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06 17:39
"만약 미국과 한국 사이에 전쟁이 난다면, 넌 너의 뿌리를 상대로 싸울 수 있느냐?" --> 이 질문 "Yes"라고 답해야 시민권 주는 겁니까?
06/09/06 17:39
조회수가 늘어만 가는데 리플이 안달리는것은
그만큼 민감한 사항이란 건가요..... 머리속에 뭐라고 맴도는것 같은데 sylent님의 글처럼 침묵으로 일관 하겠습니다.
06/09/06 18:15
저역시 이런 얘기에 상당히 민감해 하는 사람중 한사람이지만 크리스님의 경우는 아닙니다
국적은 미국인데 영리를 고국에서 얻어내는...이른바 책임은 회피한채 권리만 얻으려는 사람들의 문제이지 크리스님은 완전 이민이시잔아요 ^^ 그리고 제목에 대한 의견이라면 크리스님께 그런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지만(미래는 모르니까) 반대로 우리나라와 생판 인연이 없는 누군가 쏘려는 미사일을 크리스님이 적극 나서서 막을(중재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
06/09/06 18:30
거기서 사시는 분이 하는 선택은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삶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살며(수익의 대부분일지도) 단순히 몇몇 의무를 기피하기 위해 잔머리 쓰는 인간들이 문제죠 그런 사람들 때문에 괜시리 글쓴님같은 분만 고생이시네요
06/09/06 19:05
아아.. 전 왜 전체적인 글 내용과는 크게 관련없는 부분에만 관심이 가는지...
『그리고 군 출신이 미국 사회에서 얻게되는 여러 이점들 때문에 군대를 자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징병제라 그런지 군대에서 2년동안 썩고나오는건 너무나 당연한거고, 그로인해 이점을 주려 하면 성차별이라고 박박 우기면서 못하게하죠... 대한민국은 반성하세요 크리스님//주변에서 뭐라고하던 마음속에서 자신의 뿌리가 대한민국임을 잊지만 않으시면 되는거죠 ^^ 군생활 열심히 하시고, 앞으로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인의 저력을 외국인들에게 보여주세요~
06/09/06 19:11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결국 국가와 국민이란 것은 서로가 서로를 이익에 따라 이용할 뿐인데, 계약 조건이 훨씬 좋은 곳을 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06/09/06 19:21
내년 1월에 입대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문제에 상당히 민감하지만
크리스님 같은 경우야 별 문제 없지요. 완전 이민인데 말이죠. 저도 같은 상황이면 미국쪽으로 가겠네요.. 사실 한국에서 군대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06/09/06 19:53
국적 선택은 크리스님이 갖고 계신 당연한 권리에요. 그렇게 자격지심을 갖지 마세요. 오히려 앞으로 미국에서 쭉 활동하실 크리스님 같은 분들에게 한국국적을 유지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더 부당하고 부끄러운 일이죠.
국적에 너무 구애되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크리스님의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니까요. 그런 질문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괜히 심술부리는 질문이니까요.
06/09/06 21:14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질문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세요,
좀 과격하긴 하지만... /먼산 암요, 국적선택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지금 이 글을 남기신 마음만 갖고 계세요. ^^ 그럼 자랑스런 대한건아인걸요.
06/09/07 10:57
미국에서 사시면서, 미국이 주는 혜택을 누리시는 분이 미국 시민권을 택하시는 걸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습니까.
당연히 선택은 크리스님의 몫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