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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6 13:52
이정도 글은 리플로 달려도 될거라 생각되네요.
모든 사람이 아카디아에 대한 글을 하나씩 쓰면 몇 페이지는 아카디아 관련 글로 도배될듯
06/09/16 13:56
so1때 토스는 테란의 fd에 막혀 16강전에서 9연속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때 많은 토스팬분들이 우는 소리도 하셨죠. 하지만 토스 게이머들은 8강, 4강을 거치며 아비터의 발견등 여러 새로운 해법을 시도 하여
결국 테란 20 : 14 토스로 얼추 비슷하게 전적을 맞출수 있었습니다.
06/09/16 13:58
그리고 그 이전엔 토스팬, 저그팬들이 맵의 밸런스가 토스, 저그에게 너무 죽어난다라고 하면 테란팬분들이 왜 토스 팬들이나 저그팬들은 맵탓을 하느냐 특히 토스팬들만 유달리 지나치게 맵탓을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그때 맵탓을 하던 토스 팬분들이나 지금 아카디아2를 걸고 넘어지는 테란팬분들이나 다를건 하나도 없거든요.
이글이 마치 토스팬, 저그팬들이 문제 있다고 나오는데 밸런스 논쟁이나 맵밸런스 논쟁에서 테란팬이나 토스팬이나 저그팬이나 똑같습니다. 하는짓이나 논지나 태도나... 토스팬이나 저그팬이 무슨 열등의식이 있고 피해의식이 있다라고 하는지쩝..
06/09/16 14:00
토스팬 분들 우는 소리가 so1때만 있었던 것도 아니죠..ㅡ.ㅡ 그거야 늘 그래왔으니 논외로 하더라도, 결국 모든 탓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있죠. 적어도 아카디아2 관련. 졌어도 맵 때문이 아니라, 플레이어들이 게으르다, 변해라, 대안 찾아봐라, 이런 쪽으로만 이야기들이 나오니까요. 9:0 인데도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 보면, 맵을 항상 전폭적으로 신뢰하시나보다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06/09/16 14:03
아무튼 어제의 이성은선수와 조용호 선수 경기를 보면
이성은 선수가 못했습니다. 정말 공방 고수 수준의 플레이를 보는듯했어요 당연히 레이스로 견제하면서 멀티먹고 지상물량 갖춘후 전진하는게 상식인데 몇분동안 멀티는 안하고있고 계속 레이스로 드론잡기만 하더군요. 어제 이성은 선수가 멀티 빨리먹고 6베럭 2팩올려서 지상물량 뽑았으면 이겼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6/09/16 14:03
so1때는 맵탓을 토스유저들이 하고 테란 팬분들이 토스팬들이 맵가지고 징징거린다며 탓을 했죠
이번 아카디아 2때는 그냥 상황이 반전되어서 테란팬이 맵가지고 불평하고 토스팬들이 테란팬들 징징댄다고 하고 있습니다. 테란팬들과 토스팬들이 다를 게뭐죠?? 테란이 fd로 토스를 9:0 압살했을때도 그래도 토스가 종족상 테란에게 우위다라고 말하는 테란팬분들 많았습니다.
06/09/16 14:04
적어도 테란옹호론자들은 토스가 어려울때 토스유져들이 게으르다고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그,플토 유져들 보십쇼. 그동안 테란유져들이 종족빨, 더블빨로 승승장구 해오다가 위기를 맞았는데도 게으르기만 하다고 욕합니다. 아카디아에서 그동안 계속 여러전략이 나왔는데도, 안먹히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을 게으르다고 하는데, 기분 좋은 테란 유져들이 있을까요?
06/09/16 14:05
뭐랄까
테란팬은 우월하다 토스팬은 다른 종족팬에 비해 낫다 이런 생각이 전 이해가 가지 않군요. 테란을 한다고 성격이 변하고 토스를 한다고 성격이 변하는지... 테란이나 토스를 하는게 무슨 이념도 아니고 말입니다. 테란을 하던 토스를 하던 저그를 하던 다 똑같은 입장이고 맵논쟁이 나올때마다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06/09/16 14:07
아크// 토스 유저들이 게으르다고 한걸 봤는데요.. 토스 팬들이 왜 테란만 우승을 많이 하느냐 라고 할때 테란팬들은 테란게이머들이 그만큼 연습을 많이하고 노력한 덕분이다. 토스게이머들도 더욱더 연습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걸 여러번 보았습니다.
06/09/16 14:13
MSL
당신은 골프왕 박태민 Uzoo 마재윤 Cyon 조용호,마재윤 프링글스 1차 마재윤 OSL IOPS 준우승 박성준 EVER 우승 박성준 So1은 없고 신한스타리그 준우승 박성준 신한스타리그 1시즌 준우승 조용호 각종 이벤트전 스니커즈 우승 홍진호 WEF 2005,2006 우승 마재윤 근 1년 사이에 저그가 너무 강해졌습니다 앞마당에 2가스가 있다면 이기가 힘들죠 테란도 변해야하겠지만 저그는 너무 강력합니다
06/09/16 14:16
일단 가장최근의 신한스타리그 우승자 최연성, 한동욱 두 선수가 모두 저그를 이기고 우승했죠. 그것도 나름대로 3:0 3:1로 압도적으로요..
엠겜에서는 확실히 저그의 우세가 눈에 뜁니다. 하지만 아직 결승에서 저그를 잡고 우승한사례는 박태민이 유일하며 아직은 테란이 저그에게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06/09/16 14:17
사소한 태클은 아니지만..
OSL IOPS 우승 이윤열 EVER 준우승 이병민 So1은 준우승 임요환 신한스타리그 우승 최연성 신한스타리그 1시즌 우승 한동욱 덜덜..
06/09/16 14:18
예전에 테란이 한창 잘나갈때 토스가 이렇게 밀리는건 이윤열 최연성급의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라는 글까지 본 기억이 있는데요..
그리고 테란이 8강에 못나간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생각해봤을때 할만해 보이는데요. 뭐 아카디아2가 밸런스가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06/09/16 14:18
그래서 그대는// OSL은 모르 겠네요??
IOPS 우승 이윤열 , EVER 준우승 이병민 , So1 준우승 임요환 신한스타리그 우승 최연성 , 신한스타리그 1시즌 우승 한동욱, 쓰면 쓸수록 OSL 우승, 준우승자를 나열하시면서 저그가 세졌다는 말을 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MSL도 예전 MSL이 아닐때 3회연속우승의 이윤열선수는 예외로 친다 하더라도 최연성가 3회연속 우승할때 테란이 한창 강력하지 않았습니까? 그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 상황도 온거구요. 저그가 너무 강력하다는 발언을 도대체 왜 하시는지 의문이 드네요. 저그 종족이 세졌다는 말씀이신지.. 저그 유저들 실력이 늘었다는 말씀이신지.. 저는 솔직히 요즘 아카디아빼고는 테란VS저그 비슷하다고 봅니다. 아카디아에서만 0:9로 테란이 뒤지고 있는것을 테란유저들이 실력이 부족하다, 게으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말씀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모든맵에서 테란이 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06/09/16 14:20
여기서 중요한것은 3해처리 중심에 경기운영을 자주 이용한 박태민선수
그리고 매경기마다 90% 이상 3해처리가는 마재윤선수 그리고 뮤탈 뭉치기을 알아낸 서경종선수 이런 저그들에 노력으로 지금은 저그가 많이 강해졌네요
06/09/16 14:29
한때,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이런말을 하신적이 있었죠.
"앞마당 가스 없는 맵으로 저그 유저들이 너무 단련이 되다 보니, 앞마당에 가스 하나 던져주니까, 테란이 이길수가 없다." 이게 약 2-3년 전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떻습니까 ? 맵에 대한 논의는 구르고 구르고 돌고 도는겁니다. 이젠, 맵으로써 실력가르기는 하기 힘들어요. 어짜피 아카디아라는 맵 주제가 '마음놓고 자원 먹게 해줄테니 미친듯이 자원 먹고 한번 힘싸움 징하게 해봐라!' 라는 컨셉이니까요. 아마, 결국 아카디아의 마지막은, 루나의 그것과 마찬가지일거라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06/09/16 14:47
누군가가 다시금 맵을 초월하고 상성을 초월하는 플레이를 펼쳐준다면 그 선수의 팬이 되겟습니다. 빨리 그런 선수가 나오길 바랍니다. 아니면 기존의 선수들 중에서라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06/09/16 14:50
아카디아는 저그가 멀티 먹기 너무 좋아서 이렇게 되는것 아닌가요?
그럼 테란도 그에 필적할 만한 멀티를 먹는 견고한 수비 지향적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크스웜때문에 수비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배슬로 다크스웜 최대한 억제시키면서 수비수비 멀티멀티하면서 처절하게 병력모으고 모아서 큰 한방으로 끝내버리는 구도가 어떨지요.
06/09/16 15:02
아카디아 1 보고 말하십시오 바꾼점이라곤 센터건물 못짓게 햇는데 아카디아 1에서 저그대 테란에서 테란이 이긴경기는 센터 건물 짓지도 않앗습니다 몰래 배럭 이런거 떔에 저그 유저들이 9드론 해처리 지을까봐 영향 미친다고 하겟지만 실제로 아카디아1에서도 전부 12드론 햇습니다
06/09/16 15:06
더블컴은, 누가뭐래도 공격적인 테크트리입니다.
더블컴은 죽었다 깨어나도 수비적인 테크가 아닙니다. 수비에 대한 최소한의 병력을 와장창 멀티 유지에 힘쓰는데, 그건 누가 뭐라해도 공격적인 운영이죠. 테란은 수비의 종족입니다. 아카디아에서 승률을 보이기위해선 눈앞의 이익을 좇아 더블컴 따윈 하지말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6/09/16 15:19
이 글을 보니 마치 과잉보호를 받던 어린 아이가 한순간 버림받자 징징대는 것 같습니다.
테란은 1.08패치이후론 어러운 맵이나 어려운 시기가 있으면 안되는군요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플토와 저그들이 언제나 테란한테는 져드릴께요
06/09/16 15:39
제가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테란이든 어떤 종족이든 밸런스는 기본적으로 맞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할말은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테란의 기분도 이해는 하지만.... 이분위기는 좀 과도하다고 생각하네요. 저그에게 맨날 죽던 플토도 아니고 테란에게 맨날 밣히던 저그도 아니고 1.08이후로 우승 혹은 준우승은 거의 항상 기본으로 하고 개인리그에 가장 많은 종족을 올려온 종족이며 프로리그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종족이며 가장 많은 프로게이머가 존재하는 종족이며 가장많은 배틀넷 유저를 가진 종족으로 대세를 이루다가 한 시즌 좀 고비(? 이정도 가지고 고비면 다른 종족은 이미 멸종을 해야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_-)를 맞는다고 좀 심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그 이유가 갑자기 맵이 잘못만들어져서 그런것만도 아니고 갑자기 저그유저들의 플레이가 상승하고 저그의 전략개발이 활발해져서 강해진건 대부분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그럼 이런 분위기에서 테란에게 너희도 열심히 대응 전략을 개발해보라는 말을 못해야겠나요. 오히려 아카디아의 잘못된 점만을 찾아서 물고 늘어지는게 잘못됐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맵을 만들땐 미래엔 어느종족이 세질거 같으니 그에 대한 페널티까지 고려해서 만들어야 하는건가요.
06/09/16 16:03
이 글을 보니까 So1 8강때 박정석 Vs 임요환 8강 815가 생각나네요 815개테란맵 사건.... 잠깐의 수세로 이러지 좀 맙시다. 결국엔 전략은 돌고 도는것
06/09/16 16:11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 테란이 이겨야 한다'
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시는군요. 맵에서 무너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논의가 있어야 할 판에, 이런 논쟁을 하고 있다니요.
06/09/16 16:11
테란은 9:0으로 져본게 충격인가 보죠???
저그나 플토 입장에서 어이없을 정도로 패배를 한 후에야 몇달이나 지나서야 간신히 간신히 해법이 보이곤 했었는데요 그리고 아카디아2 전적은 많치만 경기가 많았을 뿐 사용된 기간은 얼마 안됩니다. 양대리그 공통맵 그리고 프로리그 공통맵 거기다가 24강 제도로 인해 자주 부딛혀서 그렇죠 시간적으로 보면 얼마 안됩니다. 보통 몇달씩 고민하던 다른 종족에 비해서 겨우 1달 남짖 특정맵에서 잠깐 불리하다고 징징 우는 너무 크게 하는것 같네요. 유저가 많아서 그런가 참~ 테란 유저들 설레발 지나치네요 아방가르드나 노스텔지어 건틀렛에서도 해법이 나오기 까진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경기수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전략을 준비할 시간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맵의 데이터를 보면 역상성 논란을 벌이기엔 아직 이르다고 보입니다. 아카디아2가 저그가 약간 유리한 점이 있긴 하지만. 테란이 해법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릴뿐 진 경기들을 봐도 대부분 테란이 이길수 있는 방법과 타이밍이 존재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히려 후반전 운영이 수비형을 굳어져서 수비하다가 승리를 낚아챌 타이밍을 놓친 것도 관과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이 많아 수비형이 좋아보이지만 사실 공격과 압박을 가할 여지도 많은것이 아카디아 2인데 테란이 압박하면 승리할수 있는데 그것보다 자리나 잡고 후반이나 추구하다 역전당한 경기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중반 정도에 몰아치는 테란전략이 나중에 모른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전 맵의 이해와 테란의 굳어짐이 문제이지 (최근 초반형 압박을 해법으로 하지만 맵에 맞는 해석한 전략이 아니라 A가 안되니까 B를 쓰는 것일뿐 아직 맵에 맞춘 최적화 전략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맵탓을 하기엔 아직 일러 보입니다.
06/09/16 16:14
kama//그럼 러쉬 테프전은 어떻게 설명 하실건데요? 알포인트 테저전은? 무너진 맵은 많고도 많죠 하지만 그 중심은 테란이 유리했다는것. 거의 최초로 저그토스맵이라서 적응이 안되신거 같은데 맵퍼들이 앞으로 이런맵 자주 만들어야겠네요 테란이 무조건 이겨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06/09/16 16:15
확실히, 여태까지의 맵들은
-저그가 불리한 맵 -프로토스가 불리한 맵 은 많았지만, 딱히 -테란이 불리한 맵 은 있었던 적이 없던거 같군요..
06/09/16 16:19
그렇게 무너진 맵들에 대한 밸런스 논쟁이 없었습니까? 이게 The Drizzle님 말처럼 테란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9:0을 계속 들먹이는게 뭡니까. 결국 전적상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점이 논쟁거리입니다. 지금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지고 있는데 그동안 밸런스 무너진 맵에서 테란이 유리했으니까 이정도 당하는 것은 괜찮다, 라고 하는 것입니까. 어느 맵에서 저그가 압도를 당하면 저그유저뿐 아니라도 맵 밸런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고 해야하고 또 그렇게 했습니다. 플토도 마찬가지고요. 테란은 안됩니까? 그동안 맵 이득 잘보고 했으니 그냥 조용히 있으라는 말입니까.
06/09/16 16:26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아카디아 테란 옹호론자 는 전부 테란유저 혹은 테란빠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밸런스가 기울어서 뭐라고 하는거지 테란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06/09/16 16:34
어제 이성은 선수 경기보면서 레이스로 이득볼대 드디어 이기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엄재경해설도 이런 뜻의 발언도 했구요.
정말 레이스로 견제 하면서 멀티 먹고 물량 한번 뽑아서 러쉬가면 쉽게 이길 수도 있었는데 레이스견제에 집착하면서 멀티는 몇분동안 짓지도 않고 그렇다고 원베럭에서 마린 모으는것도 아니고 팩토리는 서플에 갖혀서 애드온도 못달고 가만히 있고 참 프로게이머 플레이 맞나 싶었습니다. 공방 고수나 피지투어 B정도만해도 저렇겐 안할텐데 이런생각하고있다보니 어느새 조용호선수가 이겼더군요. 전 아직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정도로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테란이 더블만 하지않고 2스타+멀티나 드랍쉽날리기, 팩토리 날려서 벌쳐로 찌르기 등등 여러전략을 사용하다보면 저그 상대로 할만해질것 같네요. 요새 저그는 그냥 테란이 더블하면 쌩큐입니다. 제 얘기를 해보면 저는 완정 공방 양민이고 너무 수준 낮은 유져입니다 8월달 이후로 30게임도 안했습니다. 근데 요새 저그 게임 몇게임 보다보니 3햇+뮤탈뭉쳐서 견제+멀티+럴커로 시간벌기+빠른하이브+디파일러스웜+플레이그 를 주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오늘 공방에서 한 2주만에 첫겜했습니다 상대는 3천승 9백패짜리 테란이구요. 정말 요새 추세대로 했더니 그분이 뭘 해보지도 못하고 gg치더군요 테란의 빌드 발전이 더뎌져서 요새 저그가 쎄진데다가 아카디아가 저그에 유리한 점이 겹쳐저 9대0이라는 밸런스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한 20게임 넘어가면 이후로는 다시 테란이 극복하며 스코어 역전시킬것같네요. 그전에 저그의 3햇플레이 파해법이 나와야할듯 싶습니다.
06/09/16 16:41
태엽시계불태우자 님 말씀대로 전략을 세밀하게 맞춰 오면 되는겁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에버 4강전때 원배럭마린 물량으로 치즈러쉬 가는게 말이 됬었습니까? 기껏해야 BSB BBS였죠 요즘 테란선수들중 패턴을 바꾸는 신예선수가 없네요. 기껏해야 티원쪽 테란 아니면 좀 올드급 쪽에서만 맞춰오니 ㅡ.,ㅡ
06/09/16 16:44
맵의 밸런스가 팬싸움으로 점점 치닫는군요.
이 글도 그렇지만 세이지님을 포함한 몇몇분도 그 현상을 부추기시는것 같습니다. 해법이야 언젠간 나오겠지만 여지껏 밸런스가 많이 벌어졌음에도 타종족도 할만하다라는 말이 있었던 맵들이 시간이 가면서 밸런스가 얼추 맞춰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그나로크나 아방가르드2, 패러독스 같은 경우는 맵이 사장될 때까지 밸런스 최악의 맵으로 시즌을 마쳤어요. 그런데 이번 아카디아2는 위의 밸런스 최악의 맵들과 상황이 약간 다릅니다. 스타리그, MSL과 프로리그에까지 모두 쓰이는 공통맵입니다. 이전의 다른 맵 상황보다 약간은 심각하다고 볼 수도 있지요. 노텔의 이전 선례를 드시는 분도 계신데 요즘은 저그들이 자원피해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면 테란이 이기기가 힘든것이 현 추세입니다. 아카디아는 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저그에게 유리하다는것이 문제겠지요.
06/09/16 16:56
이 글을 보면 테란 옹호하는 분들의 글을 보면 무조건 전략은 안된다 무조건 더블이다 이런투같네요 어제 이성은선수의 아카디아 초반운영보고 각성하시길.. 글구 이글 너무 공격적이네요 이 글을 시작으로 리플 떡밥 싸움이 된듯.. ㅡ.,ㅡ
06/09/16 17:00
과연 현재 1위로 16강 올라간 테란인 전상욱 염보성 안상원 이윤열선수가 저그 찍을까요??? 가능성 매우 낮아보이는데요
만약 맵추첨해서 맵이 아카디아2 알카노이드 신백두 이3개 걸리면 그냥 GG이기 때문에
06/09/16 17:53
무조건 전략이 안된다 더블이다 이런투로 다들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더블로도 지는데 다른 전략은 오죽 하겠냐 이런거죠..
이성은 선수 경기보고 더 좌절스럽던데요? 그렇게 괴롭혔는데 무난히 밀렸습니다.
06/09/16 18:35
아니... 애초에 왜 저그는 3해처리 - 무탈 게릴라 - 하이브 체제 로 무난하게 승리한 점에 의문을 가지지 못하십니까? 저는 옛날 테란이 FD 체제만으로 승리를 거둘 때부터 '한쪽이 전략을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는' 맵이라면 밸런스가 깨진 맵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테란 선수가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가장 안정적인 빌드라고 생각한 더블컴을 들고 나왔는데, 어떤 저그 선수도 그 빌드에 대해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테란 선수들의 게으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저그 선수가 '테란이 더블컴을 하든, 초반 전략을 쓰든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하면 이겨' 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테란이 더블컴을 유행처럼 쓴다고 해서 그 선수가 이 맵에서 그것을 쓸지 안쓸지는 모릅니다. 그런데도 안심하고 3해처리를 폅니다. 저그 선수들은 테란이 뭘하든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3해처리 전략을 들고 나오는 거겠죠. 그리고 실제로 테란이 더블컴을 하든 뭘 하든 이겨왔고요. 아카디아2의 문제점은 3해처리라는 중후반 안정적인 전략의 약점인 초반의 약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만든데에 있습니다. 테란 선수들이 게으르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것은 테란 선수뿐만 아니라 저그 선수들마저도 욕보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으른 테란 선수에게 져온 저그 선수는 엄청 게으릅니까? 지금 이긴 선수들은 게으른 선수에게 거저 이긴 운좋은 선수들입니까?) 아카디아2의 경우는 저그 유저들의 실력 향상 및 트렌드를 제대로 읽지 못한 맵 제작자의 실수로 보입니다. 예전의 경우라면 명맵이 될 수 있었지만, 선수들이 발전하는 속도를 맵 제작자들이 따라가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06/09/16 18:45
뭐 더블컴만해서 진다 어쩐다하는데 웃기는거죠 조금 잘한다는 저그상대로 아카디아2에서 테란으로해보십쇼 그럼 그나마 더블컴이 가장좋다는게 이해갈겁니다 이맵 후반도힘들지만 테란이 초중반에 타이밍러쉬하기도힘든맵입니다
06/09/16 18:58
제가 말한 건 꼭 초반에 끝내야된다는게 아니고 초반 타격을 줄수 있는 뭔가를 마련해내야된다는 겁니다 초반에 다끝내면 저그유저는 저그 왜하나요?
06/09/16 19:30
karlla님//// 그런데 아카디아 1때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그도 9드론이나 5드론 자주 뛰었던걸고 기업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아카페가 예상되니 박태민 선수가 3햇을 안가고 맞춰갔던걸로 기억합니다. 테란이 필살기를 준비했고 오버로드 정찰 운이 좋았다란 표현이 적절한데 물론 저그가 정찰이 용이하고 오버로드 배치를 통해 얻을수 있는 정보가 많은면도 있지만 적어도 karlla님이 이야기 하신것처럼 나 할대로 한다식의 저그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맞춰가기 쉽다라면 모를까.. 그리고 저그가 9드론 5드론 뛰었구요
06/09/16 20:13
한가지만 걸구 넘어가겠습니다...
테란이 아카디아에서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블말구 좋은 전략이 어디있냐는 말은 좀 무책임해 보이네요.. 3해처리 빌드가 나온것도 얼마 안됩니다.. 전략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것은 프로게이머들을 무시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본인생각으로 전략을 확신하진 마십시오.. 예전에는 테란 빠른 더블 하는 플레이어 별루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대안은 어떻케든 제시할꺼라 믿습니다..
06/09/16 20:55
저그/플토 옹호론자들이 발끈한다고 해서 같이 발끈해서 쓴 글이고 정말 위에 분 말마따나 아무 의미도 없군요...특히 마지막 문장은... 굉장히 비꼬시는데 뭐 그분들하고 같이 싸워보자는 말씀이신지...? 자삭을 권합니다.
06/09/16 21:06
2. 어떤회원분왈... 왜 롱기누스에서 테란:저그=6:1은 언급하지 않느냐?
종족상성의 기본이 테란>저그이기때문에 좀더 지켜보자는 말입니다 허허 웃음만 나오네요;;; 아카디아는 말이 안되고 롱기누스는 당연하다는 말씀이시네요 물론 아카디아가 문제점이 있지만 그런 논리는 억지죠
06/09/16 21:11
앞으로 맵탓하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테란이든 저그든 플토든 모든것이 다 노력으로 이겨낼수 있겠죠. 저그가 이렇게 잘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괜히 전에 맵제작자들만 욕먹었죠. 연구하고 노력하면 되는데 말이죠. 테란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른 종족도 맵탓은 안하겠군요. 지금 상황 보니까
06/09/16 21:11
지금은 테란옹호론자들에게 말해도 못 알아들어요 so1때 토스팬들처럼 정석(더블)으로 이겨야된다라고 생각하니까요 ^^;
누군가 나서서 해법을 제시할때까진 계속 같은말 되풀이할듯
06/09/17 14:09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고, 휘갈긴다고 다 글이 아닙니다. 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잘 알겠지만.
> 일종의 피해의식인지... 아님 열등감인지... 이건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테란이 맵 적응력이 좋다는게 근거 없는 소리입니까? 전적이 밀리던 맵에서 테란이 차츰 치고 올라온게 없던 경우입니까? 개인적으로 테란이 잡하는 맵도 있구나 라는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만. 아마 곧 다시 따라잡겠지 라는 생각을 하던 사람 입장에서 대단히 불쾌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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