파이터포럼, pgr 이정도 뿐입니다. 그리고 e스포츠의 인구도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죠. 전국에 100만이 조금 될까말까한데, 거기서 2000명이 참여라 정말 공신력이 높은 편인 것입니다.
06/11/22 10:28
영혼의귀천/현재는 스타를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 스타를 하는것보단 보기만 하는층 ..특정 종족을 좋아하는층...정말 많습니다..특히나 플토는 인기가 참 좋아요...
그리고 플토 유저는 예전에도 비슷한 설문이 있엇는데요...항상 순위가 플토 테란 백중세 저그가 좀 많이 못 미치더군요.... 이번 설문과 비슷 합니다... 그리고 저도 오프때 가보면 여성 팬이 많치만.. 주변을 보면 스타보는 여자분은 거의찾을 수가 없지요.... 이렇케 저렇케 이건 아닌것 같은데라고 한다면...저도 어쩔수 없습니다...
06/11/22 10:29
조사방법론에 의하면, 포카튼 님의 접근방법이 맞습니다. PgR 내의 설문조사 방법은 실질적인 랜덤 추출이 되지는 못합니다. 다만 PgR 내의 자발적인 의견 모으기 정도는 되겠죠. PgR 내에서라면 얼마든지 분석 가능하고 그에 대한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체 팬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분명 표본 추출의 오류가 있으며, 애당초 설문조사 할 때도 'PgR' 내에서만 공신력을 가진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믿고 설문조사에 응한 것이고요. 분석하려면 그 안에서 하는 게 마땅합니다.
06/11/22 10:32
메딕아빠님의 "pgr 내에서만 효력을 가진다"는 말을 믿고서 조사에 참여했습니다만...
괜히 설문조사에 참여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6/11/22 10:35
전체팬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100만명입니다. 스타팬은 아무리 많아봤자입니다. 대표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팬카페수가 60만명정도 되는 수준이라면 그정도로 e스포츠판은 좁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e스포츠팬층이 넓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변만 봐도 10대-20대 여성들은 대부분 게임에 관심 없습니다. 400/100의 여/남비율 남녀공학을 다닌 제가 같은 반 여학생 중 게임이야기를 한 여학생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정도로 좁은 판에서 2000명의 투표라는 충분한 공신력입니다. 아무리 pgr내에서의 공신력을 강조한다 해도 충분히 pgr자체가 공신력을 가질 수 있는 사이트이기에 전체로 몰고가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e스포츠 인구 중 e스포츠를 논할 장소는 pgr, 파포, 스갤정도뿐인 것을 보면 더 그렇습니다. 비슷할 것입니다. pgr의 반응이나 스갤의 반응이나 파포의 반응이나 반응의 정도는 다르나 전체적으로 비슷한 의견이 나옵니다. 이점은 pgr이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로서의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점입니다.
06/11/22 10:37
분석 자체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다만...이번 결과가 팬심이다라고 확대해석하는 것에 큰 반감이 드는 겁니다. 만일 공신력을 가진다고 명시했다면...표본의 수는 훨씬 줄었을 겁니다. 지금의 결과를 확대해석하는 것은 투표에 참여한 일부 분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것이고 속이게 되는 겁니다.
06/11/22 10:39
이게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이런 결과를 보여준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개인리그 축소 프로리그 확대를 하면 안되겠다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게 된다면 프로리그 인지도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구나 우리가 투자한만큼 홍보효과가 나오기나 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 그만두어야겠다. 이건 투자를 해도 팀의 홍보보다 선수개인에게 치중이 될뿐이라는 해석도 나올수 있는거 아닌가요? 공신력이 있다고 해도 이런건 개인적으로 프론트쪽에서 자료로 안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방향으로 흐를지 모르기 때문에요.
06/11/22 10:40
절대 무방하지 않습니다. 전체팬심이라뇨...표본추출에서부터 에라가 났는데 어떻게 그 결과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수가 있습니까. 스포츠판이고 뭐고를 떠나서 검증 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다구요....나중에 제대로 된 연구 절차에 의해서 이 결과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연구는 해보지 않기 전엔 모르는 겁니다. 연구 결과가 나오고서 판단을 하는 거구요. 하지만 그전에 이 검증 과정만 가지고 그렇다라고 말하는 건 말그대로 완전 오류죠.
06/11/22 10:40
글쓴 분의 운영진으로서의 입장을 고려해서 다른 곳에 가서 '이 설문조사는 사실 공신력이 있는겁니다'라고 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게 문제죠. 당연히 명시가 우선이고 암시는 그 뒤입니다(그 사이엔 넘을 수 없는 안드로메다 4차원의 거리 정도가 존재하고요) 애시당초 설문조사를 만들어 실제 시행한 주체가 설문조사의 pgr 이외 범위에서의 공신력을 부정했고 설문 자체가 그런 전제하에서 이뤄졌는데 이제 와서 이면은 어떻고 사실은 어떻고 그러니 다른 곳에 가서도 공신력을 가질 수 있고 이러쿵저러쿵.. 이러면 애당초 설문조사 만드신 분의 명시가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결과가 loadingangels님의 마음에 드는 건 알겠는데, 명시된 문구를 입맛에 맞게 해석하는 것도 정도가 있죠. 좀 답답하네요.
06/11/22 10:42
어머나... 제 주위에는 스타 보는 여자가 훨씬 많은 걸요.
그걸 보고 저는 스타팬은 여자가 더 많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남자팬이 훨씬 많긴 하나 거진 8:2의 비율까지는 안될거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또한 여러 분들께서 이미 말씀해 주셨지만 저 설문은 피지알 유저라는 특정 집단의 생각이지, 스타팬의 전체 생각 즉 팬심이라고 보기엔 폭이 좁다는 게 제 댓글의 요지입니다. 당연히 표본 집단의 수 자체는 많아서 신뢰할 만 하지만 그게 전체 집단의 대표성을 가지느냐 가지지 않느냐(분석 주제에 대한 타당성)의 문제라는 거죠.
06/11/22 10:43
설문조사할때 문제지 자체도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수없는 실험 설문을 통해 정말 연관있다고 통계적 검증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거 과정 자체 하나하나도 얼마나 빡쎈데요.
06/11/22 10:44
꺄아~/저는 이런 자료나 표본이 나오는것은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팬들의 반응이 이렇타는것은 주5일제가 적용이 안된시점이기 때문에..충분히 이런식의 접근도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06/11/22 10:46
loadingangels님 댓글들을 잘 읽어보세요. 자신의 설문이 그렇게 해석되는 것 자체를 부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재 팬심이 그렇다고 하시는 것은 확대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6/11/22 10:46
앞으로 이런식의 글이 올라오면 설문조사따윈 참여 안할랍니다.
매니아층이 PGR내에서만 효력을 가지는 설문조사를 참여했는데, 그게 뭐 스타판의 대세라는 둥 이딴소리 듣기 싫네요.
06/11/22 10:47
저 역시도 재밌었던 이벤트 투표가 이렇게 사용된다면 참여 안했을 겁니다.
만약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저 숫자에서 아무데서나 1씩 빼주세요.
06/11/22 10:50
참고로 http://kr.dcinside6.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game_newstar2&page=1&sn1=&divpage=9&banner=&sn=off&ss=on&sc=off&keyword=스갤%20인구조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720
여기 가보십시오. 스갤에서 이미 이런 설문조사 한적 있습니다. 꽤 많은 수가 참여했죠. 1891명 입니다. 여기랑 비슷합니다. 근데 웃긴건 PGR이랑 반대의 결과가 많이 나타났다는 거죠. 테란이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나이대도 훨씬 다릅니다. PGR은 20대가 대다수인 반면에, 스갤은 10대도 많습니다. 표본자체가 다른데 이게 스타판의 대세입니까?
06/11/22 10:51
홍승식/제가 나쁜짓을 햇나요...통계를 토대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고 이스포츠팬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접근일 뿐입니다...
그리고 제 본문은 끝까지 읽으셧나 하는것이또한 의문입니다..
06/11/22 10:58
끝까지 읽었으니 그런 반응들이 나오는거지요.
그럼 단순히 접근만들 시도 하셔야지요. 왜 설문시작에 의도 하지도 않았던 팬심이라는 효과가 생겨버린겁니까. 글을 쓰시고 끝까지 읽지 않으신겁니까.
06/11/22 10:59
loadingangels님// 저 역시도 설문조사를 [스타리그 선호-기존경기수유지-확대해야한다]로 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서 불만을 토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설문조사 결과를 가지고 주장을 하는 것이 싫은 겁니다. 분명 설문 목적에도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이지 이를 통해 어떤 결과를 도출하고자 함이 아니라고 나와 있습니다. 결과에 대한 분석은 아래 메딕아빠님 글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일부러 몇가지 항목만 빼서 다른 사람에게 그 숫자를 강요하지 말았으면 하는 겁니다. 더더군다나 그 숫자 중의 일부가 제가 제공한 숫자라면 말입니다.
06/11/22 11:01
Tic Tac Toe님// 거의 비슷한데요.
스갤조사 보니 토스와 테란의 백중세였습니다. 나이대 투표 조사 보셨나요? 20대가 1000여명 10대가 600여명 이것 역시 pgr과 비슷한데요. 좋아하는 팀 투표 역시 거의 비슷합니다. 남녀의 비중만 70:30 비율로 pgr이 살짝 높을 뿐입니다. 스갤투표도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재미로 던지는 투표가 어떤 시상식엔 중요점수로 들어간다는 거 아나요? 재미로 던지는 것과 공신력의 차이가 뭡니까? 그것의 잣대를 들이대는게 너무 웃긴 것입니다. 설문조사는 엄청 신중하게 해야 되는 것인가요? 당연히 아닙니다. 설문조사는 오히려 가볍게 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투표같은 거 많이 날라옵니다. 그거 심각하게 하나요? 다 재미로 하거든요. 하지만 그런게 공신력 있는 투표기관으로 들어갑니다. 통계라는 것은 재미든 말든 일단 표본이 많으면 공신력이 들어갑니다. 신문기사에서도 포털에 언급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크게 생각합니다. 이처럼 여론조사는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조사방식입니다. 그런데 그게 공신력을 지닌다고 해서 꺼려야 할 일입니까? 그리고 저는 남학생 6명에 여학생 30명이 같은 반이었습니다. 거기서 여학생이 게임이야기 한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제 동생은 심하게도 여학생만 있던 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만 게임이야기를 한다고 했습니다. 이정도만 봐도 대한민국의 여성게임팬은 정말 적습니다. 스갤이나 pgr이나 여성팬은 많아야 전체 팬 100만중 20-30만정도입니다. 그게 2000명의 표본추출로 나왔다고 봅니다. 이번 투표가 공신력이 없다고는 하고 했으나 공신력 없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정도로 팬층 적은 곳에선 이런게 더 정확한 자료로 작용합니다.
06/11/22 11:02
으아... 글쓰신 분 통계학을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설문조사가 단지 숫자만 많다고 정확한 결과가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조사에 참여한 표본들이 전체를 잘 대표하느냐에 따라서 단지 100명의 의견이 2000명의 의견보다 공신력을 가질 수도 있는 겁니다. 이건 통계학 책을 단 한권이라도 읽어보시면 알 수 있는거구요... 단지 글쓰신 분처럼 계속해서 숫자를 들이밀어서 공신력을 주장하는 것은 씨알도 안먹힐 겁니다. 표본 자체에 이의 제기가 들어오면 조사고 뭐고 말짱 꽝이죠. 본문에는 대통령 선거 표본조사 할 때 숫자가 2000명도 안된다고 되어있지만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그것은 우리 나라 인구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설문조사는 스타팬들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대상으로 해야겠지요. 그렇다면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전체를 대표하는 표본으로 적당한가라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아니다- 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일단 PGR21에 들어오는 사람들이라면 스타 팬들 중에서 충분히 매니아층이라고 부를 수 있을 뿐더러, 거기서도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연구의 목적 자체가 프로리그 확대에 반대하기 위함인만큼 개인리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이 참여를 했을 가능성도 있는 등등... 표본 자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여지는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설문조사로 진행된 본 연구는 실험 내적인 내적 타당도는 있을 지 몰라도 표본이 무선 추출되지 않았고 오염 변인이 개입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여지가 충분하므로 외적 타당도에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표본을 추출해서 설문조사를 해보아도 본 결과와 비슷하게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별도로 실험이 진행되어야 하는거지 이 실험 결과로 그러한 결과를 추측할 수 있다는 것은 억지입니다. 아 그리고 이것은 프로리그 확대에 찬성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요, 글쓰신 분 주장이 너무 좀 보고 있기 그래서... -_-;;; 저도 개인리그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만 위에서 드러난 수치와는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06/11/22 11:04
먼저 메딕아빠님께서 설문조사할때 이런글을 쓰셨습니다.
이 설문의 결과는 PgR 이외의 어떤 곳에서도 공신력을 가지지 않습니다. 2060 명의 의견이 게임판 전체의 의견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의견을 전체적으로 한 번 수렴해 봤다는 의미!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요. 그런데 이런 글 올라온 자체가 유감이고요. 나이대가 비슷하다고요? 2000명에서 200명차이면 전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10% 차이니까. 뭐 그건 개인적으로 느끼는거니까 그렇다 치고. 팬층이 적던 많던 이게 정확하건 정확하지 않건, 메딕아빠님께서 설문조사 하셨을때 이게 옳고 그르다라는 판단 자체를 하지 말자고 하셨고, 저는 그 글 보고 괜찮다 싶어서 투표하게 된겁니다. PGR이 언제부터 스타크래프트판에서 공신력을 가지고 자시고 하던 곳이 되었죠? 그냥 자유게시판 아닙니까? 스타크래프트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게시판 아닙니까? 스타 보는 사람들 중에 관심을 더더욱 가지는 사람들이 모인곳이 이곳입니다. 그 사람들중에서도 일부분이 투표를 했는데, 그걸로 공신력을 따지고 자시고 하는게 웃긴거죠. 그리고 PGR21.com 이라는 사이트가 공신력 있는 사이트라 할지라도, 거기에 속해있는 모든 멤버들이 투표를 하지 않았다면 그게 진정한 공신력 있는 사이트가 나타낸 결과라 할수 있는겁니까?
06/11/22 11:06
아예 공신력을 가지는 투표가 되려면 위에분께서 말씀하셨듯이, 골고루 뽑아야죠.
PGR만 아는사람, 스갤만 아는사람. PGR과 스갤을 모두 아는사람, 아예 모르는 사람을 1:1:1:1의 비율로 한다던가. 연령대를 비례로 딱딱 나눠서 한다던가. 단지 설문조사일뿐인데 너무 심하게 비약시키는것 같아서 보기 안좋습니다. 그것뿐입니다. 이게 관계자를 압박하는 용도로까지 쓰이다니. 참..
06/11/22 11:09
tictactoe/pgr : 20대 1203명 스갤 11110명
pgr : 10대 523명 스갤 660명 pgr 플토 716명 테란 626명 스갤 플토629명 테란 679명... 스갤의 인기투표는 팀마다 선수를 찍었고...pgr의 투표방식은 전체 선수를 기준으로 했으니 다른 결과가 나올수 밖에 없지요... 나이대도 훨씬 다르다니요...큰 차이는 없었구요..비슷한대요... 대체 모가 그리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하시는 것인지...
06/11/22 11:10
loadingangels // 제가 위에 썼다시피,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니까 그런걸로 태클걸지 맙시다.
님께서는 작게 느낄수 있고 저는 많게 느낄 수 있는겁니다. 2000명중에 100명 차이면 많은거 아닙니까? 라고 저는 생각한거고, 님께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한겁니다.
06/11/22 11:11
답답하시네요..
몇명이 참여했건 내용이 어떻게됬기 이전에, 설문주체자와 설문참여자들이 원한것은 재미삼아 알아보는 피지알인들의 성향(?) 정도였다는 말입니다.. 그걸 가지고 전체 팬심으로, 대세로 몰아가는것은 주체자나 참여자나 모두 거부할 일이지요 이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 생각하셨으면 더 낫겠네요
06/11/22 11:14
진짜 이런 말씀 여간해서는 안드릴라 했는데;;;
이번 설문 분석이 전체 팬들을 대표할만큼 공신력을 가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통계학기본서, 아니면 조사방법론 기본서..정도라고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결과를 도출할만한 표본 추출에서부터가 잘못됐습니다. 전체 모집단중에 '스타 팬'의 정의, 스타 팬의 전체 분포, 남녀별 분포, 연령 분포, 연령 및 남녀 분포 비율에 따른 공정한 표본 추출 과정 절차, 이런 과정중에 그 해석을 뒷받침할수 있게 제대로 이루어진게 없는데, 어떻게 그 결론을 유의미 하다고 결론내립니까. 모집단의 대표 성격, 전체 분포조차 정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표본 추출을 어떻게 합니까. 공신력? 가질수도 있죠...하지만 가질수도 있는 거지...가지는건 아닙니다. 답답해서 감히 이런말 남겨봅니다. 해석정도는 설문 주체자가 의도하고, 설문을 하는 사람이 애초에 설문을 함에 있어서 미리 공지받은 그 정도. 딱 그정로만 이루어져야하죠.
06/11/22 11:16
tic tae toe/아니 님께서 먼저 훨씬 다르다고 문제를 제기하셔서 저는 일일히 계산까지 했더니만...ㅡㅡ 태클걸지 말라니요...
06/11/22 11:16
풍운재기 // 절대 동감합니다. 글쓴이께서는 제발 무리한 주장은 그만하셨으면... 전체를 대표하는 표본을 뽑는다는 것이 관련 매니아 사이트에서 설문조사 하나 달랑 올린다고 될만큼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06/11/22 11:17
저도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이런글이 올라올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살짝 불쾌하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pgr에 접속하지 않는 스타팬도 많습니다. 당장 저희집을 예로 들어보면 저희는 4남매 모두가 스타를 좋아하고 가끔씩 서로 편갈라서 팀플도 하고 막내동생의 경우는 배틀넷도 뜁니다. 그리고 방송은 당연히 보죠. 하지만 피지알에 들어오는 건 저밖에 없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근거라고 하시겠죠. 아마도?)
06/11/22 11:17
정말 조사방법론을 겉핥기로 배운 저도 표본이 오염된걸 아는데..너무하시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참여자로서 이런 자료로써 저의 데이타가 쓰여진다면 이의를 재기합니다. 참고로 기 명시된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저의 의사를 사용하는 것은 개인정보침해 및 누출에 해당하는 겁니다. 법적으로 고소할 생각도 드는군요. 정말 화납니다.
이건 글쓴 분의 의견에 공감한다 안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의 문제라는 겁니다. (저도 프로리그 확대에 찬성하지 않기 때문이죠)
06/11/22 11:17
loadingangels님//4500만명에서 2000가구 피지알에서 2000명 이상은 대단한 공신력이라고 님이 적으신겁니다.
2000명에서 140명인데 어떻게 적은 차이로 느껴지는지 이상합니다.
06/11/22 11:18
loadingangels // 일일히 번거롭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판단하기엔 10% 차이면 굉장한 차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건 개인차니까 그걸 꼬투리 잡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불쾌했다면 죄송하고요.
전 아무튼 이글이 얼른 지워졌으면 좋겠네요.
06/11/22 11:18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열띤 리플 토론이네요 ( 이정도면 규칙도 잘 지켜지고 있고. ^^ ) 피지알 설문 조사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피지알 내부에서 게시물에 사용하실때는 자의 적으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이외의 곳에서나 게임판 전체를 대표하는.. 등으로 사용하시려면 우선 운영진의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설문은 기본적으로 그런 용도로 만들어 지지 않았으므로 동의해 드리지 않겠지만요. 대충 좀 무시라는걸 익혀 보세요. 그럼 더 편한 게시판 생활이 됩니다. 개인리그 선호: 1180명~~~~~~~~~~~~~~~57.64% 모두선호: 725명~~~~~~~~~ 35.71% 프로리그선호: 132명~~ 6.5% 이걸 92: 6으로 보고 싶은 분도 있고 57 : 42 로 보고 싶은 분도 있는겁니다. 걍 편하게 생각하세요. ^^
06/11/22 11:19
아니 그리고.. 팬심으로 몰고 가지 말라고 하고 협회를 이 자료로 압박 하지 말라고 하는데요...압박 하지도 못하지만...
팬심으로 몰고 가는것이 아니라...대부분의 이스포츠 팬들의 팬심은 주5일제 반대입니다...이건 디씨나 파포나 다 같습니다...
06/11/22 11:20
대부분의 팬심이 주 5일제 반대인지 아닌지는 객관적인 자료가 있어야죠.(저역시 그부분엔 동감하지만)
그 객관적인 자료치고 이 설문조사는 부실할 뿐더러, 이런식으로 투표에 참여한 분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혼자서 결론을 내버리는것 역시 좋지 않다 봅니다.
06/11/22 11:20
사실 이미나온 내용으로만 보면 몰고가는게아니라 나와있는사실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반대하는분들의 심정도 잘이해는 안가지만 어찌되었던 피지알내에서는 공신력을 가진다는 글귀도 있었구 이곳에서 이런글은 가능하지않을까요?.
06/11/22 11:22
CJ-처음이란님 // 리플로 반대하시는 분들은, PGR내에서 공신력을 가지는게 잘못되었다고 쓰는게 아닙니다.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PGR내에서 벌어진 2천명의 설문조사가 모든 스타팬들의 성향인것 마냥 쓰시고, 관계자들이 판단하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그러시는 거죠.
06/11/22 11:24
loadingangels// 저도 프로리그 주 5일제 반대가 주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개인리그 축소가 이루어지는 것을 반대하지만, 본문에서 이번 설문조사가 전체 스타팬을 대표하는 대단히 공신력있는 조사라고 하신 것에 이의를 제기한 겁니다. 사실 저런 주장은 통계학에 대한 모독 수준에 가깝거든요 -_-;;; 글쓰신 분의 심정은 알겠지만 뭔가 다른 방법으로 협회에 스타팬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만약 설문조사를 이용하시려면 공신력있는 기관에 의뢰를 하는 것이 훨씬 좋겠습니다.
06/11/22 11:27
loadingangels님//저는 딱히 뭐랄까...님을 겨냥해서 막 그런게 아니라..댓글들 중에도 좀 그런게 있어서.....모든 분들께 그냥 말씀드린겁니다..의외로 이런 부분들이 뭐랄까..뉴스같은데에도 거의 표본수, 표준오차, 신뢰도 몇%수준. 이정도로만 보도되는게 보통이기에, 그 과정에 대해서는 정말 접하지 않은 분들은 잘 모르십니다;;사실 뭐 그닥 알 필요도 없고..해당 전공쪽이 아닌 이상.......저도 뭐 님을 공격한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제가 보기에 그런 결론을 내리기에 무리가 있어보였기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위에서 블레싱you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 스타팬을 대표하는 그런거에 저도 이의를 제기한거였구요...
06/11/22 11:27
뭐 성향이야 느끼는사람마다의 차이겠지만 저역시 2000명이면 충분하다고 느끼기에 별불쾌감은 못느끼겠구요. 리플중에 뭐 글이 지워졌으면한다 뭐이런리플까지 있어서 하는말이었습니다. 또제가 이번설문에서 중요하다고느끼는건 23~26번까지의 질문이었고 그게 평소제생각 또 평소피지알내에서의 논쟁의 씨앗이되는 문제의 해답이 나왔다고 여깁니다.
06/11/22 11:29
homy/협회에서 추진하는일이 프로리그 중심이기 때문에..
프로리그 선호 6.5% ...차라리 둘중 하나라면(둘중하나는 저도 싫습니다만) 개인리그가 57.64% 10배 이상이죠... 물론 현행 체제로만 간다면 이렇케 시시콜콜 따질 이유도 없겟지만요..
06/11/22 11:38
제 느낌에도 이건 팬심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문제는, 이 통계를 그 근거로 삼을수는 없다는거;;; 표본 선택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쨌든 결과가 팬심을 드러내고 있는거 같긴 하네요;;;
06/11/22 11:42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이 결과를 가지고 "재미있네요", "이렇군요"의 의미가 아닌, "팬심", "협회에 압박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면 정보보호법 제24조에 근거해서 항의할 생각이네요.
06/11/22 11:45
분명히 의미있는 설문조사이고, 이정도면 팬들의 성향을 충분히 나타내 준다고 봅니다만... 이것이 어떤 힘을 나타낼 수 있을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10만인 서명운동 같은게 더 힘이 있을지도 몰라요.
왠지 글 쓰신 분이... 몇몇 사이트 등에서 보여주는... 마치 네티즌들의 모인 의견이 엄청난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우려가 되네요. 사실 이런데서 우리끼리 떠들어봐야 그렇게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물론 팬들의 목소리 등에 민감한 각 구단의 프런트 들은 약간 다를지 몰라도, 협회와 기업 차원이라면... 얘기가 좀 틀리죠.
06/11/22 11:46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표본은 충분한 수와 적절한 추출방법 이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의미를 가지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 설문조사는 전자는 충족시켰을지 몰라도 후자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1. PGR은 스타 매니아 사이트다. 분명히 전체 스타팬 중에서 좀 더 스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PGR이라는 사이트에 들어옵니다. 스타를 간간히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PGR이라는 사이트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많죠. 가입해놓고도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거고... (이건 추측) 이러한 사실은 표본의 신뢰성에 아주 큰 문제입니다. 2. 설문조사에 '참여'해야 하는 것은 어떠한 행동을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도가 개입된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추출'된 것이 아니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참여'한 것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많은 스타계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였을 것이고, 나아가서는 본 설문조사의 목적이 프로리그 확대에 반대하는 데에 있기 때문에(조사자에게는 그러한 의도가 없다고 하더라도 시기적으로 의도가 개입되어있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협회의 입장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참여가 높겠죠. 따라서 반대의 수치가 더 높게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진행되는 데이트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 뭐 이런거 믿으시나요? 이것도 별반 다를 것 없습니다. 위 두가지 점이 표본에서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고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제대로 된 방법을 갖추지 않은 설문조사 결과가 의도치 않게 심하게 왜곡되어 나오는 경우는 흔하디 흔합니다. 그러한 결과를 가지고 공신력 운운하는 것은 억지구요. 너무 딱딱하게 하는 것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자료로 사용되려면 불충분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그럽니다. 만약 이게 자료로 제출되었을 때 협회에서 "이 설문조사는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한거고 일반팬들은 다르다." 라고 말하면 자료는 쓸모없어지는거죠. 차라리 스갤에 프로리그 확대 반대에 대한 글이 몇개 올라왔다 이런걸 보여주는게 팬심을 훨씬 잘 드러낼지도 모릅니다. 처음에 말한 표본의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느낌에 의존하는게 정확한 경우도 많죠. 결론은 자료로서는 불충분하다는 겁니다. 아까부터 혼자 떠드는 것 같아 보기 안좋을지도... -_-;;;
06/11/22 11:47
이 설문조사가 외부에 공신력을 가질 수는 없다고 봅니다. 표본 추출에서도 편중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PGR에 접속할만한 매니아층만이 아닌 방송 돌리다가 스타를 하면 가끔 보는 수준의 시청자(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구분가능한 정도의)까지 포함하는 전체 스타크래프트 팬 대상으로 공정한 표본조사를 하더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개인리그에 대한 선호도가 프로리그보다 크게 나올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해봐야 알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이 정도는 안해봐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이 스타판이 더 발전해야한다는 거시적 관점에서 볼때 실제로 리그 및 방송 편성 상에 반영이 되어야하는지는 또 별개겠지만요.
06/11/22 11:53
loadingangels님.. 협회에서 코웃음이던 말던 이것은 pgr운영자가 명시된 목적외의 용도로 사용될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항의하는 겁니다. 단순히 pgr안에서 어머. 이런결과네..재밌네..하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정말 기우로 덧붙이지만 이 결과에 대한 로딩...님의 분석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이것으로 무엇인가를 하시겠다는 말씀에 반대하는 겁니다. 물론 저 자신 치졸하게 보인다는 거 알지만...저는 이런 설문조사내용을 저 동의 없이 쓴다는 것에 대해 진짜 민감하거든요)
06/11/22 11:53
물론 이번 설문이 어느 정도 대표성을 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만, 피지알과 스갤은 보통 하드유저들이 많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 스타하는 사람 중에 피지알과 스갤을 이용하는 친구는 많지 않더군요. 그리고 우리 그냥 즐깁시다.^^
06/11/22 11:59
공신력을 가진다는 문장 자체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피지알이 스타 팬 전체를 대표하는 사이트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매니아층에 가깝기 때문에 표본 자체에 문제가 많죠. 조선일보 사이트에서 현 정부에 대한 설문을 한다거나, slr클럽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디카에 대한 설문을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런 설문들이,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고 해서 공신력을 가질 수 없는거랑 같죠
06/11/22 12:02
전 위에서 글쓴분께서 이번 설문조사가 표준오차가 2%도 안난다느니 하면서 시청률 조사, 대통령 선거 결과 예측 등을 이야기 하시길래 뭔가 통계에 대해서 심각하게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린겁니다. 다른 분들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걱정되서... 시청률 조사와 대통령 선거결과 예측은 표본 추출이 잘 된거구요. 또한 설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만 설문에 참여하도록 하지는 않죠. 이건 매우 큰 차이입니다. 글쓰신 분 생각을 해보세요~ 잘못된 주장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답변을 피하지 마시고.
06/11/22 12:05
확대해석이 확실하네요.글쓴이는 자기가 유리한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이게 대부분팬들의 의견이라고 하시는데 pgr이 스타마니아들의 사이트는 맞지만 모든 스타팬을 대변하는 자리는 아닙니다.설문 결과보면 엠겜보다 온겜선호가 2배정도 높습니다.하지만 기존 pgr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분들 보면 엠겜선호가 압도적이었다는 걸 느꼈습니다.하지만 pgr회원이면서 눈팅만 하는 많은 분들은 온겜을 좋아했다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하지만 표본을 바꿔서 pgr에서 글을 많이 쓰는 pgr의 적극적인 회원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면 결과는 또 바뀔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글쓴이가 적은글도 이와 같습니다.표본이 되는 대상이 전체 스타판으로 보자면 가장 적극적인 팬이라 할 수 있는 pgr회원중 그 중에서도 설문조사에도 임하는 엄청 적극적인(마니아)팬 대상으로만 벌인 설문에서 결과가 저렇게 나왔는데 그걸 가지고 전체를 대표한다고 생각할수 있습니까? 냉정하게 생각해 보십시요.아전인수식 해석으로 유리하게만 해석할려고 하지 마시고요.그리고 한 2-3년전에 pgr에서 유달리 운영자분들과 일부회원들과 분쟁이 많았을때 항상 나왔던말이 있습니다.pgr이 모든 스타팬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pgr회원들이 스타판을 이끌어나가고 주도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는건 오만이고 독선이라고요.글쓴분도 한 번 냉정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설문에서 보면 일단 모두 선호와 프로리그 선호 퍼센티지를 보면 40%는 됩니다.이걸 협회에서 보면 마니아들도 40%정도는 프로리그를 선호한다면 충분히 확대해도 일반 시청자들에겐 더 큰 효과를 볼수도 있겠구나 생각하지 60%는 개인리그를 선호하니 프로리그 확대는 안 되겠구나 생각하지는 않을껍니다.
06/11/22 12:06
그런데 협회에선 이런 노력 자체를 안합니다.
즉 e스포츠를 대표할만한 자료가 없다는 것이겠죠. 노무현 대통령 지지도 조사를 공신력 가지고 합니까? 직접 노무현 대통령이 조사하고 다닌답니까? 다 저런 설문조사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일련의 설문조사로 인해 머리 아프고 열린우리당도 늘어나지 않는 지지율로 걱정하는게 다 시답지도 않은 여론조사 덕입니다. 협회도 이런 조사들을 봤으면 분명 반성하는 눈치가 있어야 합니다. 협회가 대통령처럼 지지도 깎아먹지 않으려면 말이죠.
06/11/22 12:06
뜬금 없는 소립니다만,
다음에 혹시 이런 pgr 설문조사를 다시 하게 되면 일부러 반대로 찍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6/11/22 12:08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관련해서 저희의 의견을 확실하게 말씀 드렸기 때문에 ( 조사된 설문은 아래 결과에 말한 용도나 방법이외에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하지만 피지알의 유저분들의 성향에 대한 말을 할때는 피지알 내에서 의미 있는 자료로 사용될껍니다. 이런 이벤트를 기획한 운영진을 생각하셔서 이정도에서 관련된 논의는 중단하여 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신 : spangle님 // 그 항의는 피지알 사이트에 대한것이겠죠. ( 정보의 보호 의무는 피지알에 있으니까요. ) 너무 하시네요.ㅠ.ㅠ;;
06/11/22 12:11
tic tae toe/님의 설문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은 알겠습니다만...
프로리그 주5일제와 맞물리면서 특히나 많은 글들이 오르락 내리고 하는 시점에 ...누가 옳코 그름이 아닌 현재의 팬심을 알아달라라는 겁니다... 님이 그렇케 생각하시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시면 되는일 아니겟습니까..
06/11/22 12:18
마지막으로 한마디 적습니다.로딩님은 끝까지 팬심이라고 하시네요.호미님이 말씀하신대로 이 자료는 pgr내에선 엄청나게 큰 공신력을 지닙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pgr회원들의 팬심은 개인리그 축소를 바라지 않는다라고 하시면 누구도 반발하지 않습니다.그런데 그걸 전체 스타팬심이라고 이렇게까지 단정적으로 확언하는 근거가 진짜 어디있는지 궁금합니다.그냥 pgr회원들의 생각은 이렇구나 생각하면 되는걸 끝까지 전체 팬심이라고 우기면서 주장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pgr은 스타 마니아들이 많이 모인 사이트지 전체 스타팬을 대표하는곳은 아니다라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06/11/22 12:24
저도 답변이 없으시길래 마지막으로 한마디만...본문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제외한(결과 해석에도 의도가 개입되었다고 보이는 부분들이 많지만 제쳐둡니다.) loadingangels님의 주장은 통계학적으로 거의 엉터리입니다. 댓글 중에 이 조사가 신빙성을 갖는다고 생각신 분들은 통계를 이용한 주장의 함정에 빠지신 겁니다. 팬심은 팬심이고 주장이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이건 짚고 넘어가야죠. 팬심을 보여주길 원하신다면 어설프게 통계적인 주장을 사용하는 것은 독이 됩니다. 옳은 주장도 합당한 근거를 대야 힘을 가지는 거죠.
06/11/22 12:34
spangle님 // 제가 무지 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관련 법률이 어떤것인지 조회를 해봐도 해당 법의 이름은 없는것으로 나오고 통신관련 24조는 관련 항목이 아닌듯 하네요. 어떤 항목을 참고 해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06/11/22 12:34
kdmwin/야구나 축구 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는 매니아 층 즉 팬 이 중심이 되서 움직입니다..pgr은 님이 말한대로 스타마니아가 많이 모인 싸이트 이기도 하지만 스타를 조금만이라도 안다면 가장 쉽게 접하게 되는 공간 입니다..파포나 스갤도 마찬가지구요...
pgr 스갤 파포 스타관련 싸이트틀의 여론은 개인리그 축소 반대에 압도적 입니다... kdmin 님께서 끝까지 팬심이라고 주장한다고 하시지만...그게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이만 나가봐야 해서 더 질문 할것이 있다면.. 쪽지로 주십시오...
06/11/22 12:35
거기다 이 PGR팬들의 다수의 생각을 팬심이라고 정의해서 이렇게 끌고 가야한다라고 몰고가는것도 무리죠.
아카디아가 저그 10:0 테란 이었을때 아카디아 맵 폐지해야 한다라는 설문을 했다면 PGR팬들의 대다수가 맵 밸런스 최악이라며 폐지에 찬성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 비추어봤을떄 그건 옳은 생각이 아니게 되었죠. 즉 지금의 투표 결과는 전체 스타팬의 팬심을 대변하지도 못할뿐더러 진리라고 확실히 말할수도 없다라는겁니다.
06/11/22 12:38
loadingangels님// 제주변 친구중에서도 스타를 즐겨보고 스타를 좋아하고 플레이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이 pgr에 접속해서 활동을 하는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아니 대학교 학생중에서도 pgr에 저처럼 활동하는 사람은 저 밖에 못봤습니다. 가입하는 데 2개월이나 걸리고 아무나 참가하기 힘든 이사이트가 전체 스타팬의 팬심을 대변할수 있을까요?
pgr이 그리고 과연 스타를 조금만이라도 안다고 가장 쉽게 접하는 공간일까요? 가입하는데 2개월이나 걸리는 이 pgr은 글은 읽기쉽데 어떤 활동에는 쉽게 참여하기 힘든공간입니다. 아무나 금방 가입해서 글을 쓰고 활동할수 있는 일반 포탈사이트하고는 상황자체가 다르죠
06/11/22 12:45
호미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24조 다음 내용을 참고해서 말씀드린겁니다. 너무하시다고 하시니 저도 죄송스럽네요.
24조 (개인정보의 이용 및 제공 등) ①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는 당해 이용자의 동의가 있거나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를 제22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고지의 범위 또는 정보통신서비스이용약관에 명시한 범위를 넘어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여서는 아니된다. 1. 정보통신서비스의 제공에 따른 요금정산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2. 통계작성 · 학술연구 또는 시장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로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형태로 가공하여 제공하는 경우 3.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 ②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로부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는 당해 이용자의 동의가 있거나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목적외의 용도로 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여서는 아니된다. ③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등(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와 그로부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자를 최소한으로 제한하여야 한다. ④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거나 취급하였던 자는 직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훼손 · 침해 또는 누설하여서는 아니된다.
06/11/22 13:01
오히려
2 항에 분명히 개인을 알아 볼수 없는 형태로 제공하는 통계의 사용은 합법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제가 간이 얼마나 작은데. ㅠ.ㅠ;;
06/11/22 13:08
그래도 3항에는 당해 이용자의 동의가 있어야 제공받은 목적 외의 용도나 제3자에게 제공하면 안된다고 되어 있잖아요. 호미님 -_-+++ 그리고 266명의 개인정보는 조금만 생각하면 조합하기 쉽잖아욧!!! (이러다가 또 싸운다. 궁시렁)
06/11/22 13:15
spangle/이 설문을 조사하신 매딕아빠 님께 받은 쪽지 내용입니다
(' 피게에 쓰신 관련 글은 잘 보았습니다. 이런 식의 분석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제 대답이 되었나요... 오히려 제가 보기엔 여려 여론이 한쪽으로 치우침에따라 반대 입장에 계신분들은 더욱 날카로워 지시는것 같습니다...
06/11/22 13:21
아뇨. 여론이고 뭐고 간에 메딕아빠 님이 하신 말씀이 사실이라면, 정식으로 설문조사에서 제가 참여한 부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겠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팬심으로 몰아가거나 공신력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분석글을 보고 싶어서 설문조사에 응한 것이 아니니까요.
06/11/22 13:26
loadingangels님 // 어익후; 이젠 메딕아빠님까지 끌어들이시나요
메딕아빠님의 쪽지내용을 님의 주장의 근거로 삼으시려는건지.. 사적인 쪽지를 공개해도되는지 얘기는 되신건지.. 그냥 피지알취향 조사하고 결과도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을 왜 이렇게 망치자하시는지..
06/11/22 13:47
sp/이것 보세요..이래도 저래도 긁어 부스럼 내십니까....
이런식으로 꼬투리는 이제 그만 잡으셨으면 좋켔습니다..
06/11/22 13:54
loadingangels님은 절대 이번 조사가 전체 팬심이라는 의지를 굽히지 않으실 생각이나 보네요. 뭐 그럼 어쩔 수 없겠지요.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나저나 블레싱you님의 지적에 대해서는 끝까지 일언반구도 없으시군요.
06/11/22 13:55
과학자도 실험 데이타를 본인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경향입니다. 충분히 이용 가능한 데이타를 제시하고서, 그런 방향으로 이용하면 안된다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죠;; 그런 점에서 현시점에서 민감한 사항은 빼고 발표하시는 것이 어땠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pgr이 방송을 좀 더 덜 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설문조사는 이 사이트가 이용가치가 더 있다는 걸 증명하는게 되어버린 것 같아서, 설문에 참여한 유저로서 기분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문이 많이 단순해서 중간자적인 답변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06/11/22 14:02
그냥 즐기자구요 ... 너무 까칠해요^^
loadingangels 님께 보낸 쪽지 내용은 제가 보낸 게 맞습니다. 설문결과에 대한 피드백의 형식으로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을 반긴다는 의미였습니다. 글 내용에 대한 찬반이 포함된 의미는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를 ... 호미님께서 위에서 말씀하신데로 이 설문결과를 외부에 제공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제가 설문결과 글에 다른 곳으로 절대 퍼가지 말라고 말씀 드린 이유도 혹시나 이 자료가 다른 곳으로 옮겨질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2060 명의 의견을 한 곳으로 모았다는 의미만으로 설문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결과가 이러니 외부적으로 어떻게 하자 ... 는 식의 생각은 설문의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설문결과를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볼 수 있도록 오픈해 놓은 것은 보는 이가 알아서 스스로 판단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설문결과에 대한 논의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단 ... PgR 안에서만 하세요. 결과에 대한 이해득실을 따질거였으면 처음부터 이런 설문은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냥 다른 이의 생각은 이렇구나 ...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 나름 흥미롭고 좋지 않나요 ?^^
06/11/22 14:09
음 loadingangels님..
제가 보기엔 오히려 제가 보기엔 님의 글에 대한 찬반이 한쪽으로 치우침에따라 loadingangels님이 더욱 날카로워 지시는것 같습니다...
06/11/22 14:09
네, 이 글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사실 처음에 설문조사할 때 시점이 참으로 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곳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재미로 참여했는데, 사실 이 글과 이 글에 달린 PgR 운영진에 시각에 조금 거리끼게 되는군요. 항즐이 님조차 "어디선가, 이걸 가지고 분석 자료로 쓰시는 프런트가 있다면 반길 일입니다."라고 말씀하셨고요. 설문에 응한 사람으로 별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저 PgR의 성향 파악을 하는 데는 도움이 됐습니다. 남자가 많고, 20대가 많고, 이런저런 선수를 좋아하고, 이런 방송사를 좋아하고, 이런 리그를 좋아하고...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자료가 PgR 내에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확대해석 될 여지가 있고, 그걸 운영진께서 막지 않으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설문에 응한 사람으로 당연히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요. 일단은 메딕아빠 님의 말씀을 믿겠습니다. 하지만 추후에 이와 관련해 계속 불편한 일이 생긴다면, 정식으로 설문조사 데이터에서 제가 한 답변은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하겠습니다.
06/11/22 14:12
우선은 분석 자체는 좋습니다만...
이 설문조사가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시작된 설문 조사인지는 의문입니다. 만약 그런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면, 제 PgR21 경력(대략 5년 쯤 됩니다만...)으로 비춰보았을 때에 무척 의외일 겁니다. 뭐 제가 메딕아빠님의 의중을 모르니 일단 패스하고... 개인적으로는 만약 이번 설문조사가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된다면 다소 불쾌할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의도를 드러내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된 설문이니까요. 만약 그런 의도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설문조사 시작 시에 이 설문의 결과가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참여자에게 양해를 구했어야 합니다. 표본수는 상당합니다.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입니다. 대표성에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본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있는 결과는 아닙니다. 통계 전공자는 아니지만,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자료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만약 게임팬들의 성별, 연령별 분포에 대한 자료가 있다면, 간접 표준화를 통해 조금 더 믿을만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칭되는 몇 가지의 비교 가능한 자료가 있으면 해석에 더 도움을 줄 겁니다. 글쓴 분께서 반박을 받으시는 건, 첫째 이 결과를 정치적으로 사용하시려 하기 때문이고(제가 해석하기로는 설문조사에는 그런 의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둘째 충분한 의미가 있는 결과이기는 하나 단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자료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시기 때문입니다.
06/11/22 14:20
저도 메딕아빠님의 정말 정겨운 안내문을 읽으면서 즐겁게 설문에 응했습니다만, 이런식의 논의가 계속되는 것이 의도셨다면 제가 그 의도를 잘못읽은 것으로 생각하고 저의 데이타도 삭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자꾸 논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06/11/22 14:29
스타리그란 용어가 상표등록이 되어 있나요? 특허검색 서비스에서는 그런것이 없던데 궁금하네요. 전 단지 엠겜이 차별화시키기 위해 MSL이라고 한거 같은데 말이죠.
06/11/22 14:36
2000 여명이 넘는 설문조사가 이루어졌고
그 설문조사를 하면서 사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쏠렷습니다 그 내용이 공개가 되었고... 여태껏 보여줬던 여론의 불만이 poll에 고스란이 담겨 잇습니다.. 그것이 저만 보이나요.... 그런데 이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은 그 poll에 대한 분석조차도 싫으신가 봅니다... 어떻케 이 설문이 의미를 갖지 않을수가 있고 분석을 하지도 말아야 하나요... 이제는 설문 내용에대한 분석글이 나올줄 알았다면.. 투표를 하지도 않았을 꺼랍니다...
06/11/22 14:36
논의를 하자고 하시는데, 이번 논의는 즐겁지 않은데요..
하긴 pgr 논의가 즐거웠던 건 옛날 기억 같네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타이밍 절묘합니다. 그리고, 팬사이트가 압력단체로 변화하는 것은 팬으로서의 순수한 즐거움을 포기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 스타판이 잘못 돌아가는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그런 걸 바꿔보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겁니다. 이해관계로 얽히지 않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06/11/22 14:43
loadingangels님 핵심을 잘못 짚고 계신 것 아닌가요? 분석에 대해서 뭐라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분석과 해석은 다른 것이죠. 해석에서 전체 스타팬들의 팬심이다라고 하시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설문자체가 pgr유저들에게는 충분히 유익하고 유의미합니다만 그것을 모든 스타 팬들로 확장하시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pgr내의 여론이라고 한다면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제발 외부로. 모든 팬들의 마음이다라고 확대만 안하셨음 좋았을텐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분석에 대해 뭐라하는 것이 아닙니다. 확대해석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06/11/22 14:47
loadingangels님//
"PGR21의 사용자층은 프로리그 확대 방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는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의 팬들은 프로리그 확대 방안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지금 님이 생각하시는 분석글과 그 리플의 방향이 후자에 치우쳐져 있다는 것 또한 부인하기는 힘드네요. 저 또한 프로리그의 확대에 반대하지만, 제 생각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그 결과를 확대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PGR21은 표본 중에서 "특이 표본"에 해당합니다. 매니아...죠 -_-;
06/11/22 14:49
loadingangels님.
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셨지만,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이번 pgr의 설문조사 결과가 아니라 그것이 전체 스타팬의 생각과 여론으로 해석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 풍운재기님과 블래싱you님의 리플에 답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06/11/22 14:51
PGR의 공신력을 매니아의 공신력이라 한다면 충분히 인정받을만 합니다. 매니아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기분석, 게이머분석 등등 얼마든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설문도 'PGR 매니아의 의견'이라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체 팬심을 대표한다는 건 완전히 다른 겁니다. 매니아들 몇몇이 팬을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오만한 자세이자 여론을 왜곡시키는 사고방식입니다.
'PGR의 관심, 스갤의 관심 = 전체 스타팬의 관심'일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인 의사표현의 수단일 수는 있어도 말입니다. 이건 드라마 매니아들이 자기들끼리 설문돌려놓고, 자신들이 팬을 대표한답시고 자기들 입맛대로 스토리를 바꿔달라고 작가에게 항의하는 거랑 비슷한 겁니다. 그런 자료는 자기들끼리 재미로 보라 이겁니다. ('자기들'이라는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PGR과 스갤 초미의 관심사였던 강민vs마재윤의 4강전 시청률이 심소명vs마재윤 결승전의 그것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PGR의 의견이 Opinion Leader로써의 견해는 될 지언정, 대세는 될 수 없습니다. '여론'이나 '팬심'이라는 표현 삼가해주세요. ------------------------------------------------------ 정식으로 설문조사에서 제가 참여한 부분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겠습니다. (2)
06/11/22 14:51
후 로딩님은 끝까지 이게 팬심이다 여론의 불만이 표출됐다라고 주장 하시네요.로딩님은 여기서 가장 핵심적일걸 놓치는것 같습니다.이 설문조사는 분명히 큰 의미를 가집니다.바로 피지알내 회원들은 아직까지 개인리그를 더 선호한다 이게 설문을 분석하면 나오는 결론입니다.누가 분석하는게 싫다 했습니까?여기 반론을 제시하는분들은 피지알내 회원은 개인리그쪽을 더 선호한다 이 명제에 대해선 누구도 반론을 제시하지 않을껍니다.그런데 그게 왜 갑자기 스타전체 팬심은 개인리그를 더 선호한다로 바뀝니까?제가 아까 쪽지로 드렸던 내용 기억하십니까?제친구들도 스타를 즐겨보지만 피지알을 아는 사람은 저뿐입니다.이런예는 허다합니다.피지알내 회원 적어도 과반수 이상은 주위친구들은 스타를 즐겨보지만 피지알회원은 나뿐이다 이런 경우일껍니다.즉 피지알 회원이 아닌 스타시청자들이 훨씬 많고 그리고 그런 가벼운시청자들은 프로리그 확대하는 사실조차도 모를꺼고 단지 그냥 많이 보여지면 많이 본다 정도입니다.
확실한 표본을 가지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한 설문도 아닌데 그 결과를 가지고 전체를 말한다는건 냉정하게 생각해 봤을때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 않으십니까?예전에 피지알 논쟁 자주 벌어졌을때 항상 나오던말이 피지알은 모든 스타팬을 대변하지 않는다는겁니다.피지알을 보면 문제가 일어났던건 피지알이 무슨 스타전체를 대표하는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는 이익단체인양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다는겁니다.그냥 피지알은 스타를 많이 좋아하는 분들이 모인 사이트지 그게 곧 스타판 전체를 대표하거나 스타판을 이끌어나가는 선구자들의 모임이 아니란건 아셨으면 합니다.
06/11/22 15:00
이 설문은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었음에도, 글쓴분은 여기에 설문의 목적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은 위험하지 않지만,사실의 인위적 조합은 위험합니다. 이 설문 조사로, 사람들이 서바이버를 거의 좋아하지 않으니 T1의 서바이버 출전 거부는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스타리그가 나머지 다른 리그를 합한 것보다 선호도가 높으니 일주일 내내 스타리그를 하자는 의견의 뒷받침으로 내세울 수 있습니까? 다시 말하지만 이 설문에는 공신력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설문조사에서 제가 참여한 부분을 정식으로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겠습니다.
06/11/22 15:02
히로하루/
제가 그말을 하고 싶었습니다...전 이 poll을 보고 나서 설마 이 설문을 보고도 또 여기서만 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지 라고 생각 했지만 역시나 군요. 처음부터 볼까요? vod 클릭수에서 프로리그가 적다해도 그건 전체 스타팬들의 성향과 다르다 파이터포럼 스갤의 압도적인 반응에도 파이터 포럼 스갤 모르는 팬이 더 많다 전체 스타판 과는 다르다.. pgr에서 poll을 해보자.. pgr 설문조사 결과후... pgr과 스타전체 판의 성향은 다르다... ... 이건 블래싱 you 님에게 대답드리는겁니다... 그럼 나머지 스타의 전체 팬은 프로리그 확대에 찬성한다느것 입니까?... 물론 여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겐 별개의 문제이지만.. 성향은 그 본질이 다를수가 없다는 겁니다..
06/11/22 15:05
loadingangels님//
저도 님의 그 말씀엔 공감합니다. 저도 지금의 설문 결과가 전체 팬심이랑 거의 일치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내세울만한 근거가 없는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번 설문은 스타크래프트 전체의 팬심을 알아내기 위한 의미있는 표본을 전제로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 설문 결과를 토대로 프로리그 현행유지를 주장할 수 없다는 점이 슬픕니다만, 하지만 절차적 타당성이 없다는 점은 인정할 수 밖에요.
06/11/22 15:09
loadingangels님//단정적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말이, 반드시 현재의 결론이 왜곡되어 있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두 가지 말의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
님의 블래싱you님에 대한 답변을 읽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우리끼리는 큰 의미가 있는 자료지만, 외부에 이 자료를 근거로 어떤 행동을 요구하기에는 엄밀성이 부족한 자료라는 겁니다. 조금 더 깊게 생각하시거나, 침묵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06/11/22 15:10
겜방사장/제글을 대단히 잘못 보고 또 비약하고 있습니다...
어떻케 그런식의 해석이 가능합니까... skt1 의 서바이버 불참은 프로리그 확대에 따른 개인리그 불참아닙니까... 프로리그 확대 에 대한 불만의 팬심과 같은 맥락입니다..
06/11/22 15:11
저도 불쾌하네요
이런식의 여론 몰이를 위해 행한 설문이 아니었습니다 메딕아빠님이 위에 게시한 설문조사결과를 재미있게 읽고난 후라 더욱더 그렇네요 전체 팬심이 이렇다라고 까지 하기에는 너무 무리한 발상이 아닌가요?
06/11/22 15:13
아직도 논의가 계속되고 있군요. 이제 끝났을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위에 loadingangels님이 남겨주신 글에 대한 의견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저런식의 반응은 심히 유감이군요 -_-;;; 2000 여명이 넘는 설문조사가 이루어졌고 -> 이루어졌죠. 하지만 2000여명이 스타팬중에 무선추출되지 않고 이번설문조사처럼 진행되어 참여한 2000여명일 때는 설문조사의 신빙성은 크게 떨어집니다. 더 설명하지 않아도 위에 열심히 써뒀습니다. 그 설문조사를 하면서 사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쏠렷습니다 -> 그렇습니다. 그 내용이 공개가 되었고... -> 이 또한 그렇습니다. 여태껏 보여줬던 여론의 불만이 poll에 고스란이 담겨 잇습니다.. -> PGR회원들의 불만입니다. 여론의 불만이라고 확신할 순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이 저만 보이나요.... -> 무엇을 보셨는지요? 여론의 불만이 보이십니까? 이것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지나치게 믿고 계셔서 그런 것이던지, 아니면 비판했던 지점들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던지 둘 중 하나일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글쓴분이 말하신 전체스타팬의 여론이 보일리가 없지요. 볼 수 있다고 하신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추측'입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은 ->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군요. 그 poll에 대한 분석조차도 싫으신가 봅니다... -> 분석이 싫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단지 글쓴 분이 잘못된 분석읗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을 뿐이지요. 그 이유들은 위에서 열심히 이야기 했습니다. 어떻케 이 설문이 의미를 갖지 않을수가 있고 분석을 하지도 말아야 하나요... -> 의미를 갖지 않는다는 말을 쓸모가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셨나봐요. 하지만 여기서 의미가 없다는 말은 그런 말이 아니라 외적 타당성, 그러니까 이번 실험의 대상이 아니라 전체 스타팬으로 대상이 확장되었을 때는 의미를 가지지 못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할 것이라는 거지요. 통계 수치에도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전체적인 선호도 정도는 변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분석을 하지 말자는 건 아니라는 건 위에서 말한 것 같군요. 분석은 하십시오. 하지만 잘못된 분석은 하지 마십시오. 이제는 설문 내용에대한 분석글이 나올줄 알았다면.. -> 이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분석은 글쓴 분께서 먼저 하신것이고 그게 잘못되었다고 한 건데 말이죠. 투표를 하지도 않았을 꺼랍니다... -> 투표를 하는 행위를 말한 것이라면 잘 이해가 안가구요. 이런 설문조사를 기획하는 것을 말한 것이라면, 그리고 그 결과를 자료로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좀 더 다른 방법을 고민하십시오. 이 방법은 아닙니다. 솔직히 만약에 이 자료를 사용해서 협회에 압박을 가하게 되었고, 그리고 그 결과로서 프로리그 확대 방안이 취소된다면 저는 협회의 통계적 무지함을 비판할 것입니다. 이정도면 답변이 되셨나요?
06/11/22 15:14
휴.. 만약 이 설문조사가 최소한의 공신력 비슷한 거라도 갖기 위해선, 설문 내용이 어떤 리그를 더 좋아하는 것인가가 아닌, '프로리그 확대에 반대하는가?' 라는 직접적인 설문이었어야 합니다.
그러한 설문이 아닌 이상, 글쓴이의 작위적인 설문에 대한 재해석은 설문참여자에 대한 범죄행위나 다름없습니다. 설문 자료는 단순한 설문 자료일 뿐입니다. FACT로 끝이죠.
06/11/22 15:16
그리고 ,글쓴이처럼 이 설문 조사를 악용할 경우 하부리그 폐지에도 똑같은 논리를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하부리그를 덜 좋아할 뿐 폐지하자는 말은 하지 않았고, 스타리그를 프로리그보다 더 좋아하지만 이 설문에서는 프로리그 5일제 확대에 대한 찬반은 아무것도 찾을수 없습니다.
06/11/22 15:18
loadingangels님
"skt1 의 서바이버 불참은 프로리그 확대에 따른 개인리그 불참아닙니까..." 라는 부분도 사실이 아닙니다. 코치님이 아니라고 해명글을 올려주셨고, 어제 뒷담화에도 언급된 바가 있습니다. 프로리그에 몰입하기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개인리그에서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 프로리그 확대와 개인리그 축소를 위한 포석이 아니라는 거죠. 이 부분은 이미 엄청난 글들에서 이야기 된 바 있고, 아직도 그렇다고 굳게 믿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일단 표면적으로는 관계가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기정사실인 양 쓰시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06/11/22 15:20
글을 쓰는 사이에 제 의견에 대해 답변이 올라왔군요. 다행입니다.
근데 논리적으로 뭔가 결여되어 있군요. 저도 전체 스타팬 중에 프로리그 확대를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니깐요. 피지알 의견과 전체 스타팬의 의견은 다르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렇지도 않을 거구요. 물론 수치상의 차이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이건 예상이지만 아마 둘 다 좋다가 좀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근데 본 설문조사를 사용해서 전체 스타팬은 이렇다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어긋납니다. 또한 본문과 몇몇 댓글에서 보여주신 통계적 무지함도 함께 비판하고 있는 것이구요. 글쓴 분께서는 전체 스타팬의 생각이 프로리그 확대 반대다라는 결론을 빨리 내리시고 싶으신가 본데 그러한 주장을 위해서 잘못된 근거를 사용하는 것은 주장의 옳음까지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렸구요. 많은 사람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대충 그렇게 결론을 내려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점은 말씀드렸고 완벽한 논리적 비약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위해서 논리적 비약쯤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또 그렇게 논리적으로 비약을 하실려면 왜 굳이 설문조사라는 통계 방법을 사용합니까? 그건 통계학에 대한 모독이라니깐요. 팬심을 전달하려면 스갤에 관련글이 얼마나 올라왔는가를 말하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러한 결론을 내리시는 것은 개인적인 통계적 무지로 끝날 수도 있지만, 자료로서 제출한다는 것은 더욱 문제가 됩니다. 많은 분들이 불쾌해하시는 것 처럼 개인의 정보를 동의없이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이건 좀 다른 문제구요. 음... 개인리그를 사랑하시고 프로리그 확대에 반대하시는 마음은 정말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잘못된 점은 인정하는 자세를 기대하겠습니다. 글을 쓰고보니 너무 몰아가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지적에 대해서 받아들이기만 하신다면 스타팬의 의견을 협회에 전달할 좀 더 나은 방안을 고민하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06/11/22 15:29
제가 자주가는 스타채널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와서 게임을 자주하지요.. 나이연령층도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선수층도 다양하죠. 근데 그많은 분들중 pgr21을 아시는분은 저까지 단 3명입니다.. 30명도 넘는 사람중에 말입니다. 저도 프로리그확대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여기 피지알도 그렇고 일반 팬들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 수치를 무조건 전체팬의 의견이다라고 몰아가는것은 분명히 잘못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에서처럼 반대의견을 내시는것은 프로리그확대를 찬성해서가 아니라 님이 제시한 많은부분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06/11/22 15:36
글쓰신분//겨우 세번째 리플이 반박에 가까운 제 리플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글의 논지는 곡학아세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아서 로긴하게 되더군요. 글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다면,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이라면 이렇게 토론글이 되진 않았을 겁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06/11/22 15:53
피지알내 폴 결과를 가지고 전체 스타팬의 의견인양 과장, 확대해석하시는 글쓴 분 행동에 심히 유감입니다만, 이미 결과가 나오고 정리까지 운영진이 해주신 폴에서 단지 이 글 하나때문에 기분나쁘다고 자신의 의견을 빼달라고 하거나 고소까지 운운하시는 분들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글쓴이에 대해 기분나쁜 것이 왜 운영진이 진행한 폴에서 내걸 빼달라는 주장까지 연결되는거죠? 글쓴이가 확대해석한 것이 문제라면 그 부분을 비판하시면 되는건데 운영진께서 힘들게 수고하시고 애쓰신 폴에서 이제와서 내 기분나쁘다고 빼달라고 하시는 분들, 글쓴이만 나쁘게 보이고 본인들은 얼마나 감정적으로 보이는지 모르십니까? 아무리 가볍게 즐기자고 진행한 폴이라지만 그것에 대한 인식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탕인건가요? 솔직히 이런 말까지 하긴 싫지만 운영진의 노고가 우스워보이나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미 끝난 폴에서 글 하나 때문에 기분나쁘다고 내 의견 삭제 어쩌고 하는 겁니까. 설사 그걸 받아들여서 그걸 삭제한다 칩시다. 이미 결과 글로 다 정리됐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저같으면 아무리 내가 즐기자고 했어도 나중에 어 이글때문에 기분나쁘니까 운영진분들, 내 의견 빼주세요. 이런 말 절대 쉽게 못합니다. 아무리 즐기자고 한거라지만 본인 기분만 중요하고 그런(빼달라거나 뭐) 말을 듣는 운영진기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말하시는건지... 그 폴이 지금 글쓴 분이 진행한거라면 내거 빼주세요 해도 괜찮습니다. 근데 그 폴을 지금 글쓴 분이 했습니까? 운영자가 했습니다. 최소한 그건 구별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06/11/22 16:02
이 결과를 pgr내의 여론의 결과로 해석하는데에는 다들 불만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스타팬의 여론을 반영한다는 것에 대해 의견차이가 있는데요.
제가 보기엔 당연히 오차가 있을지언정 그 오차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차가 생기려면 pgr인들의 분포가 일반 스타팬의 분포와 다르다는 사실이 생겨야 합니다. 일단 pgr과 스겔의 분포도는 위에 댓글에 나온 자료를 보기에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10대분포에선 약 10프로오차가 있고 테플 비율에선 약 20프로 오차가 있습니다만-_-. 그래도 미세한 차이가 아닌 대세를 판가름하기에 무시할만한 오차라고 생각합니다.) pgr과 스겔의 분포가 비슷하기 때문에 인터넷 스타 커뮤너티에 활동하는 모집단과 pgr의 모집단의 분포는 비슷하다고 볼수 있을것같고, 스타커뮤너티 모집단과 일반 팬 모집단과는, 배틀넷 게임인 스타의 특성상 비슷할 거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이번 pgr설문 결과로 일반 팬의 대세여론을 판가름하는데엔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gr내에서의 이런 해석의 자유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석없는 조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06/11/22 16:32
박지윤아나 집에 리콜//운영진께서 고생해서 만든 폴인건 잘 압니다. 우리끼리 재미로 끝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웃고 떠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결과를 가지고 '이참에 뭐 한번 해보는 게 좋겠다' 혹은 'PGR의 중론이니 필요한 곳은 갖다 쓰시오'라는 식이라면 반대하는 것이고, 호미님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제가 잘못본 게 아니라면 위에서 그런 의도가 일부 나타났었습니다.
삭제요청은, 운영진이나 일부 회원들이 이번 설문조사를 처음 의도와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불쾌감'을 표시하는 것 뿐이고, 다음 부터는 그러지 말아주십사하는 것입니다. 뭔 결과가 달라지겠습니까. 내 기분 나쁘니까 빼달라는 것 맞습니다. 왜 기분나쁜지는 이미 위에서 많이들 나왔고요. 삭제요청을 하는 건 운영진의 노고를 고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그냥 저의 판단일 뿐입니다.
06/11/22 17:00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기 마련인데.
조사가 있으면 굳이 운영진 아니더라도 어떤 회원이든지 해석하기 마련이고 사실 hi님 말처럼 해석없는 조사가 어떤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나올지 몰랐다는 건 잘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이 폴을 토대로 집단적 행동에 착수했으면 모를까.
06/11/22 17:06
hi, JHfam님//해석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고, 무리한 해석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닌지요.
'PgR 내에서만 의미가 있다.' 역시 해석입니다.
06/11/22 19:46
첫 리플을 썼는데 이게 끝 리플이 되기를 살짝 바라면서~
자유로운 해석이 보장되면 그 해석에 대한 자유로운 비판도 보장되어야겠죠. 1. pgr 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2060명의 사람들의 '전반적' 생각이 이번 설문조사에 표현되어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2. 그리고 만약 pgr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2060명의 사람들이, 방법상 통계적으로 표본을 정확히 정의하고 추출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스타 팬 전체의 의견을 잘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의 표본이 되었다면, 즉 프로리그 확대 문제와 관련하여, pgr에서 설문조사에 응한 2060명 내에서의 의견의 분포와 전체 스타팬에서의 의견의 분포 사이에 차이가 없거나,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만 존재한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된다면, 3. 이 설문조사를 글쓴 분의 말씀대로 단지 pgr에서뿐만 아니라 전체 팬의 팬심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2가 대충 그럴 것 같은 강한 심증은 들지만 안타깝게도 물증이 없다는 점. ^^ 그리고 이 점은 이 설문조사의 결과와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공격당할 만한 좋은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냥 pgr의 2000여명의 스타 팬들이 참가한 설문조사라고 해도, 관계자들이 참고하기에는 충분하고 넘치는 좋은 자료입니다. 스타계에서 널리 알려진 사이트 중 하나를 방문해서 설문조사에 참여할 만큼의 관심도를 가진 팬 그것도 무려 2000여명의 의견이니까요. 굳이 <전체 팬심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괜히 공격받을 꼬투리가 될 수 있는 확대해석을 덧붙이지 않아도, 이 자체로도 얼마든지 의미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06/11/22 21:09
핫, 까다롭게 되어버렸군요.
제 말은 프런트에서 pgr의 의견을 알아보는 데 쓰라는 것이었지 게임계 전체를 대표하는 공인된 자료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프런트들이 pgr에 오가는 의견을 귀담아 듣길 바라고, 이런 통계량이 공개된 이상, 당연히 쳐다보길 원했습니다. 내부자료로 쓰이는 것에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_-;; pgr내부에서는 유의미/ 외부해석은 절대 불가. 이 말이 내포하는 의미가 "누군가 이것을 가지고 어떤 실력행사를 정당화 해서는 안된다"라면 저도 동의하겠습니다. 참고 자료일 뿐이고 반박할 근거도 있으니까요. (물론 지지할 근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이상, 일체의 해석을 막을 수는 없고 해석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으로 찬/반을 가리면 됩니다. 이 글처럼. 글쓰신 분의 해석이 맘에 안드는 분도 있을것이고 맘에 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pgr이 권력이 되고, 이 자료가 그렇게 쓰이는 것에는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그냥 우리의 생각을 이렇게 모아보고, 그것에 대해서 느낀 바를 말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_-;;
06/11/24 21:22
다시 읽어보니..
겸손한 운영자급 회원분들과 투지어린 열혈회원분과의 암묵적 동의가 있었던 사건이었다. 라고 요약되어지는 소설이 쓰고싶어지네요. 적절히 논점을 피해가는 글쓴이와 피해간 논점에 힘을 실어주는 보이지 않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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