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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9 00:09
글쓴이입니다... 저는 글을올린 회사도 부럽지만 지금직장도 만족하고 있습..........;;;;;
무엇보다 근무시간은 12시간가량되도 보고서나 사업기획문쓰면서 인터넷(피지알)자유롭게 할수있고 월급도 가족이 와이프, 애들2명인데 보조금혜택(이라고쓰고 20만원??정도)도 주면서 조금넉넉하게 줍니다.. 직원끼리 가족???? 같아서 술도 자주먹습니다. 요즘은 조금 자제하지만....;;; 어헣? 이거 제대로 된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10/07/29 09:40
이건 정말 어려운 질문이군요. 그냥 근무환경이라는게 하드웨어적인 시설만 얘기하는건 아니니깐요.
예를들어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보면 전부 기역자 책상에 개인용 조그만 옷장도 있고 층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등등이 다 있고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 다른 사업장하고의 불평등때문에 지금은 없어졌습니다만 ) 테라스처럼 꾸며진 휴게실(전망은 참 좋아요)도 있습니다. 사무실 책상부근 만 딱 보면 구글보다도 더 좋아보여요. 그치만 과연 근무환경이 좋을가요? 크크크
10/07/29 10:37
음..네이버는 자판기 음료가 200원이지요. 커피자판기는 아예 공짜''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앞에만 줄이..아침마다 간단한 샌드위치랑 김밥같은 조식도 제공되구요.
10/07/29 13:16
음 결국 회사의 하드웨어보다도 경영진과 직원의 마인드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국의 살인적인 경쟁체제가 서로간에 그런 마인드를 가지기 힘든 것 같습니다. 직원간에 커피자판기 앞에서 웃고 떠들다가도 사장님 오시면 슬쩍 흩어져 일하는 척 하게 되니까요. 여러 회사를 거쳐 봤지만, 회사에 비데놓고 삐까뻔쩍한 책상들여 놓은 것보다 서로 맘이 맞고 만족하며 일하는 회사 찾기 어렵죠. 그러니 그냥 돈이라도 많이 주는 회사가 장땡..그러는 거 같습니다. 전 돈이나 시설보다 사람이 좋은 회사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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