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2 00:56:34
Name EZrock
Subject 오늘 아마 남모르게 가장 속을 삭혔을것 같은 사람들
최수범 최인규 선수가 아닐런지...

슬슬 테란카드의 부재가 악재로 다가오는 모습인데

최수범 선수는 테란카드로써의 역할이 힘들다는 평을 듣고

최인규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되지 않아 실력도 제대로 나오기 힘들테고

삼성이 패배한 원인중의 하나는 테란카드의 부재다

삼성은 프로토스 저그의 의존도가 심하다

라는 소리 들을때 마다 두 선수 참 암담했을 겁니다.

임채성 선수는 팀플에 집중해서 개인전까지 커버못하겠지만...

임채성 선수 역시 테란으로서 저 말은 참 가슴 아팠을 겁니다.

그러고 보면 최인규 선수 TV에서 못본지 상당히 오래된 것 같네요.

최수범 선수는 케스파컵 결승 이후로 뚜렷한 활약을 본 적이 없고

임채성 선수는 팀플에만 집중했으니

지금의 삼성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역시 절실한 1승용 테란 카드가 필요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스트겔겔
06/01/22 00:58
수정 아이콘
마우스 오브 조로 ㅠㅠ
김도한
06/01/22 00:58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 어디 부상당했나요?
흠.. 이거원 아이디를 바꾸던지 해야지 한번 사고 치고 나니,,, --;; 댓글 달기도 어색 ..TT
06/01/22 00:58
수정 아이콘
손목 다치고 그 이후로 TV에서 못봤죠.
저스트겔겔
06/01/22 00:59
수정 아이콘
손목 부상입니다 ㅡㅡ;;
이거 유명한 건데
김도한
06/01/22 01:00
수정 아이콘
손목부상이라면.. 정말 오래된거 같은데... 아직 완치 안됐나보군요.. 전 다른 부상인줄 알았습니다.
My name is J
06/01/22 01:02
수정 아이콘
잠시 복귀했었다가 다시 같은 부위를 다친걸로 압니다.
그후에는 후유증으로 고생했었고요.
그렇지만 이번 시즌 예선에는 참가했었습니다. 곧 볼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합니다.
이래저래 기대되는 2006년의 삼성칸이죠.
06/01/22 01:04
수정 아이콘
흠. 최인규선수 정말 좋아했는데, 하도 안나와서 저도 한동안 잊었네요.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은 어느팀이 올라갔나요? 티원이 전후기 다 우승했으니...
WizarD_SlyaeR
06/01/22 01:0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추측인데 손목부상은 이제 핑계인 것같은데요.. 솔직히 몇년째우러먹기입니까.. 그저 기욤,이기석 등등 처럼 예전의 감각을 다시 살리기가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아직까지 노력하고있는 노장 강도경,김정민 선수가 새삼 대단하고 아직까지 건재한 임요환선수는..확실히 스타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삼천포로 빠졌네요;; 아무튼 파이터포럼 기사에도 나왔듯이 저도 꽤 걱정한 태란카드의 부재가 아쉽네요..
더불어 걱정이되는 POS.. POS같은경우는 태란이 딱한명이죠 ㅡ.ㅡ
yonghowang
06/01/22 01:05
수정 아이콘
작년 KOR 처럼 갑자기 무너지는 일은 없겠죠? -_-;;
손가락바보
06/01/22 01:06
수정 아이콘
손이 생명인 선수가 스케이드 보드던가 인라인 타다가 손목 다쳤다는게 좀... 농구하다가 시즌 말아먹고 계약 해지 당한 애론분(야구선수)이 생각나네요.. 알아서 몸관리 잘해야죠.
어딘데
06/01/22 01:07
수정 아이콘
후기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팀들이 그대로 올라갔고 대진도 똑같습니다
My name is J
06/01/22 01:07
수정 아이콘
이미 그 결과로 충분히 고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 일도 아니고 이미 몇년전 일인데 재기의 노력을 우선 독려해주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lightkwang
06/01/22 01:14
수정 아이콘
아.. 최인규선수 오늘 장용석선수랑 같이 얼굴 비칠때 어찌나 반갑던지..
예전.. itv에서 랜덤으로 승승장구하시던 때가 그립네요.
돌아와요.. ChRh
아레스
06/01/22 01:24
수정 아이콘
손목부상이라... 과연 그것때문에 부진한건가요?
조금우습네요... 윗분말대로 적절한 핑계로 몇년째우려먹기 맞군요..
WizarD_SlyaeR
06/01/22 0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팬으로서 너무 심하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독려는 못해줄망정 괜히 가만히 있는 선수를 비하했으니 제가 잘못한거죠.
그저 항상 최인규선수 재기할꺼냐라는 인터뷰할때마다 손목부상때문이라는 핑계를 매년 하기때문에 저렇게 말해보았습니다.
라이크
06/01/22 05:52
수정 아이콘
iTV시절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지만..
활동이 너무 없으니 믿음이 안가네요.
얼마전 스타로 전향한 장용석선수를 기대해봅니다.
구경만1년
06/01/22 07:27
수정 아이콘
김도한님/ 어색해 하실거 없으세요 ^^; 누구나 실수라던지 그런것들은 있는건데요 뭐 그나저나 최인규 선수 횟수로 4년전에 보드타다 다치신 손목 아직도 다 안낳으셔서.. 언제였더라 네이트배때였나 홍진호선수와의 3.4위전 네오포비든존에서.. 그 환상적 운영.. 저렇게 하면 저그가 어떻게 이겨 하던 그 경기 이후로 최인규 선수 방송에서 이겨본게 언제 였나 싶을정도로 슬럼프가 장기화 되는군요 ㅠㅠ
06/01/22 08:1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손목부상에 따른 컨디션 회복입니다. 손목 부상 당하고 재발해서 상당히 오래갔죠. 아픈 손목 가지고 연습하다보니 계속 무리가 가서 제대로된 기량을 발휘 못하자 아예 손목을 완전히 낫고 연습 시작하겠다고 했습니다. 손목 부상이라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지속되고 또 재발 가능성이 높은 병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게임을 안하고 쉬고 있으니 감각이 많이 없어진 것도 사실이겠죠. 무엇보다 손목 부상이 단순한 핑계라면 게임 나가지도 못하는 선수를 삼성전자 칸이 계속 데리고 있을 이유도 없지 않을까 싶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364 20일 부로 28사단 무적태풍부대에서 퇴소했습니다. [27] 어머니사랑해4824 06/01/22 4824 0
20363 결승전을 보고 느낀 점 [19] 뻘짓3522 06/01/22 3522 0
20361 유감입니다.. [15] The xian3833 06/01/22 3833 0
20360 팀플의 의미, 팀플의 딜레마. [35] DeaDBirD4026 06/01/22 4026 0
20359 이젠 그랜드파이널이다..... T1 VS 반T1의 대전쟁이 시작된다.... [34] 초보랜덤4399 06/01/22 4399 0
20358 현장에서 본 이모조모 [17] 나이트클럽3716 06/01/22 3716 0
20357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전 SKT VS 삼성 Khan:개인전을 제압하는자가 결승을 제압한다. [4] SKY923759 06/01/22 3759 0
20356 머릿속으로 생각한 개인전 리그방식~ [2] aSlLeR3849 06/01/22 3849 0
20355 파이터포럼 너무한거 아닙니까? [93] 구양봉6846 06/01/22 6846 0
20354 나는 삼성전자 칸을 응원했다. [11] 시퐁3685 06/01/22 3685 0
20353 2년이 조금 더 됏군요 [5] Flareguy3474 06/01/22 3474 0
20352 T1의 프로토스 [10] nexist3732 06/01/22 3732 0
20351 아버지의 뒷모습 [13] 라그나뢰크3462 06/01/22 3462 0
20348 맹세코 귀맵에 대해 마지막으로 글 쓰겠습니다 [40] ika_boxer5256 06/01/22 5256 0
20347 스타크래프트에서 귀맵이라는 변수와 생각... [19] 작은날개3454 06/01/22 3454 0
20346 저 혼자만의 작은 박수일지라도.. Into the rainbow.. [18] Layla3699 06/01/22 3699 0
20345 오늘 아마 남모르게 가장 속을 삭혔을것 같은 사람들 [18] EZrock3280 06/01/22 3280 0
20343 티원선수들 보너스 많이 받고 즐거운 설날 연휴 보내길... [13] 맛있는빵3391 06/01/22 3391 0
20342 2006년 겨울 남은 결승전들을 기다리며. [2] K_Mton3613 06/01/22 3613 0
20341 (개.념.탑.재) 결승감상기 [25] 호수청년4035 06/01/22 4035 0
20340 온게임넷의 준비 [21] 낙~3429 06/01/22 3429 0
20339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전 - 정말 결승전 다운 경기였다. [32] 청보랏빛 영혼3600 06/01/22 3600 0
20338 오늘의 변두리 감상포인트 (수정판) [32] 라이포겐3553 06/01/22 35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