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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7 19:07
여태껏 'T1선수들이 불참한다는것' 요것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관련 글은 이걸 처음 보는건데... 그냥 이생각이 드네요. 차기 프로리그에서 잡음이 많은데 T1 선수들을 이용해서 추진시키려는 생각은 아닌지... 잡음도 줄이고요. 에휴
06/11/17 20:44
별로... 전 이번 sk의 결정에 찬성하는 입장이라 이럲게 우르르 몰려들어
비난(비판으로 보이지 않는군요...)하는 것에 대해서는 눈쌀이 찌푸러집 니다. 그만들 하시죠~ 결정은 되었고, 결과를 기다립시다! 뭐가 그리도 sk에 불만들이 많으십니까?? 협회까지 끌어들여 이러쿵 저러쿵... 소설 은 자제! 다굴자제!(다굴이라는 단어써도 되나요? 흠...)
06/11/17 20:53
비판이 더 많지 않습니까?
충분한 근거나 의혹을 갖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더 많으신 것 같네요. 애초에 결과라는 게 없는 일방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불만을 표출하는 겁니다. 물론 소설은 자제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06/11/17 21:08
팬들이 느끼기에 비난받을 짓을 했다면 비난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겁니다.
더군다나 sk의 행위에 불만을 갖는 사람이 이렇게 우르르 몰려들 정도라면 그만큼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 되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06/11/17 21:39
비난이 좀 지나치다는 거죠. 선택출전이 뭐가 나쁘다는 건지 비난하시는
분들의 얘기는 이해가 안가거든요. 아무리 어제 오늘 게시판의 온갖 게 시물들을 봐도 그냥 단순히 화나서 'sk'에 대한 소설성 비난뿐이지 논리 적으로 왜 잘못되었는지 납득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엠겜의 처지?? 그런 동정이 줄줄흐르는 말들은 논리보다는 감정에 호소하고 있었고, 'sk가 그 동안 다른 스포츠에 했던 만행?'그건 그거고, 이 일과는 전혀 무관하니 그일가지고 물고늘어지는 건 정말 치사하게 보이구... 또... '선수들의 의중?' 이거야말로 소설이죠. '팬들의 권리?' 무슨 권리?? 선택해서 집 중하겠다는데 선수들한테 무조건 양대리그 뛰고 많이 보여줘라? 난 볼 권리가 있다?? 푸하하~ 납득이 안되는 말들아닙니까?? 납득되십니까?? 도데체 왜 비난을 하십니까? 하루전에 캔슬? 이것도 이틀전이였어도 욕 했을 것이고, 한달전에 했어도 마찬가지로 욕먹었을 겁니다. 하루전에 캔 슬은 '하루'때문에 욕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캔슬'때문에 욕하시 는 것 아닙니까? 좀 자제합시다~! 선택해서 집중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이 일로 sk가 조금더 프로리그에서 성적도 좋아지고, 엠겜이나 온겜에서 각각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앞으로 모든 팀들이 다 sk처럼 선택과 ㅈ 집중을 하게 될 것이고, 더 나빠진다면 그때가서 다시 sk가 기존 방식 으로 바꾸겠죠. 그건 팬들이 서운해할수는 있겠지만 비난할 일은 아니고, sk입장에서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승부를 걸지 팬들에게 유리한 입장으로 이 판에 있지 않을 겁니다. (다른 스폰도 다 마찬가지...)
06/11/17 22:12
뭔가 잘못 이해하시는듯 하군요.
이번 sk의 선택으로 다른 팀들이 sk를 우르르 따라하는 것이야 말로 개인리그를 좋아하는 팬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태입니다.
06/11/17 22:18
취소 하나만으로도 비판할 수 있었지만 하루 전에 취소했기 때문에 조가 꼬였습니다. 이번 듀얼이 왜 새벽까지 갔습니까? 취소도 취소 나름이지만 하루 전에 통보한다는 건 이렇듯 일정을 꼬이게 한다는 면에서 sk 선수 뿐만이 아닌 다른 선수, 다른 구단, 양 방송사, 그리고 팬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06/11/17 22:24
선택과 집중이 잘 안 되면 다시 기존 방식으로 돌아오겠죠? 별다른 말없이 말입니다.
== 아 그때 그렇게 해봤는데 이게 아닌가봐. 우리 다시 양대 개인리그에 집중할께. 예선전에 집어넣어죠. == 돌아온 탕아도 아니고, 얼마나 이기적인 행보란 말입니까? 님은 지금 이 상황을 팬심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논리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보여집니다.
06/11/18 04:45
다른 팀들이 우루루 따라한다면 그게 좋기 때문이겠죠
선수들이 좋다고 한다면 (절대 협박or강압없이) 우리는 응원해 줘야지 우리가 뭔데 감놔라 배놔라고 한단 말입니까
06/11/18 09:51
우리는 팬이기에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리그를 즐겨보는 팬은 개인리그를 더 보기위해 그럴 수 있으며... 프로리그를 즐겨보는 팬은 프로리그를 더 보기위해 그럴 수 있습니다.
06/11/18 11:28
강량님//정말 서운하군요... 어떤 선택을 하고... 그것이 잘되었다면 모
르겠지만 안되었을때 원래대로 돌아오는게 이기적이라니요?? 그렇게 보신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모든 시도는 다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하 물며 아주 사소한 선택까지도...) 그시도를 할때마다 원래자리로 돌아오 지 못한다는 원칙에 의해서 항상 성공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참... 야박하시군요... '실패할경우'와 '성공할경우'의 예를 들었는데도 님은 그 '실패할경우'를 궂이 예로 드시어 이기적이라고 못을박으시는군요... 성공할경우는 비호랑이님이, 실패할경우 강량님이... 두분이 다 안된다 고 하시다니요... 성공도 실패도 안되고 그냥 지금현재 하고있는 그대로 가자?? 참... 그 어떤 시도도 해볼수 없는 상황이라니 답답하시지 않습 니까?? 저라면 '성공하는경우'에 도박을 걸겠습니다. 아무것도 시도할수 없는 상황은 보고있는 저로서도 미칠듯이 화가나버리네요... 그리고 제가 팬심으로 보고 있다고 말씀하시니 새삼 '그런가?'싶군요... 박서의 군입대후 전 좋아하는 팀이 없어져서 지금은 이팀 저팀 그냥 경 기만 보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제가 티원팬이였나? 싶은 생각이 살짝 들 었습니다. 혹시 님이야말로 안티의 눈으로 모든것을 보기때문에 하나부 터 열까지 모두 안좋게 보시는것은 아닌가요? 하하~ 팬과 안티팬으로 이사건을 몰고가고 싶진않았는데 팬심이라는 말에 오랜만에 확~ 달아오 르는군요... 참... 그리고 비호랑이님//팬이기에 감놔라 대추놔라... 할수 있다고요?? 새삼느끼지만 참 위험한 생각이시군요. 불특정다수인 팬들이 감놔라 대추놔라...라고 한다면 그 차례상엔 아무것도 놓을 수 없습니다. 투표 라도 할까요? 님의 생각을 모든 팬의 생각이라고 할수 없는것이고, 또 다수 팬의 생각이 맞다고 할수도 없는데 뭘어떻게 판단해서 감이나 대 추를 놓아야 하나요? '감이나 대추중 어느것이 더 좋은가?'라는 의견을 팬들이 내놓을수는 있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은 것을 놓았다고해서 욕 을 할수는 없습니다. '감놔라 대추놔라'는 월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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