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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8 23:59
차라리 절대 포스를 뿜어댈때 성#라며 놀리던 시절이 그립네요.
사실.. 요즘 병민선수만큼이나 무관심이 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쩝
06/10/19 00:30
투신 화이팅~~:;
형은 너 믿어;;; 언제가 언제가 예전에 너 플레이로 돌아갈거 라는 거;; 왠지 알어? 너 투신이잖앙;;; 누가 모래도 넌 내가 저그 선수 중에 인정하는 최고의 선수라고;; 너 장점은 자신있는 플레이야;; 힘내 ^^:
06/10/19 00:31
언제 박성준 선수 관련 글을 쓰고싶었는데 마침 이렇게 올라 오는군요. ^^
누군가 '스타 질레트부터 봤냐?'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전 당당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응!'이라고. 전 그곳에서 박성준 선수를 처음 봤고, 그의 팬이 되면서 스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으니까요. ^^ 그의 전투력, 그의 완성형 능력, 그의 플레이에 감탄하던 해설자들의 목소리. 모두 제 기억속에 남아있기에 전 질레트 스타리그와 박성준 선수를 사랑합니다. ^^ 함께 갑시다, 투신. >.</
06/10/19 00:33
홍진호 선수에 몰아치는 폭풍을 본후 다시금 저그라는 종족을 선택한 제가 좋아지게 만든 선수였죠.. 군대에서 팬이 되버린 투신.. 최연성 선수를 4강에서 잡아낸 모습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그때의 두려울것 없는 투신으로 돌아와주세요
06/10/19 01:00
진짜 어어 안돼 혹은 빼라고 외치는 순간 감싸서 싹쓸이 하던 모습이 엊그제같은데
언제부턴가 과감보다 멈칫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이더군요 저그 라인에서 변태준이 제일 정이 가던데....
06/10/19 01:12
박성준 선수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다른 여타 선수와는 다릅니다. 그곳엔 맺힌 한을 풀어준... 정말 가슴이 찌릿찌릿한 그리고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아련한 마음입니다. 아직도 질레트 4강때 스튜디오에 퍼지던 '박성준'의 외침을 저는 잊지 못합니다. 그 어떤 선수가 관중의(자기만을 보러온 극성팬이 아닌 관중) 가슴을 울리며 그들을 동요시키고 그들이 자신을 외쳐부르게 하겠습니까! 그런 선수는 많지 않았고, 그 외침이 승리의 외침이 되도록 해준 저그는 박성준이 유일했었습니다. 박성준 화이팅!
06/10/19 01:37
박성준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한 때 저그의 트랜드를 이끈 장본인이자, 역사에 남을 저그유저이며, 온게임넷 최초 저그 우승자이자, 오늘날의 저그가 있기에 적지 않은 공을 세운 선수라는 것을..
06/10/19 02:38
성준선수가 그랬죠. 작년 WCG이후로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이번 WCG로 다시 도약하는 겁니다. 일단 승리의 감을 찾기 시작한다면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재윤,김준영, 잘 나가는 저그가 많지만 아직까지도 박성준선수가 저에게는 최고입니다. 힘내세요. 항상 그대를 바라보는 팬이 있습니다.
06/10/19 02:43
개인적으로 최고의 글이네요.. 감동입니다..
July meets Julius. 이제 그는 진정 신이 되어 갈거라 믿습니다.!!
06/10/19 08:55
pgr의 매력은..가끔씩 올라오는 선수 응원글이 정말 감동적인데 있습니다. 박성준선수를 응원하지 않는 팬이 봐도 뭉클해집니다.
nada도 화이팅!!
06/10/19 09:02
토스에 있어서, 김동수- 박정석 라인이 있다면..
저그에 있어서는 홍진호 - 박성준 라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플레이들의 대가들이죠.. 투신, 얼른 부활하길.. 슬럼프는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과정일뿐죠.. 곧 부활하리라 믿습니다.. 아직 너무나 젊으니까요..
06/10/19 09:07
코카콜라배때부터 스타를 봐왔지만..그냥 보고 즐기는 입장에서..최초로 저를 한선수의 팬으로 만들어버린 선수가 박성준선수 였는데..언젠가 예전 그투신의 모습으로 돌아올것을 믿습니다..힘내십쇼~~박지호선수도~~ 염보성선수도~~
06/10/19 09:16
저그팬인 저로선 박성준선수는 정말 남다른 선수지요.
팬이었던 적은 없지만 팬이 아니었던 적도 없습니다. 박성준선수, 이렇게 응원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화이팅이예요~ 추게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06/10/19 09:19
아~~ 성준아... 제발 제발...ㅠ.ㅠ 네가 보이지 않는 리그는 나에게 더이상 의미가 없구나..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무언가를 보여주길... 그게 꼭 우승만은 아니야
06/10/19 10:02
제가 느끼는 점을 그대로 글로 옮겨주셨군요. ^^ 따라올 사람 없는 그만의 자신감, 경기에서 패배한 후의 불타오르는 투지... 다시 보고 싶습니다. 아니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박성준 화이팅!!!
06/10/19 10:34
그나저나 저 위에 금송현님은 한때 ZeratuL[AKUTA] 아이디 쓰시던 분 맞나요? 회원정보 보니까 맞는 것 같은데..^^; 예전에 잠깐 한빛 들어가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반갑습니다~
06/10/19 10:38
아...아침부터 회사에서 두눈 빨개져서는 크리넥스 찾느라 바쁘네요 ㅠㅠ (뭉클뭉클) 박성준 선수 완전 사랑합니다!!!!!!!!!!!!!!!!!!!!!!!!
06/10/19 16:29
글 잘읽었습니다. 박선수!! 먼곳에서도 늘 당신의경기만 있으면 새벽같이 일어나 응원을 하는 폐인부부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
- 그나저나 예전 pioren 님의 부숴버려라 박성준 이 글도 정말 잘쓰셨는데 에게로 안가서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06/10/20 05:55
제가 스타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 건 대학에 입학한 2004년 부터였습니다. 바로 질레트배!때 부터였죠. 박성준 선수의 당시 포스란... 저그도 이렇게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보여준 박성준 선수의 부활을 바라는 팬 여기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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