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3/23 15:31:13
Name relove
Subject 어떤 팀이 어떤 선수를 뽑을지 예상해봅시다
▶테란(9명)
김현진, 강구열, 이 헌, 김동건, 조홍규, 염보성, 김병욱, 안상원, 오민규

▶프로토스(5명)
김인기, 정성태, 박준상, 박영민1, 김선묵

▶저그(11명)
김성곤, 이재황, 주영달, 김동현, 조용성, 김정환, 최가람, 나경보, 윤현진, 박찬수, 김세현

▶랜덤(1명)
신연오

PLUS - 헥사 - POS - 삼성칸 - KTF - Soul - KOR - SK - Go - 한빛 - 팬택

* 특이사항
PLUS - 최대어 김현진 보다는 자신의 팀 선수를 뽑겠다고 선언. 자신의 팀 선수를 뽑겠다했음.

헥사트론 - 조용성을 내보낸게 의외임. 선수보강을 한다면 저그 선수들중 한명 선발할 확률이 높지만 김현진을 뽑을 확률도 배제 못함

삼성칸 - 전부터 김가을 감독이 키워오던 주영달 선수를 뽑을 공산이 크다 생각됨. 향후 영입할 A급선수에 따라서 뽑을 선수가 바뀔수 있음. 또다른 변수가 있다면 얼마전에 했던 연습생 선발전.

KOR - 팀내 박명수 선수의 쌍둥이형인 박찬수 선수를 뽑을 확률도 있지만 내놓은 선수가 많은 만큼 자신의 팀 선수들중 한명을 뽑을 확률이 높다고 봄.

김세현 - 현재 대부분의 연습생 시험에 합격한 선수. 1차 6~9위 권에서 지명될 것으로 예상
이헌 - WCG예선에서 박성준(POS)을 2-1로 졌음. 하지마 박성준을 이겼다는 것만으로도 유명해진 선수.
김현진 - 그야말로 최대어. 즉시전력감
염보성 - 90년생. 최연소 참가자. 장래성이 큼
나경보 - 드래프트나온 선수들중 최고참 격인 선수.
신연오 - 유일한 초이스 랜덤 선수.
박찬수 - 박명수 선수의 쌍둥이 형

PS : 틀린부분있으면 지적바랍니다.

* 틀린부분이 있는데 2-1로 이긴것이 아니고 2-1로 졌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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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3 16:11
수정 아이콘
김현진,나경보 선수가 눈에 띄는군요.
아이디 Aqua쓰는 유명한 아마추어게이머가 누구죠?
드래프트에 나왔다고하던데
한경수
05/03/23 16:22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가 T1 차례까지 남아있다는 가정하에 SK 가 김선수를 뽑을지 너무 궁금함 ;; KTF 가 가져갈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테란 진영이 다른 종족보다는 약세이기 때문에)
머신테란 윤얄
05/03/23 16:24
수정 아이콘
진짜궁금하네요..

저도ktf가 가져갈듯!~
05/03/23 16:27
수정 아이콘
에버 아쿠아님은 김세현님
피플스_스터너
05/03/23 16:38
수정 아이콘
왠지 김현진 선수... 두번 죽일 것 같다는 이상한 느낌... 제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그냥 T1차례오기 전에 케텝이 뽑아 버리세요. 가뜩이나 테란진영도 약한 편인데...
눈시울
05/03/23 17:26
수정 아이콘
흠.. 아무리 드래프트라도 김현진 선수 데려가려면 연봉 꽤 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오히려 너무 부담스러워서 안 데리고 갈지도-_-;;;;
05/03/23 17:38
수정 아이콘
전 이헌선수에 눈이 가네요 '~' 박성준을 꺾었다 라.. 염보성 님 과.. 신연오 선수가 또 끌리네요 -_-;;
05/03/23 17:44
수정 아이콘
오민규....선수.......
거룩한황제
05/03/23 18:54
수정 아이콘
PLUS
확실히 PLUS는 자기팀 선수를 지명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헥사트론
현재 안석열 선수가 나갔고, 조용성 선수를 내보냈고, 김갑용 선수는 군대 문제를 안고 있으며 나머지 선수들도 점점 희박하지요. 그렇기에 픽업을 할거면 적어도 즉시 전력감을 뽑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김현진, 나경보 선수에 픽업을 한다고 보겠습니다.

POS
POS는 유망주를 픽업 할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 박성준 선수를 꺽은 이헌 선수에게 관심을 보일거 같네요. 게다가 테란 유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오민규 선수를 픽업 할거 같습니다.

삼성
역시 주영달 선수를 선택. 그리고 삼성 선수를 한명 선택을 할거 같네요.

KTF
KTF는 다른 팀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리 할 것 같습니다.
먼저 김현진 선수가 있으면 픽업 할것이고 아니면 김세현, 조용성, 박찬수 선수 중에서 한명을 선택할 거 같네요.

SOUL
아마도 조용성 선수를 노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현재 SOUL저그는 중, 후반을 노리는 저그인데, 조용성 선수는 좀 폭풍 스타일 같기도 해서 잘 만 키우면 꽤 좋은 저그로 남길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프로토스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KOR
KOR은 선수 지키기 + 유망주 영입 같습니다.
만약 데려올 선수라면 박찬수 선수와 오민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김세현 선수도 픽업이 되지 않았으면 데려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SKT T1
아마도 가장 큰 관심인데 적어도 김현진 선수는 픽업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건 김현진 선수에게 선수생활 하지 말라는 것과 같은것일지도 모르죠.
만약 픽을 한다면 조용성, 염보성 두명의 선수에게 무게를 둘것 같습니다. 우선 염보성 선수는 테란인데다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일종의 영재교육을 시키는 것이지요. 조용성 선수는 폭풍스타일의 저그이기 때문에 한번 노려볼만 하겠고, 만약 기회가 된다면 김세현 선수를 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O
GO는 박영민 선수나 김현진 선수를 데려올거 같습니다.
자기 팀 선수를 지키고 김현진 선수를 데려와서 부활 시킬도록 노력할거 같습니다.
확실히 하위 3개 팀은 좀 선택권이 별로 없네요.

한빛
한빛은 그때 그때 다를거 같습니다만, 아마도 남은 선수들로 픽업을 할 것 같습니다.

펜택
팬텍은 조용성, 박준상 선수중에 픽업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HerOMarinE[MCM]
05/03/23 21:04
수정 아이콘
이헌 선수와 한번 게임을 해본적이 있는데 잘 하시더라구요..저도 APM 수치 300을 넘다들며 고수라고 자부했는데 무난히 ㅠ.ㅠ
05/03/23 23:22
수정 아이콘
Believe[ete]강구열 제발~ㅡㅡ;;
라스틴
05/03/23 23:38
수정 아이콘
한빛에서 김현진선수 데리고 가면 좋을꺼같아요
05/03/24 04:48
수정 아이콘
플러스 감독님 인터뷰 보니까 자기 팀 출신 연습생 및 준프로게이머 위주로 뽑겠다고 하던데 다른 감독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05/03/24 06:55
수정 아이콘
이고시스 P.O.S 에서 김현진선수를 데려 갔음 좋겠네요 ㅋ
김효경
05/03/24 07:56
수정 아이콘
이고시스에선 아무래도 염보성 선수를 1번픽에서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자면 김현진 선수는 KTF로 가지 않을까 하네요.
짜그마한 시인
05/03/24 12:13
수정 아이콘
왜 픽업이라고 하시는 건지요.
'뽑는다' 라는 엄연한 우리말이 있잖아요.
슈퍼비기테란
05/03/24 13:23
수정 아이콘
좋은시설에서 연습하던 현진선수가 가령..아직까지..스폰서를 못받는...
대충 이런팀으로 간다면 적응문제도 크죠...더욱더 슬럼프에 빠질수도..
담백한호밀빵
05/03/25 22:35
수정 아이콘
여기가 아무리 규칙과 언어규제가 있는 피지알이라고 해도
저렇게 토다는 사람은 진짜 뭐하는사람인지.
픽업이라고 해도 상관없는걸 굳이 저런식으로 태클거는이유는
짜그마한 시인
05/03/26 08:04
수정 아이콘
픽업 자체가 동사인데 '뽑는다를 한다' 말이 안 됩니다.
이건 맞춤법을 틀리게 적은 것보다
고치도록 더 지적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05/03/26 13:28
수정 아이콘
짜그마한시인//뭐 그렇긴 합니다만, 그런식으로 쓰이는 말이 꽤 됩니다. 크게 태클걸릴것까지는...제가 봐왔던 pgr에서 싸움붙는 이유중 절반이 이런식으로 사소한것에서부터 시작되는걸로 압니다. 자잘한건 그냥 넘어가는 배포를 보여줍시다;
짜그마한 시인
05/03/26 14:39
수정 아이콘
휴, 제가 갑갑한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여기저기서 통용이 되고 또 다른 사람들이 읽게 되면 일상생활에서도 '뽑아야지' 이렇게가 아니라 '픽업해야지' 이런 식으로 말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건지는 몰라도 이런 한글 속 영어들이 하나 둘 쌓이면 한글은 껍데기만 남을 것 같아요.
Takeaflght
05/03/27 19:55
수정 아이콘
KTF.....오민규선수
눈시울
05/03/29 01:05
수정 아이콘
단일 민족이어서 그런건지 때묻지 않은 언어를 강조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솔직히 이해 못하겠어요.
언어라는 건 엄연히 사회와 근처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나는 것이지 처음의 모습 그대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게 아닌데 말이죠.
우리 어르신들이 스메끼리, 다마내기 같은 말 썼지만 지금 우리는 손톱깎이, 양파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영어도 결국 한 때의 흐름인겁니다. 타국 언어가 한글을 파괴한다고 생각지 말고, 한글이 타국 언어를 먹고 자라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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