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01 02:49
다른말이 필요 없네요. 당장 병원 가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기왕이면 아산병원이나 세종병원 같은 심장 전문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종합병원에서 무슨 배탈 같은 걸로 진단 받았는데 호전이 안되서 와보니 심장병이였더라 이런분들도 많더라구요..
10/07/01 02:55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호흡곤란? 을 느끼는데요.
이상없이 (숨쉬는거 의식하지않고) 생활하다가 '이번 호흡에 산소를 덜 마셨나?' 라고 느낄정도로 숨이 막힐때가 가끔있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숨을 크게 들이쉬며 호흡을 해도 먼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죠. 한 10초? 그러다가 저도 모르게 원상복구되곤 합니다.
10/07/01 03:06
큰병원가서 운동부하심전도 찍으셔야 겠네요
가끔 운동선수들이 상체에 전극같은거 붙이고 런닝머신 뛰는거 있죠. 그겁니다.. 심장병 무서운거니 꼭 병원가보시길..
10/07/01 03:10
글쓴 분은 좀 심하신 것 같네요...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 듯....
저는 평소 두근거림이 심하고... 가끔 신경 쓰이면 잠도 못 잘 정도로 두근거리구요, 심장도 심하게 뛰는데 - 그러니까 얇은 옷 같은걸 입고 있으면 심장 뛰느라 옷이 움직이는게 보일 정도 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손 대고 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놀랄 정도로 심하게 뛰어요. 그리고 빨리 뛸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쿵쾅쿵쾅 빨리 뛰는 경우가 있구요. 글쓴 분 만큼은 아니지만요... 이것도 설마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가슴에 근육을...키울까요?
10/07/01 03:11
큰 병원가셔서 검사하시고 병사용 진단서 떼셔서 재검 신청하시길
부정맥이나 빈맥으로 군대생활하다간 한방에 훅갑니다. 검사는 아마 운동부하나 홀터 검사 할 것 같네요. 진단 받기 전에 실비 보험 들어놨으면 좋았을텐데 뭐 그런거 따질때가 아니니.. (검사비도 그렇지만 만성형 질병이라서..)
10/07/01 08:15
무조건 병원 빨리 가보세요.
부정맥은 쉽게 말해서 심장뛰는 속도가 불규칙하게 뛰는것을 말합니다. 보통 쿵쾅 쿵쾅 일정한 리듬으로 뛰는데 부정맥에 걸리게 되면 쿵쾅쾅 쿠쿠쿠쿵쾅쾅 자기 멋대로 뛰면서 사람이 맥을 못추게 되구요. 위에 분 말씀대로 아산병원이나 세종병원으로(개인적으론 세종병원을 추천합니다.) 가셔서 심장관련검사랑 초음파 찍으시고 빨리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검사비용은 이것저것 다해서 한 20만원정도 들거에요.
10/07/01 09:55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Malakit님의 증상은 심장 문제일 수도 있고 다른 문제일 수도 있는데 위에 분들 말씀대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심장질환이 단순 검사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허혈성 심질환 같은 경우에도 종류에 따라 심초음파나 24시간 심전도, 부하심전도 등으로 파악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큰 병원 교수급 의사들은 환자가 많이 몰리다보니 진료가 성의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시면서 차분히 시간을 들여 검사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처음 찾아가시는 병원 선택을 잘 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군 입대를 앞두고 계신다면 우선 검사를 받으시면서 군 입대를 조금 미루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훈련소 때 정말 안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