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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4 17:51
리그 초반이니까.. 리그 초반이니까.. 리그 초반이니까ㅜㅜ..
그런데 지금까지 알카노이드에서 테테전만 있었던 걸로 비춰보아 오늘 저저전은 앞으로 동족전이 줄어들거라는 희망이... 아흑-_ㅠ
06/09/04 17:56
뭔가 마가 낀거 같네요..-- 아무리 어느 종족이 할만 하다 해도 저렇게 연속으로 동족전이 되기도 힘들거 같은데.. 이젠 뭔가 웃기기까지 하네요.하하하.. 전 뭐.. 동족전도 즐기는지라 열심히 보겠지만..
06/09/04 17:58
유난히 이번시즌 유독심하다 싶긴하네요. 뭐 갈수록 나아지겠지만. 그래도 알카의 저저전. 백두대간에서의 저저전이란 점에서 앞으론 다른 매치업을 많이 볼수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첫주차의 액땜정도로 생각해야할듯.
06/09/04 17:58
알카노이드는 둘다 테란을 겨냥하고 나왔을 가능성이 높네요...
저그전이 나왔다라기 보다는 어제 롱기누스에서 테테전이 나왔던 것과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맵은 우리의 예상과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 종족의 출전... 아직 초반이다 초반이다 하는데... 조금 너무한감이 없지 않아있네요... 아카디아2는 저그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선수자체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아카디아2는 앞으로도 계속 저그 대 저그만 신물나게 구경할듯 하네요...
06/09/04 17:59
정말 이건 아니잖아ㅠ.ㅠ
종족전 문제가 심각히 언급되는 상황하에서(무려 파포 기사로도 나왔죠;) 나온 첫 엔트리가 올 동 종족전이라는 사실은... 정말 관계자들에게는 크게 와닿는 문제가 아니거나...(사실 관계자들은 우연이고,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 있죠) 승리를 추구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문제이거나(이 경우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되겠죠...) 하여튼 오늘의 올 동족전은 정말 충격이네요~!!
06/09/04 17:59
알카노이드 저그전은 어제 롱기누스 테테전과 비슷한 상황이라 보여지네요....
김준영선수는 이학주선수 잡으러 나온거 같고 김정환선수는 김선기선수나 설현호선수 잡으러 나온거 같고
06/09/04 18:01
이제 2주차 철장을 대신하는 문제의 본진투가스 팀플맵 뱀파이어가 본격적으로 쓰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맵에대한 연구가 끝날것입니다. 그때되면 동족전은 지금보다는 줄어들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회원여러분들도 그렇게 믿어줍시다..
06/09/04 18:02
폴가튼님의 알카노이드 제작노트를 읽은터라 어서어서 타종족간의 싸움도 많이 보고싶었는데 서로 엇갈려버린 엔트리는 아쉽네요. 그래도 동족전에서도 재밌는게임이 많이 나온터라 기대해봅니다.
06/09/04 18:02
그런데 알카노이드 완전 테란 대세의 맵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저그가 해법 찾았나요??? 오늘 어쩐일로 양쪽에서 다들 저그가 나왔는지~~~
06/09/04 18:03
우연과 작정구상까지 완전히 겹쳐버리며 계속되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벌어지고 있네요...
종족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실망하시는 분들... 우연성도 다소 작용하고 있으니 크게 실망하시지는 않아도 될듯 합니다... 다음주부터는 나아질 듯 보이네요...
06/09/04 18:05
저는 정말로 다음주부터 쓰일 팀플 뱀파이어에서의 경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한주간의 분석을 통해 과연 얼마나 동족전이 줄어들것인지
06/09/04 18:05
정말 이상하네요. 참;; 신한 백두대간에서는 테테전만 나오다 이제는 저저전. 이 둘이 섞였다면 테저전만 나왔을텐데 결국은 동족전;;; 알카노이드도 테란이 좋다는 의견이 있고 테테전이 많이 나왔었는데 이번엔 저저전;;; 롱기누스야 그렇다 치더라도 위 두맵은 맵 밸런스 문제가 아니라 정말 1주차 경기에 마가 끼었다는 이야기 밖에는 ;; 이것은 맵탓이라고 보긴어렵네요;;
06/09/04 18:06
앞으로 아카디아2를 제외하면 다른종족전의 가능성이 많은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엔트리로 봐서는요. 그런데 '지상맵'인 롱기누스는 왜 유독 프프전이 많은거죠. 지상맵인데 저그가 토스잡으로 나와도될법한데 멀티지역이 적어서 더블넥을 상대로 후반운영이 힘든건가.
06/09/04 18:07
이번 엔트리는 재밌네요.
이제껏 테테전 만 나왔던... 신백두대간이 이렇게 나왔다는건... 무슨 뜻일까요? 알카노이드도 마찬가지구요. 전혀 뜬금 없는 매치업이라 놀랍기도 하고 은근히 재밋네요. 분명 감독들도 동족전에 대해서 의식하고 잇을텐데 말이죠.. 흐흐 뭐 아카디아2야... 워낙 저그가 좋을걸로 알려져 있으니.. 저저전인건 안봐도 뻔히 알겠고.. 롱기누스가.. 토토전 나온것은 조금 아쉬움. 토스가 좋긴 하지만..... 다른 종족이 못나올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06/09/04 18:07
앞으로도 이런식이면 리그 보지말란 소리네요. 한빛경기라 챙겨보려고 했더니 오늘 경기는 안보고 딴거하는게 저의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프로팀들 정말 실망입니다. 이게 뭡니까?이게
06/09/04 18:09
그나마 테테전이 없는게 위안이네요.
예전에는 저저전이 너무 뻔하다고 생각되서 재미가 없었는데 요즘은 저저전 만큼 재밌는 경기가 없네요. 일단 다음주까지 한번 지켜봄이...
06/09/04 18:10
1주차는 전력&맵 탐색주간이면서 맵 최적화 종족을 내세우다보니 동족전 퍼레이드였는데
2주차부터는 본격레이스 들어가면서 스나이핑 난무할것이라 믿습니다. 그증거가 서서히 나오고 있습니다. 신백두에서 토스 기용 비록 동족전이긴 하지만 롱기누스 테테전 알카노이드 저저전 2주차부턴 맵에 대한 분석이 본격적으로 끝나고 전력분석이 끝나고 본격적인 각팀의 머리싸움과 스나이핑이 시작될꺼 같습니다.
06/09/04 18:10
먹자먹자~ 님//
리플이 너무 한감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1주차의 동족전은 우연성 역시 크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그 보지말라는 소리, 정신건강에 해롭다, 이런 발언은 보기 좋지 않네요...
06/09/04 18:11
서서히 조금씩 종족 출현 빈도수가 더 잦아든다는 느낌이 롱기누스엔 플토가 아카디아 2엔 저그가 백두대간에는 저그, 망월에는 이건 거의 프 저 조합이 굳혀져있고...
06/09/04 18:12
우연의 산물이든 어쨌든.. "결과"가 동족전이라면 채널이 돌아간다는거죠.
앞으로도 이렇다면 프로리그 안보는 분들 늘어날듯. -_-;;
06/09/04 18:12
이건 정말 감독끼리 짠겁니다..ㅠㅠ 그렇지 않고서야 동족전만 난무할리가... 한 팀이 스나이핑하면 그걸 꼬은 팀이 역 스나이핑 결국 동족전...
결론: 이건 진짜...감독끼리 짠거라고 생각될만큼 심한 1주차네요
06/09/04 18:13
체념토스님 별다를 거 없습니다. 신 백두대간에서 테란만 줄창나왔다고 해서 테란한테 좋은 맵만이 아니라는 거죠, 전적상으로 엄연히 테란이 전패를 가지고 있는 맵입니다.
현재 저그가 대 테란 상대로 5연승을 달리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신 백두대간입니다.
06/09/04 18:14
동족전이 일어나는 두가지경우가 있네요...
1. 양쪽다 맵최적화된 엔트리 내놓는경우... 2. 양쪽다 스나이핑했는데 스나이핑 vs 스나이핑 되는경우
06/09/04 18:15
이건 맵 탓이라기 보다는 운이 없다....라고 볼 수밖에는;;; 서로 스나이핑
하느라고 꼬다가 저렇게 된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두 팀이 테란진영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다보니 더더욱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네요ㅡㅡ;;;
06/09/04 18:16
forgotteness// 그동안 보여준 프로팀들 엔트리 보고 있노라면 저로써는 제 리플이 전혀 너무한거 같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입장에서 이번리그 엔트리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없는 시간 쪼개서 챙겨보는 사람들이 저런 엔트리의 경기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윗 리플에서 제가 남에게 리그 보지 마라. 이런 경기는 여러분의 정신건강에 해롭다고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엔트리를 보고 느낀 저의 감정을 적은건데 그게 왜 보기 좋지 않은 발언입니까? [["리그보지말란" =>리그 보지말라는 소리 ,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 => 정신건강에 해롭다, ]] 위의 것처럼 남의 리플의 말을 적당히 끊어서 자기 좋을대로 적당히 곡해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06/09/04 18:23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더블하고 골리앗탱크의 메카닉 해봤으면 해설자 분들이 테란이 저그상대로 앞마당 먹고 메카닉하면 정말 무섭다고 했거든요 그러고도 안되면 정말 할말없지만...
06/09/04 18:24
전 갠적으로 아카디아2를 대폭 수정햇음 하는 바람이네요..아카디아 버젼에서 테프만 신경썻지 저프는 신경 너무 안쓴거 같네요 센터쪽 터렛 못짓게 하는것과 섬지역 장애물 이런것만 신경썻지..저그가 강한거에 대한 수정은 너무 업어진듯...
06/09/04 18:26
글쎄요, 선수들 이유는 상대 멀티 견제하기 어려운데다가 뮤탈 게릴라에 방어가 쉽지 않고 센터에서 건물 못짓게 수정하고 섬멀티는 방벽을 넓혀 견제하기가 어려운 점을 꼽아서 선수들이 아카디아에서 테란이 저그 상대로 어렵다고 하더군요.
말씀하신 메카닉은 가스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오히려 초반에 저그에게 휘둘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거든요. 벌쳐 게릴라로 틈을 만들면 좋겠지만 지형구조상 벌쳐 게릴라에 입구에서 돌파당할 여지가 좀 적다고 보거든요.
06/09/04 18:27
글쎄요, 테프만 신경썼으면 오히려 그렇게 테란을 더 약화시키는 맵 수정을 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리지날 아카디아에서도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전적에서 우위를 가져갔거든요. 제가 보기엔 저그의 손을 더 들어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06/09/04 18:28
하하하, 조금 웃었습니다. 테테전이 나오던 맵에서 프프전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테프전이 나올수도 있었는데 우연히 맞물려서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죠. 알카노이드의 저저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동족전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가시네요. 어제만 해도 큰일났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조금 더 지켜보겠습니다. 저도 동족전을 즐거워하는 편이지만 매번 나오면 문제가 있는 거니까요.
06/09/04 18:28
그런데 테란이 맨날 원배럭 더블 투배럭 더블후 투팩 타이밍 아니면 투스타만 주구장창하니 저그가 내성이 쌓일대로 쌓여서 그런거 같에요~~~
이럴때 테란이 기습메카닉한번 쓴다면 한번 성공할수도 있을꺼 같에요~~~ 아니면 전진팩토리라던지 이런 기습적인것을 해봐야 하는데 맨~~~~~날 더블만 고집하니~~~~ 패턴이 뻔하다보니
06/09/04 18:29
제 생각에는
이번 리그의 '동족전'의 문제는 '아카디아2'를 제외한다면 우연이 겹친 결과로 보여지는데요... 맵에 따른 영향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후에는 다른 경향이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06/09/04 18:29
T1은 아무리 플토나 저그가 좋은 맵이라도 테란이 나온다는거~~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소릴 하네요..ㅡ_ㅡ... 어쨌든 동족전 저는 재미없던데.. 맵이 문제인것 같은데요
06/09/04 18:30
롱기누스 맵에서 지금껏 경기가 모두 동족전인데 그게 4번입니다. 허나 그 중에서 어제까지 테테전이 나온것은 1번입니다. 그외의 경기는 모두 프프전. 프프전이 더 자주 나왔습니다. 시퐁님;;
06/09/04 18:33
먹자먹자~ 님//
스나이핑이 스나이핑으로 맞물려서 동족전이 나오는 경우 역시 한경기다 하나씩은 나오는데...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시는듯 합니다... 오늘만해도 알카노이드는 양쪽에서 테란을 잡기위한 저그의 배치였고... 우연히 그 생각이 같았을 뿐입니다... 1주차도 우연이 연속으로 일어났다고 해서... 2주차때 같은 일이 일어날 확률은 현저하게 낮아보이네요... 동족전 싫어하시는건 알겠지만 조금 더 지켜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아카디아2 외에는 다른 종족도 충분히 할만해 보입니다... 초보랜덤 님// 아카디아에서 테란이 저그 상대로 어려운 이유는... 뮤탈 게릴라를 너무 막기 힘들다는 점과 멀티가 너무 많고 동선이 길어서 파괴하는데 너무 힘들다는게 그 이유인듯 합니다... 어떤분들은 아카디아2를 뮤탈둥지라고도 하더군요... 토스는 아카디아2에서 저그 상대로 제2의 가스멀티 확보가 너무 힘듭니다... 가스 멀티 하나와 미네랄 멀티 하나 먹은 플토가 전 맵에 크립편 저그를 이기는건 너무 힘든 일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멀티까지의 동선이 길고 넓은 센터 지역이 있어서 지상군 진출시 저그가 쌈싸먹기 아주 좋아보입니다... 안기효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경기에서 플토의 지상군 한계를 본듯합니다...
06/09/04 18:36
먹자먹자~님/ 글쎄요 포가트니스님의 말은 이런 동족전은 그 누구에 잘못도 아니기에 하는 말씀이 아닐까요? 맵이 어느 종족에게 유리 하다면 그 종족만 나와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양팀의 치열한 엔트리 싸움과 알 수 없는 운?등의 작용으로 이리 되었잖아요. 누구의 잘못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상황인데 리그 보지 말란이라든지 등의 표현은 제가 봤을 때도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기에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기 보다는 여과해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9/04 18:39
전 한빛배부터 스타를 꾸준히 본 사람입니다..근데 요즘처럼 기대되는 경기도 없고 신선한 것도 없고..어느새 취미생활이 되버린지라 보긴 보지만 예전만큼 재밌지는 않네요 제가 너무 많이 봐서 질린걸까요 아니면 리그가 재미없어져 가는 걸까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6/09/04 18:39
메카닉 선택은 일단 가스 확보가 용이한 아카디아 2 특성상 뮤탈위주의 운영을 한다면 답이 없어보입니다...
벌쳐의 활용이 관건인데 입구에 성큰 방어가 용이해서 그것도 쉽지 않아보이네요... 어찌되었든 뮤탈때문에 메카닉은 너무 힘들어보입니다...
06/09/04 18:48
롱기누스에 프로토스, 아카디아에 저그 넣는게 당연하다 치면 나머지 맵들은...솔직히 엔트리가 뻔할 뻔자네요...리그 초반의 일이라고 단순히 위안하고 있기는 문제가 좀 심각해 지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개인리그라면 특정 종족에 유리한 맵이 운이라고 치부될 수 있지만 프로리그처럼 맵 정해놓고 엔트리 뽑는 방식에서 저런 맵들은 너무한거 같네요...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든지 아니면 팬 점점 떨어져 나가는거 금방일걸요... 저만해도 어제 프로리그 라인업 보고 채널 돌려 야구봤어요 -_-;;
06/09/04 18:51
결국! 김준영선수 드론수에서의 승리로 뮤탈수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김준영선수가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1:0으로 한빛 앞서갑니다!
06/09/04 19:05
엔트리가 개그네요.
오늘도 프로리그 보기는 글렀네요. 뭐 결국은 한빛 화이팅 프로리그는 저멀리 가고 있는듯한 느낌-_-; 다음 경기부터 계속 100프로 동족전이 나오진 않겠지만 최소한 70프로는 넘을듯=_=
06/09/04 19:13
어제 김구현vs서기수 전과 비슷한 진행이지만 리버로 아무런 이득을
못봤던 김구현 선수와 달리 윤용태 선수는 본진 리버로 꽤나 짭짤한 이득을 올립니다.
06/09/04 19:21
결국 중앙교전의 승자가 경기를 가져가네요. 오영종선수 리버도 있은데다가 스톰도 윤용태선수보다 잘 써준게 중앙교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인 거 같습니다.
06/09/04 19:23
솔직히 동족전이 흥미가 떨어지는 편인건 사실이지 않나요..
그나마 토스토스는 가끔 볼수있는 경기이고, 한방싸움의 화끈함이 볼만하긴 하지만.. 테테전이나 저저전은 약간 지루한감이 있죠.. 물론 모든경기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거의 모든 경기가 동족전으로 펼쳐진다는건.. 시청률 하락의 원인이 될꺼라고 생각하네요.
06/09/04 19:23
오영종선수가 전투를 정말 너무 잘해줬네요
윤용태선수는 중간에 터진 셔틀 리버 한기가 아쉬울듯.. (대세에 큰 영향은 없으려나;)
06/09/04 19:25
윤용태 선수...과거 엄재경 해설이 극찬한 적이 있지만...조금은 자신의 실력 이상으로 부풀려졌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도 흘린 드라군과 무신경하게 적진에 들어간 리버 실은 셔틀 등등... 집중이 떨어지는거 같네요 ^^;;
06/09/04 19:31
시청률 하락은 게임을 보는 입장에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보고 있는 이 게임이 재미있냐 없냐죠. 아직까진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주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06/09/04 19:36
물론 타종족전도 재미있는 게임, 없는 게임있고 동족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흥미도를 따져본다면 아무래도 타종족전이 나오는 편이 낫겠죠. 만약에 지금까지 엔트리가 반대로 타종족전 위주로 도배가 되었다고 친다면, 그런다고 불만의 소리가 나왔을거 같진 않네요. 지금까지 동족전임에도 수준높은 재밌는 경기들이 나와주고는 있지만, 그래도 역시 타종족전이 보고 싶긴 합니다. (안 그래도 신맵도 많은데요)
06/09/04 19:41
팀플 역시 중앙 대교전. 저글링과 저글링, 질럿과 질럿이 개판 싸움을
벌입니다. 르카프가 조금 우세지만 아직 기울었다 싶을 정도는 아니네요.
06/09/04 19:45
테크를 타려는 최가람 선수, 한빛 병력 모아서 질럿이 방어하는 최가람
선수 본진 입구를 압박합니다. 병력은 한빛이 많았지만 어찌어찌 건물배치로 방어하는군요
06/09/04 19:47
하지만 병력상으로도 못 밀 것 같네요. 오히려 저글링 질럿으로 박대만
선수를 압도합니다. 신정민 선수는 사실상 아웃. 아까 챔버로 입구막는 센스가 르카프에게 1승을 선사하는 것 같네요.
06/09/04 19:50
그래도 한빛 이전에 비해서 팀플이 좀 안정적으로 보이던데요....^^;;; 오늘은 최가람 선수의 수비가 너무 사기였죠...-_-a
아, 어제부터 지금까지 한 경기도 버릴 게 없군요. 진짜 재미있어요.>_<(토요일 밤에 한국에 도착하는 바람에 개막경기는 보질 못해서...)
06/09/04 19:52
토요일부터 동종족전 일색이긴 하지만 다 재미있는 경기들이 펼쳐 지네요.
동종족전에 대한 편견을 잠시 접어 두고 경기 보시면 나름 수준높고 재미있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9/04 19:53
망월이 이번 시즌 처음 쓰이는 맵도 아니고 말입니다!(버럭-)
아아 화나요 화나...--;;; 팀플 경기보고 짜증내보기도 오랫만입니다. 우울해졌어요 전.
06/09/04 19:55
nerion님 초보랜덤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테테전이 한번이라도 나왔다는 것은 그 맵이 테란도 할만하다고 평가받았다는 것이죠. 프프전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절대적인 밸런스 차이는 아니라는 겁니다. 어제만 해도 동족전에 대해 심하게 우려했습니다만 조금은 그것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시스템을 조금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nerion님과 초보랜덤님이 제 코멘트에서 '테테전<만> 나왔던 맵'이라고 생각했다고 읽으셨다면 오해였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두 분의 동족전에 관한 우려가 맵 밸런스와는 상관관계가 적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시스템상 동족전이 많이 나오는 구조다라고 생각하신 거라면 제가 오해한 것이겠죠.
06/09/04 19:57
그동안 동족전이 나와도 겜은 재밌게 되지 않았나요?? 게임이 재밌으면 될거 같은데.. 오늘도 재밌구요.. 갠전도 갠전이지만 요즘은 팀플도 엄청나게 재밌네요.. 뭐..동족전이라서 겜은 재미없어라고 먼저 생각하기 보다..우선은 게임이 재미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보자구요..
06/09/04 19:58
아무래도 신정민 선수가 팀 이적한지 얼마 안된거 감안하면 아직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할 것 같아요.
원래 팀플 잘하던 선수니까 빠른 시간내에 호흡 맞출 수 있을듯 하네요.
06/09/04 20:02
아직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춘것이 1달도 되지 않은 조합이 선택할 전략이 최소 1~2년은 같은 팀에서 뒹굴어야 맞을 것같은 전략이었다니요... 그런 부분에 대한 실망감이 더 큽니다 전.
신정민 선수가 팀플보강을 위해서 영입되기는 했으나, 현 한빛에 팀플 전담 멤버가 없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러한 전략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망월이 헌트리스도 아니고) 시퐁님 말씀처럼 연습량 부족,준비부족...이라는 거죠 제가 짜증내는 이유는... 좀 똑똑한 팀플을 보여줬어야 합니다. 신정민 선수가 한빛으로 이적한 효과를 충분히 팀과 선수 모두 볼수 있으려면..말입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겁니까.....우울.
06/09/04 20:05
이제동 선수와 노준동 선수의 차세대 에이스 결전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서바이버에서도 2승으로 올라가는 등 좋은 모습 보이지만 노준동 선수 역시 저번 시즌 4전 전승의 선수였죠. 신인왕 1,2위였던 만큼 좋은 저저전 기대해봅니다. 현재는 서로 앞마당을 갔지만 그래도 저글링 위주로 생산 하면서 뮤탈테크로 가네요.
06/09/04 20:09
이제동 선수가 뮤탈의 우위로 승부를 잡는 분위기네요. 자신감 넘치는
뮤탈 컨트롤로 스콜지 떨구고 본진 급습. 노준동 선수 저글링으로 최후 러쉬를 가보지만 오히려 저글링에서도 승리. 이제동 선수 잘하긴 잘하네요.
06/09/04 20:11
결국 김준영 선수의 1승만을 건진 한빛 스타즈...차라리 기세좋은 박대만
선수를 개인전으로 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르카프 는 저번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부활하는 오영종 선수와 성장하는 이제동 선수, 그리고 안정감 있는 팀플로 이번 시즌은 기대할 만 할 듯 보입니다.
06/09/04 20:12
이제동 선수는 소위 '기세'를 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빛 정말 아쉽네요. 전 한빛의 승리를 점쳤는데 말이죠. 윤용태 선수에게 기대를 많이 걸었는데 플플전의 약점을 넘지 못했네요.
06/09/04 20:13
르까프 선수들 요즘 기세 좋은것 같아요.. 오영종 선수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이 느껴지고. 이제동 선수.. 요즘 모든 종족 물불 가리지 않고 잘 하고 있어요.^^ 후기리그 진짜 엄청 치열해 질 것 같네요.
06/09/04 20:33
무슨 결과만 놓고 동족전 욕합니까.. 그냥 재미 없겠다.. 정도면 되지... 이건 우연일뿐입니다. 한종족이 특정맵에서 강해서 나온 매치업이 아니란거죠. 이 우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아마 각 게임단에서도 팬들의 이러한 반응을 반영하여 스나이핑 엔트리를 많이 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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