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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9 10:39
영화를 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을 못하는 경우는 두가지 경우인 것 같습니다.
1. 자신의 꿈. 2. 자신의 림보 타인의 꿈에 들어갔을 경우엔 모두가 꿈이라는 걸 알고 있고, 목표의식도 확실하더군요. 그 꿈이 림보라 할지라도 말이죠. 타인의 꿈에선 현실이 아니라 꿈이라는 걸 명확히 알기 때문에, 토템의 존재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코브 자신이 림보상태에 빠졌고, 그 상태로 마찬가지로 림보상태에 빠진 사이토를 만나서 둘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을 하지 못한 것이고, 그 회장아들을 구하러 갔을때는 림보단계였는데도 불구하고 림보라는 걸 알고 있었죠.
10/07/29 17:15
두두님// 완성형폭풍저��님//
답변 감사합니다. 가능한 해석이지만 한 가지 걸리는 건, 사이토는 코브의 림보(타인의 림보)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했다는 점 이네요. 림보 속에서 코브는 나이를 거의 먹지 않은 반면, 사이토는 늙어버린 것을 두고 코브는 림보가 현실이 아님을 직시하고 있었음에 반면, 사이토는 림보와 현실을 구분하는데 실패하여 림보 속의 시간의 흐름에 자신을 맡겼기 때문이라고 하는 설명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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