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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22 03:57:10
Name 나이트클럽
Subject 현장에서 본 이모조모
역시나 E-Sports 는 SKT쪽이 홍보는 확실하는것 같습니다...
삼성도 은근히 기대 했는데 따로 없더군요...
광안리때 만큼은 아니여도 SKT 지원은 미워할 정도로 부럽더군요...

1.차재욱 삼성 영입 가능성...
제 예상에는 차재욱+@로 테란선수를 영입 할꺼 같네요... 결승전때 게임방을 임대해주지 않나... 삼성측 관계자분들이랑 경기할때 꼭 붙어 있더군요... 결승끝나구 차재욱 선수게임방에 가보니까 삼성쪽 선수및코치 스텝 프로필이 있더군요...

2.7경기 최연성의 신기의 가까운 방어...
오버로드에 유닛을 싣고 최연성선수 본진으로 들어 갈때 함성소리는 당연히 들렸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매경기 할때 마다 타임머신이 약간씩 틈새가 있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굳이 귀맵이라구 생각이 들지 않고 실력이라구 생각이 드네여...

3.1경기 박태민 VS 송병구 53분 레퀴엠 대 혈전...
송병구선수 캐리어가 거의 다 잃었을때... 현장에 있던 모든 분들은 박태민의 손을 들었습니다. 삼성칸 벤치에서도 보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역전을 하장...
그 경기를 보던 해설진,코치진, 관객들은 다들 멍 해 지던군요... 후 레퀴엠에서 최고의 명경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4.MBC게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후 예전에 NHN 한게임배 MSL 결승만 생각 하면 MBC게임 싫었지만... 이번에 현장진행및 모든 전반전으로 좋았던것 같네요... 늦은시간에두 불구 하고 끝까지 남아 있던 관객들에게 김철민 캐스터의 감사의 인사 까지... 12시간 정도 함께한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5.VIP석이 왜 필요 한가...
제 기억으로는 1경기 끝나구 귀빈분들이 쭉 나갔던것 같네요...
선수친인척분들 보다 우선시 되는 장면이 영 아니더군요... 그럴빠에는 E-Sports 팬분들위해서... 끝까지 남아 주시던지... 참 떨더름 하더군요...

P.S  어디서더라 우승이 아니면 홍보 효과는 별로 라고 하던데... 이번 삼성 준우승은 우승보다 더 값진 승부라구 생각이 듭니다... 삼성은 선수,코치진에게 연봉 상승을 해줬으면 하네요... 아무튼 경기 대박이였습니다... 이래서 현장에 가봐야 하지 않을까...

내용이 영 이상해서 봐주신분들에게 ㅈㅅ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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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엠바르
06/01/22 04:22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 영입이라... 뭐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제 눈엔 이번 기회에 차프로(;) 아버님의 피씨방이 홍보효과 톡톡히 봤단 생각입니다. ^^
뭐 이적을 한다해도 누가 뭐랄거 없는 일이고... 차프로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괜히... 이번 일 뿌듯해서 제가 다 좋더군요(전 선수들끼리 사이 좋은거 보면 왜 이리 기분이 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귀맵 논쟁은 그냥... 낚시라도 생각하는 중입니다.
솔직히 논쟁이라기도 우습네요.

제 생각에도 이번 결승은 대박이었습니다. 티원팬도 삼성팬도 아닌 제 눈에도 너무 뿌듯하고 멋진 결승이었네요.
그랜드 파이널때도 이렇게 멋진 경기들이 잔뜩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기분이 부웅~떠서 잠을 못자요. 하하하 ^^
06/01/22 04:24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의 영입은 상당히...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테란 라인이 절실히 필요한 삼성은 어찌보면 고려해볼만도...
글루미선데이
06/01/22 04:42
수정 아이콘
테란이 급한 팀에게 욱브라더스가 매력적인 카드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kor입장을 보면 저그는 불안불안하고
투플토는 한쪽은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했고 한쪽은 예전 기량만 찾으면 든든한데 아직도 슬럼프 못 벗었고
(저그를 하나정도 영입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그나마 쥐고있는 투테란 카드 찢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물론 선수가 가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무스폰...ㅠ.ㅠ) kor입장에서는 놓치면 안될텐데...
야크모
06/01/22 04:44
수정 아이콘
사실 VIP들이 끝까지 앉아 있기에는 경기시간이 좀 길죠. ^^;;
그래도 끝까지 남아있는 분들은 (물론 광고 효과를 노리고 온 것이겠지만)
이스포츠에 대한 열정도 조금은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영낭자
06/01/22 04:45
수정 아이콘
오버로드가 최연성선수 본진으로 드랍갈때 그것을 예상이라도 한듯 마린이 올라가서 수비하는것을 보고 함성지른거 아닌가요?
이준석
06/01/22 04:53
수정 아이콘
레퀴엠은 제2의 패러독스 같다는 생각이 -_-;;;
지니쏠
06/01/22 05:02
수정 아이콘
코리아 저그라인도 꽤괜찮죠. 찬수명수브라더스의가세로...
06/01/22 05:25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 PC방은 그 이전에도 충분히 흥보에서는 문제 없을정도에요 ^^;;
영혼의 귀천
06/01/22 09:16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장에 있었지만 본격적인 함성은 변은종 선수가 드랍준비하던 시점이 아니라 그걸 귀신같이 막아내는 시점이었습니다.
그 전에 드랍하려는 시점에서는 함성이 아니라.. 어어어~ 이정도 수준이었죠.
티원쪽 응원단에선 그랬는데 삼성에서는 드랍하려는거 보고 소리지르셨나 보네요.
하얀그림자
06/01/22 09:27
수정 아이콘
NHN한게임배는..온게임넷에서 한걸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 _-??
비룡마파두부
06/01/22 09:44
수정 아이콘
전 그것보다 아쉬운건

우승팀이랑 준우승팀 금액 차이가 너무나요

씁쓸하더라구요
06/01/22 09:50
수정 아이콘
1번 같은 자신만의 추측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차재욱 선수와 어제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았으나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시드라임
06/01/22 10:04
수정 아이콘
2.번은 최연성 선수 인터뷰를 '제발' 확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
06/01/22 10:45
수정 아이콘
이미 터렛까지 지어진 상태죠..;
06/01/22 11:20
수정 아이콘
한게임배는 양대리그의 스폰서입니다.
체육관에서 지명식을 한 온게임넷과
박태민 선수의 무서운 포스를 보여준 MBC게임...
그러나 거기서 1,2,3,4위를 한 선수 여덟명 에게 엄청난 슬럼프를 선물한
공포의 대회로 기억되고 있죠.
06/01/22 11:31
수정 아이콘
hero600/ 체육관이 아니라 세종대학교 대양홀이였습니다.
You.Sin.Young.
06/01/22 14:12
수정 아이콘
삼선 칸이 후기리그의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삼성 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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