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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6 21:08
원래 운동하는 분들이 위계질서가 엄격하잖아요.
그 당시에는 비단 운동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상하관계가 엄격해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상황 같은데요.
10/06/26 21:12
뭐, 이종범 선수 출연했을 때는 웃으면서 빠따로 맞았다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10/06/26 21:15
무릎팍 보셔서 아시겠지만 그냥 그당시 분위기를 말한거에요;;
그 당시 선배님들을 욕한다면 엄청 진지하게 말하던가 해야되는데...본인이 웃으면서 말하는데 욕한건아니겠죠... 그리고 군대 부조리는 규정으로 금지해 놓은거지만...축구대표팀 위계질서는 폭력만 없다면 아무런 규정에도 어긋나지 않는거죠....
10/06/26 21:40
지금 세상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죠...
옛날 이야기... 어차피 지금 나와서 옛날에 그런 일이 있었다! 해봤자 무슨 고발이나 그런 분위기가 안 나오는 거이 예전에는 다 그랬으니... 다 그래서 불법(?)적인 일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그냥 웃고 넘어가는 씁쓸한 옛날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10/06/26 22:36
실제로 프로축구에서 안양LG 시절 이영표 선수가 이임생 선수에게 태클했다가 경기중에 따지니까 꾸벅 인사하는 모습이 나오죠. 지금이야 웃기지만 그때야 당연했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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